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5월 22일 경남 창녕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후 36일간 가금농장에서 추가 발생이 없고,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검사 결과도 이상이 없어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6월 28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주로 동절기에 발생하나, 이례적으로 이른 여름철인 5월 말에 경남 창녕군 소재 가금농장에서 신규 발생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발생 지역(시·도)에 ‘심각’ 단계에 준한 방역 강화조치를 시행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하지만, 유럽·미국·호주 등 해외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고, 세계적으로 야생 포유류에서의 감염 증가와 함께 산발적인 인체감염 사례도 지속 확인되고 있어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여름철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통해 우리나라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21마리를 새로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가축개량지원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정액이 판매되고 있는 보증씨수소보다 유전능력이 우수한 개체를 모두 선발하고 있다. 이로써 정액 판매 한우 보증씨수소 유전능력 수준이 전체적으로 높아지고, 농가 선택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2024년 상반기 보증씨수소는 기본 선발 15마리에 유전능력이 우수한 개체 6마리를 추가 선발했다. 이에 따라 유전능력이 낮은 보증씨수소는 도태시키고 6개월 이내에 판매하는 정액에서도 제외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유전능력은 2023년 하반기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보다 근내지방도가 평균 0.22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형질별로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수소를 살펴보면, 도체중은 KPN1628, KPN1624, KPN1627이 많이 나갔다. 등심단면적은 KPN1614, KPN1624, KPN1630이 넓었다. 등지방두께는 KPN1607, KPN1
■ 과장급 전보 ▲남현수 감사담당관 ▲김지현 혁신행정담당관 ▲김동환 정보통계정책담당관 ▲김상현 농촌사회서비스과장 ▲조민경 청년농육성정책팀장 ▲김준걸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위험평가과장 ▲최봉순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장 ▲최철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운영지원과장 ▲김종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김전호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운영지원과장 ▲강민수 농식품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주동철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전문교육과장 ▲벡운활 국립종자원 운영기획과장 ▲이세환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
■ 고위공무원(직위승진) ▲ 김행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 ■ 과장급(직위승진) ▲ 한선경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장 ■ 과장급(전보) ▲ 윤의순 감사담당관 ▲ 김윤수 국립축산과학원 운영지원과장 ▲ 이경희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축산자원개발부이전추진팀장 ■ 4급 승진 ▲ 성재욱 연구정책국 농자재산업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경북대구지역본부(본부장 양신철)가 사무실을 이전했다. 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는 경북 가축개량농가들의 활발한 소통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자 지난 ‘23년 11월에 지리상으로 경북의 중심지역인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위치한 사무실을 매입했다. 매입한 사무실을 지역본부 사무실로 사용하기 위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지난 20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신사옥으로 이전했으며, 이전을 기념해 28일 본회 경북대구지역 임·대의원을 비롯한 경북도청 축산과 복정석 과장, 서재호 팀장, 강기홍 주무관, 상주축산농협 김용준 조합장, 경북대구한우조합 김을원 조합장을 초청해 간담회 및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경북대구지역본부 신사옥 이전에 대해 이재윤 회장은 “경북대구지역본부의 신사옥 이전은 관내 개량농가들이 언제나 손쉽게 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현장중심형 지역본부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앞으로도 협회 지역본부가 도별 개량농가들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리통은 많은 여성들이 매달 경험하는 고통 중 하나다. 단순히 육체적인 아픔을 넘어서 일상생활의 질을 떨어뜨리면서 심리적인 스트레스까지 유발할 수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이 필요하다. 대전 라온한의원 유정은 대표원장은 “생리통은 일반적으로 월경 전후로 발생하는 하복부 통증을 말한다. 이 통증은 경미한 불편감으로 올 수도,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심한 경우로 올 수도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생리통의 원인을 기체(氣滯), 혈어(血瘀), 한습(寒濕) 등으로 보고 몸의 에너지 흐름이 막히거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차가운 기운이 몸에 쌓여서 발생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리통의 치료 역시 이러한 원인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개별적인 치료법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한데, 주로 한약, 침, 뜸, 부항이 활용되곤 한다. 한약은 기체로 인한 생리통에는 기순환을 돕는 약재를 사용하고, 혈어로 인한 생리통에는 어혈을 풀어주는 약재를 사용하는 식으로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춰 처방된다. 궁극적으로 한약은 몸의 내부 균형을 맞추고, 기와 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생리통을 완화시키는데 집중한다”고 전했다. 유정은 원장은 “침은 신체의 경락을 자
최근 노년층 외에도 청소년, 청년들 사이에서 급증하는 질환이 있다. 이는 바로 난청으로 과거에는 중, 장년층에서 주로 발병되던 질환이 현대 사회에선 어린 청년층에서도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 그 이유는 이어폰 착용량과 연관이 깊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 시청률이 높아지면서 이어폰 사용량이 증가되고 그로 인한 난청 발생 추이가 높아지는 것이다. 이어폰 사용량이 높아질수록 지속적인 소음에 노출되어 난청 발생률을 높이고 이명이 동반될 수 있다. 난청은 소리 인지 역할을 하는 유모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청력이 저하되면서 발생될 수 있다. 이는 주변 소음을 차단을 위해 볼륨을 높이면서 발생될 확률이 점점 높아진다. 소음성 난청의 경우 장시간 소음에 노출되면서 발생되는 청력 질환이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과도한 소음 차단이 중요하다. 현대 사회에서는 이어폰을 불가피하게 착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사용량이 높은 경우 볼륨은 60% 이하로 낮추고, 최대 40시간 이하로 사용 시간을 줄이길 권장한다. 이내풍 네트워크 관계자는 “난청을 치료할 때 중요한 것은, 초기 진찰과 치료이며 과도한 청신경 손상이 발생되기 전 미세청력검사, 맥진검사, 적외선체열진단부터 약침, 침,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지난 26일 서울 소재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국내외 초청자, 건강기능식품 업계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건강기능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박윤주, 평가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건기식협회), 해썹인증원의 협력으로 동남아 주요 국가의 건강기능식품 유통업체와 수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거래를 원하는 동남아 6개국(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의 12개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들과 1:1 수출상담이 진행되었다. 참여한 21개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은 사전 매칭된 상담일정에 따라 20~30분간 자사 제품, 홍보용 카탈로그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A업체 바이어는 “한국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하며 “유산균 제품, 눈 건강 제품 등 관심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서울 3대 양념구이 맛집으로 알려진 조박집과 협업해 ‘마포조박집양념구이’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조박집은 45년 전통의 내공으로 짭조름한 양념에서 나오는 진한 감칠맛과 마늘의 향긋한 풍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양념 돼지갈비 전문식당이다. 도드람은 지난 2022년 조박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품질 도드람한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왔으며, 이를 계기로 RMR 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 ‘마포조박집양념구이’ 제품은 최근 소비자들의 취식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해 저온 숙성으로 부드럽고 깊은 맛을 살렸으며, 신선한 도드람한돈과 조박집의 비법 양념, 제조 방법 등을 활용해 식당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감칠맛과 풍미를 그대로 구현해냈다. 도드람 박광욱 조합장은 “품질 좋은 도드람한돈과 조박집의 양념 비법이 만나 서울 3대 양념구이 식당 본연의 맛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손쉽게 미식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전국 맛집과 협업한 RMR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포조박집양념구이’ 레스토랑 간편식은 도드람몰과 네이버 브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배우용)은 27일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농산물 안전관리 및 제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경남농관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농산물에 대한 안전 및 품질관리로 소비자 신뢰 제고는 물론 답례 농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협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농산물에 대한 생산단계 안전성관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농산물 비중확대 등 활성화를 위한 홍보 ▲기관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농촌재생 및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활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남농관원 배우용 지원장은 “경남농협과 긴밀한 협업체계 유지와 지역 농산물의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겠다” 면서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농촌재생 등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마을가꾸기 등 사회공헌활동 전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남농협 조근수 본부장은 “우리 경남농협은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