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라스틱 분야 전문가 세미나’ 개최 탄소중립 목표 바이오산업 소재화 연구 지속 추진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플라스틱이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플라스틱은 장기간의 분해단계에서 생성되는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 문제뿐만 아니라 소각 과정에서 맹독성의 다이옥신(dioxine) 및 온실가스(CO2) 등을 배출하며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한다. 세계 각국은 환경과 인체에 유해한 석유계 플라스틱을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대체하는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 우리 정부도 '2050 탄소중립' 선언과 관련 산업 지원을 통해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2050 탄소중립 대응 및 바이오플라스틱 분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9일 ‘바이오플라스틱 소개 및 국내외 산업동향’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장이자 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유영선 교수(스타트업융복합전공)의 주제발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플라스틱 국내외 현황 및 개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위성 영상자료와 현장 관측자료를 심층 학습(deep learning)으로 분석한 결과, 서울 도심지보다 도시숲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16.4㎍/㎥ 낮다고 밝혔다. 도시숲의 평균 초미세먼지 수치는 22.3㎍/㎥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WHO의 야외 초미세먼지 권고기준인 25㎍/㎥보다 낮은 수치이다. 2월 기준으로 비교하면 도시숲은 17.9㎍/㎥, 도심지는 34.3㎍/㎥로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조사되었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 정수종 교수 연구팀과 천리안 위성 해양 관측체(GOCI)를 활용하여 광학먼지두께(Aerosol Optical Depth), 1km 공간에서 중해상도 영상 분석계(MODIS)를 통한 16일 간격의 식생분포도, 국지수치예측모델(LDAPS)에 의한 기상 자료를 상호 심층 학습으로 분석하여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예측하였다. 도심 속 초미세먼지는 우리의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도심의 초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도시숲의 중요성은 다수 제기되었으나, 현재까지는 제한된 관측 실험으로 단편적인 효과만 증명되었다. 이번의 결과는 서울시 지상에서 측정하지 못한 지역 간 차이를 위성 영상 자료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3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2050 탄소중립을 위한 ‘2021년도 나무 심기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에 따라 현재 4월 5일인 식목일을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에 대하여 타당성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4,800만 그루의 나무 심기 추진 올해는 서울 남산 면적의 70배에 달하는 2만여ha에 4,8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경제림육성단지 등 1만5천ha에 경제수종과 특용자원(옻나무·헛개나무 등), 섬 지역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단기소득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도로변·생활권 경관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3천ha와 2019∼2020년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나무 심기 1천ha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산불에 강한 수종을 심어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내화수림대 조성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위해 도시 외곽 산림에 미세먼지 저감숲 1,068ha와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 156ha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 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봄철 국내 묘목 수요 증가로 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 악성 병해충의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3월 한달 동안 수입 묘목류의 유통단계 등에 대한 특별검역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검역기간 중 검역본부는 묘목류 수입단계에서 현장검역·실험실 정밀검역 수량 2배 확대, 묘목류의 수종에 대한 철저한 확인 및 금지품의 속박이 등 위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등 검역을 강화하고, 유통단계에서는 수입 묘목류 유통시장을 중심으로 검역을 받지 않거나 수종을 허위로 신고하는 등 불법으로 수입되는 묘목류 및 수분용 꽃가루의 유통 여부 등에 대해서도 중점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묘목류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묘목을 수입하도록 안내하고 특별검역 기간을 홍보하는 등 해외 병해충의 유입 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검역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이영구 식물검역과장은 “최근, 과수화상병 등 해외 병해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국내 농업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에서, 수입 묘목류 특별검역 추진은 해외 병해충의 국내 유입 방지와 더불어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묘목을 공급함으로써 국내 과수산업
산림청 박종호 청장이 2일 '어린이 교통안전 도전 이어가기'에 동참했다.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운동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사고 발생에 따른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됐다. 이 운동에 참여한 후 다음 동참자를 지목,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온라인 이어가기 운동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이 서울대학교농업생명과학대학 이석하 학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창재 원장을 지목했다. 한편 산림청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자녀안심그린숲 50개소를 조성한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4일 경남 거제에서 ‘2050 탄소중립 선언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호 산림청장을 비롯해 경상남도, 거제시, 산림조합 등이 참석하여 붉가시나무 1천 그루를 직접 심는 ‘첫 나무심기’를 하였다. ‘2050 탄소중립 선언’ 후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첫 나무심기 행사로, 탄소저장량과 흡수량이 가장 높은 붉가시나무를 심어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첫 나무심기 대상지(43ha)에서는 나오는 산림부산물 1만여 톤을 펠릿으로 공급하여 미이용 산림부산물 활용에 노력하였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지난 1월 산림청은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맞춰 올해는 전국에서 서울 남산의 70배에 달하는 2만ha의 면적에 4,8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로써 탄소중립 사회로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천궁, 작약 등 약용자원의 대량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경북 영주시 산림 약용자원연구소에 ICT 기반 ‘산림 약용자원 스마트 연구 온실’을 설립하고 18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산림 약용자원 스마트 연구 온실’은 928㎡ 규모의 유리온실로, 복합환경제어시설 4실과 복합인공기상실, 준비실 및 저온저장고로 구성되어 있다. 복합환경제어시설은 센서를 기반으로 온·습도, 관수, 환기, 양액 등을 조절하는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컴퓨터 학습(머신러닝)을 위한 생육환경 빅데이터 축적이 가능하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 약용자원연구소는 스마트 온실을 통해 천궁 등 산업적 수요가 높은 국내산 약용자원의 우량 종묘생산과 더불어 재배 자동화 및 고품질의 약용자원을 연중 대량 생산하는 기술개발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면역력 강화 등 우수한 약리성분이 대량 함유된 약용자원을 개발하고 이와 더불어 산림 약용자원의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적용을 위한 연구개발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현판식 참석한 박현 원장은 “산림 약용자원 스마트 온실은 산림 약용자원 연구 분야의
박종호 산림청장(오른쪽 첫번째)이 22일 오전 경북 안동시 임동면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경북도, 산림항공본부,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들과 산불 상황도를 보며 진화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박종호 산림청장)는 18일 22시 30분경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사천리 산 18-3번지 발생한 산불이 19일 4시에 주불을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저녁 늦은 시간 발생한 산불로 산불진화헬기를 투입할 수 없었고, 순간 돌풍 8.0m/s 강풍으로 인해 진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이번 양양산불은 금년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중 가장 큰 산불이며, “천년고찰 양양 낙산사”를 집어삼킨 2005년 4월 양양산불의 피해 동일지역으로 낙산사로부터는 직선거리 1.5km 떨어진 지역이었다. 과거 대형산불의 악몽을 우려될 수 있는 상황에서 산림당국은 산불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인명과 주택피해가 없도록 산불 유관기관인 소방, 경찰 등과 공조하여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산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23시 22분에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여 산불 발생 인근 주민들을 마을회관 등 안전한곳으로 대피시켰으며, 방화선을 구축하여 재불과 확산을 방지하고, 소방청은 대응2단계를 발령하여 민가보호에 주력하였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일출과 동시에 초대형 헬기를 포함한 산불진화헬기 4대를 일출과 동시에 투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 마루미 봉사회가 9일 강원 원주 소재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를 찾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 고기연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설을 맞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도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행정을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항공본부 마루미 봉사회는 2015년부터 매월 1회 무료급식, 물품후원, 연탄배달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