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피로가 누적되어 우울증 증상까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계란, 특히 흰자를 섭취하면 이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겪는 이른바 ‘코로나블루’가 확산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일상 생활 제약 커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코로나블루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영국 통계청(ONS)과 전국학생연합(NUS)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영국 대학생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로 인한 고독함, 우울감 등을 겪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의 57%는 정신건강이 악화되었다고 응답하였으며, 응답자의 22%는 정신건강이 매우 악화되었다고 답했다. 이런 코로나블루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성별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다. 연세대 장성인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우울증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금연, 절주, 자주걷기 등 건강 행동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실행하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 발생 위험이 남성은 1.5배, 여성은 1.4배 높았다. 특히 건강 행동 3가지 중 남성 우울증과 가장 관련이 깊은 것은 걷기, 여성과 관련이 깊은 행동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심상치않다. 전남 영암 육용오리농장과 경기 김포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판정이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3일 전남 영암군 소재 육옹오리농장 2곳과 경기 김포시 소재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전북 정읍 오리농장에서 처음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전국 닭, 오리농장 13곳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 중수본은 발생지역내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를 실시중이다. 또한 중수본은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축산차량 미등록” 사례가 5건 확인되어 지자체에서 고발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 중 계란 운반 차량은 3대, 난좌(계란판) 운반 차량과 퇴비 운반 차량이 각 1대씩이다. 이와함께 중수본은 14일부터 24일까지 전국 가금농장·축산시설(100개소 이상) 출입 차량을 대상으로 ‘GPS 단말기 장착 및 정상 작동 여부’ 일제 점검(검역본부·지자체 합동)을 실시한다. 가금농장과 같은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는 9일 경기도 여주시 메추리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여주 산란계 4차 발생농장 반경 10km 내 일제 전화예찰 과정 중 해당 농장에서 의심증상이 확인돼 간이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농장 출입통제, 역학 관련 농장·시설에 대한 이동제한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가금농장에서 특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축사 출입 최소화, 장화 갈아신기, 방문 축산차량의 소독필증 확인 등 기본 방역조치를 반드시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여주에서 올해 네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는 6일 신고된 경기 여주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7일 밝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의사환축이 발생한 즉시 농장 출입 통제와 해당 농장의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역학 관련 농장·시설에 대한 이동 제한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확산 방지를 위해 7일 05시부터 12월 9일 05시(48시간)까지 경기 지역의 가금농장·축산시설(도축장·사료공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 중이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2~5일 간격으로 전북·경북·전남·경기 4개 시·도의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국내 야생조류에서 항원이 지속 검출되는 등 전국적인 위험상황으로, 전국 가금농장은 조금이라도 방역에 구멍이 뚫리면 축사 내로 바이러스가 전파된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생석회 도포,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전남 영암군 시종면 육용오리 농자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에 걸렸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는 5일 전남 영암군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은 전북 정읍 육용오리농장, 경북 상주 산란계농장에 이어 세번째다. 중수본은 4일 해당 농장의 오리가 출하되기 전 실시한 방역기관(전남 동물위생시험소) 사전 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즉시 농장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고,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 5일 01시부터 12월 7일 01시(48시간)까지 전남 지역의 가금농장·축산시설·차량, 해당 농장이 속한 계열화 사업자 소속 가금농장, 축산시설·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 중수본은 ①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 방지, ②농장간 수평 전파 차단, ③전국 오염원 제거에 역점을 두고 방역대책을 지속 추진한다. ‘전국 가금농장 전담관제’를 도입해 개별 농장에서 바이러스 유입 방지조치를 철저히 이행토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경기, 충남, 전남, 전북, 경남 등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시료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H5·H7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10건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곳은 경기도 오산(황구지천), 충청남도 논산(논산천·노성천), 전라북도 정읍(정읍천)·고창(주진천)·김제(동진강), 전라남도 순천(순천만(2건))·함평(고막원천), 경상남도 창녕(우포늪)이며, 야생조류 분변 또는 포획시료에서 H5형 또는 H7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어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 약 1~5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야생조류 AI 항원 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검사 강화와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아울러, 충남 논산 논산천(11.24, 11.25일 시료채취), 경남 김해 해반천(11.26), 전남 담양 담양습지(11.26) 야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가평군 사과연합회(회장 김근재)와 2일 충북 음성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꽃동네에 ‘에그투게더(Egg Together)’캠페인을 통해 계란 250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평군 사과연합회는 가평군 내에서 사과를 생산하는 농가들의 모임으로, 지난해에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평군에 사과 5kg 100박스를 기부하기도 했다. 가평군 사과연합회의 이번 에그투게더 캠페인은 서울시의 중소농 유통 지원 플랫폼인 ‘상생상회’를 통해 에그투게더 캠페인 소식을 접하면서 성사되었다. 가평군 사과연합회는 ‘상생상회’를 통해 네이버 스토어팜에 사과를 판매하였고, 같은 기간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상생상회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계란 기부 할인판매전을 진행하였다. 김근재 가평군 사과연합회장은 “상생상회를 통해 가평군 내 사과농가가 판로 개척에 도움을 받은 만큼, 사과농가도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방법을 찾고 있었다”며 “때 마침 같은 기간에 진행되고 있는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알게 되었고, 그 취지에 공감하게 되어 계란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과는 연간 소비량이 10.3kg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국민과일이다. 사과
경북 상주시 소재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추가로 확진됐다. 올들어 농장에서의 발생은 두번째이다. 2일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는 경북 상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12월 1일, 산란계 폐사 증가, 산란율 및 사료섭취 감소 등의 의심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방역당국에 의심신고를 하였고, 정밀검사 결과 2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됐다. 중수본은 발생농장(닭 188천수)·해당농가 소유농장(메추리 120천수)과 인근 3km 내 가금농장(3호, 닭 251천수)의 가금에 대해 신속하게 살처분을 실시하고 있으며, 발생농장 반경 10km를 방역대로 설정하여 방역대 내 가금농장(13호, 991천수)에 대해 이동제한(30일간) 및 예찰·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발생지역인 경북 상주시의 모든 가금류 사육농장과 종사자에 대해서는 2일부터 7일간 이동과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국내 야생조류에서 10월 이후 조류인플루엔자(H5/H7) 항원이 전국적으로 지속 검출되고 있고(총 28건 검출, 고병원성은 12건), 철새의 국내 유입도 1
경기 안성 안성천과 전북 정읍 동진강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경기 안성 안성천, 전북 정읍 동진강 의 야생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1일 확진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1월 23일 전북 부안 조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어 정밀검사 중이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곳은 인근 또는 해당 철새도래지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기 검출되어 강화된 방역조치를 적용 중인 지역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국 곳곳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지속 검출돼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가금농가는 차량·사람·야생조수류 등 다양한 경로로 오염원이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축사별 장화 갈아신기, 방사 사육 금지, 생석회 벨트 구축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철새서식지 방문시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 시 접촉을 피하고 당국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경기 용인 청미천, 전북 부안 동진강의 야생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11월 30일 확진됐다고 밝혔다. 경기 용인 청미천은 지난 11월 17일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H5N8형)이 검출돼 항원 검출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 일대에 대해 강화된 방역조치를 적용 중이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추가로 검출된 전북 부안 동진강은 신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방역관리를 강화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국 곳곳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강조하고 “가금농가는 철새로부터 차량·사람·야생조수류 등 다양한 경로로 오염원이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방사 사육 금지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철새서식지 방문시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 시 접촉을 피하고 당국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1월 24일 충남 서산 도당천에서 포획한 야생조류 시료는 H5N8형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