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9일 흰 우유 소비확대의 일익을 담당하는 요거트메이커 제작업체인 ㈜후스타일(대표 김진석)에 감사패를 전달했다.이 업체가 제작·판매하는 요거트메이커는 국내 최초 전기가 필요 없는 제품으로서 출시 8개월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주부층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낙농진흥회 이근성 회장은 “국내원유수급이 어려움에 빠진 가운데 요거트 메이커가 우유소비확대에 기여함에 따라 낙농업계를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이같은 국내 수제요거트붐은 3~4년전 미국에서 시작돼 세계적으로 확산된 그릭요거트 열풍, 최근 국내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요거트를 베이스로 하는 서구식 식사 트렌드, DIY 붐 등이 복합된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분유재고가 2만여톤을 넘어서는 심각한 원유수급상황 하에서 실질적인 시유소비확대효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기존의 다양한 홍보전략 외에 이같이 국내 각 가정에 대량 보급된 요거트 메이커가 사장되지 않도록 유제품 음용효과 홍보와 다양한 활용법에 대한 범 업계차원의 대응이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자가품질검사 시 위변조방지시스템 설치 의무화 등 축산물 안전관리는 강화하되, 안전과 무관한 규제는 개선하는 내용 등을 담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10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주요 개정내용은 ▲영업자 자가품질검사 시 준수사항 강화 ▲식육 운반 시 안전관리 강화 ▲과징금 금액기준 조정 ▲영업시설기준 완화 등이다.축산물 안전관리 강화제조·가공업자가 자신이 가공한 축산물을 직접 검사하는 자가품질검사결과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기록관리시스템을 설치·운영하도록 하였다.부적합 원료를 축산물가공품의 원료로 사용한 경우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신설하여 품질관리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포장되지 않은 식육을 운반차량으로 운반할 경우 식육을 매단 상태뿐만 아니라 위생용기 사용 등 위생적인 운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화하였다.매다는 경우 식육이 차량 적재고 바닥에 직접 닿지 않아야 하고, 하차 후 운반 목적지까지 식육이 외부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식육을 위생적으로 운반하지 않는 경우에는 영업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위반 차량은 영업정지하도록 하여 처분의 실효성을 확보하였다.법령 위반에 따라 부여되는 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가평 소재인 현리365캠핑랜드에서 ‘한우114와 함께하는 2015 한우 캠핑 페스티발‘을 개최했다.이번 한우 캠핑 페스티발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한우를 먹으면서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삼시세끼 한우 캠핑’ 콘셉트로 진행했으며 총 96팀 370여명의 가족들이 참가했다.한우자조금은 행사에 참가한 팀에게는 2박 캠핑 사이트 무료 제공과 캠핑하는 동안 삼시세끼를 한우로 즐길 수 있도록 등심과 불고기, 사골곰탕 팩으로 이루어진 ‘한우 삼시세끼 캠핑 패키지’를 제공했다.특히 이번 캠핑 페스티발 프로그램 중 ‘삼시세끼 한우 캠핑요리 뽐내기’가 눈길을 끌었다.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10팀을 선정하고 본선 진출한 9팀이 한우를 활용하여 아침, 점심, 저녁으로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한우캠핑요리를 뽐내는 시간이었다.요리경연에 참가한 가족들은 한우동그랑땡과 가지구이 같은 전통 한식부터 안심구이, 찹스테이크, 양상추 한우쌈 등과 같은 서양식 요리와 퓨전요리까지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심사는 한우와 캠핑 관련 전문가 3명이 맛, 캠핑요리의 적합성, 조리 난이도, 비주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친환경 채소 수경재배 시 양액 조성을 조절해 식물체 내 칼륨과 질산염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재배 기술을 제시했다.농촌진흥청은 건강기능성 쌈채소를 생산하기 위해 수경재배할 때 칼륨과 질산염 함량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는 배양액 관리 방법을 확립했다.쌈채소 수경재배 시, 아주심기 후 작물별 원예원 표준양액1)으로 재배하다가 수확 전 일정 기간 동안 칼륨 공급원인 질산칼륨(KNO3), 인산칼륨(KH2PO4) 또는 황산칼륨(K2SO4)을 넣지 않은 양액을 조성해 공급하면 된다.칼륨을 주지 않는 기간이 길수록 식물체 내 칼륨 함량을 낮추는 효과는 컸으나 생육 정도는 낮았다.수확 11일 전에 칼륨을 넣지 않은 양액으로 바꾸면 양액 조정을 안한 쌈채소에 비해 체내 칼륨 함량이 평균 71.9% 낮아지며, 생체중은 감소하지만 생육량은 확보할 수 있다.포기형 청경채, 청치마상추, 적치마상추 재배 시 수확 7일 전에 양액 내 질산태질소(NO3-N)를 넣지 않거나 배양액 농도를 1/2배액으로 낮춰 공급하면 생육량 저하 없이 질산염을 14.8%∼63.3% 낮출 수 있다.인공광을 사용하는 식물공장에서 포기형 청치마상추 재배 시에는 300μmol m-2s-1
녹차추출물(EGCG)을 활용하면 피하지방 등 불가식지방이 적은 고품질 한우고기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 골수줄기세포에 녹차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활성산소와 질소가 생산돼 지방세포로 분화를 막고 세포가 죽는 것을 확인했다.녹차추출물은 녹차카데킨이라고 불리며 항암, 항비만, 고혈압과 당뇨 예방 등 건강보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폴리페놀의 일종이다.농촌진흥청은 한우 골수줄기세포에 녹차추출물을 0.1µM, 1µM, 5µM, 10µM로 처리했다. 그 결과, 녹차추출물이 늘어남에 따라 최대 10.7%의 지방세포가 죽어 없어졌고, 16.6% 세포는 증식이 억제됐으며 세포주기 2차 휴지기(Gap2)에서 정지되는 것을 확인했다.또한, 활성산소와 질소가 최대 17배까지 늘었고 세포 내 지방구 크기는 작아졌다. 지방 합성과 관련된 유전자들(C/EBP, stearoyl CoA desaturase, PPARgamma 등)이 나타나는 비율도 녹차추출물 처리 수준과 기간에 따라 차차 줄었다.이번 연구는 한우를 활용해 녹차추출물의 효과를 분자 수준에서 밝혔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지금까지는 주로 사람과 쥐의 지방모델 세포주(cell line)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이동필)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AI·구제역 등 가축질병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9일 서울 서초구 소재 The-K Hotel(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가축질병분야 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가축질병 위기관리 정책 및 전망” 과 “가축질병 보상제도의 현황과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국내 및 해외 초청 전문가의 강연이 있으며, 농식품부·지자체·검역본부 및 축산관련 기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금번 세미나는 가축질병이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고, 국민적 관심이 높아 방역정책 수립 시 좀 더 폭 넓은 접근 방식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외국의 우수사례와 기존의 수의학적 접근에 사회과학적(특히, 경제학) 방식을 접목하는 새로운 방식을 소개하고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가축질병관리가 복잡하고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기존의 수의학적 접근에 경제학적 접근을 접목한다면 좀 더 효과적인 정책수립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한 바 있다.금번 세미나는 다음과 같이 진행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에 따라 오는12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예정이던 제6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시상식이 개최되는 이번 주 서울 및 수도권에서 메르스가 확산되고 있어 부득이 연기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개최시기는 메르스가 진정된 이후 결정해서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철중)은 지난 6월 4일 경기도 성남시의 전통시장(모란시장, 성호시장)에서 축산물이력제 판매단계 현장점검과 함께 소비자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홍보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6월 28일로 예정된 돼지고기이력제 유통단계 법적 유예기간 종료를 한 달 앞두고 돼지고기이력제의 유통단계 활성화와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자 실시 되었다. 축평원 김철중 지원장은 “축산물이력제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하루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홍보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연구소,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유가공 산업을 이끌어 가는 메신저 역할 지켜 봐 달라! 지난 1972년 생산부 제품개발과로 시작한 서울우유 중앙연구소(소장 신용국‧농학박사)는 1989년 기술연구소로 승격하였으며, 2014년 서울우유 안산공장 내 중앙연구소를 신축준공을 하였다. 서울우유 안산공장 현장을 찾은 백승천 생산기술상무와 신용국 소장을 만나 연구소 활동을 밀착 취재했다. 현재 연구소 조직 구성은 8개팀(연구기획팀, 우유연구팀, 발효유연구팀, 유음료연구팀, 치즈연구팀, 기능성식품연구팀, 기호식품연구팀, 응용연구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축된 중앙연구소는 지하 1층, 지상4층 규모로 전체적으로 연구소 전체를 아우르는 소통의 중앙 계단을 중심으로 자연적인 통풍과 채광이 이루어지도록 친환경적으로 설계되었다. 신용국 소장은 연구소 시설에 대해 “우리 중앙연구소 주요 시설로는 공정 테스트를 위한 파일럿실, 신제품 개발을 위한 실험실, 제품의 안전성 검증과 실용적 미래 신기술 개발을 위한 응용실험실로 구성되어 있어요”라고 소개했다. 이어 신 소장은 “그 밖에 세미나실, FGI실, 대강당, 정보자료실 등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설비 인프라가 구축
늘씬하고 건강한 몸매로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로 손꼽히는 강소라의 새로운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강소라는 켈로그 ‘스페셜K’의 메인 모델로 최근 새롭게 출시한 스페셜K 고구마 바나나의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강소라는 레드 비키니와 함께 아찔한 몸매를 선보였다. 켈로그의 상징색인 레드 컬러의 비키니를 입고 트레이드 마크인 환한 웃음과 모델 못지 않은 완벽한 몸매로 관계자 및 현장 스태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강소라가 촬영한 이번 켈로그 스페셜K 고구마 바나나는 지난 4월 출시된 신제품으로 스페셜K 제품 최초 쌀, 통귀리, 통보리, 통밀, 옥수수 등 5가지 곡물로 만든 통곡물 푸레이크이다. 포만감을 주는 바나나가 칩으로 함유되어 있고 달콤한 고구마 분말이 푸레이크에 뿌려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체중조절용 시리얼이다. 강소라가 여름을 맞이해 강렬한 레드 비키니패션을 선보인 스페셜K 새로운 광고는 오는 6월 6일부터 온에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