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영농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 완화를 위해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 간 전국 지역·품목농협 자재판매장(경제사업소)을 통해 ‘하우스필름 예약구매’ 신청을 받는다. 이번 예약구매를 통해 농가는 기존 계통 구매가격 대비 7% 인하된 가격에 하우스필름을 구매할 수 있다. 대상품목은 하우스농가가 선호하는 11개 업체가 생산한 136개 제품으로, 기존 농협경제지주 공급상품(193개)의 70% 수준이다. 기존과 동일한 품질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농가의 영농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매를 희망하는 농가는 예약구매 신청서에 하우스필름의 규격(두께, 폭, 길이), 수량 및 배송주소 등을 기재하여 관내 지역농협 필름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물품은 농가가 신청한 납품기일에 따라 3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농가로 직접 배송되며, 대금정산은 물품 공급이 완료된 후 진행된다. 단, 예약구매 상품은 필름생산업체의 비수기(3월~7월)에 한시적으로 조기 공급된 것이므로 장기간 실외 보관을 피하는 등 보관에 주의가 필요하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작년 예약구매를 통해 참여농가당 평균 30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3일 농협 공동방제단 및 방역인력 4,740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 African Swine Fever) 바이러스의 심각성 및 방역의식 고취를 위한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북대 수의학과 조호성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ASF 바이러스의 특성 및 위험성, 발생 상황, 방역대책 및 강화된 방역시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양돈농장 전파를 막기 위한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였다. 한편, ASF는 2019년 9월 경기도 포천 돼지 사육농장 발생을 시작으로, 최근 충청·경상권까지 발생하고 있어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멧돼지로부터 유입되는 ASF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농장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자”며“강화된 방역시설을 양돈농가가 조속히 설치하여 양돈산업 피해를 사전에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3일 공판장 온라인 식자재몰 2호점인 ‘싱싱이음 대전’을 오픈하고, 대전광역시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협대전공판장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싱싱이음’은 스마트폰으로 주문이 가능한 농협공판장 식자재몰로, 외식업소·중소마트 등 구매자가 주문한 농산물을 중도매인이 직접 배송하는 배달형 식자재 유통사업이다.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에 매장 문 앞까지 배송해주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농협은 지난해 6월 가락공판장에 싱싱이음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이번에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배송권역으로 하는 2호점을 오픈하였으며, 대전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발판으로 사업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싱싱이음 사업이 중도매인과 외식업소를 직접 연결해 싱싱한 식재료를 배송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외식업소·중소마트는 신선한 농산물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중도매인은 새로운 거래처 발굴과 취급물량 증대, 출하 농업인은 수취가격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식자재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대면판매 중심의 기존 판매방식에서 벗어나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저온·신선식품 시장 성장에 대응하여 전국 단위 저온물류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강원도 횡성군에 건립한 횡성저온물류센터가 지난 21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7월에 개설되어 상온·공산품 위주로 운영되어온 횡성물류센터는 강원지역 210여개 하나로마트에 물류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스마트 PDA 검수시스템 도입을 통한 검수시간 단축 등 물류운영시스템 고도화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번 횡성저온물류센터의 개장으로 강원권역에 상온·공산품뿐 아니라 냉장, 냉동 상품의 배송까지 가능하게 되었으며, 상온센터와 저온센터를 합쳐 일일 공급가능 물량은 최대 3만 Box로 확대된다. 저온·신선식품 배송은 14개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강원지역 전체 하나로마트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유통업에 있어 물류 경쟁력이 매우 중요한 만큼, 농협하나로마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 인프라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현장에서 발로 뛰며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는 농협 축산컨설턴트 1,177명에 대해 20일부터 향후 1년 간 단체상해보험 가입 및 갱신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계기로 농협은 축산컨설턴트가 상해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축산농가의 사양, 번식, 개량, 방역 등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축산컨설턴트 단체상해보험은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현장컨설턴트를 지원하기 위해 농협경제지주와 NH농협손해보험이 공동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농협경제지주와 일선 축협이 약 7천8백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금번 단체상해보험 가입 및 갱신 지원을 통해 농협 축산컨설턴트들이 상해사고 걱정을 덜고 적극적인 컨설팅 활동을 펼쳐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영농철을 앞두고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간 전국 560개소의 농협 농기계센터에서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엔진오일 무상교환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동안 농협경제지주가 지역농협을 통해 농업인에게 공급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지역농협이 지정한 장소에서 농업인이 비대면으로 접수하고, 해당 농기계 정비·점검이 끝나면 찾아가는 방식이다. 엔진오일 무상교환과 안전점검은 농기계센터(560개소) 보유농협에서 실시하며, 농기계센터를 운영하고 있지 않은 농협이나 수리 사각지대 지역의 농업인을 위해서 별도의 전국 단위 농기계 순회 수리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농기계를 사전점검하여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으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농기계 사용과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하여 영농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인재개발원은 17일부터 경기 고양시 소재 중앙교육원에서 ‘시군지부장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협중앙회의 전국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당일교육 3개 기수로 진행할 계획이며, ▶협동조합 가치 이해와 공유 ▶범농협 사업추진을 위한 시군지부장 역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당면현안 등에 대해 범농협 경영진과 부서장이 강의했다. 특히, 2023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 정착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농협중앙회에서 발굴한 ‘함께하는 농협인상(賞)’ 수상 시군지부장의 사업추진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1기 입교식에서 “지역 농정의 구심체인 시군지부장으로서 역할을 깊이 인식하고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특히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7일 국내 금융기관 중 최초로 전국 1,118개 농·축협의 금융자산(여수신 합계액)이 1월말 기준으로 7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969년 150개 조합에서 금융업무를 시작한 이후 53년만의 성과다. 전국 농·축협 상호금융 금융자산 합계액은 `22년 1월말 기준 예수금 387조원, 대출금 313조원으로 합계 700조원에 도달했다. 2020년 3월 600조원을 돌파한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농협상호금융은 1969년 농업인 간 자금 융통을 통해 농촌의 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했다. 이후 50여년간 지역금융기관으로서 농업인과 서민을 위한 금융 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플랫폼 ‘NH콕뱅크’,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시 등을 통해 디지털 혁신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성희 회장은 “국내 최초 자산 700조원 달성의 영광을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돌린다”며 “농협 임직원은 앞으로도 혼신의 힘을 다해 고객님들께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금융자산 700조원 달성을 기념하여 2월 7일부터 28일까지 ‘상호금융 금융자산 700조원 달성기념 이벤트’를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22년부터 지역농협 농기계센터의 수리기사 채용 시 농업계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인력 POOL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맡아 지역농협의 농기계 수리기사 구인난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농협경제지주는 농기계 정비 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해 직원 역량과 경력에 맞춰 입문단계부터 고급단계까지 총 6단계의 수준별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등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6단계 교육과정 중 1단계(입문)인 ‘신규직원 양성과정’은 지역농협의 채용 예정자가 한국폴리텍대학교에서 농기계 기본이론과 실무교육 등을 배우는 채용 연계형 국비과정으로, 현장 경험이 없는 신규직원도 단계별 교육 이수를 통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농협은 현장경험이 있는 신규직원 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지역농협의 스마트 수리장비 구입비용의 일부를 무이자로 지원하는 등 농기계센터의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기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를 정비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면서 “농기계 정비직원 채용 및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사업소에서 '22년 ‘농협 젖소개량사업 활성화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유전체 기술을 활용한 한국형 우수 씨수소 확보 ▲건강한 씨수소 사양관리 ▲농협 젖소정액 시장점유율 제고 및 수출 추진 ▲유우군 능력검정사업을 통한 개량 기반 강화 ▲낙농 빅데이터 고도화 및 활용도 제고 등 5대 핵심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젖소농가 개량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 사업을 위탁받아 한국산 젖소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40여 년간 꾸준한 노력으로 국제 평가대회에서 상위 1%에 랭크될 만큼 우수한 젖소유전자원을 갖고 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5월에는 에티오피아에 젖소정액 1만5천개를 수출하는 등 국가 위상 강화 및 수출 확대에 기여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열악한 국내 낙농환경을 극복해 우수한 젖소개량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향후 개량기술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디지털 축산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