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때, 성분과 제조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화학 부형제 사용 여부가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식품첨가물 관리 정책을 위한 위해도 인식 분석』에 따르면, 소비자의 79.9%가 식품첨가물에 대해 ‘위험하다’고 응답했을 정도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출처: 이지현, 2009). 이러한 상황에서 화학 첨가물을 배제한 제품에 부여되는 카제로템(CAZEROTEM) 마크를 획득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카제로템은 ‘Chemical Additive ZERO SYSTEM’의 약자로, 제품 제조 과정에서 화학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건강기능식품 제조 시 사용되는 이산화규소(Silica), 스테아린산마그네슘(Magnesium Stearate)과 같은 화학 부형제는 제품의 형태를 유지하거나 코팅을 위해 첨가되지만, 일부 소비자들에게 알레르기 반응이나 장기적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카제로템 마크를 획득한 제품은 이러한 화학 첨가물을 배제하고 자연 그대로의 성분으로 제조되어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이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여유교역회(CITM: 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에 참석한다. 유 장관은 중국 문화여유부 쑨예리 부장을 만나 5년 반 만에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을 열고 한중 관광과 문화산업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국제여유교역회에 참석한 태국 관광체육부 서라웡 티안텅 장관과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티옹 킹 싱 장관을 각각 만나 문화·체육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국제여유교역회 한국관도 방문해 방한 관광을 홍보하고 있는 지자체와 여행업계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 개최, 한류 콘텐츠 사업 기관 간담회에서 현장 의견 청취 유인촌 장관은 11월 23일, 중국 문화여유부 쑨예리 부장과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을 개최한다.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5년 반 만에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는 최근 중국 정부의 한국인 일방 비자 면제 정책으로 한중 관광 교류 확대의 새로운 전기를 맞은 만큼 향후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출입국 편의 제고와 안전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과 함께 11월 21일(목) 오후 5시,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15편을 발표한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은 만화·웹툰, 공연,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케이-콘텐츠 전 분야로 발전할 수 있는 원천 이야기를 발굴하는 장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해 작가들에게는 자신의 이야기를 마음껏 펼칠 기회인 동시에 케이-콘텐츠 기업들에는 새로운 사업 소재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역대 최다 2,500편 접수, 심사위원 170여 명 평가로 15편 선정 올해 공모(3. 11.~6. 4.)에서는 역대 최다인 총 2,500편이 접수된 가운데 최종 심사위원장인 박재범 작가를 포함해 심사위원 총 170명의 3단계 심사를 거쳐 수상작 15편을 선정했다.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조선의 품격(작가 천영미)’은 <세종실록> 16년의 기록을 통해 세종의 북방 정책인 4군 6진의 설치가 왕족 ‘이교’가 차려낸 소박한 ‘밥상’에서 비롯되었음을 밝힌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이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2024 인천 섬 차세대 리더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섬 웨이브(Wave)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령도, 소야도, 승봉도, 강화도 등 10개 이상의 인천 섬에서 온 청년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된 교육으로, 지역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섬 발전을 이끌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자리였다. 섬 웨이브는 섬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물결이 돼 각 섬의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협업을 핵심 주제로 삼아, 자신의 주거 섬 내 협력, 인천 섬 간 협력, 섬발전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실천할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첫 번째 회차는 강연 중심으로, 두 번째 회차는 강연과 현장 답사를 결합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김준현바이각의 김준현 대표, 인천맥주의 박지훈 대표, 금풍양조장의 양태석 대표, 코스모 40의 심기보 대표, 인더로컬 협동조합의 김아영 이사장 등 지역 사회와의 협업으로 비즈니스 성공을 이끌어낸 사례를
J씨는 얼마전부터 음부쪽에 오돌토돌한 종기가 생겨 곤지름이 발생한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곤지름이 성병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보니 치료를 받기가 민망해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바로 병원을 가지 않고 질환을 숨기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병변 범위가 더 넓어지는 등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느끼고 질환을 방치한 자신의 결정에 대해 후회하며 병원에 내원해 성실히 치료를 받고 있다. 곤지름은 다른 이름으로 음부사마귀, 콘딜로마라고 불리는 피부 질환으로 사마귀의 일종이다. 사마귀의 일종인 만큼 원인도 사마귀와 같이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초기에는 작은 사마귀 형태로 나타나지만 치료를 미룰수록 점차 증식되어 피부 표면에 돌출된 형태의 병변을 형성한다. 곤지름을 유발하는 HPV는 저위험군과 고위험군으로 나뉘는데 대부분의 곤지름은 저위험군에 의해 발생한다. 하지만 같은 HPV 바이러스군에 속하는 고위험군은 자궁경부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생기한의원 천안아산점 김민상 대표원장은 “보통 곤지름이나 사마귀를 치료할 때 피부에 나타난 구진만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치료법은 외관상으로 완치된
극단 사람그리다가 인천문화재단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인천 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미스테리 코믹 상황극 ‘차원리’를 선보인다. 극단 사람 그리다는 ‘무대 위’라는 캔버스에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려내며 우리의 일상, 또는 허구적 삶 속에서의 진실성을 엮어가는 극단이다. 미스테리 코믹 상황극 ‘차원리’는 범죄 없는 어느 마을에 실종사건이 발생하며 극이 펼쳐진다. 실종사건으로 마을 사람들은 점점 사라지는데 낯선 침입자의 등장으로 미스테리한 상황들이 발생한다. 마을 사람들은 어디로 사라진 것이며, 이 낯선 침입자는 어디서 온 것일까. 현재 우리의 차원과 다른 제2의 차원이 진짜 존재하는 것일까,그렇다면 우리는 어느 차원에 살고있는 것인지 흥미진진한 상황들과 에피소드로 극을 이어간다. 연극 ‘차원리’는 영화나 드라마 같은 매체에서 일어날 법한 소재들을 연극이라는 라이브 무대 위에서 펼쳐지며 순수예술이 주는 카타르시스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이용 접근성의 편리함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택시비 지원(5000원)이라는 특색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스타그램 팔로우, 카카오톡채널(극단 사람 그리
무릎 관절 내에 자리하고 있는 십자인대는 무릎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조물이다. 십자인대는 두 개의 인대가 X자 형태로 서로 교차되어 있는데, 앞쪽에 있는 것이 전방 십자인대, 뒤쪽에 있는 것이 후방 십자인대다. 무릎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십자인대에 손상이 생길 수 있는데, 후방 십자인대에 비해 전방 십자인대의 파열률이 더 높은 편이다. 그렇지만 정강이뼈가 뒤로 강하게 밀리는 부상에서는 후방 십자인대가 쉽게 파열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무릎후방 십자인대 파열의 진단 방법으로는 일반적으로 이학적 검사를 시행하며, MRI 촬영과 같은 정밀 검사를 통해 조직의 파열 양상 및 다른 조직과의 동반 손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릎후방 십자인대 파열의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조직의 파열이 심하지 않으며, 무릎 다른 구조물에 동반 손상이 없고 무릎 관절의 불안정성도 거의 나타나지 않은 환자는 비수술적 치료를 적용하여 호전을 기대한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약물 복용 및 보조기 착용, 물리치료 등이 있으며, 구조물의 회복 촉진을 위한 주사치료도 적용한다. 만약 무릎후방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평년 기온을 밑도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는 각종 건강 문제에 주의해야 하는데, 그중에서도 혈관 건강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 기온 차이로 인해 '하지정맥류'와 같은 질환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에 있는 정맥 속 판막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판막은 혈액이 정상적인 방향으로 흐를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하는데, 이 판막의 기능이 저하되면 정맥이 확장되고 늘어날 수 있다. 주된 증상은 다리부종과 통증, 저림, 가려움증, 열감 등이다. 늘 다리가 묵직하게 무겁거나 쑤시고, 잘 때 다리에 쥐가 날 수 있다.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환자에 따라 이러한 혈관 돌출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 평소 증상을 잘 살펴야 한다. 이러한 하지정맥류는 기온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혈관 자체가 온도 변화에 민감한 탓인데 기온이 높으면 혈관이 이완되고, 기온이 낮으면 수축된다. 더군다나 겨울에는 난방을 하기 때문에 실내 온도는 높고, 실외 온도는 낮아서 급격한 기온 차이를 맞을 수 있다. 이러한 기온 변화가 잦을수록 혈관이 급격히 이완되고 수축되며 하지정맥류
대한민국 대표 관광기념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와 함께 오는 22일 과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현장을 찾아가 국내 유일 관광기념품 박람회의 시작을 알리고 공모전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박람회에서는 ‘축제가 열리는 기념품 마을’을 기획해 지역·분야별 120여 개 기업의 개성 넘치는 기념품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매년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박람회에는 작년보다 12% 증가한 총 262개 사가 참여를 희망했고, 이 중 120여 개사를 선정했다. 마을 골목 구석구석 숨어있는 기념품을 구경하는 듯한 ‘기념품 마을’ 조성 특히 올해 박람회장은 ‘기념품 마을’로 조성해 기념품 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직접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기념품을 소개하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박람회장에 들어가면 집 모양으로 꾸며진 100여 개의 홍보관을 만날 수 있는데 ‘지역 우수 기념품관’은 실제 생활 공간처럼 구성되어 마치 동네 주민의 집에 초대받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과 함께 11월 21일 오후 5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서울 마포구)에서 ‘2024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제작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대중음악·영화·방송 분야에서 활약한 제작진 6명 문체부 장관 표창, 13명 콘진원장상 수상 문체부와 콘진원은 올해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대중음악, 영화, 방송 분야의 촬영, 조명, 특수효과, 미술, 무대, 음향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제작진을 대상으로 일반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 표창 6명, 콘진원장상 13명 등, 수상자 19명을 최종 선정했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국내 대중음악 축제와 공연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대중음악 저변 확대에 힘쓴 ㈜엠피엠지 이종현 프로듀서, ▴뮤지컬 <그날들>, <랭보> 등의 작품에서 섬세하고 감각적인 조명으로 작품의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