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중앙대의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기술을 활용한 당뇨와 스트레스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프로젝트가 정부지원 연구과제에 선정됐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와 롯데중앙연구소(소장 김용수)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김원용 교수, 약학대학 황광우 교수와 함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기술을 이용한 스트레스 및 2형당뇨병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소재개발’을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미생물유전체전략연구사업단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미생물유전체전략연구사업단은 유전체 기술이 가져올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 대비하고, 국내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해오던 유전체 연구개발사업을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올해부터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22개 연구주제에 대해 4년간 2단계 사업을 진행한다. 롯데푸드와 롯데중앙연구소, 중앙대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기술을 이용해 현대인의 가장 심각한 대사질환 중 하나인 당뇨 증상을 완화시키면서 스트레스에 의한 증상도 함께 개선할 수 있는 고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연구는 2021년까지 약 1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포함한 총 20억여원의 연구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의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가 출시 한 달 만에 50만개의 판매고를 돌파했다. 지난달 중순 편의점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점차 확대하고 있는 ‘퀘이커’는 현재 1차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한 상태다. 최근 들어 각종 SNS상에 제품에 대한 좋은 반응이 늘어나고 있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자 롯데제과는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다음 생산 물량을 계획보다 앞당겨 생산하기로 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판매처가 전국적으로 확대되지 않았음에도 이 같은 실적을 낸 것은 고무적이다. 오트밀이 국내에는 아직 생소하기도 하고 제과기업에서 판매하는 첫 시리얼 제품이다 보니 영업상의 진입장벽도 있어 당초 30만~40만개 정도의 판매 목표를 세웠는데 한 달 만에 넘어섰다”며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퀘이커는 세계 1위의 오트밀 전문 브랜드로, 롯데제과가 원료를 들여와 국내에서 생산 판매한다. 현재 판매되는 퀘이커 4종은 차가운 우유에 타서 먹는 콜드시리얼과는 달리, 따듯한 우유나 두유, 물에 데워서 먹는 타입의 핫시리얼 제품이다. 달지 않고 담백하며 부드럽게 즐길 수 있고, 따뜻하게
코카-콜라가 녹차, 우롱차, 홍차와 식이섬유가 함유된 새로운 차 음료 ‘태양의 식후비법 더블유W차’를 선보인다. 태양의 식후비법 더블유W차는 차 음료시장의 성장에 따라 차 음료의 원료 역시 다양화되면서 새로운 맛의 차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됐다. 직접 우려낸 녹차, 우롱차, 홍차 등 총 세 가지의 차를 조화롭게 섞어 일상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깔끔한 맛의 차 음료다. 특히, W차는 식이섬유가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1%인 12.7g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식사 후 깔끔한 마무리에 도움을 준다. 태양의 식후비법 더블유W차는 내용물이 비춰 보이는 투명한 용기에 ‘식사 후 깔끔하게’라는 문구와 식이섬유 함유량 등이 담긴 깔끔한 흰색 라벨을 적용해 식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의 특징을 살렸다.
식품과 음료에 사용되는 코치닐 색소가 소수사례에서 홍조, 가려움, 부어오름,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는 일본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일본 알레르기학회 영문학술지에 게재됐다. 코치닐 색소는 식품과 화장품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주된 알레르기 유발성분이다. 연구진은 캄파리같은 리큐르와 마카롱 등의 가공식품도 알레르기 반응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진은 1999년부터 2016년 사이 일본에서 발생한 29건의 코치닐 새고 알레르기 보고사례를 살펴봤다. 괄목할만한 점은 코치닐 알레르기 진단을 받은 모든 환자가 여성이었고 이들의 연령대는 20대에서 60대였다는 것이다. 그중 일부는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한 적이 없었지만 일부는 아토피 피부염 또는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 이력이 있었다. 3명을 제외한 전원이 치명적 상태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겪었다. 코치닐 색소는 건조시킨 연지벌레 암컷과 그 알에서 추출한 적색을 띠는 천연색소이지만 그 주성분인 카민산에는 주요 알레르기 성분으로 간주되는 38-kDa의 단백질과 같은 오염단백질들이 함유돼 있다. 일본을 제외한 해외에서는 1981년부터 2015년 사이 56건의
빙수의 계절인 여름을 앞두고 다양한 빙수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색 토핑을 앞세운 빙수들 사이에서 얼음으로 승부하는 빙수들이 눈에 띈다. 그 동안 빙수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얼음은 투명얼음과 우유얼음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얼음에 플레이버와 색을 입혀 입 안에 닿자마자 사르르 녹을 정도로 곱게 갈아 낸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철 빙수 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새로움을 추구하는 신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빙수업계가 이색 토핑으로 승부하던 것에서 나아가 올해는 얼음을 강조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차코리아의 여름시즌 베스트셀러인 ‘실크 망고 빙수’는 이름처럼 부드러운 식감의 얼음을 앞세우고 있다. 먹다 보면 얼음이 녹아 맛이 밍밍해 지기 쉬운 기존의 빙수와 달리 망고 플레이버를 더한 얼음을 사용해 처음부터 끝까지 망고의 맛을 입안가득 느낄 수 있으며 노란색의 색감 역시 입맛을 더욱 돋운다. 여기에 과육이 살아있는 망고퓨레로 만든 망고소스와 애플망고, 쫄깃쫄깃한 코코넛 토핑으로 열대과일의 맛을 한껏 살렸다. 이 제품은 지난해 여름시즌 실크 빙수 누적 판매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새 광고모델 ‘쿨섹시돌’ 블랙핑크, ‘쿨섹시보스’ 우도환과 함께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쿨섹시하고 상쾌한 매력을 담아낸 스프라이트의 광고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블랙핑크와 우도환은 시원하고 상쾌함이 느껴지는 바캉스룩을 입고 마치 한 여름 워터 페스티벌에 온 듯한 상쾌한 포즈로 특유의 쿨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블랙핑크와 우도환은 이날 촬영 내내 가슴 속까지 상쾌하고 시원한 청량감을 전하는 스프라이트를 마음껏 즐겼으며, 서로에게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는 등 신나게 촬영을 즐기는 모습으로 시종일관 현장 분위기를 상쾌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매년 여름마다 송중기, 수지, 강소라, 바비 등 쿨섹시한 매력의 핫한 남녀 모델로 상쾌함을 전해온 스프라이트는 최근 쿨섹시스타인 블랙핑크, 우도환과 함께 올 여름 ‘스프라이트 아일랜드’로 초대하는 메시지를 담은 새 TV광고를 선보이며 무더위를 날려 버릴 스프라이트 만의 상쾌함을 전하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새 앨범 녹음을 마치고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우도환은 2019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되는 대작영화 ‘사자’에 캐스팅 됐다.
오리온은 기존 ‘아이셔 츄잉캔디’를 껌 형태로 구현한 신제품 ‘아이셔 껌’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셔 껌은 바삭하게 깨지는 코팅 껌 안에 새콤한 파우더가 가득 들어있는 것이 특징. 사과, 청포도, 레몬 등 인기 있는 세 가지 과일 맛으로 구성돼 아이셔 껌만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세 가지 맛 중에 모양은 같지만 신맛이 2배 더 강한 ‘슈퍼 레몬맛’이 숨겨져 있어 ‘복불복’의 재미까지 더했다.
대상웰라이프 균형영양식 전문 브랜드 ‘뉴케어’가 23일 일반식 신제품 ‘마이밀’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마이밀은 대상웰라이프의 국내 환자식 1위 브랜드 뉴케어가 20년 노하우로 선보인 균형영양 식사대용식으로, 영양 가득한 한 끼를 간편하게 챙기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제품이다.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물론 20종 이상의 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돼 있어 한 팩으로 가벼운 식사가 가능하다. 특히, 단백질은 1일 필요영양분의 24%를 섭취할 수 있고, 그 외 비타민 12종(A, B₁, B₂, B₆, B₁₂, C, D, E 등), 무기질 9종(칼슘, 인, 칼륨, 마그네슘, 철분 등), 식이섬유, 엽산도 들어있어 균형 있는 영양을 챙길 수 있다. 무균충전방식 아셉틱 시스템(Aseptic System)으로 생산해 제품의 안전성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제품의 맛과 풍미, 영양소는 최대한 유지해 신선하게 즐길 수 있으며, 상단에 캡이 달려 있어 가볍게 휴대하기 좋고 보관이 용이하다. 신제품 마이밀은 17가지 곡물분말로 만들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마이밀 그레인’과 바나나 농축액을 함유해 부드럽고 향긋한 ‘마이밀 바나나’ 등 2가지 제품으로 출
롯데제과는 1987년 출시돼 장수브랜드로 사랑받아 온 마가렛트의 제품 확장을 위해 고로케 맛인 '마가렛트 고로케'를 선보였다. 마가렛트 고로케는 고로케 특유의 맛과 향을 살린 소프트 쿠키로, 1987년 마가렛트 출시 이래 요리 소재를 적용한 첫 사례다. 수제 고로케 숍에서 판매하는 고로케와 최대한 유사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당근, 파, 빵가루, 감자 등 여러 재료를 넣었다. 실제 고로케에 들어가는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진한 고로케의 맛과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롯데제과는 ‘마가렛트 고로케’의 맛과 식감을 보다 잘 구현하기 위해 전국의 인기 고로케 가게 수십 곳을 찾아가 맛을 비교하는 등 제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 제품은 전자레인지에 20초 간 데워 먹으면 고로케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케첩에 찍어 먹을 수도 있다.
CJ제일제당은 음료 성수기를 앞두고 홍삼을 기반으로 한 어린이 음료 ‘한뿌리 키크몬 홍삼’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뿌리 키크몬 홍삼은 사과맛, 배맛, 포도맛 3종으로, CJ제일제당이 개발한 6년근 홍삼농축액과 100% 국산 과일 농축액이 함께 들어 있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홍삼 성분은 CJ제일제당의 기술력이 반영된 ‘쓰지 않은 홍삼농축액’을 사용해 어린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음료인 만큼 칼슘과 뼈에 관련된 특허성분인 ‘폴리칸’과 황기, 녹용 등 9가지 전통소재로 만든 황기복합추출액이 들어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일반 당류 대신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R&D역량으로 개발된 신소재 감미료 ‘알룰로스’를 사용해 칼로리와 당 함량을 대폭 낮추면서도 ‘건강한 단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아이 건강을 염려하는 부모 마음을 고려해 보존료 등 첨가물도 넣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