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와 축산자조금연합은 16일 오전 10시 서울시 서초구 프라디아에서 '국민과 상생하는 축산농가 행동강령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축산업이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는 경쟁력을 갖추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우리나라 축산인들이 함께 모여 축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신선에너지 우리축산 우수농가 위촉식과 축산농가 행동강령 선포식을 진행했다.축산농가 행동강령 선포식은 축산 관련 생산자단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축산의 변화·발전하기 위한 행동강령을 선포하고, 모두의 실천을 약속하는 행사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 이천일 국장과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이 정부와 소비자 단체 대표로 함께 참여해 그 의의를 더했다.이날 발표한 행동강령은 △국민이 언제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할 것 △과학적인 가축사육체계 구축 및 농장 경영 혁신을 통한 국제경쟁력을 제고할 것 △ 쾌적한 환경 조성과 철저한 방역 및 위생관리로 건강한 가축을 사육할 것 △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산을 실현할 것 △ 깨끗한 농장과 주변 환경 가꾸기를 통해 국민에게 환영받는 축산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주최한 ‘2015 한우로 다문화 요리 뽐내기 대회’가 다문화 이주민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오전11시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한호전에서 개최했다.서로 다른 국적의 다양한 이주민들이 참가한 이번 경연대회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20팀이 열띤 요리 경연을 펼쳤다. 요리경연은 제한시간 내에 지급된 한우를 주재료로 사용하여 각 국의 특색을 살린 고향음식을 출품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경연결과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눠진행했으며 본선에 참가한 20팀 모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고상인 대상은 사태부위와 계피, 향료 등을 함께 넣고 우려낸 육수에 한우편육을 얹어 먹는 소고기 쌀국수인 ‘퍼보(Pho bo)'를 만든 베트남 국적의 누엔티투하(28)씨가 수상했다.대상을 수상한 누엔티투하씨는 서툰 한국말이지만 이런 뜻 깊은 자리에서 수상하게 되어 감격스러워하며 고국의 계신 어머니에게 사랑한다고 전했다. 요리대회 외에도 고향에 크리스마스카드 보내기, 명현지 셰프의 ‘설맞이 명절 음식’ 특별 강연, 한우OX퀴즈를 통한 경품 이벤트, 공연과 함께 각국의 음식을 같이 맛보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겨울철 축사 화재 예방 요령을 소개하고 피해를 최소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2014년과 2015년, 전국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는 864건으로 총 380억 5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발생 건수는 소 축사(우사)가 358건(41.4%)로 가장 높았으며, 피해 규모는 돼지 축사(돈사)가 254억 원(66.9%)으로 가장 컸다.원인별로는 46.2%(399건)가 전기적 요인으로 전기 시설 점검만으로도 화재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겨울에는 보온을 위해 축사를 막아두거나 보온시설을 보강하는데, 이럴 경우 내부의 습도가 올라가 누전 위험을 높이거나 화재 발생 시 피해 확산의 원인이 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축사 내부에서 사용하는 전기 시설이나 배선 설비는 반드시 정부인증을 받은 규격품을 사용해야 한다. 보온등과 온풍기 등 전열 기구도 정해진 규격과 용량에 맞게 사용하고, 용량을 무시한 문어발식 배선 연결은 하지 않도록 한다.전기 기구는 반드시 접지 공사를 실시해 누전에 대비하고 누전차단기, 배선의 덮개와 연결 상태 등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미리 전문 업체의 수리를 받거나 바꿔준다. 바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신승구)은 지난 11일 축산연구소, 한우협회, 전남대학교,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함께 한우 시험축 구입계획 및 한우개량 연구회 발표를 가졌다.이번 시험축 구입 협의회는 한우개량을 통한 저비용 고효율 생산비절감 목표달성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고능력 한우 암소 시험 축을 구입하고자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축산물 품질평가원 양희찬과장은 등급판정결과를 이용하여 성적이 우수한 농가를 추려 시험축이용이 가능한 농가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신승구지원장은 ‘축산물 관련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한우의 개량 및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이라고 말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가 합리적인 가격대로 연말모임에 안성맞춤인 우리소 육우를 알리기 위해 10일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육우전문 식당에서 연말회식 지원 이벤트 ‘복고스타일 육우파티’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복고스타일 육우파티’ 행사는 국내산 소고기이면서도 가격과 맛, 인심까지 1980년대 넉넉한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육우의 특징을 반영한 것으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페이스북인 육우랑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총 10팀,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날 이벤트 당첨자와 함께 모임에 참석한 직장 동료나 친구, 지인들에게 구이용 육우 고기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푸짐한 연말 회식 자리를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육우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현장에서 육우 퀴즈 이벤트, 육우와 함께하는 포토존 이벤트, 꽝 없는 추억의 종이 뽑기 등을 진행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최현주 위원장은 “육우는 합리적인 가격에 맛도 좋아 여럿이 모이는 연말 회식과 모임에 적합한 최적의 메뉴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와 맛을 두루 갖춘 육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 보고, 부담 없는 회식의 대명사로 육우를 기억해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1월 30일 ~ 12월 1일(한우후계자), 12월 7일~8일(여성한우인) 2회에 걸쳐 대전 라온컨벤션 호텔에서 60여명의 한우후계자 및 여성한우인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그간 한우 후계자 교육은 2006년과 2007년에 실시 되었으나 한우산업을 이끌어 갈 젊은 후계자와 새로 진입한 한우농가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주고 한우산업이 더욱 정갈한 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여성 한우인들의 활동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새롭게 출발하였다.교육 내용은 한우산업의 미래와 한우협회의 역할과 암소번식 및 질병교육 등 기술교육, 한우후계자 가 지녀야 할 리더쉽 교육과 여성한우인의 역할과 필요성등에 대해 1박 2일에 걸쳐 실시 되었다.또한 교육 참석자들과의 토론회를 개최하여 한우후계자 및 여성한우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마련되었다.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한우산업이 발전하려면 후계자(여성한우인)가 지역에서 바탕이 되야한다고 격려하면서 한우가 민족산업으로 정착하고 세계적인 산업으로 만들어 보자는 각오를 참석자들과 함께 다졌다.한편 이런 것을 계기로 생산기반 문제, 산업의 영속성을 위한 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자체 등 가축방역 기관의 구제역 초동방역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도 구제역 가상방역 도상훈련을9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활용한 도상훈련으로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전국 16개 시·도(AI 발생 전남 제외)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국방부, 경찰청 등)도 참여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백신접종 유형(O형) 바이러스가 발생하였을 경우를 가정하여, 이번에 개정된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의 방역조치에 중점을 두고, 상황별 지자체·유관기관 등의 종합적인 방역태세를 확인·점검한다.이를 위해 ① 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및 준비사항 점검 → ② 의사환축 확인에 따른 긴급대응 → ③ 백신접종 유형 환축 확인에 따른 방역조치→ ④ 추가 발생확인에 따른 방역조치 → ⑤ 상황진정 및 이동제한 해제까지 일련의 방역조치 사항을 점검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도상훈련 이후에는 실제 상황과 똑같은 방식으로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12월 15일 경기도 파주에서 실시하고, 12월말에는 가상방역훈련 평가대회를 개최하여 그간 추진된 훈련결과를 평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더욱 저렴한 가격에 명품한우를 맛볼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과 한우협회가 손을 잡았다. 전국한우협회와 롯데백화점이 연말을 앞두고 ‘우리한우 큰잔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한우 큰잔치’는 연말을 맞아 한우를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협회와 롯데백화점이 한우 1등급 품목을 기존가격 대비 최대 53%까지 할인판매하는 행사다. 행사기간은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으로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한우 1등급 등심 100g을 7,100원에 안심을 7,800원에, 불고기는 3,700원에 판매하며 5만원 이상 한우고기 구매고객에게 주방용품을 증정한다. 또 대구점, 상인점, 포항점, 동래점 4개 매장에서는 1.5kg 한우잡뼈 보신팩을 선착순 증정하는 등 행사 기간동안 한우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판매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축평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은 노사 갈등의 이해와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하기 위해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 회의실에서 협력적 관계를 위한 노사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직원의 고충사항과 노사 갈등요인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토론형식으로 진행하였다.노사 간 소통문제를 비롯하여 계층 간, 남녀 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요인을 찾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토론하면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를 진행한 이원복 서울지원장은 “노사가 하나되어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여 갈등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가 2015년도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우수목장 시상식을 오는 10일 오전 10시 더케이호텔 서울 3층 거문고룸에서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에 경기 이천 달무리목장(대표 김대석)을 비롯,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3개소, 우수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6개소가 선정되어 수상하게 된다.2015년도 우수목장 선정활동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이뤄진 우수목장 추천공고를 시작으로, 제1차 우수목장 선정위원회(8.25)를 개최하여 올해 우수목장 선정기준 확정을 논의한 바 있고, 이후 9월 중순에 2주에 걸친 현지심사 결과에 따라 제2차 우수목장 선정위원회에서의 순위 및 시상내용을 최종 확정지음으로서 마감되었다.올해 우수목장 시상식은 낙농인들이 주로 참석하는 낙농인지도자대회 중에 진행되었던 여느 해와는 달리, 학계, 소비자들이 주로 참석대상인 우유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 행사 중에 마련됨으로서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을 대외적으로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성경일 위원장은 “올해도 지역에서의 적극적인 추천활동과 목장들의 협조로 우수한 목장사례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추천목장들이 상향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