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김종복 강원대학교 교수)를 열고 2016년 상반기에 공급할 한우 보증씨수소 17마리를 선발했다.이번에 선발한 한우 보증씨수소는 KPN1006, KPN1018, KPN1022, KPN1024, KPN1029, KPN1030, KPN1032, KPN1034, KPN1035, KPN1038, KPN1041, KPN1042, KPN1044, KPN1046, KPN1047, KPN1048, KPN1049 총 17마리다.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의 유전능력을 고려해 선발했다.선발한 보증씨수소 중 도체중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한 소는 KPN1046으로, 이 씨수소를 사용해 자손을 생산하면 자손 도체중이 한우 전체 평균보다 약 13kg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등심단면적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한 씨수소는 KPN1032로 유전능력(EPD1))은 약 +5cm2로 나타났다. 등지방두께는 KPN1030이 유전능력(EPD) 약 -2mm로 가장 우수했고, 근내지방도는 KPN1006이 유전능력(EPD) 약 +1.4점으로 가장 우수했다.선발한 보증씨수소 17마리 중 14마리는 한우 육종 농가(경기 2, 강원 1, 경북 2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자로 30개월 미만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검역을 재개키로 하였다고 밝혔다.지난 2월 캐나다에서 1건의 BSE(소해면상뇌증)가 추가 발생하자 농식품부는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2월 13일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검역을 중단하였다.농식품부는 캐나다측 BSE 역학조사(‘15.2.11~11.30) 결과, 우리측 캐나다 현지조사(‘15.12.20~24) 결과, 가축방역협의회(농식품부, 12.10)·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식약처, 12.29) 자문결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의 캐나다 ’BSE 위험통제국‘ 지위인정, 외국 동향 및 수입위생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입을 재개해도 공중위생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여 수입 검역을 재개하기로 한 것이다.캐나다측에서 과학적이고 철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였고, BSE 양성 소는 소각되었으며 양성 소와 관련된 코호트 소도 이미 죽거나 도축되었고, 격리되어 우리나라로 수입될 수 없다.‘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국내로 수입되는 쇠고기는 30개월 미만 소의 SRM을 제외한 부위만 수입된다.농식품부는 국내 수입되는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하여 현물검사를 강화(3→5%)하고 매년 수출작업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난 23일 한우114할인몰에서 진행된 ‘I Promise 한우’ 이벤트를 통해 누적된 적립금을 바탕으로 ‘사랑의 한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한우자조금은 경기도 시흥시 소재에 있는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베다니마을에 2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기부했다. 전달된 한우고기는 베다니 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구이용과 불고기, 국거리 등 다양한 한우 부위를 맛 볼 수 있게끔 제공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마케팅부 서정훈 부장은 “이번 나눔행사는 한우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분들의 이벤트 참여로 함께 이뤄낸 것이라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l Promise 한우’ 이벤트는 한우114할인몰에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했으며 매월 약속카드를 작성하고, 이행사항을 인증샷으로 찍어 이벤트 페이지에 올린 참여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0원의 적립금이 쌓이는 기부방식이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지난 23일 대전시 유성구 라온컨벤션에서 ‘제2회 육우자조금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육우자조금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위원회에서는 지난 9월 17일(목)에 진행된 임시대의원회 의사록 접수와 이후 2015년 하반기에 진행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활동보고와 더불어 2016년도 사업방향에 대해 의결 과정을 거쳤다. 먼저 육우자조금대의원회는 육우자조금 효율성 제고를 위한 토론회 사업과 월간사업보고 자료집 사업을 통합해 육우인 지도자대회 사업으로 세목을 변경해 집중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육우전문 판매장 사업 지원 사업에 대해 육우자조금 관리위원회 내의 추진위원을 구성해 신규 판매장 1개점에 지원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육우농가들의 육우자조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육우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2016년에도 안으로는 육우농가의 지속적인 참여로 육우의 안정적인 수급을 도모하고, 밖으로는 저지방 웰빙 육우고기에 대한 우수성과 효용가치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한국산 쇠고기에 대한 홍콩내 인지도 제고를 위해 12월 23일 홍콩 Convention Exhibition Centre에 위치한 Congress Plus에서 대홍콩 한우 첫 수출을 기념하는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한국 정부는 한우의 대홍콩 수출을 위해 홍콩정부의 수입 위험평가 대응, 수출 검역․위생증명서 합의, 국내 수출 작업장 홍콩정부 등록, 홍콩정부 검역관의 한국 현지실사 등 수출에 필요한 검역․위생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이에 따라 ‘15.11.19일부터 한국산 쇠고기의 대홍콩 수출문이 열리게 되었다. 금번 홍보행사에는 한우에 대한 인지도 확산 및 조속한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홍콩내 육류 전문수입 및 유통업체, 요식업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초청되었다. 금번 행사는 한국산 쇠고기 첫 수출을 기념하고 한국 수출업체와 수입업체간 수출계약 MOU 체결 및 한우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홍보영상이 상영되었으며, 마지막으로홍콩시장에 첫 수출된 한우를 재료로 한 VIP초청 갈라디너를 끝으로 행사가 종료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이번
학교우유급식 실시여부에 따라 청소년의 식사영양소 섭취량이 확연한 차이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2015년도 우유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학교우유급식 참여와 영양섭취와의 관련성 연구(2015.12.16., 연구책임자 공주대학교 김선효 교수)’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식사조사 결과 1일 식사 영양소 섭취량이 학교우유급식 비실시 학교에 비해 실시학교 학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학교우유급식이 청소년들의 칼슘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영양소 섭취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수단이 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남학생의 경우, 28개 영양소 중 비타민 E를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여학생의 경우, 니아신, 마그네슘, 구리, 셀레늄을 제외한 영양소에서 비실시교에 비해 실시교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가 나왔다.특히, 칼슘 섭취량은 비실시교에 비해 실시교에서 남학생 320mg, 여학생 240mg 더 섭취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중 권장섭취량에 대한 비율 역시 실시교가 비실시교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는데,청소년에서 영양섭취가 불량하다고 평가할 수 있는 비타민 A, 비타민 B2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추워진 날씨에 가축분뇨 처리 시설 운영 효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힘써 달라며 가축분뇨 퇴·액비화, 정화, 바이오가스화 시설의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분뇨 처리 시설의 효율은 처리 시설에 존재하는 미생물의 활력에 의해 결정된다. 미생물은 시설의 상태와 내부 환경 조건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시설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퇴적식 퇴비사의 경우, 햇볕이 잘 들지 않고 벽과 바닥의 온도가 낮은 북쪽보다는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은 남쪽에 퇴비를 쌓는다. 찬 기운이 퇴비사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외벽이나 윈치커튼1) 등을 점검하고 밤에는 외부 공기를 차단한다.눈 녹은 물이 흘러들면 바닥이 얼 뿐 아니라, 퇴비단에 흡수되는 경우 퇴비화 효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퇴비사 입구에 턱을 만들어 준다. 흙, 톱밥으로 임시 턱을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다.교반(혼합)식 퇴비화 시설은 하루 중 가장 따뜻한 시간대에 교반기를 가동하는 것이 좋다.지상형 액비화 시설은 지붕과 벽체 사이 공간을 보온 덮개 등으로 막아 내부 온도가 낮아지는 것을 최대한 막는다.폭기시설은 낮에 가동해 저장조 상층부의 액비가 얼어붙지 않도록 하고, 액비 상층부가 완전히 얼었을 때는 가동하지
한우고기 가격이 초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 처럼 높은 가격이 한우농가 입장에서 마냥 좋아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우고기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다보면 소비자들의 가격저항에 부딪히게 되고 이는 곧 수입소고기 증가를 불러 결국 한우고기 점유율 축소로 이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육우 수급조절협의회는 지난 17일 연찬회를 갖고 농촌경제연구원, 한우고기 유통업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한육우 수급 전망과 대책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국농촌경제연구소 이형우 박사는 최근 한육우 사육두수가 감소되고 있는 것은 과거 소값 폭락 등으로 번식기반이 붕괴되어 나타나던 것과는 달리 2012-2013 실시된 암소감축사업 등의 영향이 컷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우가격 고공행진은2017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한우가격이 높다보니 2015년 11월까지 쇠고기 수입량을 보면 2014년 동기보다 6% 증가한 26만8천톤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육 마릿수 감소로 도축두수가 감소되고 소비자 가격의 상승이 장기화되면 장기적으로 소비 가격저항으로 이어져 수입육 시장이 확대되고 2016년 9월 예정인 김영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종운)에 위탁한 ‘전국 학교 한우고기 급식 실태조사 연구’최종보고서가 제출되었음을 밝혔다.이번 연구는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전체 쇠고기와 한우고기 공급량을 파악하여 향후 학교급식의 한우고기 공급량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학교급식 쇠고기 유통구조 개선방안 및 학교급식 한우고기 마케팅 기초자료를 마련하였다.조사결과, 전국 학교 수는 증가한 반면 학생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2014년 한우고기 이용량은 6,627톤(2014년)으로 전년(2013년)보다 368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식에서 거의 대부분 지역에서 쇠고기 이용시 한우고기를 이용하고 있었으나, 특히 인천지역의 경우 한우고기 이용비율이 16.4%수준으로 매우 낮은 상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한우고기의 학생 1인당 연간 섭취량은 1.1kg로 국민 1인당 쇠고기 섭취량(2013년 기준)의 10분의 1수준을 학교에서 섭취하고 있으며, 비록 적은 양이지만 꾸준한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학교급식에서 한우고기를 사용하는 이유로는 ‘우리 한우라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형태는 국거리 및 탕과 불고기가
‘친환경 축산, 미래의 녹색 희망’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축산 6개 생산자 단체의 공동주최 하에 지난 9월에 개최된 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의 결과 보고회가 개최됐다. 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사무국은 지난1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축산 6개 단체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대구광역시, 한국사료협회 등 후원기관과 업계 관계자, 축산 전문지 기자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최종 결과보고회 열고 종합 평가를 내렸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6개 생산자단체(대한한돈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공동 주최로 지난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었다. 10개국 264개 축산업체에서 891여 개 부스로 꾸며졌으며 4일간 9만4천여 명의 참관객이 다녀가 전시 참가업체 및 규모로는 역대 통산 최대 규 모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유일의 축산전문 박람회로서 ‘친환경 안전 축산, 세계로! 미래로!’란 주제 아래 ICT 융·복합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축산 관련 제품을 비롯해 생산성 향상과 동물복지, 친환경, 안전성에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