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들에 단풍이 한창인 가을, 높은 하늘 아래 멋진 풍경을 즐기기 위해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선뜻 바깥 외출이 망설여지는 사람들도 있는데, 바로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11월로 들어서면서 차갑고 건조해진 공기는 피부 수분을 빠르게 빼앗는다. 또 이로 인해 건조해진 피부는 쉽게 갈라지거나 틀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 자외선 역시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다. 가을에는 여름처럼 햇살이 강하지 않다고 느껴 자외선 차단제를 소홀히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11월에도 자외선은 강하게 내리쬐면서 피부의 각질층을 거칠고 두껍게 할 뿐 아니라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변성을 유발해 진피가 얇아지고 탄력을 잃게 만든다. 이러한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습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온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잊지 말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손상된 피부 장벽과 얇아진 진피층으로 인해 발생한 주름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에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엠레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지사장 김만진)는 중문관광단지협의회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 중문관광단지에서 ‘2024 중문데이’를 개최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중문데이는 제주도민에게만 할인 혜택을 주는 당일 이벤트였으나, 올해는 양일로 행사 기간이 늘어나고 제주 도민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즐길 거리로 채워진다. 먼저, 주 행사장인 여미지식물원에서는 특급호텔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반짝상점(팝업스토어)과 식물교실, 각종 문화공연 등이 펼쳐진다. 온실식물원에서는 예술가와 함께하는 아트드로잉과 피아노 공연 등이 진행되며,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에서의 수익금은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개인 돗자리, 텀블러, 음식을 담을 도시락 박스 등을 지참한 참가자 2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테디베어뮤지엄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힘을 보탠다. 중문데이 기간에는 제주생태문화전시관 ‘버디프렌즈 플레닛’과 ‘초콜릿랜드’에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상에서 제일 작은 테디베어와 9미터 자이언트 테디베어를 만날 수 있는 ‘테디베어 뮤지엄’, ‘런닝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지사장 제상원)는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와 함께 지난 11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위기 대응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관광지의 위기 발생에 대한 대응 전략 수립과 관광지 리브랜딩을 통한 신규 관광객 유입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는 한양대학교 신학승 교수로 강릉, 양양, 평창 등 강원도 주요 관광도시 이미지 분석을 통한 시사점을 기반으로 리브랜딩 대응 정책 수립과 더불어 거버넌스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윤지민 이사는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관광스타트업의 역할’을 주제로 관광스타트업의 혁신적 역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세 번째 발제는 로컬임팩트연구소 송나영 대표가 맡아, 일본 구마모토, 하코다테, 시부야 등 일본 사례를 통해 관광 이미지 위기 극복과 리브랜딩 전략을 분석하고 이를 한국에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이연택 회장(한양대 명예교수)이 좌장을 맡고, 발제자들과 함께 로컬임팩트연구소 장준수 선임연구위원,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 제상원 지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관광지 이미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이하 위원회),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 이하 문정원)과 함께 11월 13일,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2024 공유·공공저작물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하며, 영문 통역도 제공한다. ‘공유로 더해가는 창작의 즐거움’을 표어로 기조연설, 분야별 주제 발표,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시상식 등 진행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국내외 공유·공공저작물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와 관련한 주요 동향과 방향 등을 국내외 관계자들과 함께 살펴보는 공론의 장이다. 올해는 ‘공유로 더해가는 창작의 즐거움’이라는 표어 아래 기조연설을 비롯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와 공유저작물, 공공저작물 분야별 주제 발표, 그동안 문정원이 별도로 개최하던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시상식 등을 통합해 진행한다. 기조연설은 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교수이자 위원회 부위원장이 맡아 ‘인공지능 시대에서의 공유문화(Open Culture):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주제로 인공지능의 저작권 침해 가능성, 공유·공공저작물의 인공지능 학습 원천데이터 활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린(Dr.Lean)이 12일 오전 11시 30분 NS홈쇼핑에서 ‘5일의 약속 관절연골엔 타마플렉스’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닥터린의 이번 신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새롭게 관절ᆞ연골 건강 기능성을 인정한 최신 기능성 소재인 ‘타마플렉스(타마린드강황주정추출복합물)’를 핵심 원료로 한다. 타마플렉스는 인도 전통 의학 서적인 아유르베다(Ayurveda)에서 유래한 식물성 처방에 근거해 타마린드 씨앗과 강황 뿌리의 추출물을 배합하여 만든 원료다. 인체적용 시험결과 섭취 5일만에 관절 및 연골 건강 관련 11가지 지표가 빠르게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40~70세 관절이 불편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3건의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의하면 타마플렉스 섭취 5일 후부터 관절 및 연골 불편감이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WOMAC (골관절염지수), VAS (통증평가지수), ROM (슬관절 가동범위), SMWT (6분 걷기 검사), SCT (계단 오르기 검사) 등에서 탁월한 효과가 입증됐다. 닥터린 제품의 경우 핵심 소재인 타마플렉스와 함께 상어연골, 보스웰리아, 초록입홍합, MSM, NAG, 히알루론산, 피쉬콜라겐, 건조효모(망간, 셀렌) 등 관절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마이스 학회 통합 추계학술대회에서 2024 MICE(마이스) 진흥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사)한국마이스관광학회, 한국비즈니스이벤트컨벤션학회, 한국무역전시학회 3곳이 공동으로 선정해 주는 상이다. 공사는 위탁 운영 중인 송도컨벤시아의 성공적 운영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시컨벤션센터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복합 MICE 플랫폼으로서 스포츠 이벤트, 광고·예능 촬영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를 적극 유치한 결과다. 올해 송도컨벤시아는 제 20차 세계비파괴검사학술대회, 제4차 로잔대회 등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창립 100주년을 맞은2025 대한치과의사협회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2026 국제행동발달연구학회 학술대회, 2027 국제진균학회 국제학술대회 등 중대형 국제행사 유치도 연이어 성공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앞으로도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분야의 행사를 유치해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8일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 청년들과 함께 부평세림병원에 방문해 병원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인천고용센터), 재능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의료기관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여 청년들은 실제 병원 원무과에서 의료업 현장을 체험하고,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병원 취업 노하우, 이력서 작성 팁, 면접 준비법 등 의료기관 사무직 취업에 필요한 정보들을 얻어갔다. 이후에는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재능대학교 소속의 취업 컨설턴트가 1: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인천고용센터와 재능대학교, 부평세림병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 청년들의 직업 탐색과 구직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295명의 청년이 선정돼 현재까지 131명이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단장 임지영)은 8일 인천 서구 산업단지 내 소규모 사업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인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인터넷 홍보와 행사 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질환 예방 정보를 제공해 왔다. 특히 학생, 어르신을 포함한 다양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나, 평일 행사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도 예방 정보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이번에 소규모 사업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을 방문해 혈압, 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는 서인천자동차 서비스(대표 김길용), ㈜부광로지스(대표 이상호), ㈜성현물류(대표 강성재) 등 근로자 수 2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3곳이 참여했다. 서인천자동차 김길용 대표는 “인천시와 지원단에서 직원들의 혈압과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해 주신 덕분에, 일부 직원들이 병원 진료를 통해 고혈압과 당뇨 치료를 시작하고, 생활 습관도 개선하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지원단은 내년에도 소규모 사업장 10개소와 추가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지속할 예정이며,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2024 인천 섬 차세대 리더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하 섬 웨이브)이 11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인천 10개 섬 지역의 청년들이 선발돼 지역 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섬 지역 발전을 이끄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섬 웨이브라는 이름은 인천 섬 청년들이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물결(wave)이 돼 지역사회와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활성화를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교육 과정은 청년들이 섬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학습과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김준현바이각, 인천맥주, 강화 금풍양조, 코스모 40, 마을호텔 르인천 구락부 등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성공한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의 강연이 포함된다. 교육생들은 각 현장을 답사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 등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1박 2일과 2박 3일 일정으로 두 차례 진행되며 1회차는 11일부터 12일까지,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7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창립 60주년 기념식에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보건의료계 인사, 건협동우회, 전 임원 및 퇴직 직원, 협력기관 및 유관기관 인사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김인원 회장 기념사, 국회 이학영 부의장 및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 등 축사가 이어졌으며, 정부포상 등의 시상식과 함께 60년의 역사,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건협 통합 브랜드를 선포했다. 또한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부산 사상구 보건소에 제60호 장애인특화차량 전달식을 갖고, 한국희귀·난치성질환 환우의 치료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지난 60년간 건협은 기생충 박멸의 신화를 이루고, 건강검진 체계 정착에 기여하는 등 국민건강을 향한 도전의 역사를 써왔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대응해 국민을 위한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선한기관으로 한 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64년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창립돼 학생 및 지역주민의 기생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