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김영란법 시행령(안)에 강력 반발하고 국회 및 대정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협회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농축산인 대표와 12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농축산물 예외적용! 김영란법 개정촉구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 이홍기 회장은 “우리 농축산인은 FTA 최대 피해자인데도 불구하고, 대책은 커녕 김영란법으로 산업의 존폐를 걱정하고 있다”면서 “상임대표로서 목숨을 걸고 김영란법 철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한우, 인삼, 과일산업 뿐 아니라 사료·동물약품·도축·육가공·포장·택배·외식산업 등 전후방산업이 모두 위축될 것”이라면서 “대통령마저 우려한 실물경제 위축이 불보듯 뻔한 이 법을 FTA로 농업·농촌이 반토막이 난 시점에서 시행한다는 것은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김회장은 또 “오늘 우리는 기자회견으로 끝나지 않으며, 끝까지 투쟁하여 정부, 국회와 싸워서라도 국내산 농축산물 제외를 관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인삼연합회 황광보 회장은 “김영란법 시행으로 현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6차산업은 허구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생산,
오는 9월 28일로 제17회를 맞는 ‘세계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을 기념하기 위한 대규모 공모전이 6월 23일까지 계속된다.농식품부와 교육부가 공동주최하고 낙농진흥회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금년도 ‘세계학교우유의 날’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 대상의 각종 경연대회’, ‘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 ‘기념식’ 등 다양한 형태로 펼쳐질 예정이다.먼저, 경연대회는 전국의 약 610여만명의 초·중·고 학생 및 50여만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된다.초등학생은 우유 포스터, 중학생은 우유주제 에피소드, 고등학생은 우유 주제 UCC, 교직원은 우유급식 사진 등을 각각 공모전 형태로 실시한다.경연대회 4개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나머지 수상자에게는 낙농진흥회장상을 수여한다. 부상으로 대상 및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을 나머지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경연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및 교직원은 작품을 오는 5월 20일∼6월 23일까지 낙농진흥회에 개별적으로 제출하면 된다.한편, 우유급식 최우수학교는 우유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전국의 약 9천4백여 학교 중에서 초·
강원도 영월 동강에 관광 왔으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영월 동강한우도 맛봐야 한다는 영월 동강한우타운 엄복섭 대표이사. 관광명소인 강원도 영월의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한우 맛을 자랑하는 강원 영월군 영월읍 하송안길 65 소재 영월 동강한우타운의 김재술 총괄이사와 엄복섭 대표이사를 만나 보았다.영월의 명소 맛집 동강한우타운강원도 영월하면 동강 래프팅 등 관광 명소로 유명하며 또한 최고의 한우 맛을 자랑하는 동강한우타운이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월 동강한우타운은 전국한우협회 영월군지부 회원 중 18명의 한우농가들이 결성한 영월한우영농조합(대표 엄복섭)이 운영하는 한우전문점이다. 엄복섭 대표는 영월 관내 한우농가들이 생산한 고품질 한우를 가지고 최고의 맛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고객의 70% 이상이 관광객영월 동강한우타운을 찾는 고객의 70% 정도는 영월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라고 한다. 관내 소비자만으로는 현재 규모의 한우전문식당을 운영할 수 없다고 한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관광객을 염두에 두고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해 TV 프로나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동강한우타운을 알리고 있다. 또한, 관광코스에 한우고기를 맛보는 일정을 넣어서
김영란법 시행령(안)이 입법예고 되면서 농축산업계의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다.특히 엄청난 피해가 불보듯 뻔한 한우농가 입장에서는 어처구니 없는 정부안에 대해서 FTA로 가뜩이나 어려운 농축산업에 엎친데 덮친격으로서 농가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에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중앙회장은 시행령의 법안에 강력히 반발하고 3당 대표 면담을 통해 한우협회의 입장과 동법의 부당성을 전달하고 정치권의 협조를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협중앙회장에게도 면담을 요청하고 김영란법에 대한 공동 대책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구제역 백신의 효능과 부작용 등으로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와 아르헨티나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백신의 국내 공급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케어사이드는 지난 4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구제역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아르헨티나 바이오제네시스 바고사에서 생산하는 구제역 백신 제품의 효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 따르면, 바이오제네시스 바고는 1989년부터 구제역 백신 생산을 본격화하여남미를 중심으로 북미지역 구제역 항원은행의 백신 공급사이며, 대만 등에 구제역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바이오제네시스와 케어사이드가 국내에 공급하고자 하는 구제역 백신은 O형 단가 백신으로 백신주는 대만에서 사용 중인 O1 Campos주이다.O1 Campos 백신의 특징은 1회 접종으로도 180일령까지 면역이 유지된다는 점이며 접종에 따른 화농현상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이런 효능실험 결과에 대해 설명하였고접종 부작용에 대해서는 부형제의 혼합 비율 등에 대해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O1 Campos주는 높은 번식력과 최적의 안정성, 넓은 항원 반응성을 가지고 있어 백신 은행에서 최우선 순위에 있는 백신주라고 소개했다. 바이오제네시스사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병은)가 오리데이(5.2 DAY)를 맞이하여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함께2일 11시 30분 서울광장에서 ‘2016 오리데이 소비촉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기념행사에는 한국오리협회 김병은 회장,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를 비롯하여 농림축산식품부 김상경 축산경영과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병규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행사장에는 오리고기를 활용한 매콤구이, 부추찜, 샐러드, 찹스테이크, 향미전, 스윗라이스, 파냉채 등 베스트 오리요리 7점을 전시하는 한편, 참석한 내빈들이 해당 요리를 직접 시민들에게 배식하여 오리고기 시식기회를 제공했다.또한 오리데이 주사위 던지기 게임을 통해 오리고기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한국오리협회 김병은 회장은 “육류중 유일하게 알칼리성 식품이며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건강에 이로운 오리고기를 오리데이를 맞이하여 많이 소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오리데이를 기념한 오리고기 할인판매 행사는 농협유통 매장과 하나로마트 등 각 유통 경로를 통해 5월 8일까지 계속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과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은 5월 1일부터 GS슈퍼마켓 전국 290여 개 매장 훈제오리 상품을 모두 1등급 이상의 등급판정 오리고기로만 판매한다.이번 조치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평가기준을 통해 인정받은 제품의 공급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품질에 따른 공정한 유통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생산자에게는 사양 관리 표준화 필요성 증대와 농가 수익 증대 등 또 다른 동기 부여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축산물품질평가원 백종호 원장은 “소비자가 품질에 따라 다양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표를 제공하는 것이 축평원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현안”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물에 가치와 신뢰를 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낮 기온이 오르면서 발생하는 축산냄새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2단계 냄새저감 방법을 제시했다. 축산냄새를 제대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냄새’와 ‘코로 맡는 냄새’ 모두 신경 써야 한다.냄새는 코로만 맡는다고 생각하지만, 눈에 보이는 농가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관리하면 축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축산농가에서 실천해야 하는 ‘눈에 보이는 축산냄새’ 관리 요령 9가지를 제시했다. 축사 안과 밖은 항상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한다. 축사 주변에 자라는 잡초를 없애 깨끗한 축사의 인상을 심어주고, 가축분뇨를 운반할 때는 마을 안 도로에 흘리지 않도록 한다. 가축분뇨 퇴‧액비화 시설은 침출수가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고, 톱밥축사의 깔짚이 축사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방지턱을 설치한다.또한, 축산냄새 발생량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퇴비장과 액비화 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는지 확인하고 적당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퇴비 150ℓ/분, 액비 30ℓ/분).농기구는 잘 정리하고, 파리 등 해충의 방제작업을 실시한다.아울러 ‘코로 맡는 축산냄새’를 줄이기 위해 축산농가에서 지켜야
지난달 28일 오후1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와 국회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발전포럼이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국축산식품학회가 주관하여 ‘쇠고기와 건강에 관한 과학적 고찰’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FTA 등 개방화 속에서 고급육 생산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색육과 마블링에 대한 안 좋은 여론이 잇따라 형성되면서 정확한 정보전달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인해 마련되었다.심포지엄에 참가한 아일랜드·미국·호주·일본 등 각 국의 저명한 축산·식품 전문가들은 한우 마블링이 우리 몸에 좋은 지방산을 제공하고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여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일랜드 식품연구소 Declan Troy 소장은 ‘쇠고기 근내지방의 섭취가 가지는 의미’라는 발표를 통해 “육질등급별 불포화지방산 수치를 조사한 결과 단일불포화지방산의 경우 USDA Select 등급(미국의 8개 쇠고기 품질등급 가운데 세번째로 높은 등급) 쇠고기에서 0.75 수치가 나온 반면 USDA Prime 등급(가장 높은 품질등급) 쇠고기에서는 1.33이 나왔다”며 “등급이 높을수록 마블링이 많은데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차인근)와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위원장 경상대학교 이정규 교수)를 열고 젖소 보증씨수소 2마리를 선발했다.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는 에이스(HK-254)와 초이스(HK-247)다.에이스는 후보씨수소 중 체형능력종합지수(KTPI)가 가장 높은 씨수소로, 상위 0.4% 이내의 높은 성적을 보였다. 유량 유전능력은 상위 0.1% 이내, 유지방량 유전능력은 상위 0.3% 이내, 유단백량 유전능력은 상위 1.7% 이내에 드는 등 산유능력 개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초이스는 후보씨수소 중 체형최종점수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한 씨수소로 상위 0.2% 이내에 들었다. 초이스는 젖소 농가의 체형개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에이스의 27마리 딸소의 표현형 평균 성적은 유량 8,861kg, 유지방량 324kg, 유단백량 279kg이었고, 초이스의 37마리 딸소의 체형최종점수 평균은 77.9로 높은 성적을 나타냈다.전 세계 젖소 씨수소 14만 마리와 비교하는 국제젖소유전능력평가 결과, 에이스의 유량 유전능력은 상위 0.2% 이내였고, 초이스의 체형최종점수 유전능력은 상위 0.8% 이내였다.특히, 초이스의 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