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국가정보원 지부와 함께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이하여 전자우편을 통한 악성코드·랜섬웨어 감염 피해를 예방하고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해킹메일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훈련은 고도화·지능화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해썹인증원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여 오송지역 내 공공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보건복지인재원·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임직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응훈련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실시했으며 기관별 업무와 연관성이 높은 시나리오 유형을 활용하여 수신인의 열람을 유도하는 해킹메일 훈련이었다. 수신자는 수신받은 메일이 사전에 협의된 내용의 메일인지를 판별하고 협의되지 않은 메일의 경우 발신자명 및 발신지 주소를 확인하는 습관을 내재화하는 것이 이번 훈련의 목표이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최근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정보보호를 위한 임직원의 사이버위협 대응 역량 강화는 필수 사항”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해킹메일에 대한 올바르고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을 것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6일 오후 충북 충주시 소재 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고용노동부가 6~8월을 ‘폭염·호우·태풍 특별 대응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온열질환에 취약한 농업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의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송미령 장관과 이정식 장관은 상추 재배 시설하우스를 방문하여 차광시설, 휴게시설 등을 점검하고, 상추 수급 상황을 살폈다. 아울러, 농장주 및 캄보디아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한국어가 익숙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도 안전보건에 취약해지지 않도록 사업주와 자치단체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농업인 및 농작업 참여 외국인 근로자 안전 및 온열질환 예방에 철저히 하고자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의료서비스 지원 및 교육·홍보를 강화한다. 폭염특보 시 농업인 행동요령 안전 문자 발송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농촌 왕진 버스를 활용하여 찾아가는 양·한방 진료, 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작업장 안전관리, 온열질환 예방, 응급처치, 농약
홍천한우사랑말(대표 나종구)은 6일 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광복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김문덕)와 함께 홍천군 광복회 유족회원 19가정에 한우 보양식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천한우사랑말은 사회적기업으로써 매년 관내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유가족에게 한우 보양식세트를 나누며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나종구 대표는 “나라를 위한 독립운동가와 유가족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드리며 그 정신을 잊지 않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문덕 지부장은 “올해도 광복절을 맞아 유가족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홍천한우사랑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5일 전북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업무 현안을 점검하고,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익산 망성면 소재 방울토마토 생산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김 사장은 현장에서 “수해를 입은 농가와 훼손된 농작물을 보니 매우 안타깝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조치에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7월 17일부터 양일간 전북지역 수해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침수 농지 배수로 정리, 비닐하우스 보수, 손상된 농작물 정리 등 복구 작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같은 날 김 사장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고려자연식품(대표 김정숙)을 찾아 유자차 등 액상차류의 수출동향을 점검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는 8월 마지막주에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세계곤충학회에서 장수하늘소의 연구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광릉숲은 현재 국내에서 장수하늘소가 출현하는 유일한 서식지로, 국립수목원은 꾸준한 모니터링과 관련 연구를 수행해 왔다. 국립수목원은 2015년부터 중국산 장수하늘소를 도입해 실내 사육조건을 구명하기 시작했고, 2016년 최소 5년 이상이 소요되는 생활사를 1년 6개월로 단축시킨 바 있다. 2017년부터는 광릉숲에서 우리의 토종 장수하늘소 개체를 확보하였고 실내 인공사육을 통해 개체수 증식에 성공해 2018년부터 매년 서식지 내 복원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는 특수제작된 비행실험장치를 사용한 실내 비행능력실험, 무선 라디오 장치를 활용한 위치추적도 병행하며 장수하늘소의 행동권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 올해는 장수하늘소의 인공사육 기술개발을 시작한 지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동안 확보한 여러 자료들을 토대로 우리나라 장수하늘소에 대한 연구성과를 정리해 세계곤충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학회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리며, 장수하늘소 내용은 학회의 세 번째 날인 27일에 발표
영유아 식품 전문 기업 ‘엘빈즈’가 어린이 전용 생선구이 가정간편식(HMR) 신제품 ‘순살 생선구이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순살 고등어구이’와 ‘순살 삼치구이’로, 아이들의 입맛에 맞춰 골라 먹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수심이 깊고 수온이 낮은 노르웨이 청정지역에서 어획한 고등어와 우리 바다에서 자란 등 푸른 생선 삼치의 순살을 사용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쳤다. 신제품 순살 생선구이 2종은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 낸 생선을 개별 진공 포장해 위생적이며, 한 팩당 5~8개입(200g)으로 구성돼 원하는 만큼 간편하게 꺼내 먹을 수 있다. 15개월 이상 유아부터 섭취할 수 있으며,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냉동 상태에서 12개월까지 유지된다. 가정에서 요리하기 쉽도록 수작업으로 뼈와 잔가시를 99%를 제거했고, 첨가물과 염분 일체 첨가하지 않아 건강하고, 간편하게 아이들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약 1분간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프라이팬에서 약불로 2분간 앞뒤로 구워내면 아이들에게 손쉽게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에어프라이어와 냄비 조리도 가능해 다양한 상황에 맞춰 조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6일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하 한솥도시락)과 ‘한우소비 촉진 및 한우농가 상생을 위한 ESG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우 가격이 하락하여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한솥도시락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소비판로를 개척하고, 1등급 이하 한우 정육의 가치를 홍보함으로써 한우 정육 소비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우자조금은 한솥도시락에서 수입육 대신 한우를 활용하여 신메뉴를 출시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한솥도시락은 1등급 이하 한우 정육을 매입하여 신메뉴 ‘한우함박스테이크’를 론칭함으로써 한우 소비확대를 통한 한우농가돕기 ESG 활동에 나선다. 또한, 사회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솥도시락 기부 행사를 추진하는 등 한우소비 촉진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특히, 한우자조금에서 진행하는 “우(牛)라차차 대한민국! 뚝심 보충, 한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한우 정육 부위의 가치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가격의 하락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한우소비촉진 및 정육 부위의 가치 홍보를 도모하고자 한솥도시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최봉순)는 올해 생산된 미국 수출용 조생종 원황배의 첫 수출검역을 7일 충남 천안시 소재 배 수출선과장에서 실시한다. 미국 수출용 배는 우선 검역본부에 수출 농가로 등록된 곳에서 상대국 수입요건에 맞게 생산되어야 하고, 선과장에서 선별 후 검역관이 상대국에서 우려하는 병해충이 없음을 최종 확인하는 수출검역까지 마쳐야 수출될 수 있다. 중부지역본부에서는 올해 초부터 전체 수출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상대국 수출요건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고, 수출단지 내 과수화상병 등 위험병해충 발생 여부를 3회에 걸쳐 조사하는 등 철저하게 재배지를 관리해 왔다. 최근 2년간 경기, 충남, 세종 일대(중부지역본부 관할) 농가의 미국 배 수출량은 2022년 6,075톤(전국 대비 55%), 2023년 4,600톤(51%)으로 전체 미국 배 수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6개 단지 444개 농가가 수출에 참여하여 원황배, 신고배 등 7,195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최봉순 중부지역본부장은 “배 수출 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검역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에 인력 및 차량 등을 추가 배치하고, 휴일에도 검
말이 늦되거나 인지 기능이 조금 약하거나 혹은 지능이 정상임에도 대답이 느리어 사회적 적응이 어려운 아이들이 있다. 재촉하지 않으면 대답이 느리고 때로는 반응이 굼떠서 상대방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것처럼 오해를 받기도 한다. 대답이 느린 이유는 성격이 소심한 경우도 있지만 인지처리 과정에서 청지각 처리 속도가 느리게 되면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 볼 수 있다. 청지각 처리란 소리를 듣고 내용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과정을 말하는데, 이 과정이 느리게 되면 내용 파악에 시간이 오래 걸려 이야기를 듣고도 한참 지나서야 이해가 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결과적으로 상대방의 이야기에 답변을 해야 할 시간에 들은 내용을 처리하고 있기에 대답이 늦게 나오는 것이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한의사는 “청각적 정보처리능력은 귀를 통해 들어온 정보가 뇌에 충분히 잘 전달되어 처리가 되는 것으로, 단순 청력에는 문제가 없음에도 청각적 정보 입력 기능이 약해져서 발생되는 것으로 이야기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청각적 정보처리능력이 저하가 되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는 능력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책을 보고 이해하는 능력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회성
이너랩이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장 건강을 고려한 건강기능식품 ‘면역7 바이오틱스&비오틴’을 출시하고 셀트리온뷰티몰에서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면역7 바이오틱스&비오틴’은 아연과 프로바이오틱스, 비오틴을 모두 함유하고 있는 유해균 억제와 배변활동 원활, 유익균 증식, 장 건강, 정상적인 면역기능, 정상적인 세포분열, 탄단지 대사 에너지 생성 등 7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모유유래 유산균부터 장부착능, 김치유래 특허 유산균, 로셀L.GG유산균 등 7종 및 17종의 혼합 유산균을 한 알에 담았다. 다니스코, 로셀, 프로비, 크리스찬 한센 등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글로벌 유산균을 엄선하여 구성했다. 여기에 L-프롤린, 치커리식이섬유, 프락토올리고당, 아카시아식이섬유 등 부원료 하나 하나를 섬세하게 설계했다. ‘면역7 바이오틱스&비오틴’은 생 유산균에 프리바이오틱스를 혼합한 신바이오틱스 포뮬러로, 초소형 식물성 캡슐과 장용성 코팅기술을 적용하여 강한 위산과 담즙산으로부터 유산균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실온에서도 유산균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특수 용기를 사용하여 휴대, 보관이 간편하다. 이너랩 관계자는 “고기나 인스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