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강원도 춘천시 소재 일동후디스가 수입‧판매한 뉴질랜드산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식품유형: 성장기용조제식)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2021년 2월 16일인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식약처는 통관단계에서는 동일제조사 모든 제품에 대해 검사를 강화하고, 유통 중인 동일제조사 모든 제품에 대해 잠정유통판매 중단 및 수거·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제품의 경우에는 홈페이지에 추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지난 6일 소아·청소년 심장병 및 기타 질환자 수술지원을 위해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에 후원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리나라 유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환경친화적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밀크 인 러브 (Milk in Love)’ 슬로건을 내걸고 아동복지, 사회복지, 환경문화 사업 3가지 영역을 통해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아동복지 사업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핵심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13년부터 한국심장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 기준 총 6억원을 기탁해 지난해까지 160여명의 아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서울우유는 아동복지 사업에 귀 기울이며 특히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아픈 어린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후원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소외계층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국내 식품산업 규모는 외식산업을 포함해 2015년 기준 192조원, 종사자는 228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식품제조 기업 중 매출액 1조원 이상인 기업은 21곳으로 나타났다. 식품제조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6.8%, 외식업은 8.9%로 우리나라 국내 총생산(GDP)의 연평균 성장률인 3.6%를 훨씬 넘어섰다. 식품산업은 지난 10년간 지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국가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그러나 다른 제조업에 비해 생산 환경이나 규모 등 그 기반이 영세해 식품기업 경쟁력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R&D 투자가 저조한 실정이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전체 제조업 평균이 2.15%인데 반해 식품기업은 0.32%에 불과하다. 수익성(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도 전체 제조업 평균 6%에 비해 식품기업은 4.7%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분야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정부 주도의 연구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식품산업 진흥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농림기술개발(R&D)사업에서 식품분야를 분리한 후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식품산업의 혁신을 통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연간 50회 이상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며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국내약 1,000여개 수출업체가 도쿄와 상하이, 뉴욕 등지에서 개최되는 해외 주요 식품박람회에 참가해우리 농식품을 세계시장에알리며수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aT는 수출의 첫 시작인 박람회사업을 운영하며 노하우를 전달·공유하며 이제 막 수출을 시작하는 중소 업체가 참가요령을 숙지하여 실제 수출로 이뤄나갈 수 있도록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업체의 실제 수출성공사례를 모아 ‘2018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업체 수출성공사례’를 발간했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과 박람회를 통한 바이어 접촉, 수출상담 진행 등 바이어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수출 계약에 이르기까지 수출업체가 실제 수출을 성사시키는 전 과정이 상세하게 실려 있다. ‘2018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업체 수출성공사례’ ■ 하늘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학) 바이어 본사로 초청…생산과정 직접 보여주며 서로의 입장 조율 2017년 9월 러시아 World Food Moscow 박람회에 참가해 호주 W사 바이어를 만나 수출상담 및 교류를 맺었으나 가격조정을 요구해 서로의 의견차이를
켈로그사가 내년 1월부터 영국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시리얼 포장에 ‘신호등표시’ 라벨을 부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는데, 켈로그사는 이전에 해당 표시제 도입을 거부한 바 있다. 2013년에 영국 정부가 도입한 신호등표시제는 소금, 설탕 또는 지방 식품의 양을 나타내는 것이며, 켈로그사는 소비자, 정부 및 소매업체의 의견을 듣고 위와 같이 결정에 변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소비자단체 Which?는 이에 대해 긍정적인 움직임이라고 말했지만, 일부 시리얼 제품뿐만 아니라 모든 시리얼 제품에 적용돼야 한다고 전했다. 신호등표시 시스템은 식품에 녹색, 황색 또는 적색을 표시해 소비자가 염분, 지방 및 설탕의 함량이 낮은 수준, 중간수준 또는 높은 수준인 제품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켈로그의 새로운 라벨링은 2019년 1월부터 Coco Pops, Crunchy Nut, Corn Flakes, Rice Krispies, Frosties 및 Special K 등의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며, 2020년 초에는 완료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해 켈로그사 관계자는 자사가 식품 구매자의 의견에 따라 변화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발표이후 영국 내 자사 시리얼 제품을 모두
더본코리아의 실내포차브랜드 한신포차가 본격적인 연말 시즌을 맞아 ‘한신닭발’과 같이 매콤한 요리와 함께 즐기기에 좋은 신메뉴 ‘콘치즈교자’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콘치즈교자는 뜨겁게 달군 철판에 마요네즈로 버무려진 옥수수콘과 피자치즈를 올리고, 그 위에 맛있게 튀겨낸 교자를 얹어 낸 메뉴로,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회식을 앞두고 이색적인 안주 메뉴를 즐겨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됐다. 재료에 쓰인 교자는 돼지고기와 갖은 채소, 탱글한 새우, 쫄깃한 오징어를 함께 갈아 넣어 속재료의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콘치즈와 곁들여 먹으면 치즈의 고소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 촉촉한 육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동원그룹이 계열사인 테크팩솔루션과 동원팜스 대표이사 인사를 발표했다. 동원그룹은 5일 패키징 계열사인 테크팩솔루션 신규 대표이사로 서범원(사진) 동원시스템즈 신사업추진단장 전무를 선임했다. 신임 서범원 대표는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두산제관 시절부터 약 35년간 패키징 분야에서 일해 온 전문가다. 최근 동원시스템즈의 신사업추진단장을 역임하며, 무균충전음료사업 진출을 진두지휘했다. 동원그룹은 기존 동원시스템즈 조점근 대표가 겸직하고 있던 테크팩솔루션 대표이사를 별도로 선임해 종합포장재 사업부문의 경영효율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사료 계열사인 동원팜스 단독 대표이사로 정춘오(사진)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전무를 선임했다. 정춘오 대표는 서울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삼양사와 제일사료 등에서 약 30년 동안 사료분야에 종사한 전문가로, 지난해 동원그룹에 합류해 동원팜스 신사업부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빙그레는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와 과일시럽을 접목한 ‘끌레도르 크림치즈바’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끌레도르 크림치즈바 신제품은 끼리크림치즈 16% 이상을 함유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치즈와 궁합이 잘 맞는 딸기, 블루베리를 접목해 좀 더 많은 소비자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끼리는 프랑스의 신선한 우유와 크림으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크림치즈 브랜드로 전 세계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의 ‘몬스터칙촉’이 출시 3개월 만에 500만개의 판매고를 돌파했다. 기존 ‘칙촉’보다 크기가 2배 이상 커져 ‘몬스터’라는 이름을 붙인 이 제품은 현재 온라인 및 SNS상에 수백 개의 관련 시식 후기가 게재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식품 시장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미코노미(Me+Economy)' 트렌드 등으로 저용량, 소포장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몬스터칙촉’은 이를 뒤집어 오히려 더 크게 만들었다. 이런 역발상이 더 신선하게 느껴졌다는 소비자 반응이다. 몬스터칙촉은 쇼콜라맛과 티라미수맛 2종이 있으며, 아래 부분에 초콜릿 코팅을 추가해 초콜릿의 달콤함이 더욱 진해져 쌉싸름한 커피와 잘 어울린다. 몬스터칙촉 쇼콜라는 초콜릿의 함량을 높여 초콜릿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몬스터칙촉 티라미수는 커피와 크림치즈가 더해져 부드러운 맛이 좋다. 이 제품은 8월 말에 출시, 일부 편의점을 시작으로 한 달간 약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소비자 반응이 좋아 이후 대형할인점과 슈퍼마켓 등으로 판매채널을 점차 넓히며 지난달에는 약 10억원이 판매됐다. 3개월 누적 매출액은 약 20억원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의 ‘아침에주스’ 제품이 포장 식·음료부문 ‘2018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 상품으로 선정됐다. 서울우유의 ‘아침에주스’는 냉장주스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프리미엄 과채음료 브랜드로, 1993년 첫 출시 이후 오랜 시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지난 7월 ‘아침에주스’는 유기농 제품군의 리뉴얼을 통해 오렌지, 토마토, 포도 등 다양한 맛으로 라인업을 확대했으며, 유기농 과일 고유의 신선함은 물론 맛과 풍부한 영양까지 고스란히 담아냈다. 올해 포장 식·음료부문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으로 선정된 서울우유 ‘아침에주스’는 올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다 새로운 감성의 주스 라인으로 개발하고자 여성 일러스트 작가와의 콜라보를 통해 젊고 감각 있는 패키지로 탄생했다. 일러스트로 표현된 패키지디자인은 순수한 제품 속성 가치를 느끼게 하며, 라벨 후면의 이음 부분에 나무 모양 절개로 자연의 맑고 청량함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또 플라스틱 용기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물과 접촉 시 접착력이 사라져 쉽게 분리되는 친환경 라벨을 적용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