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식품제조업 분야 역시 ICT가 융합된 스마트팩토리는대표적인 혁신기술이다. 식품산업계가 과학기술,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제조업분야에서 불량률 감소, 생산성 향상 등 기업의 성과 제고와 대중소기업간의 격차 해소 및 중소기업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국정과제로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만개 보급을 추진하겠다는 각오다. 스마트공장이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제품의 설계,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 전 과정에 ICT기술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 공장을 말한다. 최근 식품전문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스마트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식품업계가 정부 주도하에 식품산업에 스마트팩토리 도입·확산을 통한 스마트 제조혁신을 꾀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통해 불량률 저감, 고용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는 등 제조업의 혁신이 확산되고 있는 식품산업의 미래를 전망해 본다. 식품산업에 스마트팩토리 도입·확산 시급 국내 식품산업은 2016년 기준 매출 102조원, 종사자 33만명, 사업체수 5만
보리차, 홍차, 녹차로 대표되던 차(茶)음료시장이 다양화되면서 음료업계에서도 이를 반영한 상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국내 RTD(Ready To Drink) 차 음료 시장규모는 지난해 2924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013년 2493억원에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거듭하며 올해는 3000억원대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물 한 잔도 건강하게 마시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맛과 건강 기능을 강조한 차(茶)음료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보리차, 홍차, 녹차로 대표되던 차(茶)음료 시장은 최근 다양한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며 더욱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유통업계에서는 기존에 대다수 출시된 홍차나 보리차를 업그레이드한 제품들을 선보이는가 하면 건강 기능을 강조한 신원료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 차(茶)음료도 이젠 건강음료 대세 전체 차 음료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은 광동제약의 ‘옥수수수염차, 광동 헛개차’, 웅진식품의 ‘하늘보리’로 전체 시장에서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구수한 맛이 특징으로 보리차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지난달 강서구 방화동에서 세상에 나온 네쌍둥이에게 필요한 300만원 상당의 현물 지원을 약속하며 기증서를 전달했다. 최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출산 지원금을 늘리는 등 각종 출산 장려 정책을 내놓았지만 출산율의 가파른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서울우유도 우유 시장의 주요 고객인 어린이 인구의 감소로 인한 수요 하락으로 고민하고 있던 상황에서 네 쌍둥이의 출산 소식을 듣자 망설임 없이 지원을 결정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가장 먼저 김정화 씨 부부에게 축하를 전한다. 무엇보다 산모와 아이들이 모두 건강해서 정말 다행이다. 네쌍둥이의 탄생은 저출산 시대에 가장 큰 축복이라 할 수 있는 만큼 아낌없는 지원을 보낼 것을 약속드린다”며 “우리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발맞춰 이번 네쌍둥이 가정을 시작으로 출산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의 ‘팜로드’ 패키지가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18)’에서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팜로드가 레드닷으로부터 본상을 수상한 것은 제품의 브랜드 스토리를 패키지에 잘 표현했기 때문이다. 고급 디저트를 표방한 ‘팜로드’는 주요 고객인 젊은 여성층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동화 같은 브랜드 스토리를 제품에 담고자 했다. ‘프랑스의 어느 작은 마을, 달콤한 향기가 풍겨오는 좁은 골목을 따라 걷다가 발견한 동화에나 나올 법한 작고 아름다운 디저트 카페’ 라는 브랜드 스토리에 맞춰 과자로 만든 아름다운 디저트 카페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제품 패키지에 적용했다. 디자인을 통해 맛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감성까지 만족시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요즘의 소비 트렌드에 맞췄던 것이 국제 디자인 상 수상의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롯데제과는 올 초 디자인 담당 부서를 디자인 센터로 승격시키고 전문 인력을 확대하는 등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3년 연속 국제 디자인상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2014년 이래 5년간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횟수만 8차례다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오리온이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9400억원, 영업이익 133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식품사업부문 실적대비 매출액은 15.6%, 영업이익은 120.4% 성장했다. 오리온 한국법인은 ‘꼬북칩’, ‘태양의 맛 썬’ 등 스낵류와 ‘생크림파이’ 등 신제품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4.1% 매출성장 및 13.5%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간편대용식 사업과 스낵, 파이, 젤리 등 다양한 신제품으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중국법인은 신제품의 잇따른 히트와 일반 소매점 매출 확대로 전년 동기대비 현지화 기준 32%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190억원 적자에서 596억원으로 크게 늘면서 흑자 전환했다. 하반기에는 지난 2분기에 선 투입된 전략적 입점비 및 프로모션 비용의 효과들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중국 소비자 입맛에 맞춘 견과류 및 스낵 등 신제품도 지속 선보이면서 재도약의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중추절과 국경절 등 제과 성수기도 앞두고 있어 매출 회복세가 더욱 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법인은 현지 소비자들의 소득 수준 증가와 편의점 및 체인스토어 등 신규 유통채널에 대한
“우유 속에 포함된 지방 때문에 다이어트 시 기피되는 우유가 사실은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알고계세요?” ‘의사가 우유를 권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그동안 잘못 알려진 우유에 대한 상식과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의사들이 나섰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신문 청년의사(대표 양경철)는 오는 24일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질환전문센터에서 ‘의사들과 함께하는 우유인식 개선을 위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전문의의 강연을 통해 평소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우유 정보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건강한 인식을 확립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시민강좌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와 함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는 ▲범일연세내과 이동형 원장의 ‘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의 ‘다이어트 하는데 우유 먹어도 될까’ ▲서울의료원 피부과 김현정 과장의 ‘우윳빛깔 피부, 우유로 만들어요’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동형 원장은 일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우유에 대한 잘못된 사실을 알려줄 예정이며, 신현영 교수는 우유 속에 포함된 지방 때문에 다이어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9일 학교 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축산물 이용을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2016년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이번 현장교육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학교 영양교사, 친환경유통센터(학교급식 운영 관계기관) 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등급판정제도와 이력제도 및 한우고기 우수성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은후경기 동두천 소재 닭고기 등급판정업체 ㈜마니커 현장견학을 함께 진행해 학교급식으로 이용되는 닭고기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안광영 지원장은 “닭고기 등급판정 참여업체인 ㈜마니커 현장 견학을 통해 등급판정을 받은 닭고기의 학교급식 이용 확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하반기에는 경기도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림이 '용가리치킨'을 비롯한 가공 완제품으로 필리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림이 필리핀에 진출하며 판매를 계획한 제품은 올해로 출시 19년을 맞은 하림의 장수 브랜드 '용가리치킨'을 포함해 '치킨 너겟, 치즈스틱‘과 같은 열처리 냉동제품과 레토르트 '삼계탕' 등이다. 특히, 용가리치킨은 한국에서 판매되던 용가리 캐릭터가 그려진 패키지 그대로 필리핀 현지에서 판매된다. 하림은 올해 초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우리 삼계탕과 가공축산물을 필리핀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필리핀 식약청(FDA)과 검역위생 협의를 완료하자 필리핀 진출을 적극 추진해왔다. 하림 제품은 지난 7월말 통관을 완료하고 마닐라를 비롯한 필리핀 대도시를 중심으로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이로써 하림은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하림은 1995년에 처음 일본에 삼계탕을 수출한 이후 미국과 중국, 대만, 호주,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 시장을 넓혀왔다. 하림은 필리핀 현지 진출을 위해 현지 시식회와 리서치를 통해 가능성을 타진하고 이번 수출을 준비해 왔다. 본격적인 제품 판매와 함께 필리핀 내 지역신문 광고와 매장 시식행사를 진행, 필리핀 소비자들에게 하
서울우유협동조합이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 2만5000㎎을 함유한 숙취해소 초코우유 ‘헛개초코밀크’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헛개초코밀크’는 업계 최초로 숙취 해소를 목적으로 개발된 초코우유다.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 외에도 타우린 1000㎎, 흑당(원당), 코코넛 등을 첨가해 진한 맛으로 더욱 뛰어난 숙취 해소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 시중 숙취해소 음료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 제품은 달콤한 초코우유가 숙취해소에도 좋다는 소비자들의 재미있는 발견에서 영감을 얻어 숙취해소 기능을 강화해 개발됐다. 음주 전에는 우유로 위벽을 보호하고, 음주 중에는 달달한 초코로 알코올을 분해하고, 음주 후에는 헛개 추출물이 숙취요소를 분해해 숙취로부터 내 몸을 지켜준다. 아울러 ‘헛개초코밀크’의 패키지는 종이 소재의 포장 용기로 중량이 가볍고 휴대성이 뛰어난 ‘카토캔’에 스트로우가 부착돼 있어 술자리를 비롯해 언제 어디서나 한손으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코카-콜라사의 새로운 씨앗 음료 브랜드 ‘아데스(AdeS)’가 배우 차태현과 함께한 활력 넘치는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아몬드 씨앗의 힘, 이제 씨앗을 마시세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광고는 아데스로 든든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는 모습을 그려냈다. 공개된 화보에는 바쁜 아침, 출출할 때 등 일상 속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아데스를 차태현 만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표현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인간적이고 편안함을 주는 차태현과 함께한 이번 광고가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아데스를 잘 표현한 것 같아 기대된다”며 “차태현 만의 친근한 매력을 담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아데스가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