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가 2016년 낙농체험목장 신규 인증 신청접수를 7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낙농진흥회에서 발급하는 낙농체험 신규인증을 받고자 하는 낙농가는 오는 8월 26일까지 낙농진흥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낙농진흥회는 접수된 신청목장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거친 후 ‘낙농체험인증목장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최종 낙농체험인증목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우리 회 인증을 희망하는 친환경 축산농가로서 낙농체험 운영시설을 갖추고 체험운영을 실시중인 목장으로 ‘깨끗한 목장’ ‘건강한 우유’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갖춘 낙농목장이면 가능하다. 단, 원유수급 안정에 불참하는 무쿼터 농가는 인증 심사대상에서 제외되나, 전국 단위 쿼터이력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집유주체 소속 낙농가 및 법인목장은 인증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낙농체험인증목장 평가시 지자체와 낙농관련 단체에서 ‘깨끗한 목장’ 또는 ‘아름다운 농장’으로 선정된 농가와 HACCP 인증 목장, 교육목장·체험농장 인증또는 농촌체험 관련 교육 이수자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낙농체험목장으로 인증되는 목장은 ‘낙농체험목장 인증서’가 발급되며 목장내 ‘인증간판’이 설치된다. 또
전국의 축산농가들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앞에서 기업축산업 진출 반대와 김영란법 농축산물 제외, 농협법 개정 반대 등을 촉구하는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병규)가 오는 7월 21일 (목) 14시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주소: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3 / 9호선 국회의사당 역 3번 출구 앞)에서 2016 전국 축산농가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축산농가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기업의 축산업 진출 반대, ▲부정청탁 금지법(김영란법) 농축산물 제외, ▲농협법 개정을 반대하는 300만 농축산인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질것이다. 축산농가들은 14시부터 열리는 2016축산농가 총궐기대회 이후, 15시 30분 여의도 산업은행 앞으로 이동하여 뜻을 같이 하는 한우협회, 농축산연합회 동지들과 연대하여 생존권 쟁취! 농축산인 총궐기대회에 1만여명이 참석하여 함께 투쟁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분기 축산물 수급동향 및 전망을 통해 한·육우, 젖소, 육계 사육마릿수는 감소하고돼지와산란계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한·육우는 2,742천마리로 6천마리(△0.2%), 젖소는 402천마리로 16천마리(△3.8%), 육계는 101,014천마리로 9,475천 마리(△8.6%) 감소 할 것으로 전망했다.한·육우가 감소한 이유는 2세 이상 마릿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며, 젖소는 원유감산정책 시행에 따른 젖소 감축 및 생산 위축으로 감소했으며, 육계는 산지가격하락으로 감소한 것.돼지는 10,355천마리로 337천마리 증가했으며(0.6%), 산란계는 68,281천 마리로 374천 마리 증가(0.6%)할 것으로 전망했다.돼지가 증가한 이유는 모돈 증가에 따라 자돈 생산이 증가했기 때문이며, 산란계는 전년 산지가격 호조에 따른 입식 증가로 인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또한축산물 공급 및 가격전망에서축종별 사육마릿수 증감에 따른 출하물량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한우와 닭은 상승하고돼지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각 축종별로 살펴보면한우 6월 평균가격은 19,142원/kg으로 도축마릿수 감소로 인해 전년 동월 15,843원/kg보다 20.8% 상승했으며,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무더운 날씨 속 입맛 없는 여름철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대로 건강하게 영양보충을 할 수 있는 전국 육우 맛집을 소개했다. 육우는 한우와 동일한 환경에서 자란 국내산 쇠고기이다. 하지만 한우에 비해 성장 속도가 빠르고 사육기간이 짧기 때문에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가 신경 쓰이는 여름철에도 다양한 요리로 담백하게 즐기기 좋다. 먼저 신선한 육우를 그대로 구워 먹을 수 있는 대표 육우전문 구이식당으로는 보리네생고깃간, 미(味) 소와돈, 열려라참께 등이 있다. ▲보리네생고깃간은 100% 국내산 생고기만을 판매하는 곳으로 서울, 인천, 충청, 경상, 전라 등 전국 각지에서 육우 구이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접할 수 있는 곳이다. 꽃등심, 꽃갈비살, 특수부위, 차돌박이 등 순수 국내산 육우의 최고급 부위만을 선별한 ‘보리소 스페셜’과 등심, 갈비살, 차돌박이, 안심 등으로 구성된 ‘보리네 한마리’가 베스트 메뉴로, 세트메뉴를 약 6만원대부터 부담 없이 가족 외식이나 회식으로 즐길 수 있다. ▲열려라참깨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정육식당으로 식사 공간과 정육점 코너가 함께 갖춰진 곳이다. 조합원들이 직접 기른 신선한 육우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소 인공수정에 사용하는 정액의 보관요령을 안내했다.소 수태율은 영양상태, 번식기관, 수정시기, 발정관찰, 정액 등의 영향을 받는다. 동결정액의 부주의한 관리는 정자의 활력과 생존율에 영향을 주며 약 15%p 정도 수태율 감소를 가져온다는 보고가 있다. 인공수정용 정액은 보통 영하 196℃ 액체질소에서 반영구적으로 보존 가능하다. 그러나 액체질소 양이 부족하면 품질이 떨어지므로 적정량의 액체질소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정액을 융해하기 위해 옮길 때는 10초 이내 짧은 시간에 이동을 마쳐야 한다. 특히 더울 때나 바람이 심할 날씨에는 되도록 5초 이내 옮겨야 안전하다.융해온도는35℃∼38℃를 준수한다. 동결정액은 실온보다는 따뜻한 물에서 녹여야 수태율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주입기 등 장비는 바깥 온도에 노출되지 않도록 잘 보호하고, 융해 후 시술을 위해 이동 할 때도 온도 유지가 필요하다. 융해 후 최대 15분 이내 인공수정에 사용해야 하며, 온수 융해 시 15분이 지나면 융해정액은 쓸 수 없다.동결정액을 보관하는 액체 질소통은 다룰 때 충격을 받지 않도록 하고 공기가 잘 통하며 어둡고 시원한 곳(냉암소)에 보관해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소장 김창엽)는 지난 6월 29일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김종복 강원대학교 교수) 열고 하반기에 정액을 공급할 한우 보증씨수소 16마리를 선발했다..이번에 선발한 한우 보증씨수소는 KPN1052, KPN1053, KPN1055, KPN1059, KPN1060, KPN1061, KPN1062, KPN1064, KPN1069, KPN1071, KPN1075, KPN1076, KPN1078, KPN1080, KPN1081, KPN1085 총 16마리다. 보증씨수소는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의 유전능력을 1 : -1 : 6의 비율로 고려해 선발했다.선발한 보증씨수소 중 도체중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한 씨수소는 KPN1069로, 이 씨수소의 자손은 도체중이 한우 전체 평균보다 약 23㎏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등심단면적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한 씨수소는 KPN1061로 유전능력(EPD)은 약 +5.7㎠로 나타났다. 등지방두께는 KPN1053이 유전능력(EPD) 약 ?2.5㎜로 가장 우수했고, 근내지방도는 KPN1064가 유전능력(EPD) 약 +1.7점으로 가장 우수했다. 보증씨수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한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이6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의 적용대상에서 농축수산물과 그 가공품을 제외하는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김영란법의 시행령 입법예고안에 의하면, 처벌기준을 식사비 3만원, 선물금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 초과로 하고 있다. 이대로 법이 시행된다면, 값싼 수입산이 대체재로 자리 잡아 우리 농·축산·어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은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어 관련 단체의 반발이 있어왔다.이와 관련해 이완영 의원은 지난 6월 15일 ‘부정청탁금지법 시행과 農·畜·漁·중소기업 영향 - 김영란法 현실성 있는가?’라는 주제로 관련 단체, 협회, 전문가를 모아 농축산민과 영세자영업자를 포함한 선량한 국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마련해, 김영란법 개정안의 중지를 모았다.김영란법 개정안을 몇몇 의원들이 발의하였으나, ‘목적, 기간 등의 제한규정’을 두고 있기에 별도의 제한 없이 농축수산물의 경우 부정청탁금지법에서 온전히 법 적용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본 법안을 25명의 의원들과 공동으
지난 4일 축산자조금연합(회장 이병규, 이하 축산연합)은 강재헌 교수(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김정은 교수(배화여자대학교), 설수현씨(방송인), 오재국 원장(보아스 이비인후과), 조애경 원장(WE 클리닉)을 ‘우리축산지킴이’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번 ‘우리축산지킴이 위촉식’은 우리축산을 둘러싼 부정적이고 편향된 정보로 혼란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평소 우리축산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가진 전문가를 중심으로 선정하였다.이날 위촉식에서 축산연합의 이병규 회장은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들을 우리축산지킴이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소비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우리축산을 판단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마련된 전문가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우리 축산물을 둘러싼 편향된 정보로 소비자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히며, “우리 축산물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현명한 섭취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우리축산지킴이들은 우리 축산물의 오인지 해소 및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4일 ‘14~’16년 국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H5N8))과 관련하여 역학조사위원회 AI 분과위원회(위원장서울대 수의과대학 김재홍 교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그 동안, 역학조사위원회는 국내 HPAI(H5N8)발생에 따라 ‘14.1월 이후 전체 회의 및 현장방문을 총 16회를 실시하는 등 위원회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였다. 금번에 개최한 역학조사위원회에서는 ‘14.1월 이후 발생한 전체 HPAI의 발생원인 및 전파요인 등에 대한 역학조사 분석결과의 검증과「’14~‘16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역학조사분석보고서(안)」검토 등 심층 논의가 있었다. 국내 최초로 발생한 H5N8형 HPAI의 1차(‘14.1.14.~7.29.) 발생 원인은 해외(중국 등)로부터 야생조류(철새)에 의해 유입되어 발생하였다고 추정하였다. 2차(‘14.9.24.~’15.6.10.) 발생 원인은 기존 발생농가의 잔존물에 남아있던 바이러스와 2014년 하반기 월동을 위해 새로 국내에 도래한 철새를 통해 유입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였다고 추정하였다. 3차(‘15.9.14.~11.15.) 발생 원인은 ’15.6월 전남 영암지역 등에서 유행
(사)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농구단과 함께 ‘K-MILK 사랑의 우유 보내기 운동 기부금전달식’을4일 인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하고 아동센터협의회 인천지부 측에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협회 이승호 회장, 홍순철 부회장, 인천 전자랜드(유도훈 감독, 정영삼 선수, 이현호 선수), 아동센터협의회 황미숙 인천지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케이밀크 천사나눔데이”를 시작으로 2015~2016시즌 프로농구 경기 중 전자랜드가 승리한 경기의 점수 1점당 1만원씩을 전자랜드 농구단이 기부하여 그동안 적립한 기부금을 시즌 종료 후 인천지역의 아동기관에 전달키 위해 마련되었는데 기부금 전액으로 백색시유를 구매해 해당기간 무상으로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이승호 회장은 “최근 여러 가지 목장경영 악재 속에서도 낙농가들은 국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신선하고 안전한 우유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우유 및 유제품의 구입시 국산우유 사용 인증마크인 K-MILK를 확인하는 소비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낙농가들의 나눔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