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사람들은 테이크아웃 음료를 즐겨 마신다. 최근 커뮤니티 플랫폼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흑설탕 밀크티는 단 것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줄서서 사마시는 필수 인기 음료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당이 함유된 음료를 즐겨 마시면 살이 쉽게 찌고, 뿐만 아니라 의사들은 흑설탕 밀크티의 경우 고온 가열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발암물질이 생성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과량 섭취시 발암, 신경, 생식 독성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흑설탕은 오랫동안 건강을 위한 보양제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핸드메이드 제품은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고온에서 가열해 반복해서 끓이고 휘젓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크릴아마이드의 위험성은 줄곧 의사들의 남모르는 골칫거리였다. 문학대학 홍보교육부 식품기술 관련 학과 강사 천쥔청은 과거 아크릴아마이드는 대부분 튀김, 굽기 등의 방식으로 제조한 식품에 존재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나 흑설탕의 전통제조방법이 사탕수수즙을 큰 솥에 반복해서 끓이고 젓는 과정이라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탕수수즙의 아스파라긴과 단당류를 고온으로 가열하게 되면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된다. 65℃까지 가열하게 되면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되고, 85℃까지는 그 함량이
KFC가 17일부터 23일까지 치킨 메뉴를 구매하면 생맥주를 1000원에 제공하는 ‘KFC 치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맥주를 판매한 매장에서만 진행된다. KFC 치맥 프로모션은 최근 1인 가구 및 혼자서도 음주를 즐기는 ‘혼술족’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치킨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KFC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핫크리스피치킨, 오리지널치킨, 블랙라벨치킨, 치킨인디’ 등 치킨 메뉴 1조각을 주문해도 클라우드 생맥주를 1000원에 주문할 수 있다. KFC 관계자는 “이번 ‘KFC 치맥’ 프로모션은 혼자서 치킨 한 마리를 주문하기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한 ‘가심비’ 치맥 행사로 마련됐다”며 “저녁에 혼자서나 여럿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KFC의 실속 있는 치맥 제안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원F&B의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가 부드러운 요거트에 통곡물을 넣어 만든 식사대용 요거트 ‘덴마크 요거밀’ 2종을 출시했다. 덴마크 요거밀 2종은 부드러운 요거트에 귀리, 보리, 흑미가 통곡물 형태로 들어있어 바쁜 일상 속에 간편한 한 끼 식사를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대용식 제품이다. 각각 단호박과 자색고구마 천연 퓨레로 맛을 내 달콤함과 고소함을 더했다. 덴마크 요거밀 2종은 한 컵에 205kcal의 열량이 담겨 있어 하루 식사 중 1~2끼를 대체할 수 있다. 또 한국인의 영양소 섭취 기준이 제시하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적정 비율과 유사하게 맞춰져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으며, 한국인에게 부족한 대표적인 영양소로 꼽히는 칼슘도 100㎎ 함유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일반 발효유의 기준치보다 10배 많이 들어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남양유업(대표 이정인)이 17일 ‘옳은 유기농 우유’ 공식 서포터즈 ‘옳은 맘’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옳은 맘 서포터즈는 초보 옳은 맘(만 0개월~36개월 자녀가 있는 맘), 프로 옳은 맘(만 36개월~14세의 자녀가 있는 맘)을 대상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7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옳은 맘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옳은 맘 서포터즈 2기는 옳은 우유의 옳은 정신을 바탕으로 ‘옳은 유기농 우유’ 홍보, 쿠킹클래스 행사 참여, 옳은 육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아이를 위해 꼼꼼하게 선택하고 옳은 생각을 하는 엄마의 마음, ‘옳은 맘’ 서포터즈 가 ‘옳은 유기농 우유’ 전도사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19일부터 ‘소 이력관리 현황’자료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다.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http://www.mtrace.go.kr)를 통해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자료를 활용한 것으로 소 월령별 현황 등 6종의 월별 보고서를 통해 월별 사육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월별 보고서 세부 내용으로는 소 사육두수 및 농장현황, 사육두수 현황, 월령별 현황, 사육규모별 농장수, 출생신고 현황, 월령별 도축신고 현황을 제공한다. 실시간 소 이력자료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분기별로 발표되는 통계청 가축동향조사에서 더 나아가 월별로 다양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축평원 이력관리처 윤갑석 처장은 “소 이력정보를 활용한 이력관리 현황 조회서비스를 통해 소 축종의 사육현황을 월령별, 품종별, 성별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쇠고기의 수급관측 등 다양한 분석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16일 경기도 안성에 영농자재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자재유통센터를 개장한했다.17,797㎡ 규모의 농자재 창고, 첨단물류시스템 등을 갖춘 농협중부자재유통센터는 사전에 농가수요를 예측하고 대량으로 농자재를 구입하여 지역농협에 도매로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농자재의 판매는 지역농협이, 보관·배송은 자재유통센터가 맡는다. 농협중부자재유통센터는 ▲소포장 비료, ▲농약, ▲시설자재, ▲소형 농기계(부품 포함) 등 8천여 품목을 취급하며, 비수기 비축구매와 통합배송을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여 지역농협 공급가를 평균 10% 낮출 계획이다. 농협은 ▲농자재 대량구매를 통한 가격인하, ▲지역농협 재고량 감축, ▲농자재 유통시장 가격 견제 기능 수행으로, 경기·강원·충북·충남 등 중부권 지역에서 연간 125억원에 달하는 농가생산비와 재고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원 회장은 “농협자재유통센터는 앞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농자재 구매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자재유통센터 취급품목의 다양화·취급물량 확대하여 농자재 가격안정 등 농가 실익증진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본부장 하종수,이하 검역본부)는 17일 수출축산물 고객(수출자·검역 업무 대행사)과 ‘2018년 축산물 수출업체 고객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축산물 수출 현황, 주요 국가·품목별 수출협상 추진 사항, 수출가능 국가별 검역조건 등을 설명하고, 수출 검역현장의 건의·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수출과 관련된 검역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해결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산물 수출검역 현장의 문제점들을 찾아내고 개선하여 축산물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국립공중보건환경연구소(RIVM)는 식품을 통한 비스페놀A(BPA) 섭취는 ‘매우 제한적’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식품이 일반적인 소비자들의 주요 비스페놀A 노출 급원이기는 하나, 노출량이 일일섭취한계량(TDI)보다 30배 정도 낮다. 노출 예측에는 유럽식품안전청(EFSA) 및 프랑스 식품환경노동위생안전청(Anses)의 식품 섭취 데이터를 이용했다. RIVM이 예측한 노출 수준은 지난해 Anses가 발표한 것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일부 시나리오에서는 2015년도에 EFSA CEF 패널이 발표한 수준의 절반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스페놀A는 식품접촉물질 등 다양한 곳에 이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 제조에 사용되는 단량체로, 캔 내부 코팅제로도 사용돼 식품 또는 음료에 이행될 수 있다. 또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생식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야기할 수 있다는 근거가 있다.
굽네치킨이 식품업계 매운맛 트렌드를 이끈 ‘굽네 볼케이노’의 매콤함에 부드러운 달콤함을 더한 ‘굽네 스윗 볼케이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 ‘굽네 스윗 볼케이노’는 2015년 12월 출시 이후 약 2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굽네치킨 히트메뉴인 ‘굽네 볼케이노’의 새로운 라인업이다. 굽네 볼케이노의 매콤함과 부드러운 달콤한 맛을 더해 일명 ‘단맵단맵(단맛+매운맛)’의 환상케미를 느낄 수 있다. 평소 강렬한 매운맛을 선호하지 않았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기존 볼케이노의 타깃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굽네 스윗 볼케이노는 굽네치킨만의 특제 고추장 소스에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단맛을 내는 조청을 더해 계속 손이 가는 중독성 있는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첫 맛은 매콤하게 시작해 입 안에서 씹을수록 부드러운 달콤한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보다 깔끔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굽네치킨은 기존 ‘굽네 볼케이노’가 화끈하고 강렬한 매운맛이 매력이었다면 이번 신제품은 ‘단맵단맵’이라는 새로운 맛 트렌드로 다양한 양념 맛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여익현)의 유산균 전문 브랜드 풀무원프로바이오틱이 하루 한 병으로 간편하게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는 요거트 타입의 건강기능식품 ‘액티비아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의 모델로 방송인 이다도시를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풀무원프로바이오틱은 요거트 브랜드 ‘액티비아’의 본고장인 프랑스 출신이자 평소 철저한 건강관리와 함께 밝고 쾌활한 모습으로 많은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다도시가 ‘액티비아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건강한 이미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에서 이다도시는 불편한 장 때문에 힘들어하는 직장인에게 매일 신선하게 배달되는 ‘액티비아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로 근본적인 장 환경 변화를 경험해 보라는 메시지를 톡톡 튀는 특유의 말투와 유행어로 권유해 눈길을 끈다. 또 7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요거트 브랜드 ‘액티비아’와 로하스기업 풀무원이 함께 만들어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한다. 풀무원프로바이오틱 김경신 PM은 “세계 판매 1위 요거트 전문기업 프랑스 다논과 로하스 기업 풀무원이 함께 만든 액티비아 프리미엄 제품의 특별함을 전달하고자 프랑스 출신의 숙명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