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편강한의원과 손잡고 목에 좋은 기능성 제품 ‘편강 목껌’과 ‘편강 목캔디’를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목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목에 좋은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 치료로 유명한 편강한의원과 6개월간의 공동 연구 끝에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 편강 목껌과 편강 목캔디에는 모과와 허브 추출물이 함유돼 있으며, 특히 기관지 질환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진 인동, 나한과, 감람나무 열매 등의 한약 성분을 사용하여 목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멘톨향, 민트향 등을 사용, 강력한 휘산 작용으로 입안과 목, 코 속을 시원하게 해준다. 이 제품은 외부 활동이 많거나 목을 많이 사용하는 20~40대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복분자를 넣어 요구르트를 만들면 항산화 효과와 함께 유산균 수도 늘어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며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복분자에는 검붉은 색의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등 생리활성 성분이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높은 항산화 효과로 면역력 강화와 피로 해소에 좋다.장(腸)은 면역세포의 70%가 분포하는 최대 면역기관이다. 요구르트에 들어있는 유산균은 몸 안의 유익균 수를 늘려 장 건강과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복분자는 6월에만 수확할 수 있지만, 동결 건조한 가루를 사용하면 영양소 손실 걱정 없이 일 년 내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복분자 요구르트는 우유 1L에 복분자 가루 10g(소주잔 2/3잔 분량)과 시중에 판매하는 농후발효유 100mL 정도를 넣어 요구르트 제조기(40±1℃)에서 6시간~8시간 동안 발효하면 된다.실험 결과, 이렇게 만든 요구르트는 복분자를 넣지 않은 것보다 항산화 능력은 2.4배(20g 첨가 시 2.5배), 유산균 수는 1.9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복분자 가루를 우유의 2%보다 더 넣으면 오히려 맛과 식감이 떨어지므로 유의해야 한다.우유가 알맞게 발효되면 덩어리(커드)가 형성이 되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웰빙 한우고기의 소비활성화를 위한‘제3회 경기 웰빙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가 지난 15일 도드람 안성축산물공판장에서 경기도 주최,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 주관하에 개최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도내 15개 시, 군의 총 40개농가에서 출품한 47두의 한우가 경기도 최고 한우의 자리를 놓고 뜨거운 경합을 벌인 결과 이천축협 강민희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고급육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이천축협 강민희 농가의 한우는 출하체중 855kg, 도체중 501kg, 등급1++로 중도매인에게 1,804만 원에 낙찰됐다. 1kg 가격은 3만6000원이다. 이밖에 용인축협 강경희 농가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장려상에는 안성축협 오휘석 농가와 남양주축협 한병남 농가가 선정됐다. 한편 이날 대회가 열린 도드람 안성축산물공판장은 소, 돼지 합산 국내 최대 도축량을 자랑하는 거점 도축장 1호로서, 우수한 도축 품질과 경쟁력 있는 중도매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본 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직접 만든 소시지, 햄 등 수제 육제품을 만드는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18년 농업기술박람회(창원컨벤션센터, 7. 18.∼7. 21.) 기간 중 부대행사로 7월 21일 ‘수제 햄·소시지 경연대회’를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이며, 소규모 식육가공업·식육즉석판매가공업 종사자와 육제품 제조 체험 농가는 물론, 일반인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농업기술박람회 누리집(www.agritechex.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전자우편(smkang7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7. 2.∼7. 6.)를 거쳐, 창의성과 풍미, 품질 등을 기준으로 국내 육가공 전문가들이 시식 평가(7. 21.)한다. 평가 결과, 순위에 따라 농촌진흥청장상과 국립축산과학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2018 농업기술박람회 누리집(www.agritechex.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강선문 농업연구사는 “최근 소규모 육가공 업체와 육제품 제조 체험장 운영이 활성화되면서 6차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라며 “그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올바른 식생활 방향을 제시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오는 21일 서울 aT센터에서 ‘비만예방을 위한 바른 식생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비만과 식생활, 농업 소비 연계 방안 등 2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며‘국가 비만관리 종합 대책’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이어 ‘비만과 식생활 국제 연구 동향’을 주제로 △ 식이조절을 통한 지방세포 내 지질구의 생산과 기능 조절 △ 비만 및 비만 관련 대사질환의 기능성식품 관련 최근 주제 △ 한국인의 비만 환경 요인과 관련 연구 동향 등을 발표한다. ‘건강 먹거리 식생활 연구 개발(R&D)과 국내 농산물 소비 연계 방안’을 주제로 △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 전략 △ 국내 농산물 소비 연계 식생활 개선 연구 방향 등도 발표될 예정이다. 끝으로 ‘비만예방을 위한 올바른 국가 식생활 연구 개발(R&D)방향’을 주제로 주제 발표자들과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심포지엄은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6월 18일까지 한국영양학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누리집의 학술행사 온라인 등록에
롯데제과가 여름을 맞아 초코파이, 찰떡파이, 롯데샌드에 깔라만시를 적용한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이번 깔라만시 3종은 초콜릿, 크림 등의 달콤한 맛에 깔라만시의 상큼한 맛을 사용, 그 동안 경험하지 못한 신선한 맛을 준다. 이 제품들은 초콜릿 파이, 비스킷의 비수기라 할 수 있는 여름철을 대비, 더운 날 상큼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감안해 출시한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트렌드 분석시스템을 통해 깔라만시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름철 수요가 급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깔라만시 음료의 경우 올해 3~5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최근 온라인상의 깔라만시에 대한 언급량도 작년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빼빼로 깔라만시’도 초콜릿에 신맛을 적용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롯데제과는 깔라만시가 이전 허니버터, 바나나 등에 이어서 과자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15일 서울 종로구 종로2가에 5층 규모의 ‘밀크홀 1937’ 첫 로드숍을 오픈한다. 밀크홀 1937 종로점은 트렌디하고 모던한 카페 분위기로 연출되며 일부 공간을 할애해 서울우유 전시관을 마련하고 우유 형상화한 아이템을 비치하는 등 서울우유와 유제품 전문 디저트 카페의 색깔을 표현했다. 또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이 많은 종로 상권 특성에 맞춰 5층 커뮤니티 공간과 4층 컨퍼런스룸을 1인 1메뉴 주문 시 예약사용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밀크홀 1937’ 종로점에서는 유제품 전문 디저트 카페답게 서초점 테스트 매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밀크티 4종(오리지널, 라이트, 스트로베리, 말차)에 청량감이 돋보이는 민트레몬 밀크티가 추가된다. 또 참깨 아이스크림에 참기름 토핑을 곁들여 고소한 맛이 일품인 ‘블랙 그레인 아이스크림’도 새로 출시한다. 특히, 블랙 그레인 아이스크림은 종로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밀크홀 1937의 히든 메뉴이며,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리코타 치즈 베이스로 한 베이글과 수제 요거트는 종로점만의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상재 특수영업본부장은 “서울우
동원홈푸드의 HMR 온라인배달 전문몰 더반찬이 여름 바캉스 철을 위한 정기배송 서비스인 ‘칼로핏 350’을 출시했다. 칼로핏 350은 한 끼에 350칼로리 이하로 구성된 20여 가지의 다양하고 신선한 식단을 정기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둔 여성 소비자들의 계획적인 식단조절에 좋다. 350칼로리 이하면서도 맛깔나고 고급 재료들을 예쁘게 담아, 맛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렸다. 칼로핏 350은 더반찬에서 처음 선보이는 정기배송 식단이다. 총 4회 또는 8회 배송까지 선택 가능하며, 한 번에 6회 식사 기준인 3일분 식단(도시락 3개, 샐러드 2개, 간식류 1개)이 배송된다. 최대 6주 내에 수요일과 토요일 중 선택해 배송일 설정이 가능하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한 끼 권장 칼로리인 700kcal의 절반 이하의 칼로리로 영양섭취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식단이다”며 “앞으로 이와 같이 특색있는 정기배송 서비스를 다양한 식단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면장 이경훈)이 지난 2017년에 첫 개장해 올해로두번째를 맞는직거래 장터 ‘창수야놀자!’가 16일창수면사무소 광장에서 개장식을 갖는다. ‘창수야놀자!’는 마을별 40여개 전시부스와 현지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신선한 농산품, 지역특산품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음악공연, 흥미로운 강좌와 곤충홍보 전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배뱅이굿을 최초로 완창한 배경숙 원장의 민요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오디, 아로니아, 블루베리와 사과, 포도, 텃밭에서 직접 키운 유기농 채소, 버섯류와 고비, 장터가 열리는 당일 새벽에 낳은 건강한 달걀을 비롯해 들기름, 장류와 천연꿀, 농가에서 만든 찐빵, 보리새싹분말, 딸기잼과 빙수, 그리고 더덕, 도라지, 마즙과 칡즙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창수면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돌빨래판과 지압판, 그리고 운산리부녀회에서 만든 쑥개떡, 천연염색 인견제품과 식용곤충류, 고어텍스 앞치마뿐만 아니라 오뚜기당면 제조업체인 우정식품의 당면과 망향국수 등이 판매된다. 직거래장터‘창수야놀자!’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개설되며, 지방선거가 실
독일 브란덴부르크 농민협회는 독일 식수에 대해 설정된 글리포세이트 잔류 허용기준 보다 2만배 많은 양의 글리포세이트가 함유된 수입대두를 허용하고 있는 한 독일 농업에서의 글리포세이트 사용에 대한 논쟁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협회 측은 미국의 대형업체들이 유전공학을 의존해 대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반면, 독일 농가들은 식물보호제 사용을 절제하며, 책임의식을 가지고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독일에서 글리포세이트 잔류가 확인되면 이들은 99% 미국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협회는 수입 대두에 대한 현행 한계치를 20㎎/㎏에서 식수 허용수준인 0.1㎍/㎏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