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우값이 비싸다고 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아직도 유통마진이 높기 때문이라며대대적인 할인판매를 실시키로 했다. 한육우 수급조절협의회(회장 박종수)는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협의회의를 갖고 수급 안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한우값 상승세를 막기 위해 출하물량을 늘리는 방법으로30개월 미만의 거세우를 조기출하하면 1마리당 10만원의 출하장려금을 한우자조금에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이에 대해30개월령 미만의 소를 출하할 경우 등급이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 두당 10만원을 지원한다고 해서 조기출하하는 농가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오히려 조기 출하로 인한 품질 저하도 우려된다며 반대 입장을 보였다. 또한, 당장 출하 물량이 부족하다고 지원금을 주면서 출하월령을 앞당기면 성수기인 추석과 내년 설 명절에는 더 출하물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우자조금으로 조기 출하를 유도하기 보다는 오히려 유통마진을 낮추는 유통업체에 지원을 해서 대대적인 할인판매를 하는게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우 수급안정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암소의 송아지 생산율을 현행 61%에서 65
여성의 건강함과 통통튀는 매력으로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광고모델로서 우유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가수 마마무가 우유 소비촉진 광고모델로 선정되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이승호 위원장)와 함께 홍보활동을 시작한다.6월 8일에는, 하루간 서울 곳곳에서 CF 야외촬영과 사진촬영을 진행 하였다.한편 7월 1일부터(예정일) 3개월간 방영되는 새로운 대국민 우유 홍보 광고는 “(쉽게 마시는 건강의) 최고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천원어치 안심스테이크, 랍스타, 수박과 천원어치 우유의 가치를 상대적으로 비교하여, 그 어떤 식품보다도 영양소가 풍부한 우유를 마시는 것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선택이라는 점을 소비자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실제 우유는 완전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더군다나 칼슘, 비타민 D 등 한국인에게 크게 부족한 영양소들을 섭취할 수 있는 가장 큰 급여원이다. 또한 우유는 생활 속에서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효용가치가 높은 식품이다. 이처럼 우리 우유의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016년도 광고주제가 정해지게 되었다.이미 우유의 날 행사에 특별 공연으로 초청되었던 마마무는 “ 이렇게 뜻깊은 광고를 하게 되어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9일 오전 서울 농협 하나로클럽 창동점에서 육우자조금 및 농협 관계자, 소비자 등 1천 여명의 참여 속에 ‘2016 육우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육우데이는 ‘우리 소고기, 우리 육우 먹는 날’이란 슬로건 아래 소비자 접점 확대 및 육우 판매처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육우데이 기념식을 시작으로 주요 인사와 일일 홍보대사 김준현이 함께 한 ▲육우구이 퍼포먼스, ▲육우데이 구호 피켓 세레모니, ▲육우 할인판매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육우구이 퍼포먼스에는 일일 홍보대사로 참석한 김준현이내빈에게 구운 육우고기를 직접 먹여주고, 본인도 육우 구이 먹방을 보여주는 등 현장 분위기의 흥을 돋구었다.무엇보다 ‘2016 육우데이’는 농협 하나로클럽 창동점을 비롯해 양재점과 수원점, 전주점, 인천점, 광주점 등 전국 각지의 육우 판매처에서 육우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이 밖에도 육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퀴즈대회,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최현주 위원장은 “’2016 육우데이’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육우의 좋은 장점들을 직접 경험해
농촌진흥청(이양호 청장)은 올해 고온현상이 일찍 시작됨에 따라 적절한 축사관리를 통해 가축의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가축은 기온이 27℃~30℃이상 되면 고온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다. 우리나라 여름처럼 더운 날이 지속되면 생산성은 더 떨어진다.물 먹는 양(음수량)이 늘고, 사료섭취량은 줄어, 결과적으로 체중증가량 감소와 번식 장애가 나타난다. 심한 경우에는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가축의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환기팬이나 송풍팬을 이용해 축사 내 공기흐름을 빠르게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개방형 축사의 경우 출입문이나 윈치커튼을 열어주는 것만으로 온도를 낮출 수 있다. 외부에 있는 외양간(우사)은 축사면적 50㎡(15평당)당 1대 이상의 송풍팬을 바닥으로부터 3m~4m높이에 45°방향으로 설치하고 풍속은 1초당 1m이상 확보한다.또, 운동장과 축사에 차광막을 이용해 그늘을 만들어주는데 송풍팬을 함께 사용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강제 환기로 온도조절을 하는 무창축사는 입기와 배기 팬이 잘 작동하는지 미리 점검한다. 체감온도를 낮추려면 풍속이 초속 2m~3m 정도가 되도록 한다. 환기시설 뿐만 아니라 안개분무 등을
전국의 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은 7일 농협중앙회 임시대의원회에서 우리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현안 사항을 ‘대 정부·국회 건의문’으로 채택하여 국회와 정부에전달하였다.7일 국회 새누리당 이창범 수석전문위원실과 더불어민주당 윤태진 수석전문위원실을 방문한 농업협동조합장 대표들은일명 김영란법에서의농축산물 제외는 물론 3가지 내용에 대한 조합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것을 건의했다.이날 대 정부·국회 건의문에는 아래의 3가지 내용에 대한 지원 요청이건의되었다.▶ 청탁금지법에서 농축산물 제외▶ 사업구조개편 관련 농협중앙회 이자보전 지원기간 연장▶ 농협법 개정법률(안) 농업인 조합원 의견 반영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 선물 상한액이 5만원으로 제한되면 농축산물 소비부진과 가격 하락이 나타나고, 이는 바로 농가소득 감소로 직결됨에 따라 부정청탁금지법 금품대상에서 농축산물의 제외가 반드시 필요▶ 사업구조개편 목적 달성을 위해 정부의 이자보전 지원기간 최소 5년 이상 연장 필요▶ 농촌의 현실을 반영한 조합원 제도 개선, 농축협의 경제사업 활성화 여건 마련 및 농협 운영에서 자율성 보장 등 농업인 조합원의 의견이 농협법 개정(안)에 충분히 반
최근 외국인들 사이에서 K-food 열풍으로 한우도 지난해 12월부터 홍콩 수출에 이어 마카오까지 수출하고 있는 가운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한우 수출에 힘입어 더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한우 조리법 및 올바른 한우 정보가 담긴 한우 레시피북을 영문으로 발간했다.이 책에는 외국인 입맛을 고려하여 한우스테이크덮밥, 한우갈비찜, 한우비빔밥 등 20여개 요리법과 한우의 영양학적 가치 소개, 한우 보관법,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특히 이 책에는 한우고기에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어린이와 청소년 성장과 체내 면역력 증진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좋으며 한우 특유의 독특한 맛을 지니고 있는 올레인산이 풍부해 동맥경화 및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 등이 수록되어 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근수 위원장은 “한우에 대해 알고 싶고 맛보고 싶은 외국인들에게 훌륭한 한우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우가 가진 고유의 특성과 우수성을 홍보하여 한우소비층 다각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레시피북은 수출업체에게 보급을 통해 홍콩, 마카오 유통매장 및 레
‘제7회 한국낙농대상’ 5개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1일 ‘세계우유의날(World Milk Day)’을 맞아 The-K호텔(본관 3층 거문고A홀)에서 ‘제7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부터 ‘우유소비’부문을 추가해 5개부문으로 확대해 치러진 이날 시상식에서 △낙농과학기술부문 손용석(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유가공부문 박건호(前 한국유가공협회장), △낙농조합부문 송용헌(서울우유협동조합장), △목장경영부문 최재민(평화목장 대표), △우유소비부문 임경숙(대한영양사협회장) 5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6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클럽 창동점에서 ‘2016 육우데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육우데이’는 지난 2003년부터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소 육우의 올바른 대중 인식확립과 육우 소비촉진을 위해 육우가 연상되는 6월 9일로 날짜를 지정한 것으로, 올해는 소비자 접점 확대 및 육우 판매처 활성화를 위해 전국 육우 판매처 할인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육우데이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그 동안 판매처의 부재로 인해 손쉽게 접할 수 없었던 육우를 직접 먹어보고, 육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시식회 및 퀴즈대회, 공연 등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농협 하나로클럽 창동점에선 육우데이를 뜻하는 숫자 6과 9의 의미를 담은 파격적인 육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수원점, 전주점, 보리네 생고깃간 안성점, 청주시 육우협회, 다담미트 보리네 생고깃간, 임박사농업회사법인 화곡점과 신월점 등 전국 각지에서 할인된 가격의 육우를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육우데이 기념식 행사에는 육우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축산 선진국과의 FTA에 따른 추가 개방,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가 및 사육두수 감소, 수입육 시장점유율 증가 등으로 한우산업 여건이 더욱 악화되기 전에 한우산업 안정 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지난 31일 서대문 바비엥Ⅱ 스위트에서 개최된 2016년 제2차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회장 윤철수 양평축협조합장)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한우산업의 안정적 수급 안정 및 생산기반 강화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협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우선, 최근 한우 도축물량 감소로 인한 한우가격 상승과 관련하여 한우시장 점유율 제고를 위한 할인 판매와 농협 공판장 출하를 월 1,000두 이상 추가적으로 출하토록 유도할 계획이다.출하물량 확대를 위해 29~30개월령 거세우 출하비중을 예년 수준으로 높일 수 있도록 조합 생축장 사육우를 동참시키는 방안과 출하예약제 우수 준수농가에게 출하물량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였다.또한, 농협은 한우 생산기반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성장하는 한우산업”구축을 위해 고능력 번식우 집단조성을 추진하고, 비육기간 단축 프로그램을 개발을 추진한다.둘째, 한우농가와“함께하는 한우산업”추진을 통해
축산자조금연합(이하 축산연합)은 국내 최대포털 네이버와 함께 대한민국 축산의 현재를 담은 우리축산 지식백과를 오픈했다.이번 우리축산 지식백과는 지난 2월 축산연합과 네이버 간의 우리축산 인식개선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이고 안전하게 관리되는 대한민국 축산업과 다양한 축종의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 등 시각자료를 통해 제공한다.저작권 없이 무료로 제공되는 본 자료는 한돈·한우·우유 등 8개 축종의 생산과정과 축종의 모습을 한데 엮은 종합적 시각 데이터로써, 교육 자료는 물론 2차 콘텐츠로써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하다.특히, 이번 우리축산 지식백과는 전통적인 농촌의 풍경만을 제공했던 기존 축산 관련 시각자료의 한계에서 벗어나 선진화된 국내 축산업의 변화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축산연합의 이병규 회장은 “이번 지식백과 오픈을 통해 소비자들이 축산업이 낙후되었다는 오해를 풀고, 안전하고 과학적으로 관리되는 대한민국 축산의 참모습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축산연합은 우리축산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한편, 축산연합은 이미지포털 사이트인 아이클릭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