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식비에서 삼겹살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은 17%에 불과 최근 한국소비자원에서 서울지역 8개 메뉴에 대한 5월 외식비 정보를 발표함에 따라, 이에 근거하여 주요 언론에서 삼겹살 외식비 증가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5월 기준 서울 지역 음식점 삼겹살 1인분(200g) 평균 가격은 2만 83원으로 보고됐다. 그러나 삼겹살 외식비 중 실제 삼겹살 가격이 차지하는 비율은 17% 내외에 불과하다. 나머지 83%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모두 기타 제반비용이다. 인건비, 임대료, 전기료 등 각종 비용 상승이 삼겹살 1인분 가격에 포함되면서 삼겹살 외식비 상승으로 비춰진 셈이다. 이를 두고 돼지고기 도매가 상승을 5월 삼겹살 외식비 인상의 원인으로 꼽는 것은 무리한 해석으로 판단된다.[표1 참고] □ 돼지고기 소비자가격은 오히려 하락 삼겹살 외식비 상승은 삼겹살 가격 상승 때문이 아니라 다른 제반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마트, 정육점 등의 판매가격을 나타내는 돼지고기 소비자가격 역시 전년보다 하락했다. 금년 5월 돼지고기 소비자가격은 100g 당 2,377원으로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9%(-262원/kg) 떨어진 수치이다. 5월 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3월 28일 ‘농촌소멸 대응 추진 전략’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농촌 패러다임 전환에 청년들의 역할과 기존 농촌 공간의 재창출을 강조한 바 있고,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청취하면서 대응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 훈 농식품부 12일 차관은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을 방문, 민간 주도로 빈집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재생 현장에서 청년 창업인들과 지역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한 후 은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지구를 점검하고 관계자 면담을 실시했다. 한 차관의 첫 방문지인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는 주식회사 세간의 박경아 대표가 ‘자온길 프로젝트’를 추진한 마을이다. 박 대표가 직접 기획한 ‘자온길 프로젝트’는 부여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고자 마을 내 버려진 빈집, 상가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전통문화 콘텐츠 타운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서, 2018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리모델링된 유휴공간들은 카페 겸 서점, 숙박, 커뮤니티 공간, 식당, 공방 등 마을 주민과 생활인구 등을 위한 다양한 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마을의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간담회는 100년이 넘은 한옥을 숙박·공동체(커뮤니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과 관련해 인근 지역의 농업용 저수지를 긴급 점검한 결과 시설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12일 지진 발생 즉시 진도Ⅴ로 측정된 전라북도의 농업용 저수지 총 2천180개소(지방자치단체 관리 1,776,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404)의 긴급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지진으로 피해를 본 시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농식품부는 여진 발생 등을 고려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지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최화정 두유로 소개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CJ온스타일 대표 건강식품 브랜드 오하루 자연가득에서 신제품 ‘통귀리밥1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통귀리밥100’은 통귀리 100% 제품으로 담백함과 고소함을 살렸으며 백미, 현미 대비 탄수화물은 낮은 반면,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유량은 높아 건강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전자레인지 2분 조리로 완성되어 일상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저수분 압착 복원 공법으로 쫀득하고 촉촉한 식감을 완성했다. 덮밥이나 포케, 키토 김밥 등 다양한 건강식으로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건강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다. 한편, 오하루 자연가득 ‘통귀리밥100’은 CJ온스타일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과 호반호텔앤리조트(대표 이정호)는 12일 호반호텔앤리조트 본사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적용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호반호텔앤리조트 내 모든 음식점에 대해 식품위생법에 따른 위생등급제를 적용함으로써, 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음식점 위생등급 준비업소의 맞춤형 기술지원 및 지정평가 ▲홍보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를 위한 협력 ▲고객사 대상 관련 교육 등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휴가철을 앞두고 호반호텔앤리조트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대표 휴양지에서 온 가족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위생등급제의 적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 이정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위생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의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광릉숲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국회의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조계종 25교구 교구장 호산 스님, 홍지선 남양주부시장, 이현호 포천부시장 등 경기도·남양주·포천시 주요 인사 및 광릉숲 인접 지역 이장단과 함께 ‘100대 명품숲 입간판 제막식’을 가졌다. 우리나라에서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은 숲으로 그 중요성과 대표성을 인정받아 2010년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한 광릉숲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도 선정된 것이다. ‘명품숲 입간판’은 국립수목원을 찾는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방문자 안내센터 앞에 설치하여 광릉숲 보존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고,제막식에 참여한 인사들도 광릉숲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지정과 방문자 안내센터 오픈을 축하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오늘 제막식에 참석해주신 분들과 우리나라에서 물푸레나무가 처음 발견된 곳인 광릉숲에서 물푸레나무를 심었다”며, “기후변화 위기인 지금, 앞으로의 미래세대를 위해 광릉숲을 잘 지켜나가고 교육활동 등도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원장 최무열)은 6월 11일(화) 임산물에 기반한 산림치유 음식의 개발과 및 민간 보급, 확산을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식진흥원과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임가, 민간의 소득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식단 및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확산, ▲한식문화공간을 활용한 사업 결과물의 대외 홍보 및 한식문화 확산, ▲K-FOREST FOOD 등 청정임산물 홍보 확대 및 소비 활성화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FOREST FOOD 등 우리 숲에서 자란 임산물로 만든 치유 식단과 이를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 기관의 보유 공간을 활용한 힐링요리?제품들의 전시 등 협력을 통해 대국민 건강 식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적 한식 재료인 임산물에 기반한 건강 식문화 확산으로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3개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한데 모아 임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촉진시키고 나아가 임업인 소득이 늘어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는 6월 12일(수) 「2024년 DMZ 생물다양성보전 네트워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DMZ 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하여 연구기관과 접경지역 지자체, 그리고 관련 단체 등 13개 기관과 ‘DMZ 생물다양성보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DMZ 생물다양성 자원과 자료의 공동 구축 및 연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교류 등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DMZ 일원 생물다양성 보전과 교육,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수목원을 비롯한 강원대학교 DMZ 접경지역 연구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연천군, DMZ생태연구소 등 ‘DMZ 생물다양성보전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기관들의 소속 전문가들이 DMZ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 인식 확산을 위한 생태환경 교육 분야의 관점과 현황을 발표했다. 또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주민교육사업, 생태평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과학자 연구 활동 등 생물다양성 보전 인식 증진을 위한 교육 활동과 방향에 대한 토론도 진행되었다. 국립수목원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 김재현 과장은 “DMZ와 접경지역은 통제와 개발이 동시에 일어나는 곳이다.”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유미 차장은 12일 오후 LW컨벤션 센터(서울시 중구)에서 개최된 ‘제3기 저염·저당 실천본부’ 출범식에 참석하여 민간이 주도하는 나트륨·당류 줄이기 등 건강 식생활 실천운동을 독려하고 국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저염·저당 실천본부’는 건강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 11월부터 운영해온 민간협의체로, 올해로 제3기를 맞이했다. 올해 출범한 제3기 실천본부는 의료계, 학계, 산업계, 언론, 소비자,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활동가 등 총 6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건강 식생활 실천 캠페인과 언론기고 및 강연, 정책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유미 차장은 출범식에서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지속 감소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2,000mg/일)보다 1.5배 높은 수준이고, 여자 어린이·청소년의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1일 총열량의 10% 미만)을 초과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나트륨·당류 섭취량 관리를 위해 시중 유통 식품의 나트륨·당류 함량 저감화는 물론 국민의 건강 식생활 실천이 중요하므로 각 분야의 영향력
지구 온난화에 따라 여름이 더욱 무더워지고 습해지는 하절기 기후 속에서 지난 8일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하절기 보강 전략으로 ‘쿨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올 여름 사상 최대의 무더위와 많은 비로 인해 높은 습도가 형성되어 가축들은 더욱 심한 더위스트레스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축들이 여름철 더위 스트레스를 겪게 되면 섭취량과 증체율이 저하되고, 이는 곧 농가의 생산성 및 수익성이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우성사료는 6월에서 10월까지 총 5개월 동안 강력한 사료 보강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우리네 농가들에게 경쟁력 있는 하절기 극복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와 동시에 쿨 케어 서비스를 진행하여 시원한 아이디어로 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 지대제품 라미네이팅(내부코팅) 처리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고 신선한 사료 공급을 하기위해 제품 생산 시 항곰팡이제 처리를 하고, 제품 포장 시 라미네이팅 지대를 활용하여 사전에 곰팡이 발생을 예방한다. 이를 통해 가축의 생산성 저하에 따른 고객의 금전적 손실을 막아줄 수 있다. 또한 하절기 섭취량 저하로 인한 증체량 감소를 고려하여,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6월에는 동량 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