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제13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를 열고 출품된 다양한 치즈를경기도 수원시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다음달 3일 전시한다. 국내산 치즈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를 늘리기 위해 (사)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와 함께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열고있는 자연치즈 전시행사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유제품 시식 등 다양한 곁들임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고다, 체다, 카망베르 치즈 등 전국에서 출품한 80여 점의 자연치즈를 비롯해 총 160여 개 자연치즈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찢어먹는 스트링 치즈,풍미가 깊은 고다·체다 치즈를 직접 맛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치즈를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정석근 과장은 “목장형 치즈의 품질을 겨루는 경연대회를 해마다 열어 국내산 자연치즈의 우수성을 국민에게 알릴 것이다. 소비자들께서는 국내산 유제품에 대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식음료업계가 최근 미식에 눈뜬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푸드 투게더’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수년 간 ‘먹방, 쿡방’의 폭발적인 인기로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어지는 ‘음식궁합’을 추구하는 일반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맛있는 케미’를 강조한 캠페인부터 푸드 페어링 메뉴 제안, 서로 다른 음식을 하나로 결합한 신제품 출시까지 음식의 궁합을 강조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코카-콜라사 스프라이트 ‘Sprite &Meal’ 캠페인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가을을 맞아 ‘밥 같이 먹고 싶은 배우’ 정해인을 모델로 발탁해 음식과의 궁합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입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청량감과 상쾌한 향이 특징인 스프라이트가 음식과 함께 먹을 때 더 맛있다는 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맛있는 케미, 스프라이트!’를 메인 콘셉트로 한 ‘Sprite &Meal’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것. 캠페인의 일환으로 방영 중인 TV 광고는 푸드트럭을 배경으로 정해인이 상쾌한 스프라이트와 함께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모습을 담고 있다
동원산업(대표 이명우)이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3대 수산 종합무역박람회인 ‘2018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이하 BISFE)’에 참가한다. 올해로 16회째인 이번 행사는 이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 동안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며, 동원산업을 포함해 25개국의 410여개 수산관련 기업이 참가한다. 수산식품과 수산기자재, 해양바이오, 스마트양식 관련 전시를 비롯해 수산기업들간 수출 상담을 위한 행사가 진행된다. 동원산업은 국내 최대 수산회사로서 13회째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성장하고 있는 수산 간편식(HMR) 사업홍보를 위해 부스 내 ‘HMR ZONE’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HMR ZONE 에서는 국내 수산 간편식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는 동원산업 제품들을 선보인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한국의 뛰어난 수산식품과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이면서 수출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바이오, 스마트양식 등 수산 관련 미래기술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남양유업(대표 이정인)이 29일 일부 언론사와 인터넷 맘 카페에서 회자되고 있는 임페리얼 XO 이물질 루머와 관련해 “해당 이물질 혼입은 절대 불가하다”며 이물질 관련 루머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이정인 대표는 “해당 이물질 조사결과 2.4mm 길이의 코털과 코딱지로 추정되며, 전 공정 자동화된 분유생산과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해당 이물질이 혼입됐다는 것이 얼마나 비합리적인 주장인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을 통한 모든 검사를 진행해 해당 이물질이 제조공정상 절대 혼입될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계속되고 있는 분유 이물질 루머가 소비자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으므로, 이번 일을 계기로 남양유업의 세계 최고 수준의 최신 분유 설비와 생산과정에서 이물질이 들어갈 수 없다는 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소비자와 언론 등 외부기관에 생산설비를 개방하겠다”며 “만약 해당 이물질이 제조공정상 혼입된 것으로 밝혀질 경우 그에 따른 법적, 도의적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모든 분유제품의 원료 투입부터 제품 포장까지 25단계의 전 공정을 자동화해 외부 이물질 혼
빙그레가 국내 떠먹는 발효유 1위 브랜드 요플레의 신제품 ‘요플레 오리지널 배, 패션푸르트’ 2종을 출시했다. 요플레 오리지널 배, 패션프루트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과일 중 하나인 배와 최근 젊은 세대에 호응을 얻고 있는 패션프루트를 국내 최초로 떠먹는 발효유로 구현했다. 배는 청량감과 달콤함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요거트 향료 중 하나며, 요플레 배는 과육을 요거트에 첨가해 아삭한 식감과 달콤함을 극대화했다. 요플레 패션프루트는 백향과 특유의 새콤하고 달콤한 맛과 과육을 제품에 그대로 담아냈다.
더본코리아의 우동·소바·덮밥 전문점 역전우동0410(대표 백종원)이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잘 어울리는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 맛이 일품인 동절기 한정 메뉴 ‘얼큰우동’을 재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얼큰우동은 기존 우동 국물에 매운 고추와 고춧가루, 고소한 건새우를 더해 칼칼한 맛을 낸 우동 메뉴로 개운하면서도 얼큰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대파, 미역, 가쓰오부시 토핑이 올라가 한층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메뉴는 지난해 겨울 5개월 동안 약 15만 그릇이 판매됐으며, 이는 80여개 역전우동0410 가맹점에서 월평균 약 3만 그릇의 판매고를 올린 수치다.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얼큰우동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매운 맛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기대를 모으는 시즌 메뉴로써 재출시 됐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인기 초콜릿 브랜드 ‘크런키’의 광고모델로 대세 가수 화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화사는 카리스마 있는 무대 매너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유명한 걸크러시 그룹 마마무의 멤버다. 화사는 ‘크런키’의 첫 여성 광고모델이다. 1984년 출시된 ‘크런키’는 바삭바삭한 초콜릿이라는 제품 특성을 표현하기 위해 그 동안 주로 남성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기용, 터프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내세우며 ‘고정관념을 깨는’, ‘당당한’ 등의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왔다. 이번 모델 발탁은 최근 출시한 신제품 ‘크런키 골드’가 주는 이미지가 화사와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서다. 롯데제과는 화사를 통해 ‘크런키 골드’ 론칭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크런키의 새 광고는 11월 초 온라인, TV 등의 매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코카-콜라 청소년재단과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은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2018 코카-콜라 드림UP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수도권 지역 20개 중·고등학교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27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지난 4월 시작한 코카-콜라 ‘청소년 드림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펼쳐진 ‘2018 코카-콜라 드림UP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경험과 함께 꿈과 미래, 직업에 대한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해주며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4년간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의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새롭게 선보인 '청소년 드림UP' 프로젝트는 서울·경기·인천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포츠 클래스'와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탐험하고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드림 클래스'로 구성돼, 신체는 물론 심리·사회적으로 행복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통합적 관점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의 박형재 이사장은 “코카-콜라 청소년재단
남양유업이 9기압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와 신선한 1A 무지방우유를 사용해 꾸준한 인기를 구가중인 루카스나인 라떼 신제품 ‘루카스나인 라떼 밀크티’를 출시했다. 루카스나인 라떼 밀크티는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인 스리랑카 우바 홍차의 독특한 향과 1A 무지방우유를 사용한 라떼크리머의 풍부한 우유거품으로 홍차전문점의 진하고 향긋한 밀크티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스틱 내에 질소를 충전해 더욱 신선한 밀크티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제19회 어린이 창작대잔치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제19회 서울우유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협동해 창작물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어린이 창작대잔치에 응모된 작품은 총 405여점으로 5100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심미성, 조형성, 창작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1차 사진심사와 2차 작품심사를 거쳐 총 35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 심사결과, 대상에는 서울 진관초등학교의 ‘함께, 통일우유를 나누다’가 선정되고, 금상에는 전주 금암초등학교의 ‘북극곰의 눈물’과, 아인초등학교의 ‘1004개의 우유로 만든 우유천사’, 성거초등학교의 '아름다운 지구 환경과 우리의 미래를 수호하는 우유고래' 등이 선정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통일, 아름다운 지구환경, 북극곰 등 다양한 주제로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협동심을 발휘해 유제품 용기를 활용한 창작 모형물을 만들어 냈다"며 "어린이 창작대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