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조영호)와 함께 고품질의 한우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23일 오전11시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한우알뜰판매장 1호점’을 정식 오픈 했다. '한우알뜰판매장 개설사업'은 한우 산지가격과 소비자 가격 연동을 통한 합리적인 가격 형성을 목표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정육점형 한우 식당을 개설하는 사업이다.한우알뜰판매장 1호점 사업자로 선정된 전북완주한우협동조합은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고산미소 한우 직판장을 개점해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고산 한우를 판매하게 된다.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1+등급 100g기준으로 등심 9,000원, 채끝/부채/치마살 9,670원, 안심 11,670원 갈비살 12,000원, 특수부위(토시살,안창살,살치살) 13,330원이다. 1인당 2만원이면 충분히 한우를 즐길 수 있어 주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한우알뜰판매장’은 축산강국과의 FTA 체결로 수입 축산 시장이 개방되면서 한우산업이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최초로 생산자단체가 직영으로 수도권 진출에 도전하고 나섰기 때문에 의미가 더 뜻 깊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계란보내기운동 사업대행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공고했다. 국내산 계란소비 및 자급률 100% 달성을 위한 산업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실시하는 계란보내기운동은 매일 계란을 먹지 못하는 학생과 직장인이 핵심타킷으로 ‘계란이 아니면 급식이 아니다’ ‘삼시세끼 계란’ 제하의 캠페인 전개는 물론 단체급식업체, 관련기관, 단체 급식자 등에 오프라인으로도 홍보할 예정이다. 선정공모 일정은 21일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으로 관련서류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사업자 선정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되며 선정절차는 입찰공고→ 제안서 접수→ 심사→ 대행사선정→ 협상후 계약으로 이뤄지게 된다. 응찰방법은 제안요청서에 따라 제안서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 더 제출서류는 물론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다면 계란자조금 홈페이지(www.eggboard.or.kr)를 참조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18일 전남 영암 소재 육용오리에 대한 출하 전 검사에서 의심축으로 확인된 농장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22일 고병원성 AI(H5N8형)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오리 2만7천수가 10월 19일 예방적 차원에서 매몰 처리되었으며, 확진 이전인 10월 20일부터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하여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 등 고병원성 AI 발생에 준하는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농식품부는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역학관련 시설 이동통제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 AI 확산 위험도 분석 등을 통해 차단방역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일산 킨텍스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2015 식생활교육박람회’에서 우리 소 육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육우홍보관을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2015 식생활교육박람회’는 ‘바른 밥상, 밝은 100세’를 주제로 식생활교육의 전반적인 효과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킨텍스 제 2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육우 홍보관’을 비롯해 농업관, 정보문화관, 주제관, 식생활교육관, 요리체험관 등 정부의 식생활 정책과 활동을 접하고 직접 다양한 체험화 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60여개의 전시관을 만나볼 수 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육우 홍보관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들 등 관람객에게 저지방 웰빙 우리 소고기 육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 및 시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육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담겨 있는 안내 자료 배포는 물론 육우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을 통해 육우에 대한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현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땅에서 한우와 동일한 환경에서 고기생산을 목적으로 사육된
축산 농가 경영주 10가구 중 4가구는 자녀가 일을 물려받고, 그 중 절반 이상은 승계 예정인 자녀가 현재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원활한 승계를 위해서는 기술 교육 등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축산 농가 607곳의 경영주를 대상으로 영농 승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1.2%가 자신의 일을 물려줄 승계자(자녀)가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축산 농가의 영농 승계 의향과 문제점을 밝혀 축산분야의 영농 승계 대책을 세우고 중·장기적인 축산 기술 개발과 보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조사 결과, 축산 경영주의 평균 나이는 59세였고, 앞으로 10.7년 더 축산업에 종사할 것이라고 답했다. 축산 농가의 41.2%는 영농 승계자가 있으며, 그 중 55.6%는 승계자가 현재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축종별 승계자 보유율은 양돈 47.2%, 젖소 45.4%, 산란계 43.2%, 육계 37.3%, 한우 36.6%로, 비교적 규모화가 진행되고 소득이 높은 양돈과 젖소, 산란계 농가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규모별로는 한우 100마리 이상 농가의 57%, 젖소 80마리 이상 농가의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은20일 국회의원회관을 방문하여, 김종태 국회의원(경북 상주시, 새누리당)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손정렬 회장은 김종태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지난해 의원님의 의정활동으로 한·호주, 캐나다 FTA 축산대책 관련 여·야·정 합의 시 낙농대책 반영, 군납우유 총량 현행유지 등이 정책으로 반영되었다”, “올해 국감에서도 우유수급대책으로 학교우유급식 확대, 의경우유 급식 전면 실시 등을 제기하여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 드린다”라고 전했다.이에 김종태 의원은 “FTA와 우유수급 문제로 낙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본다”라고 밝히고, “극빈국 등 분유 지원을 통한 재고분유 시장 격리, 학교우유급식 확대, 의경 우유급식 전면실시가 정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원산지를 허위표시 또는 미표시, 혼동표시를 하여 유통 및 판매하는 원산지표시 위반업소중 수도권 19개 업소를 상대로 20일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민사상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접수했다.소고기는 한우, 육우, 수입산 등으로 원산지를 표시하여 판매하도록 되어 있으며, 육우 및 수입산를 한우로 표시하는 등 거짓표시를 할 경우 그 위반자에 대하여 형사처벌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병과(동시에 둘 이상의 형벌에 처하는 일)할 수 있으며, 미표시 또는 표시사항을 위반할 경우에는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을 부과하는 처분을 내리는데, 위반자에 대한 벌금형 및 과태료 금액이 적어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추가 제재가 없어 결국 거짓표시 및 미표시 판매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계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로 인해 1차적으로 한우가 아닌 소고기가 유통됨으로서 한우로 둔갑되는 물량이 늘어나면서 한우가격이 하락하는 등 경제적 손실뿐만아니라, 2차적으로 소비자들의 한우에 대한 신뢰도를 하락시켜 한우고기에 대한 수요를 감소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함으로써, 이는 한우에 대한 소비 회피로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에 직접적인 피해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국내 친환경축산물과 축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자연, 건강, 그리고 친환경축산’이란 슬로건으로 “제3회 대한민국 친환경축산 페스티벌”을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 제1전시장(2A홀)에서 개최한다.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사)친환경축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전국의 다양한 친환경 축산식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이번 페스티벌은 △친환경축산 정책 홍보와 교육·상담을 실시하는 주제관, △국내 우수 친환경축산물을 전시·판매하는 식품관, △축산가공품을 직접 제조·시식하는 체험관, △반려동물 무료분양 및 카페로 운영되는 동물복지관으로 구성된다.특히, 주제관에서는 친환경축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조리법(레시피)을 제공하고, 요리강습도 실시하며, 생산자·유통업체·급식업체·영양사 등의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식품관에서는 친환경 육류(한우·돼지·닭·오리고기)와 유제품, 축산가공품을, 종합식품코너에서는 친환경농산물 등을 전시·판매하며, 일부 코너에서는 할인판매도 실시한다.체험관에서는 소시지와 아이스크림을 직접 제조·시식할 수 있으며, 동물복지관에서는 장애우와 독거노
국내산 우유사용 확대를 위한 K-MILK인증 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며 유업체신청이 확산일로에 있다. 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이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MILK인증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받고 있다.현재 K-MILK인증을 받은 제품은 총 12개 업체, 248개 제품이며2015년도 제1차 국산우유 사용 인증 신규·갱신 시행계획을 협회 홈페이지 및 공문발송을 통해 공고했다. 서류 접수를 한 업체에 대해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치게 되며, K-MILK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사용원유 함량이 100% 국산인 것, 국내산 우유함량이 50% 이상인 것, 인증심사 결과 부적합 사항이 없는 것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K-MILK 인증위원회의 최종심의 후 인증이 확정된다. 낙농육우협회는 국내 낙농산업을 보호하고, 국내산 유제품의 소비기반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국내산 우유만을 사용한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해 이를 보증하는 인증마크인 K-MILK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손정렬 회장은 “FTA확대에 따른 수입 유제품의 증가로 인해 국내 낙농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K-MILK 인증사업을 통해국산 우유와 국산 유제품 소비가 확대되어 국내 낙농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대표 유종하, 이하 CJ)의 낙농 고객들이 2015 한국홀스타인 품평회를 석권하여 화제다. 2015 한국홀스타인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낙농경영인회와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이달 13일과 14일 농협 안성 팜랜드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대회에서 입상한 개체들과 고능력 젖소 총 171두가 참여하였으며 약 5,000여명이 참관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특히 CJ 파트너인 경북 칠곡군 대흥목장(대표 최광현) ‘대흥 골드윈 던디 589호(2011년 3월 14일 生)’의 경우 영예의 대상인 그랜드 챔피언을 비롯하여 14부 최우수, 시니어 챔피언, 베스트 쓰리 피메일, 카운티 허드 부분까지 5관왕을 차지하며 국내 최고의 홀스타인임을 증명했다. 이는 국내에서 알아주는 홀스타인과의 경쟁에서 그랜드 챔피언을 차지하였기에 더욱 가치가 있다는 후문이다. 그랜드 챔피언을 거머쥔 대흥목장은 착유 100 두를 포함하여 총 250여 두를 사육 중이며, 그랜드 챔피언인 대흥 골드윈 던디 589호의 경우 305일 보정 유량 1만 1천 81kg과 유지량 499kg 그리고 유단백량 373kg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