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2일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2024년 반부패·청렴 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반부패·청렴 과제 공모전 우수작 시상, △기관장의 청렴메시지 선포, △사례 중심의 반부패·청렴 교육, △ 도전! 청렴 골든벨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채워졌다. 이종순 원장은 청렴메시지를 통해 청렴 개선 의지를 선포하였으며, 청렴과제 발굴 내부 공모전 우수작 시상을 통해 청렴 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우리 기관이 당면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임직원이 꼭 알아야 할 사례 중심의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으며, 기관 설립 최초로 ‘도전! 청렴 골든벨’ 서바이벌 퀴즈 행사를 열어 청렴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고 직원들이 즐겁게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종순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인식을 갖추고, 직급·세대 간 벽을 허물어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농정원은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전국적으로 호우 특보가 해제되고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듦에 따라 오늘(24일) 00시부로 5개 시·도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의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 위기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 지역은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는 ‘주의’ 단계 유지 전국적으로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해제되었으나,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소나기에 의한 5∼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근무와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계속되는 강우로 지반이 약화되어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야외활동시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한다.” 면서 “국민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시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푸디버디 유기농 즉석밥 제품 약 1만개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천사무료급식소는 1992년 설립해 현재 전국 26개의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3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등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천사무료급식소는 1992년 설립해 현재 전국 26개의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3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등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부 물품은 ‘부드러운 유기농 차조밥’으로 100% 국내산 유기농 쌀과 차조, 물로만 만들었으며, 수분 함유량을 65% 이상으로 촉촉하게 지어 아이부터 소화가 불편한 어르신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먹기 좋다. 하림산업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고 무탈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나눔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어린이 및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디버디는 신선한
한국의 양봉업은 오랜 전통과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경상북도 예천에서 3대째 양봉업을 이어가고 있는 김동진 씨(58)는 "양봉은 단순히 꿀을 생산하는 일을 넘어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이루어지는 예술이다."라고 말한다. 김 씨의 가문은 할아버지 때부터 양봉을 시작했다. 그는 "어릴 적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양봉의 기초를 배웠다."라며 "가끔 아들까지 함께 일하며 가문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아들도 양봉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전통을 이어받는다면 가문의 4대째 양봉가가 될 것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양봉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된 원인은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이다. 김 씨는 "기온 상승과 비정상적인 날씨 패턴이 꿀벌의 생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특히 겨울철이 따뜻해지면서 벌들이 일찍 깨어나 먹이 부족으로 죽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농약 사용과 서식지 파괴로 인한 꿀벌 감소도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꿀벌은 꽃가루를 옮기며 식물의 수분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꿀벌이 사라지면 식물의 생태계도 영향을 받게 되며, 이는 농작물 생산량 감소로 이어진다. "벌이 없으면 우리가 먹는 음식의
닥터린이 뼈 건강에 도움 주는 건강기능식품 ‘어골칼슘 DK2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닥터린의 어골칼슘 DK2 프리미엄은 뼈와 치아 형성에 필요한 ‘칼슘’은 물론, 칼슘을 장에서 혈액으로 이동시키는 ‘비타민D’, 혈액에 있는 칼슘을 뼈로 이동시켜 부착시키는 ‘비타민K2’까지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수적인 3가지 영양소를 한 알에 담아냈다. 특히 칼슘의 경우 생선 뼈에서 추출한 어골칼슘을 700mg 함유하여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를 만족한다. 어골칼슘은 칼슘과 인의 비율이 약 2 대 1로 균형 있게 함유돼 있어 높은 생체이용률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칼슘영양제는 청정바다 아일랜드산 어골칼슘을 사용했으며, 1000도 이상에서 가열하는 방식이 아닌 저온 효소 분해 공법을 이용한 비소성 방식으로 제조하여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어골칼슘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K2의 경우 헥산 추출 방식이 아닌 이산화탄소를 사용한 저온 초임계 추출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저온 초임계 추출법은 50~60도의 저온에서 추출하는 방식으로 산패 및 잔류용매의 위험이 낮아 친환경 제조공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외에도 닥터린의 노하우를 담아 보스웰리아, 초록입홍합, 상어연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23일 충북 음성 농협축산물공판장에서 추석 성수기를 대비해 한우 수급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한우 도매가격 약세상황 지속에 따른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소비자가 한우가격 인하를 체감하도록 하기 위해 농협 축산물공판장 관계자 등과 한우 수급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실시됐다. 박 실장은 공판장 관계자와 논의 과정에서 경매사에게는 “공판장 운영의 근간인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취지에 맞게 적정한 한우가격의 평가와 경락자 결정에 최선을 다해 주길”바라며, 중도매인과 매매참가인에게는 “즉각적인 매수와 분산을 통해 소매처에서 한우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판장에 대해서는 중도매인과 매매참가인이 평시보다 한우를 많이 구매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기 동안 구매 한도를 일시 상향 조정하는 등 유동성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농협경제지주에 대해서는 한우 소매가격 인하를 소비자가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자체 예산을 활용한 대규모 한우 할인행사 개최, 농협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도·소매가격 연동 강화를 통한 민간 유통업체 한우 가격 인하 유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우리나라 내에서 현재 광릉숲에서만 서식이 확인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218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I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장수하늘소를 11년 연속으로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수하늘소는 우리나라에서 1980년대 중반 이후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가 광릉숲에서 2006년 1개체 발견이후, 2014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장수하늘소는 수컷 1개체로 몸길이와 체중은 84.4mm(9.4g)이며, 상태는 양호하였다. 개체수의 급감과 남획 위험으로 보호받고 있는 장수하늘소는 국립수목원의 ‘산림곤충스마트사육동’을 통해 국내 유일 장수하늘소 인공사육과 복원을 위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년 자연방사 등을 통한 서식지 내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장수하늘소 수컷 개체는 인공사육을 통해 확보한 암컷 개체들과의 짝짓기를 통해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한 후 광릉숲으로 재방사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준 박사는 “현재 토종 장수하늘소의 복원을 위해 유전다양성 확보 실험, 방사개체의 야외 적응 실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장수하늘소의 안정적인 개체군 확보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7.22일 전원위원회를 개최하여 식사, 다과와 같은 음식물가액 한도상향(3만원 → 5만원)을 골자로 하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권익위의 결정을 적극 환영하며 농축산물 소비진작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시행 8년차를 맞는 청탁금지법과 관련하여 공직기강 확립과 불공정 관행 개선에 기여했다는 긍정적 측면은 분명해 보인다. 반면, 식사비와 농수축산 선물가액제한의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된 것도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9일 여당 원내대표의 식사·선물가액 한도상향 제안 및 제1야당 정책위의장의 호응에 이은 권익위의 조치는 시의적절하다고 판단된다. 그간 적용되던 음식물가액 한도는 ‘공무원 행동강령’ 제정당시(’03년) 결정된 가액기준 3만원을 20여년간 준용해왔다. 장기간 현실에 부합하지 못했으나, 지금이라도 상향조정된 점은 고무적이다. 이번 조정을 계기로 향후 물가상승 반영과 농축산물 소비활성화 측면에서 음식물가액 한도를 적기에 현실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상향조정(15만원 → 30만원)도 전원위원회에서 함께 논의됐으나 불발된 점은 아쉽다. 특히 정치권도 뜻을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일, 서울에서 외식산업 산·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누적된 경영비 상승과 위축된 소비로 인해 경영부담이 가중되는 외식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발전된 외식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외식산업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 식재료 구매부담 완화를 위한 할당관세 연장 및 신규 적용, 음식점업 외국인 근로자(E-9) 시범도입 조건 완화 등 외식업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도 업계에 설명했다. 송미령 장관은 “외식산업은 식재료비·배달비 등 비용 상승과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해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시장에 빠르게 적응하며 성장하는 외식 업체들도 많은 만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합동으로 지난 16일 충북도청 경제통상국 경제기업과가 주최한 2024년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은 지난 4월부터 지역 노인복지관,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상담부스를 설치하여 현장에서 소비자상담 및 정보제공을 통해 소비자권익을 보호하고자 시작된 활동이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은 증평 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 자리를 잡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여러 소비자들과 소통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일상에서의 고충 등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꿀 등급제도의 소개와 축산물이력제를 설명했다. 소비자가 평소 축산물을 구매할 때 이력제 앱을 사용하면 축종, 출생일자 등 사육 정보부터 백신과 도축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러한 정보를 이용하여 소비자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다양한 선택의 폭을 줄 수 있게 된다. 최치환 지원장은 “축산물이력제는 핸드폰 앱을 이용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므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였으면 좋겠다.”라며 “전통시장 같은 다양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