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지난 8일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학장, 장애라)과 데이터 정보화 시대 급변하는 축산분야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한우정보 관련 유기적인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자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협약 관련 주요내용으로는 한우산업의 공익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한우산업 관련 분야별 정보의 교류 및 지원, ▲각종 자료제공 및 문헌발굴에 따른 관련 기술의 현장실용화 지원, ▲엘리트 축산인 육성을 위한 세미나 및 대내외 전문교육 지원, ▲학술연구과제 및 현안사업 관련 공동 추진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업무협약에 따른 자료 등의 정보제공은 향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역점 추진중인 ‘한우디지털정보센터’에 게시할 예정이다. 현재, 한우산업의 발전과 존속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무분별하게 다량의 자료들이 생성되는 디지털 생태계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은 미흡한 실정이다. 지난 7월 한우농가 등 디지털정보 수요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유효 응답자 503명 중 통합 정보센터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83.9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국 광동성 소재 광저우 신화학원(이사장 류룽하이), 차오저우 상공회의소(회장 류룽하이)와 한중 농수산식품 교역 활성화와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과는 향후 ▲ 양국 간 농수산식품 교역 활성화 ▲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 양성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광저우 신화학원은 명문 중산대학과 명맥을 같이하는 종합 사립대학으로 생물의학공학, 청력·언어재활학, 안구광학 등의 전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의학기술학과의 경우 광동성 중점 육성 학과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광동성 차오저우 상공회의소는 2012년 차오저우시 기업인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결성한 시민사회단체로 기업과 정부 간 관계를 조정하고 교류·협력을 촉진하며 기업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유치하는 등 차오저우시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저우 신화학원 이사장이자 차오저우 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류룽하이 이사장은 신화학원 감사, 부총장 등 9인과 함께 한중 식품·바이오 기술 산업 협력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공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해 11월 경북 예천 발생 이후 9개월 만에 경기 안성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12일 럼피스킨(LSD)이 발생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긴급 방역조치를 추진했다. 방역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14일 경기 안성 방역 현장을 찾아 폭염 속에서 농장 출입 통제 및 차단방역에 전념하고 있는 초동방역팀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온열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초동방역팀에 온열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럼피스킨 양성축 선별적 살처분 정책으로 인한 발생농장 차단방역 기간이 길어짐에 따른 현장 초동방역의 어려운 부분들을 살피고 회복차량 등 폭염 안전사고 예방사항 등을 점검했다. 위성환본부장은 “발생농장 주위에 축산시설이 위치해 있고 안성시가 소 사육농가가 많은 지역이니 축사외부로 오염원이 확산되지 않도록 출입통제 및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또한 폭염 속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현장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 해주는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폭염을 대비해 안전조치를 우선 실시하기 바라며 항상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방역본부는 전국 소농가를 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14일 ㈜하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세종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방주의 집에서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하림에서 제공하는 고품질 닭고기로 삼계탕을 조리하여 방주의 집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특히, 삼계탕 조리에 사용된 닭고기는 축산환경관리원이 평가·선정·관리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이번 행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의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행사는 축산환경관리원과 ㈜하림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식사 준비와 배식, 시설 내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는 공공기관과 기업, 지역사회가 연계·상생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문홍길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기업과 농장, 사회복지시설이 연계된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8월 13, 14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스님)과 영국 현지 유명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런던(Le Cordon Bleu London)에서 한국 여름 사찰음식 강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사진)은 “깨달음으로 가는 마음은 맛에 집착하지 않을 때, 그 맛의 무한을 경험하게 되는 한국미학으로 새로운 미래는 맞이하고자 합니다. 더운 여름날에 영국시민들과 사찰음식으로 그 깊이를 삶의 평온함을 나누게 되어 뜻깊습니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지난 겨울학기에 이어 이번 여름 학기 강의는 사찰음식 장인 법송 스님이 맡았다. 13일(화)에는 르 꼬르동 블루 런던의 채식 조리 전문 과정 재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강의에서는 조청, 상추비빔밥, 생콩가루 된장국 그리고 가지찜이 시연됐다. 법송 스님의 시연을 보고 직접 레시피를 작성하며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이어진 실습 강의에서는 학생들이 상추비빔밥과 가지찜을 실습했다. 학생들은 현지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제철 한국 사찰음식을 만들어 한국의 불교문화와 사찰음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14일(수)에는 업계 관계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4일 경기도 여주시청 회의실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과 전국한우협회, 한우협동조합연합회 등 생산자단체, 경기도·여주시 관계자 등과 한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우수급 및 농가경영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당초 여주시 소재 한우농장을 방문하여 농가의 경영상황을 직접 청취하는 등 현장에서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12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농장방문은 취소하는 대신 간담회로 대체했다. 송 장관은 간담회에서 추석 성수기 수요 및 농협·한우자조금 등의 대대적 할인행사 등으로 최근 한우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도축 마릿수 증가로 추석 이후 가격 하락이 우려되므로 할인행사와 함께 급식·가공 원료육 납품 지원 등 소비 촉진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우 생육 특성을 감안한 선제적 수급 조절 등 중장기 수급 안정 방안에 대해서도 참석자들과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송 장관은 농협 축산경제지주와 긴밀히 협의한 결과 8월 19일(월)부터 비육우 사료 가격을 ㎏당 20원씩 인하하기로 하였는데 이 조치가 농가 경영난을 조금이나마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
가장 확실하면서도 부작용을 줄인 치과 치료는 꾸준한 치아 관리라는 말이 있다. 치아는 한번 망가지면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양치질을 꾸준히 하고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것만으로도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평생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치아 관리에 있어서 양치질만큼이나 중요한 것으로 추천되는 것이 바로 스케일링이다. 스케일링은 칫솔질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프라그, 치석, 흡연자라면 치아에 흡착되기 쉬운 니코틴 등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물질들을 치과용 기구를 통해 제거하여 잇몸 질환과 충치로부터 예방하기에 누구에게나 추천되는 치료이다. 앞서 언급한 유해물질들은 칫솔질만으로 완벽하게 제거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양치질을 보조하는 치실, 치간 칫솔, 워터픽 등 다양한 기구들을 사용하더라도 깨끗하게 떼어내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여 치아 및 잇몸, 치아와 치아 사이에 누적된 치석들을 떼어내 주어야 한다. 대구 중구 마음으로치과의원 남우현 대표원장은 “치아 관리가 어려운 환자들의 경우 치아관리 프로그램(PMCT)을 활용할 수 있다. 가글 마취를 통해 치석 제거로 발생할 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3일 ‘그린바이오 분야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행사에는 농식품 투자시장에서 성장성이 기대되는 6대 그린바이오 분야 업체가 참여해, 그린바이오 전문 펀드 운용사 및 액셀러레이터(AC)를 대상으로 기업 및 사업 모델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고추와육종(종자), 퓨어(천연물), 라이프샐러드(식품소재) 등 참여기업들이 IR 자료를 발표하고, 시연회 및 투자 상담 시간을 가지는 순서로 진행됐다. IR 행사에 참여한 투자사 관계자는 “농진원이 그린바이오 분야 우수 기업 대상으로 투자설명회 행사를 준비해 줘서, 향후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그린바이오 업계의 성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다 ”라고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전영걸 농진원 벤처창업본부장은 “농진원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을 수행하는 대표 기관으로 그린바이오가 미래 선도 산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인규 대표가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주)기영에프앤비(기영F&B)의 숯불치킨 창업 브랜드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이하 기영이숯불치킨)이 오는 9월 4일 ‘2024 부산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가맹점에서 진행되는 만큼 매장에서 준비한 브랜드 대표 메뉴 시식회도 진행되며 이후에는 개개인에 맞는 맞춤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영이숯불치킨 관계자는 “지난 6월 대전, 7월 인천에서 진행했던 창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타 지역 예비 창업자들의 요청에 의해 부산 창업설명회 개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 본사까지 방문하기 어려운 예비 창업자분들께서 실제 가맹점의 인테리어와 동선을 직접 살펴보고 기영이숯불치킨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꼭 참석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영이숯불치킨은 나혼자산다 출연으로 이슈가 된 배우 구성환을 모델로 선정한 기념으로 100일 한정 창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혜택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축더위지수 기준, 단계별로 송풍팬, 냉수 공급 장치 가동 자동 제어로 관행 대비 육용 오리 출하체중 최대 약 90g 많아 여름철 오리 생산성 저하 예방, 동물복지 향상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여름철 육용 오리의 고온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축사 환경 자동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리는 환경온도 27도(℃)부터 고온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로 열 환경에 민감하다. 하지만, 오리 농가에서는 축사 환경을 축사 내 온도(약 30도 이상)만을 기준으로 관리하거나, 관리자의 주관적 판단에 의존하는 등 정밀 관리 방안을 갖추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번에 개발한 축사 환경 자동 제어 기술은 오리 축사 내 열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오리 축사 내부 온도와 습도를 감지기(센서)로 측정해 가축더위지수(THI)를 산출한 후, 이를 기준으로 단계별 고온 스트레스 저감 시설인 송풍팬, 냉수 공급 장치 등을 자동으로 작동시키도록 했다. 1단계(가축더위지수 63점 이상 73점 이하)에서는 송풍팬을 50%만 작동하고, 2단계(73점 이상 80점 이하)에서는 100%, 3단계(80점 이상)에서는 송풍팬을 100% 작동함과 동시에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