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이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전국 초등학생 대상 ‘제6회 우리 축산물 퀴즈왕 선발대회'를11일 오후 1시 경기도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개최한다.우리 축산물 퀴즈왕 선발대회는 미래 소비자인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우 및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이해하기 쉽게 홍보함으로써 우리 축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어린이들과 우리 축산물의 건강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이번 대회는 사전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100명을 선발했다. 대회당일 O,X퀴즈를 통한 현장예선으로 20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본선에는 총 120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축산물과 관련된 상식에 대해 골든벨 형식으로 문제를 풀게 된다.대회진행은 인기 개그맨 정승환씨와 아나운서 김진주씨가 맡았다.정답을 맞춘 학생의 학급 전체에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콤보’를 제공하는 스페셜 퀴즈와 탈락한 참가자들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패자부활전이 있어 아이들에게 유쾌하고 재밌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본선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등 총 6명에게
한우산업안정을 위해서는 한우산업발전법안이 마련되어 대기업 진입 제한과 한우수급안정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박민수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진안·무주·장수·임실)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가 주관한 ‘한우산업 발전 법안 마련과 대기업 축산진출의 문제’를 위한 토론회가 9월 3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한우산업발전법을 토대로 한우의 생산기반 확립과 한우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대기업의 축산진출을 저지함으로서 한우산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로문 보좌관(박민수 의원실)과 윤병선 건국대학교 교수가 한우산업발전법안과 대기업 축산진출 문제에 관해 주제발표를 한데 이어 박진도 전 충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정승헌 건국대학교 교수, 김명환 GSJ 인스티튜트 농정전략연구원장, 황인식 금골농장 대표, 김영수 농협중앙회 부장, 김광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 안용덕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지정토론을 펼쳤다.주제발표"한우산업발전법제정, 시장왜곡 가능성 차단"선진국 축종별 법률 체계 갖춰 당위성 충분.▲ 이로문 보좌관 = 축산업의 대표 축종 가운데 하나인 한우에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겨울철새의 도래가 임박함에 따라 가금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10월 6일부로 '철새 조기 경보시스템'을 통해 철새주의 경보(도래단계)를 발령하였다.철새 조기경보 시스템은 농가에서 가금류와 철새가 서로 접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환경부(국립 생물자원관)와 검역본부의 철새 이동 정보를 이용하여 경보를 발령하는 시스템이다.검역본부는 ‘도래단계’ 발령에 따라 가금 농가와 지자체에 주요 철새 도래지 출입 자제, 철새 군집 지역과 가금 농가 간 이동 경로에 소독시설 설치, 가금 농가 및 관련차량 소독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당부하였다.아울러,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철새가 가금 농가에 일정 반경 내 접근 시 자동으로 농가와 지자체에 방역조치 강화 알림문자가 발송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15.12월).앞으로 철새에 의한 조류인플루엔자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부와 협조하여 철새의 이동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보를 농가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한우연구소가 풀사료 생산과 외양간 청소, 수리를 하며 한우들의 겨울나기 준비에 들어간다. 해발 800m 대관령에 자리한 한우연구소는 겨울철 평균 기온이 영하 20도를 밑돌아 바람이 강할 때는 체감 온도가 영하 30도까지 떨어진다.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소들이 먹을 풀사료를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1,000여 마리의 한우들이 5개월의 긴 겨울을 지내려면 옥수수 담근먹이 약 1,500톤과 마른 풀 500톤 이상이 필요하다. 옥수수 담근먹이는 영양가치가 높아 배합사료의 에너지와 단백질의 약 80% 정도(마른 재료 기준)가 들어 있으며 섬유질이 풍부하다. 약 70ha의 밭에 5월부터 씨를 뿌리고 9월에 거둔 뒤 같은 크기로 잘라 저장하면 겨울철 김장과 같이 일정 기간 발효를 거쳐 소가 좋아하는 옥수수 담근먹이가 완성된다. 마른 풀은 80ha 초지에서 봄에 한 번, 가을에 한 번 생산하는데 풀을 베고 3일~4일 동안 자연 건조한 후 저장했다가 겨울동안 한우의 먹이로 사용한다. 또한, 5월부터 260ha의 넓은 초지에서 구역을 나눠 돌아가면서 한우를 방목하고, 10월 말 방목을 끝낸 소들은 축사로 들어와 겨울을 나게 된다. 축사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친환경 축산식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사)친환경축산협회는 오는22일∼2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친환경 축산식품 한마당잔치인 “제3회 대한민국 친환경축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사)친환경축산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친환경 축산식품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촉진은 물론 수입축산물과의 차별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국내 축산업 육성을 위해 ‘자연, 건강, 그리고 친환경축산’이란 슬로건 아래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크게 친환경축산 관련 주제관과 친환경 축산식품 홍보ㆍ판매관 운영 및 학술행사로 진행된다. 우선 주제관은 정책홍보관, 축산농가 및 소비자 상담관, 친환경축산물 교육관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친환경 축산정책을 집중 홍보하고 상담관에서는 친환경축산물 및 HACCP 인증,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 축산분야 귀농귀촌 등에 관한 상담이 진행된다. 교육관에서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학교 영양교사 및 단체급식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축산물에 관한 다양한 상식을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이론교육과 함께 친환경축산물을 이용한 요리교실이 열린다. 친환경 축산식품 및 종합식품관은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고령자 대상 맞춤형 ‘식생활·건강개선시범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식생활·건강개선시범사업은 10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양평 12개 마을 농촌 고령층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 운동프로그램 및 농식품을 제공하여 건강과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식품부를 주축으로 낙농진흥회, 농협, 풀무원 등 민간부문 협업으로 진행된다. 낙농진흥회는 농촌 노인에게 부족한 단백질 보충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우유를 기부형태로 제공키로 하였다. 특히 우유소비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층에 우유를 제공함으로서 영양공급은 물론 우유소비확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식품부는 사업 실시 후 사업효과를 분석해 ’16년도 사업추진 반영을 위한 민간부문 참여 및 실시지역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기관·단체의 참여를 확대해 품목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유전능력(육종가)을 이용해 선발한 거세한우의 영양가(TDN)를 조절하면 비육 기간은 줄이고 고급육 출현률은 높일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대비해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육종과 사양을 융합한 시험 결과를 제시했다.한우농가의 거세우 평균 출하월령은 31.7개월(2014년)로 고급육 사양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급육을 위해 오랜 시간 비육하게 되면 증체량이 둔해지고 사료효율의 저하로 생산 비용이 는다. 그러나 비육 기간을 줄이면 근내지방이 감소하므로 어쩔 수 없이 장기 비육을 하는 실정이다.이에 농촌진흥청은 부모의 혈통과 표현형 정보를 이용한 육종가로 근내지방도를 보완할 수 있는 사양시스템을 제시했다.먼저, 한우 8,779마리의 혈통 정보와 1,200마리의 표현형 정보를 이용해 육종가를 추정하고 이 육종가를 이용해 거세한우 26마리를 선발했다. 육종가는 근내지방을 기준으로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으로 시험에 이용했다.이들 소에게 배합사료 영양 수준을 육성기(생후 6개월령∼11개월령) TDN 71%, 비육 전기(생후 12개월령∼19개월령) TDN 74%, 비육후기(생후 20개월령~29개월령) TDN 76%∼7
(사)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오는 10월 4일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K-MILK 천사나눔데이 행사를 개최한다.한국낙농육우협회는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농구단과 함께 K-MILK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K-MILK 천사나눔데이”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2015~16시즌 프로농구 중 전자랜드가 승리한 경기의 점수 1점당 1만원씩을 전자랜드 농구단이 기부하여 시즌 종료 후 인천지역의 아동기관에 우유를 전달하기 위해 금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이번 행사에서는 당일 인천 전자랜드와 고양 오리온스와의 경기에 앞서 “K-MILK 사랑의 우유 기부탑” 제막식이 개최될 예정으로 인천지역 아동기관의 어린이 100여명을 초청하여 경기를 관람하고, K-MILK 유니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관중의 당일 입장시 현장 매표소에서 K-MILK 로고가 새겨진 국산유제품을 제시할 경우 최대 2인까지 일반석 50%, 특석, 골드석 30% 할인이벤트도 진행된다.K-MILK 천사나눔데이 행사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전일인 10월 3일부터 4일까지 “도심 속 목장나들이”가 개최되어 도심 속에서는 접하기 힘든 낙농산업을 많은 사람들이 친숙하게 이해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 10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고병원성 AI 근절 및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여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임경종 본부장은 “금번 특별대책기간은 고병원성 AI 확산 및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주변국가에서 구제역·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북방철새들이 국내로 이동하는 시기를 맞아 AI 확산 및 구제역 재발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직원들의 철저한 농장예찰과 농가에 적극적인 방역 홍보”를 당부했으며,아울러 “축산농가에서는 질병유입의 위험성을 인지하여 농장의 차단방역 및 주기적인 소독을 생활화해야 하며, 구제역·AI 발생국가 여행을 자제하고 외국인근로자들도 잘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위생방역본부는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을 본부와 8개 도본부·42개 사무소에 설치?24시간 운영하고, 전화예찰과 농장방역실태점검을 강화하여 사전에 질병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시·도 가축방역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질병 유입 및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초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9월18일 전남 나주·강진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이후, 9.30일 현재까지 광주 및 전남 소재 4개 시·군·구(나주·강진·담양, 광주 광산)에서 총 7건의 AI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최초 발생 2개 농장은 기존과 달리 농가 신고가 아닌 AI 방역체계 강화에 따라 도축 출하 전 검사 등 상시예찰 과정에서 확인된 것이다. 이후 발생된 5건은 역학적 관련이 있는 방역 취약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 검사과정에서 확인되었다.농식품부는 이번 발생원인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금 중개상인 소유 계류장에 남아 있던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하며AI 바이러스의 잠복기(최대 21일)를 고려할 때 방역이 취약한 가금 중개상인과 역학적으로 관련이 있는 농가 등에서 AI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추가 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추석 연휴기간 동안 AI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상황실 운영 등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였으며, 생산자 단체 등과 협력하여 적극적인 방역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AI 방역상황실은 전국적으로 304개소가 운영되었으며, 방역본부는 매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