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건강’을 주제로 스타셰프 ‘최현석과 함께하는 한우 쿠킹클래스’를 27일 오전11시 쿠킹앤모어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3회 수업 중 1회차 수업이 진행된 가운데 사전 신청을 통해 22명이 참여해 최현석 셰프와 함께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한우 요리 레시피를 배웠다. 이 날 쿠킹클래스의 메뉴는 ‘건강’이라는 주제에 맞춰 한우 등심 샐러드와 리코타치즈로 속을 채운 한우 안심요리였다.참가자 중 주부 허지연(34)씨는 “평소 좋아하는 최현석 셰프와 함께 요리를 만들어서 매우 재밌었다”며 “처음 레시피를 접했을 때 너무 간단해서 의심했지만 이렇게 훌륭한 한우요리가 나와서 앞으로도 자주 한우를 이용한 요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회사 동료와 함께 참가한 한금자(31)씨와 선미애(31)씨는 “한우요리는 가격도 높고 평소 요리하기에 어려울 것 같은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적은 양으로도 맛있고 쉽게 요리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며 “회사로 들어가서 동료들에게 맛있는 한우 요리를 나눠드리고 싶다”고 말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스타셰프 최현석과 함께하는 한우 쿠킹클래스의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제주축협축산물공판장(장장 강희승)에서 28일 등급판정을 한 한우 거세우가 1++등급 도체중 779kg의 슈퍼 한우로 화제라고 밝혔다.형제농장(대표 정현원,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서 출하한 한우 거세우(42개월)에서 등급판정결과 도체중 779kg, 등심단면적 112㎠, 근내지방도 No.8로 1++C등급을 기록했다.살아있을 때부터 한우농가 사이에서 큰 크기로 이슈가 되어 온 이 슈퍼 한우는 2015년 전국 한우 거세 평균 도체중 429.7kg인 것을 보면 거의 소 1.8마리에 해당하는 무게이다.이는 역대 한우 거세우 최대 도체중인 779kg(강원도, 2010)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큰 한우 거세우 도체중으로 기록되었으며, 제주도 역대 최고 도체중인 613kg보다 166kg이나 더 커 도내 최대 한우 거세우 기록을 경신하였다.형제농장에서 같은 날 출하한 1마리 한우(거세, 36개월) 역시 1++B등급 도체중 593kg으로 전국 한우 거세 평균 도체중을 훨씬 능가하는 크기이다. 형제농장의 정현원 대표는 축산 농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한우 고급육 사양방법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고급육 생산에 온 힘을 다하는 것으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곰팡이 억제와 젖산생성 능력이 뛰어난 담근먹이 제조용 첨가제를 개발했다.담근먹이(사일리지)는 작물을 베어 저장탑(사일로)에 넣거나 원형곤포를 만들어 비닐로 싸서 젖산발효가 잘 되도록 하는 저장 풀사료이다.담근먹이를 만들 때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밀봉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유통, 보관 단계에서 곰팡이가 자주 발생하면 담근먹이 품질이 떨어져 수급 차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농촌진흥청은 새로 개발한 젖산균 첨가제를 담근먹이 5톤당 10g 처리한 결과, 아무 것도 넣지 않은 시료에 비해 수소이온농도(pH)는 0.3 이상 낮아졌으며, 유기산 중 젖산 비율은 평균 20% 올라 품질등급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높아졌다.또한, 부패와 관련 있는 효모와 곰팡이 발생률은 평균 40% 이상 줄었다. 참고로 담근먹이는 pH값이 낮을수록 젖산함량이 많고 품질이 좋으며, 반대로 pH값이 높아지면 낙산함량이 많아 품질이 떨어진다.농촌진흥청은 담근먹이용 젖산균 첨가제 제조기술을 특허출원하고, 4개 업체에 기술 이전했다.기술을 이전받은 업체의 제품 가격은 수입제품에 비해 약 25% 저렴해 유해곰팡이 억제를 통한 담근먹이의 저장성과 품질 개선, 비용 절감
국내 구제역 발생상황과 통제 등을 주제로구제역세미나가 오는 5월 4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 케이 호텔테서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는 예재길 수의학 박사가 좌장을 맡고 이승윤 수의사가 국내 구제역 발생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아르헨티니 구제역 제조사인 Biogenesis Bago 사 관계자가 제품 소개와 함께 구제역과 다른 질병에 적용하는 차단방역 개념과 수단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다 음 -1. 일 시: 2016년 5월 4일(수) 13:00~18:002. 장 소: The K Hotel(서울 양재동) 별관 1층 한강홀3. 좌 장: 예재길 수의학 박사(전 전염성질병 특별위원회 위원장)4. 통 역: 이승윤 수의학 박사13:00~13:10 등 록13:10~13:20 개회 인사- 케어사이드社 대표: 유영국13:20~13:50 국내 구제역 발생 현황-이승윤 박사13:50~14:20 아르헨티나 구제역 백신 제조사 Biogenesis Bago社 소개-Esterban Turic14:20~14:50 구제역 질병에 대한 고찰(생산성 및 컨트롤 수단)-Dr Ana Maria Espinoza15:20~15:40 휴식 시간15:40~16:40
경기도와 안성시, 경기도시공사는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와 승두리 일원 44만3천721m2 규모의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2012년 5월 ㈜이마트와 물류시설 용지 입주협약을 맺었다. 예정부지에는 국내 최대 산란계 부화장인 인주부화장이 자리 잡고 있으며, 산란종계를 사육하여 전국 산란계 농장에 병아리를 공급하는 곳으로 전체 수요 중 약 3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이 같은 특수성을 외면한 채 대기업의 물류단지 조성을 이유로 아무런 대책이 없이 경기도와 안성시, 경기도시공사는 밀어붙이기식 사업진행으로 일관하고 있어 자칫 인주부화장의 폐쇄로 인한 국내 달걀 공급에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업계는 우려하고 있다.그동안 1차 산업에 해당하는 시설들은 중국의 저가 농축산물로 인해 피멍이 들었고, 남아 있는 시설들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서라도 국가와 지자체가 나서서 보호해야 할 대상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의 물류산업을 위해 농축산업을 포기하게 하는 것은 농업과 어업의 보호를 천명한 헌법의 정신에도 맞지 않으며, 공익이 아닌 단순한 경제논리로 토지를 강매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상식이 있는 일반 국민이라면 지금 추진하는 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금년 2월 17일부터 3월 29일까지 충남지역(공주, 천안, 홍성, 논산)에서 구제역 발생과 3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경기지역(이천, 광주)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취해졌던 전국 이동제한을 4월 27일 12시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논산 기존 발생농장에서 추가로 임상증상이 확인(4.4)되어 살처분됨에 따라 4월 27일 이동제한 해제하고,고병원성 AI는 경기 광주 마지막 발생(4.5)이후, 추가 발생이 없어 4월 27일 이동제한을 해제한다. 다만, 위기경보는 구제역 및 AI 특별대책기간이 운영 중인 금년 5월까지는 현행 ‘주의’단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그간 충남도에 대한 일제검사 및 권역별 반출제한, 일시이동중지, 사전 검사제도 운영 등 특별방역조치가 구제역 확산차단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하면서, 금년에는 과거 구제역 발생에 비해 짧은 기간에 적은 피해로 마무리 되었다. 농식품부는 전국 이동제한이 해제되더라도 그간의 방역조치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 하는 등 추가 발생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을 지속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제역·AI 특별방역기간(‘15.10월∼’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배우 지진희가 2016년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2016년 한우 홍보대사로 배우 지진희를 발탁하고26일 오전11시 서울 중구 소재의 ‘한국의 집’ 중정 안마당에서 한우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이번 위촉식에서 한우자조금은 지진희에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 브랜드로써 한우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 설 것을 당부하며 위촉패와 한우선물세트를 전달했다.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신예배우 김보령과 영어강사 겸 방송인 리사켈리, 고려대 구로병원 김한겸 교수를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배우 지진희는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대해 "평소에도 고기를 즐겨먹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한우를 가장 좋아한다"며,"부위별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우리 한우의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된 리사켈리는 “앞으로 외국인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은 물론 한우의 한류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으며 고려대 구로병원 김한겸 교수는 ”한우고기의 영양학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밴드인 한우공감(리더 최군식) 회원들을 위한 제 1회 설레임 세미나가 지난 4월 23일 평택 소재 해외통상 공장에서 1백명 넘게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날 최군식 리더는 전국에서 많은 회원들이 먼길을 마다않고 참석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세미나가 한우사육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첫 강의는 김영섭 수의사가 질병의 예방적 사양관리에 대해 강의하였고 하현제 박사가 한우송아지 초유관리 및 번식우 다두사육 기술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강주석 이사가 반추위 미생물의 역할과 사료효율에 대해 신재순 박사가 사료작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에 앞서는 강주석 이사가 해외통상이 시험재배하고 있는 조사료작물의 특징과 장점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세미나 강의 후에는 각 업체에서 후원한 1천여만원 이상의 제품들을 추첨을 통해 나눠주었다.
대기업 축산진입 저지 농축협 위탁사육 생축사업 철레 규탄집회가 협상의 극적 타결로 일단락됐다. 전북도지회는 지난 4월 22일 ‘대기업 축산진입저지 농축협 위탁사육 생축사업 철폐 규탄집회’를 강행하여 무진장축협과 극적 합의하면서 종료됐다. 이로서 4.25일 전국단위 규탄집회는 보류되었다. ‘전북도지회와 무진장축협은 원칙적으로 대기업 축산진입을 반대한다’는 원칙하에 2016년 출하예정두수 300두, 2016년 입식예정두수 200두 및 2015년 8월 이후 입식되어 있는 위탁우 1,764두 중 20% 이상을 예탁우로 전환하겠다는데 합의해 올 해 말까지 850두 이상을 감축하게 된다. 또 2017년부터 매년 13.5% 위탁우 감축 또는 예탁우로 전환을 약속했다. 무진장축협앞에서 개최된 규탄집회는 한우협회 전북도지회 회원 1천명이 참석했다. 정윤섭 전북도지회장은 투쟁사를 통해 “오리, 양계, 양돈산업은 농민이 설 곳이 없어진지 오래인데, 한우산업마저 빼앗기면 미래가 없다”고 말하면서 “위탁사육 감축 약속을 하고도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무진장축협을 규탄했다. 또한 정 지회장은 “농축협 위탁사육도 대기업의 수직계열화 사업과 다를바 없이, 농축협이 대기업 농업장악음모를 따
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위원장 유진영)는21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1회 임원회의를 개최하여 제8대 집행부 구성과 육우분과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이날 회의에서는 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하여, 육우분과위원장에 유진영 위원(경기 안성)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하였다. 부위원장에는 최현주 前위원장(경기 안성)을 선임하였으며, 감사는 최원석 청원육우지부장(충북 청원), 총무는 권세연 위원(경기 안성)을 선임하고 육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이에 육우분과위원회는 분과위 차원에서 체계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역별 육우자조금 설명회 행사 등을 통해 지역 시지부를 결성키로 하고 조직활성화에 나서기로 하였다.회의에 참석한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협회장은 크게 한우고기와 수입육으로 양분된 국내 쇠고기 시장에서 확실한 자리매김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육우산업이 정책적으로 소외당하지 않고 선제적으로 불황에 대비해 나갈 수 있도록 항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육우분과위원회 임원회의 직후에 가진 육우군납상설협의회에서는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 군납팀 관계자로부터 직접 2016년도 육우군납에 대해 설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