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벨기에의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이 발생해9월 14일부터 벨기에산 돼지고기 및 돼지생산물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벨기에 연방식품안전청이 9월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자국 내 야생멧돼지(2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한 것에 따른 것이다. 농식품부는 벨기에산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수입량의 2.8% 차지(전체 329,051톤 중 9,200톤)하여 국내 돼지고기 시장에서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부는 벨기에 등 ASF 발생국에 대한 국경검역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해외여행객에게 해외 여행시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당부했다.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은 0.4% 하락한 23만1000원, 대형유통업체는 1.6% 하락한 32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차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을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2차 조사는 12일 기준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다. 전주대비 가격이 하락한 이유는 9월부터 채소류(배추·무·시금치) 작황이 다소 호전돼 출하량이 증가됐고, 특히, 배추·무는 정부의 비축물량 공급확대 및 할인판매 등에 힘입어 가격이 저렴해졌다. 또 동태도 정부 비축물량이 유입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aT는 2008년부터 지난 10년동안 누적해온 추석 성수기 가격을 분석해 부류별 구매적기를 발표했다. 채소류(배추·무 등)는 계약재배 및 수매비축물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가운데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추석 1∼2일 전)를 피해 추석 3∼5일 전에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다. 또 과일류(사과·배)는 추석 1주 전부터 여러 품종이 집중 출하되고 공급도 원활해지기 때문에 추석 6∼8일 전에, 축산물은 선물용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추석 11∼14일 전)를 피해서 추석
닭가슴살 전문 쇼핑몰 굽네몰이 2018 추석을 앞두고 ‘굽네 치팸 클래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굽네 치팸 클래식 선물세트는 총 9개의 개별 캔으로 구성되며, 박스별로 고급 포장백에 별도로 넣어 발송돼 프리미엄 선물로써 제공 가능하다. 오는 13일까지 사전 예약 시 추가 5%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한편, ‘치팸’이라는 제품명은 ‘치킨’과 ‘캔햄’의 합성어로 기존 돼지고기 위주의 캔햄 시장에서 다이어트 및 단백질이 풍부한 식재료의 상징인 닭가슴살로 캔햄을 만들어 차별성을 내세웠다. 굽네 치팸 클래식은 얼리지 않은 국산 닭가슴살만을 사용해 촉촉한 육질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나트륨과 지방을 낮춰 짜지 않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굽네몰 박상면 대표는 “2018 추석을 앞두고 프리미엄 고단백 닭가슴살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치팸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굽네몰은 소비자의 건강한 식탁을 위해 앞장서는 닭가슴살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건강과 맛 모두를 사로잡는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추석을 맞아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의 인기에 힘입어 ‘퀘이커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롯데제과는 고열량식을 주로 먹게 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간편하면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퀘이커를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퀘이커 추석 선물세트는 판매 방식에 따라 ‘유통채널 판매용과 방문 판매용’ 등 총 2종으로 선보였다. 유통채널 판매용은 퀘이커 ‘오리지널, 바나나&아몬드, 크리미밀크’ 3종에 최근 새롭게 선보인 ‘퀘이커 오버나이트오트밀 요거트&베리로 구성돼 있다. 방문 판매용은 ‘멀티그레인과 머쉬룸크림’ 2종으로 구성했으며, 야쿠르트와 협업해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판매된다. 퀘이커는 지난 5월 출시 한 달 만에 1차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하는 등 당시 전국적으로 판매처가 확대되지 않았음에도 높은 인기를 얻었다. 최근 들어 각종 SNS상에 제품에 대한 좋은 반응이 늘어나고 있고, 특히 일부 방송 프로그램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소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롯데제과는 향후 샘플링 이벤트 등 다양한 ‘퀘이커’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말고기 등급판정 시범사업 한달동안 도축대비 판정률이 5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사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말고기 등급판정은 육질등급과 육량등급으로 구분하며, 육질등급은 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에 따라 1·2·3 및 등외 4개, 육량등급은 등지방두께, 등심단면적, 도체중에 따라 A·B·C 3개 등급으로 판정하는 것으로 지난 8월 6일부터 제주도내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에서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말고기 등급판정은 의무적으로 등급을 받아야 하는 소·돼지와는 달리 희망자에 한하는 자율등급판정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시범사업 초기부터 생산농가로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말고기 등급판정 사업을 위해 8월31일 ‘축산법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가 된 상태이며, 올해 내로 공표되어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본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 김회순 지원장은 “경주마(더러브렛종)가 제주마·제주산마로 둔갑 유통되어 말고기 품질이 저하되면서 소비자 및 생산자 모두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라며 “말고기 등급제를 통한 품질고급화 및 둔갑판매 방지로 소비자·생산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독일 심장당뇨연구소(HDZNRW)는 최근 국제연구팀과 함께 발표한 연구결과에서 식품에 비타민 D를 체계적으로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 연구소 소장인 Dr. Armin Zittermann에 따르면 비타민D는 매우 특별한 전달물질로, 체내의 많은 프로세스를 조정하는 중요한 호르몬의 직전단계의 물질이다. 따라서 비타민D 부족은 뼈건강 뿐만 아니라 신체기관, 면역, 근육, 사망률에도 영향을 준다. 해당 연구결과, 국민의 13%는 현저한 비타민D 결핍을 보이고 있어 연구진은 겨울에 1일 필요량 800~1000IU을 식이보충제를 통해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핀란드 또는 미국의 경우는 식이보충제를 통한 섭취가 불필요한데, 이들 국가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체계적으로 우유 제품에 비타민D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최근 핀란드 국민 중 비타민D 결핍이 있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연구진은 특히, 독일 및 오스트리아에 위와 같은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중소 협력업체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600개 협력업체에 300억원 규모 납품대금을 조기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협력사 대금 지급은 매월 28일 현금 결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이 기존 대비 15일 앞당겨 오는 13일에 지급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협력사가 직원들의 임금 및 상여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물품대금을 조기지급 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새롭게 선보이는 ‘Sprite & Meal’ 캠페인 모델로 배우 정해인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최근 ‘맛있는 케미, 스프라이트!’를 메인 콘셉트로 ‘단짠’(단맛과 짠맛), ‘단매’(단맛과 매운맛) 등 음식에 대한 다양한 신조어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맛있는 음식의 즐거움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특유의 청량감과 깨끗함으로 맛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스프라이트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더 맛있고 상쾌하게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맛있는 음식을 더욱 맛있게 하는 ‘스프라이트’의 제품 특징에 부합해 이번 캠페인 모델로 선정된 정해인은 첫 입부터 마지막 한 입까지 상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스프라이트 모델로 활약하며 음식에도 좋은 친구가 필요하다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어떤 종류의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스프라이트의 상쾌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어디서 무엇을 먹어도 유쾌하고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배우 정해인을 모델로 발탁했다”며 “정해인과 함께하는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맛있는 음식과 상쾌한 스프라이트의 환상적인 조합
추석 명절을 대비해 DNA동일성 검사를 병행한 대대적인 축산물이력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10일부터 2주간 시․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해 축산물 이력제 유통단계 이행주체를 대상으로 이력번호 표시, 거래내역 신고, 장부의 비치 등 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효율적인 단속을 위하여 위반 개연성이 높은 업소에 대해서는 DNA동일성 검사도 병행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적발된위반자 중 과거 1년 이내에 위반 사례가 있는 영업자에 대하여는 농식품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한국소비자원 및 주요 인터넷 홈페이지에 영업소의 명칭 및 소재지, 대표자 성명 등 위반업소 정보를 12개월간 공개한다”고 밝혔다.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이 실속과 품격을 동시에 갖춘‘추석선물세트 12종’을 출시하고 오는 24일까지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 도드람몰(https://www.dodrammall.com)을 통해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에 선보인 선물세트는 도드람한돈 삼겹살 500g, 목심500g, 항정살300g, 등심덧살300g 으로 구성된 '으뜸구이세트(55,000원)'를 비롯하여 냉동갈비찜용 600g 4팩이 담긴 '냉동갈비세트(42,000원)', 앞다리살 500g과 사태 500g이 각각 2팩 제공되는 '보쌈 7호' 등 총 12종이다. 또한, 도드람은 추석선물세트 10세트 구입 시 동일한 제품으로 1세트를 추가 증정하며, 50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도드람몰 적립금을 10% 추가 적립해 준다. 적립금은 27일 일괄 지급된다. 배송은 19일 오전 11시까지 결제가 완료된 주문 건까지 출고되고, 이후 주문 건은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된다. 도드람 관계자는 “이번 추석선물세트는 한 번에 다양한 한돈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부위로 구성했으며, 정성을 담아 우수한 품질의 1등급 돼지고기만을 사용했다”며 “올 추석, 도드람 추석선물세트로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