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소비자센터는 그릴시즌을 맞아 영양소 표시 등에 대한 검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기관에 따르면 칵테일소스, 마늘소스, 바비큐소스, 스테이크소스와 같은 그릴소스의 당 및 지방함량이 사탕류와 비슷하다고 한다. 특히, 지방 및 칼로리 함량에서 칵테일 및 마늘소스의 경우 제품 100㎖당 약 200~400㎉가 포함돼 있었으며, 케첩, 바비큐, 스테이크 등 소스에 당 함량도 상당해 어떤 토마토 케첩 제품의 경우 당 함량이 거의 1/3이었다. 일부 제품의 경우 100㎖가 아닌 100g당 영양소를 표시해 칼로리 함량이 낮은 것처럼 표시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100㎖당 208㎉인 제품이 100g당 174㎉로 표시된다고 한다. 따라서 이 기관은 칼로리, 지방, 당 함량에 주의하고자 하는 사람은 영양소 표시를 정확하게 읽어야 한다고 주의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이 올해 첫 발을 뗀 청년 해외개척단(AFLO, 아프로) 3기 성과발표회를 지난 20일 서울 역삼역 인근 북카페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시장다변화 프런티어 선도기업과 매칭해 각 다변화 대상국에 파견된 단원들의 팀워크와 업체-단원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한 다수의 수출 성공사례가 눈에 띄었다. 먼저 남아공에서 활동한 김영근 단원은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한 수차례 밀착 세일즈로 매칭 업체인 플래닛의 김치, 음료 수출이 전년대비 45% 늘어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해당 업체에 취업돼 남아공 주재원으로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으로 대만에서 활동한 박건호 단원은 매칭 업체 코메가의 들기름을 활용한 한식 요리를 바이어에게 직접 시연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으로 매칭 업체가 대만으로 첫 수출을 성공하는 성과를 얻어냈다. 또 폴란드의 김해인 단원은 파견 후 맨땅에 헤딩하듯 얻어낸 시장정보를 매칭 업체에 제공해 올해 컨테이너 6대 분량의 고추장, 간장 등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남아공 이상화 단원은 현지 유통업체 본사를 수차례 방문하며 열정적으로 한국의 쌀과자를 알렸고, 카자흐스탄 김상훈,
한돈인증점이 1,000호점을 돌파함으로써 앞으로 한돈인증점의 한돈 소비 창구로서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가 24일(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마포생갈비에서 ‘한돈인증점 1,000호점 돌파 기념행사’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념식에는 1,000호점을 돌파한 기념으로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공식행사로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배상종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000호점 운영사업주에게 ‘한돈인증점 1,000호점 기념패’를 수여하는 기념패 수여식 및 한돈인증점 인증서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는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배상종 의장 및 대의원,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한돈인증점은 지난 2008년부터 한돈자조금에서 시행한 공익사업 중 하나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한, 한돈만을 판매하는 음식점 및 축산물 판매장을 말한다. 한돈인증점 제도는 인증 기준 준수 여부, 위생 상태 등 매년 재평가를 통해 기준 미달 인증점은 바로 인증이 취소되는 매우 철저한 제도다. 10년간 엄격한 사후 관리와 전산관리시스템으로 소비자와의 긴밀한 신뢰를 쌓고 있다.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이 20일 서울 건대입구 맛의 거리에 한돈 특수부위 전문점‘야돈’을 오픈하고 대학생과 젊음 직장인들이 입맛을 겨냥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야돈’은4050세대의 인기 안주 메뉴로 여겨졌던 돼지 부산물이 최근 2030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본래순대에 이어 도드람이 론칭한 두 번째 외식 브랜드로, 도드람의 자회사 ㈜도드람에프씨가 순댓국 프랜차이즈 ‘본래순대’를 운영하며 쌓아온 외식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기반으로 외식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선 것. 젊은세대의 입맛을 겨냥한 메뉴 구성이 특징인‘야돈’은 도드람한돈 특수부위와 부산물을 활용한 돼지한판, 도래창볶음, 치즈직화불곱창 등으로 다양하고,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거친 도드람한돈을 사용해 신선하고 안전하다. 또한한돈 특수부위와 부산물의 유통 판로를 넓혀 조합원의 실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을 위해 좋은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연일 폭염 속에서도 다가오는 여름휴가를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평생교육 기업 휴넷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106명 중 38.4%는 8월 초에 여름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7월 하순(21.6%)이 그 뒤를 이어 전체의 60%가 극성수기인 ‘7말 8초’에 휴가를 계획하고 있었다. 이 같은 휴가 절정기를 앞두고 식음료업계에서는 피서 유형별 간식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특히, 최근에는 ‘맛’과 ‘바캉스’의 합성어인 ‘맛캉스’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휴가를 좀 더 즐겁게 만들어 줄 먹거리 준비가 중요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까운 근교 나들이부터 해외여행, 집에서 즐기는 홈캉스족까지 피서객들을 위한 다양한 장소별 맞춤 간식을 살펴본다. 물놀이 갈 땐…수분·영양듬뿍 ‘과일 디저트’ 멀리 떠나기 귀찮을 땐 근교의 계곡이나 바다가 휴가지로 안성맞춤이다. 그런데 뜨거운 태양 아래 물놀이를 즐기다 보면 땀과 열 때문에 일사병에 걸리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이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 디저트는 손실된 수분과 영양 보충에 제격이다. 돌(Dole)의 ‘후룻컵’은 생과일의 과육을 100% 과즙 주스에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2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지난 21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워터밤 at 스프라이트 아일랜드(이하 ‘스프라이트 워터밤’)에서 도심 속 무더위를 상쾌하게 날리는 ‘스프라이트 아일랜드’ 공간을 운영해 현장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강렬한 상쾌함을 선사했다. 스프라이트 아일랜드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3개의 대형 풀장과 해변 콘셉트의 샘플링 공간으로 꾸며져 페스티벌에 참가한 관객들에게 뜨거운 여름의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잊게 만드는 짜릿하고 상쾌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스프라이트 아일랜드는 무더위를 상쾌하게 날리는 워터 액티비티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무대, 젊고 스타일리시한 남녀 관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환상적이고 쿨한 도심 속 스프라이트 아일랜드 분위기를 연출해 이날 스프라이트 워터밤 페스티벌의 가장 트렌디한 핫스팟으로 주목 받았다. 이날 스프라이트의 광고 모델인 ‘쿨섹시돌’ 블랙핑크와 ‘쿨섹시보스’ 우도환은 오전부터 미디어 대상 포토행사 및 미니토크쇼에 참석해 특유의 쿨섹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오후에는 현장에 있는 관객들과 함께하는 상쾌한 스프라이트 공연 무대를 선보이는 등 도심 속 초대형 워터 페스티벌의 열기를 한껏 고
식용란 생산·판매업체인 조안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19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지원에서조안에게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를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에는 HACCP인증원의 박선희 인증사업이사, 전예정 대구지원장, ㈜조안 강윤석 대표 등 10여명의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안은 2015년 설립되어 네그(Natural Egg의 약자)라는 브랜드로 식자재마트와 일반 도소매 상인 등에 식용란을 출하하는 업체로서 가축사육업(산란계)와 식용란수집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소속된 농장 및 판매장 모두가 100%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바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추진하였고 1년 만인 2018년 전체 생산량의 40%가 황금HACCP마크를 달고 소비자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강윤석 대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계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기에 생산부터 판매까지 HACCP인증을 100% 받았다”며 “오늘 HACCP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계란 공급에 더욱더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유제품 용기를 재활용해 창작모형물을 만드는 ‘제19회 어린이 창작대잔치’ 공모 접수를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1까지 진행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제19회 서울우유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협동해 창작물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환경보호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으로, 2인 이상 30인 이하의 단체 자격으로만 참가할 수 있으며, 1개교에서는 최대 6개 작품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9월 21일까지 빈 우유팩이나 요구르트 병 용기 등의 유제품 용기를 활용해 창작모형물을 만든 후 작품을 앞뒤좌우로 촬영한 사진과 기념사진 등 총 5매를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미성과 조형성, 창작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사진심사와 2차 작품심사를 진행하며, 작품심사 시 자원재활용 및 분리수거 현황이 점수에 반영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당찬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들과 협력
농협(회장 김병원) 하나로유통의가정 간편식 PB 브랜드 ‘OK!COOK’이 출시 1년 만에 100억원 판매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 입맛을 사로 잡았다. 19일 출시 1주년을 맞은‘OK!COOK’은 1인·맞벌이가구 증가와 근거리 쇼핑문화 확산 등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PB브랜드로 국산 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해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올 하반기부터 ‘OK!COOK’ 카테고리를 가정간편식에서 식품분야 전체로 확장,이를 위해 닭꼬치, 유산슬, 돼지불백 등 100개 품목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7월 휴가철 소외 이웃을 위한 제품 지원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19일 밀알복지재단에 스낵, 비스킷 등 과자 750박스를 전달했다. 전달된 제품 중 일부는 장애인 고용 사회공헌 스토어 기빙플러스를 통해 판매되며, 해당 수익금은 지역사회 소외 이웃과 장애인들을 돕는데 쓰이게 된다. 또 오는 24일에는 한국헬프에이지에 파이류(찰떡파이, 초코파이 등) 위주의 과자 800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여름나기 꾸러미’ 선물세트로 구성돼 무더위 속에서 영양섭취가 부족할 수 있는 노인들에게 전해진다. 롯데제과가 7월 한 달 동안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한 제품은 총 1550박스로, 약 6000만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