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2015년 한우 광고모델로 배우 김상중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성실함과 시사 프로그램의 진행자로서 높은 신뢰를 쌓아 온 배우 김상중의 이미지가 우직하고 믿음직한 한우의 이미지와 잘 맞아 광고모델로 발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진행된 광고촬영에서 김상중씨는 바쁜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힘든 기색 없이 밝은 미소로 촬영에 임해 그의 성실함과 완벽함이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번 광고의 콘셉트는 '한우사랑 나라사랑'이다. 김상중씨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 속 청렴한 성격의 류성룡 이미지를 그대로 담아 한우사랑이 곧 나라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마케팅부 서정훈 부장은 "시사프로그램 명MC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김상중씨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올곧은 성품으로 우리 한우에 대한 이미지 향상은 물론 한우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중씨의 '한우사랑 나라사랑' 광고는 오는 4월 1일부터 온에어 되며 3월 27일(금)날 2015년 한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 농가가 보유한 암소에 알맞은 씨수소를 찾아주는 ‘농가 맞춤형 교배 계획 시스템’을 16일부터 ‘한우리’와 통합해 운영한다. ‘한우리’는 축산농장 지원 시스템으로 앞으로는 농가 편의를 위해 이 두 프로그램을 합쳐 ‘한우리’에서 제공한다. 그동안 운영하던 ‘농가 맞춤형 교배 계획 시스템’은 등록번호를 이용해 한우를 구별하고 있어 등록되지 않은 일부 한우의 정보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한우리’는 모든 한우가 공통적으로 갖는 개체식별번호를 이용하므로 시스템 사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이력제 시스템에서 농가가 보유한 한우를 자동으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자료(데이터베이스)에서 암소 혈통을 쉽게 찾을 수 있어 농가가 보유한 소와 혈통을 하나하나 입력하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 ‘농가 맞춤형 교배 계획 시스템’을 이용하던 농가는 ‘한우리’에서 교배 계획을 확인해야 하며, 기존 시스템에 있던 자료는 자동으로 ‘한우리’로 옮겨진다. 새로 가입한 이용자는 사용 승인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자료를 넘겨받기까지 이틀 정도 걸리므로, 이후에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교배 계획 시스템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제11대 음정희(55)회장이12일 충북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음정희 회장은 1989년 생활개선회에 가입하여 진천군연합회장, 도 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생활기술과제활동으로 농촌생활환경개선과 소득향상은 물론, 도시 소비자와 농·도 교류행사를 주최 우리농산물을 홍보하여 직거래를 추진하는 등 선도적인 농촌여성 지역리더로 활동 해 왔다.음정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촌여성들의 위상 정립과 시군 회장들을 중심으로 품목별 영농분과를 조직하여 분과별로 특색있는 사업추진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했다.또한 지역간 생활개선회 모범활동 사례 정보교환 기회를 자주 만들어 생활개선회를 통한 농촌여성들의 단합과 충북 생활개선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면서, 생활개선회원들이 개인적으로나 단체에서 지역사회 활동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힘써 농촌 삶의 질 향상과 농촌여성의 지위를 스스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젖소 육성우(생후 6개월령~10개월령)에게 수입산 톨페스큐 대신 국내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1) 담근먹이를 준 결과, 체중 증가량은 비슷하고 사료비는 줄었다.젖소 육성우는 당장 수익을 내는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낙농 농가에서는 풀사료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낮은 품질의 사료를 주는 경우가 많다.또, 일부 농가는 압축 포장한 담근먹이(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호밀, 볏짚 등)가 수분이 많고 다루기 어렵다는 이유로 비싼 가격의 수입 풀사료를 먹이기도 한다.농촌진흥청은 국내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담근먹이의 수입산 대체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젖소 육성우를 대상으로 시험을 했다.시판 중인 중송아지 사료(조단백 16%~18%, 원물기준 3kg)에 수입산 톨페스큐와 국내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각각 섞어 5개월 동안 먹였다.그 결과, 체중 증가량에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사료비를 마리당 약 6만 9,000원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즉, 국내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3.7kg/건물(원물 12.2kg, 수분68.8%)이면 수입산 톨페스큐(4.2kg/건물)를 대체하는 육성 효과를 볼 수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권응기 낙농
기승을 부리던 동장군도 물러가고. 어느덧 봄의 전령사인 개구리가 모습을 드러냈다.본격적인 농사를 준비하는 경칩,'성종실록(成宗實錄)'에 우수에는 삼밭을 갈고 경칩에는 농기구를 정비하며 춘분에는 올벼를 심는다고 하였듯이, 우수와 경칩은 새싹이 돋는 것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농사를 준비하는 중요한 절기이다.경칩을 하루 앞둔 5일 충북농업기술원연구 온실에서 겨울잠에서깬 청개구리가 모습을 드러냈다.창밖으로 봄이 왔나보다~사진제공: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부산물(가축분뇨)을 활용한 자원화 시설에서 얻은 온실가스 감축방법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인증되어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2012년 전북 정읍시에 설치되어 가동 중인 가축분뇨에너지화시설로써 1일 100톤 규모의 가축분뇨와 음식물 쓰레기 등을 활용하여 1일 8,500kw의 전력(1,275천원)을 생산하고 있다. 2014년부터 3월부터 6월까지(4개월간) 검증하여 얻어 낸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408tCO2(연간 1,224tCO2)이며, 이를 탄소배출권으로 발급받았다. 향후 10년간 12,214tCO2를 인정받게 되며, 배출권거래시장에서 매매될 경우 최근 국내 거래가격이 톤당 1만원 수준(한국거래소)임을 감안할 때 약 1억 2천만 원의 새로운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성과는 가축분뇨에너지화시설에서 가스 생산 및 발전, 퇴?액비 생산이라는 본래 기능 외에도 ‘탄소배출권’ 판매라는 새로운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크다. 이번에 발급받은 탄소배출권은 국내 배출권거래시장이 형성되기 이전에 UN에 등록을 신청한 것으로 올해부터는 국내에도 배출권거래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한우개량을 지원하기 위해 전년 대비 57억원(19%) 증가한 34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우개량지원사업에는 육종농가 지원, 암소검정 지원, 한우 씨수소 선발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올해부터는 한우 암소개량 지원 등 55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도 추진된다고 밝혔다.고능력 씨암소 축군(총 600마리 수준) 조성사업, 우수 수정란 공급 시범사업 및 저능력 암소 도태 인센티브 지원사업 등이 신규로 추진된다.그간 정부는 1983년부터 씨수소 중심의 한우개량을 통해 한우의 품질·육량 등 생산성 향상에 효율적으로 기여해 왔으나, 최근 한우의 생산성 향상 속도가 둔화 추세에 있고, 부계의 유전형질만 전달되는 씨수소 개량만으로는 생산성 향상에 한계가 있으며, 그동안 체계적인 씨암소의 유전능력 개량은 없었다는 점이 개량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었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현행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위주의 개량체계를 암소의 유전능력까지 고려한 개량체계로 개선하기 위해 '15년부터 다양한 한우 암소개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한우 농가에 정액을 공급하는 보증씨수소 생산에 이용되는 씨암소의 유전능력을 조기에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K·MILK’ 인증마크에 대한 상표권, 서비스권, 업무표장권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금번 특허 등록은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지난 ’13년 12월 특허청에 출원한 것이며, K·MILK 인증마크의 가치와 독창성을 특허청이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상표등록(’15.1.2), 서비스표 및 업무표장 등록(’15.2.11)특히 특허 등록분야가 업무표장, 유제품, 제빵 관련 상품 상표등록 외에 제과점, 커피전문점, 음식점 등 서비스표에 대한 등록도 포함하고 있어 K·MILK 사업 다각화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해 말 식약처로부터 K·MILK 표시·광고의 경우 축산물위생관리법상 금지된 인증 관련 표시·광고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도 공식적으로 받아, 인증업체의 K·MILK 마케팅 활용의 길도 활짝 열린바 있다.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은 “K·MILK 인증마크의 특허청 등록은 축산단체 최초로 상표권과 서비스권을 획득한 것”이라고 밝히며, “현재 중국 특허 등록 심사도 진행 중이며, K·MILK 사업 다각화를 착실히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K·MILK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 12월에 제6차 사료성분 분석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대상 25개 사료중 TMR 5개, 배합사료 1개 등 총 6개 제품에서 성분표시 위반을 적발하였다고 발표하였다.이번 6차 조사에서는 2회 이상 적발된 2개 회사(O사, C사)의 3개 사료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정기검사 강화를 요청하였으며, 해당 업체에 대해서도 위반 사실을 고지하고 자체 사료품질 검사 강화를 요청하였다.아울러, 처음 적발된 2개 회사(I사, H사)의 3개 사료에 대해서도 해당 업체에 사료품질 검사 강화를 요청하며 향후에도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임을 알렸다.지난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사)전국한우협회 도지회의 도움을 받아, 시판중인 배합사료, TMR사료, TMF사료에 표시되어 있는 성분과 실제 함량이 일치하는지에 대한 무작위 조사를 총 6회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177개 사료의 성분을 검사한 결과 이중 15개(배합사료 4개, TMR 8개, TMF 3개)의 함량 위반을 적발하여, 해당 사료회사 및 해당 지자체에 위반 사실을 통지하고, 품질강화를 요청하였다.한우자조금 관계자에 따르면 2015년에도‘사료성분 분석조사’사업을 추진 할 예정으로 연 5회(
전국한우협회 신임 회장에 기호 1번 김홍길 후보가 과반 이상을 득표하며 회장으로 당선됐다.전국한우협회는 26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정기총회와 제8대 회장 및 부회장 선거를 개최해 기호 1번 김홍길 후보자를 제8대 회장으로, 최경식, 하태문 대의원을 부회장에 각각 선출했다.회장 선거에는 선거 하루전에 기호 3번 최삼호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기호 1번 김홍길 후보와 기호 2번 조위필 후보가 투표를 하여 유효표 254표 중 김홍길 후보가 136표, 조위필 후보가 117표를 득표하였다. 김홍길 회장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저에게 큰 지지를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농가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살피고 고민해, 농가들이 걱정을 잊고 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현장에서 접수를 받아 진행된 부회장 선거에서는 최경식(강원 횡성, 이사), 하태문(경남 김해, 전지부장) 대의원이 추천을 받아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선출되었으며, 남은 1명의 부회장은 회장 지명으로 선출된다.이에 앞서 전국한우협회 2014년 결산과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 의결하였다. 김홍길 회장 당선자 주요 약력 ○ 성명 : 김홍길(한자 : 金洪吉)○ 주소 : 경북 의성군 비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