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변경현)는13일 17시 협회 선거관리위원회실에서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했다. 제8대 회장후보에는 김홍길 전 대구·경북도지회장, 조위필 전 부회장, 최삼호 경주축협 조합장 등 3인이 등록했으며(등록순), 부회장직에는 후보자 등록이 없었다.선거관리위원회는 등록한 회장 후보자 3인에 대해 14일 기호를 추첨했으며, 기호 1번에 김홍길 후보, 기호 2번에 조위필 후보, 기호 3번에 최삼호 후보를 확정했다.제8대 회장 및 부회장 선거는 오는 26일 정기총회에서 회장 선거후보자 3인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며 부회장은 총회 당일 후보자 추천을 받아 선거가 진행된다.단, 구제역 등 가축질병 확산시 선거일, 장소 등은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변경될 수 있다. 제8대 한우협회장 선거 후보자 프로필□ 회장 후보자 기호1번성 명 : 김 홍 길 (한자 : 金 洪 吉 )주 소 : 경북 의성군 비안면 산제1길 146-14 생년월일 : 1962. 10. 19 (만 52 세)□ 학력대구 자연과학고등학교 졸업□ 경력▲ 2003. 2. 22 영남대학교 대학원 동물자원과정 수료▲ 2009. 3. 5 의성농업대학 한우전문교육과정 이수▲ 2003~2008 전
전국한우협회 회장 선거에 3명이 후보 등록하여 3파전이 되었다. 전국한우협회 선관위는 13일 오후 5시까지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홍길, 조위필, 최삼호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후보자를 보면 김홍길 후보는 경북도지회장을 역임했고 조위필 후보는 충북도지회장과 부회장을 맡아왔고, 최삼호 후보는 경주축협조합장을 맡았다. 14일 후보등록 공고를 하고 기호를 추첨하게 되며 오는 26일 대의원회에서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한편, 현 전국한우협회장인 이강우 회장도 후보등록을 마감 직전까지 고심하였으나 3명의 유능한 후보가 등록을 한 상황이어서 등록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 3명이 등록을 하여 투표가 예상되지만 남은 기간동안 후보들이 잘 단일화하여 추대하는 것도 협회를 위해 바람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강우 회장은 지난 선거에서 추대로 회장에 당선된바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와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한우고기 40,000인분을 전달하는 한우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한우나눔행사에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대전·충남, 전북, 광주·전남, 부산·경남, 울산시지회 및 해당 시·군지부가 함께 진행한다.전달된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등 불우이웃 시설에 전달하여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게 될 예정이다.이강우 회장은 “한우 산지가격이 하락하여 한우 농가가 어렵지만 설 명절을 맞이하여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한우 나눔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는 한우농가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국민과 함께 하는 한우 이미지 부각으로 우리 한우농가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나눔 행사 의미를 밝혔다.
4일 박근혜 대통령은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뒤 가진 산학연 오찬간담회에서 낙농가를 돕고자 “우유 건배”를 제의하며, 우유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돕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지 며칠 안 돼, 우유 수급안정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9일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우유 수급 안정이 중요한 데, 내수 활성화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중국, 동남아 등 우리 우유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우유 수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제품 수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키로 하고 유제품수출을 위한 정부관계자, 생산자 단체, 유업체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수출확대를 늘려갈 방침이다. 또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는 2015년도 해외수출 공동마케팅 사업 예산 2억에서 정부보조금을 10억, 한국유가공협회 12억을 추가 배정받아 총 24억의 해외수출 공동마케팅사업 추진계획 승인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요청하였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대통령의 특별지시에 따라, 해외수출 공동마케팅사업뿐 아니라 중국과, 동남아에 유제품 수출이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올해 내에 추가 사업을 진행할 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설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우를 제공하기 위한 한우직거래장터를 오는 2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연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경북, 전북 지역의 대표 한우인 ‘의성한우’와 ‘정읍한우’가 참여해 안심, 등심, 채끝, 양지, 사골, 우족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된다. 부위별 판매가격을 보면 1등급 100g을 기준으로 설 차례상에 많이 쓰이는 국거리와 불고기는 2,500원, 등심은 5,300원, 양지는 3,400원, 채끝은 5,300원에 판매된다. 가족 몸보신에 좋은 한우 부산물도 사골은 1kg에 7,000원, 우족은 19,000원에 판매된다. 판매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직거래장터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행사도 풍성하다. LED 스크린을 설치해 한우 부위별 실시간 수량 확인 및 한우 관련 영상을 보여주며 한우 불고기 시식행사와 망치치기 게임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한우 홍보대사 송소희양이 직접 행사장에 나와 한우시식 과 함께 한우 판매에 참여했다.
전국한우협회가 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관위를 운영하는 등 선거체제에돌입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지난 5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5년도 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예산과 결산안을 심의하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한우협회는 오는 26일 대전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여신임회장 선거를 실시한다는 방침으로 7일 선거공고를 시작으로 13일까지 후보자등록 접수를 받는다. 선관위는 변경현, 김충완, 황인식 3인으로 구성되었다. 선거 후보등록 이후인 14일에는 등록공고와 함께 후보자 기호를 결정하고 16일 선거공보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부터는회장 후보자는후보 등록시 한우산업발전기금 2천만원을 납입해야 하고 부회장 후보 등록시에도한우산업발전기금 500만원을 납입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2014년 결산은 수입 예산 15억3백여만원 대비 92%인 13억8천1백여만원을 집행하였으며 지출은 12억2천6백여만원을 집행하였다. 2015년 수입 예산안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16억5천여만원으로 계획을 세웠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원산지 위반업소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진행키로 했다. 원산지표시 위반 업소로 적발되어 과태료 등 형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8일 구제역이 발생된 세종시 연서면 소재 돼지농가(1,600두 규모)에서 의심 신고일(2월 8일) 이전에 돼지가 출하되었음을 확인하고, 출하된 돼지를 분양받은 전국 4개 농장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토록 조치하였다고 밝혔다.돼지를 분양받은 곳은 4개 농장으로 경기도 포천시 및 남양주시, 경남 양산시 및 강원도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이다. 금번에 발생한 세종시 소재 농장은 1월 7일 구제역이 발생한 세종시 소재 A 농장과 인접(50m)한 농가로서 역학관련 농가로 분류되어 1월 8일부터 이동제한 조치되어 다른 지역으로 돼지의 이동이 금지된 상태였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구제역이 발생된 농장에서 돼지를 입식한 상기 4개 농장은 구제역이 발생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어, 발생농장에 준하는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취하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지시하였으며, 해당 지자체는 금번 세종시 소재 발생농장에서 돼지를 분양받은 농가에게 예방적 살처분, 이동제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세종시에서는 이동제한기간 중에 돼지를 출하한 농가에 대해 현재 가축전염병예방법을 위반하였는지 여부를 면밀히 추가 조사 중에 있으며 위반한 것으로 최종 확인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낙농을 천직으로 여기며 열심히 살아오다가 젖소를 살처분하는시련을 겪기도했지만 잘 극복하고 오히려 쿼터를 늘린 감악산 목장의 정건화 최명옥 부부.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운하로 101번지 소재의 감악산목장은깨끗한 환경에서 체세포수와 세균수 모두 1등급의 고품질 원유 1천700여kg을 생산하고 있다. 정건화 대표는 조상 대대로 농사를 지어온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벼농사와 밭농사를 짓다가 양돈을 시작했으나 가격파동을 겪으면서 접었다. 1989년 최명옥씨와 결혼하면서 한우를 다시 시작했으나 한우도 가격파동을 겪어 부채만 짊어진채 그만두었다. 이후큰 돈을 벌기보다는 유대수입이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낙농을 하기로하고 1990년 6월 고모부로부터3천만원을 빌리고 여기에 800만원을 더해서착유우 20마리를 구입하면서 낙농을 시작했다. 낙농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 서울우유조합에 조합원으로 가입하여 최신정보와 기술을 습득해 나갔다. 2002년 하루 평균 1천198kg과 체세포수 10만5천·세균수 1만3천·유지율 4.1%의 양질의 원유를 납유했던 감악산목장은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009년 1천384kg(체세포수 6만7천·세균수 8천·유지율 4.3%)을 납유했다. 특히 감악산목장
낙농육우협회가 전개하고 있는 K·MILK 캠페인이 첫 닻을 올렸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와 함께2월 9일부터 6월말까지‘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13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분유재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를 돕고 소외계층에 ‘사랑의 우유’를 보냄으로써 국산우유 소비촉진에 기여한다는 공익적인 취지에서 스타벅스와 한국낙농육우협회가 공동 추진하게 되었다. 스타벅스는 2월 9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전국 약 720개 매장(미군부대 및 시즌운영매장 제외)에서 카페라떼 톨(Tall)사이즈를 ‘우유사랑라떼’로 명명하고 3,900원(현재 판매가 4,600원)에 제공하고 판매 1잔당 100원을 적립하여 최대 1억 5천만원을 조성, 한국낙농육우협회 ‘K·MILK 사랑의 우유 보내기 운동’에 기탁할 예정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소외계층에 우유를 전달할 계획이다. 스타벅스측은 연간 18,540톤의 국산 우유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 1,545톤(연간 사용량의 8.3%)의 우유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정렬 회장은 “FTA 확대, 우유수급 문제로 낙농가의 어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6일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 경기 이천시 소재 소농장, 충남 천안시 및 충남 홍성군 소재 돼지 사육농장에 대한 구제역(FMD) 정밀검사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구제역 확진판정을 받은경기 이천시 소재 한우농가는 한우 5마리를 사육하는 곳으로 1두에서 혀상피 탈락, 침흘림 증상을 보였으며 지난1월 14일 여주지역 기존 발생농장과 2.1km 거리에 위치한 곳이다.충남 천안시 소재 돼지농가는 592마리를 사육하는 곳으로10두에서 콧등수포, 기립불능 증상을 보였다.(1.23일 천안지역 기존 발생농장과 3.3km 거리에 위치)또한홍성군 소재 돼지농장은 630마리를 사육하는 곳으로10여두에서 수포, 기립불능을 보여왔다.이번에 발생한 3건 모두 구제역 바이러스는 현재 국내 접종 중인 백신과 같은 유형인 O type으로 확인됐다.농식품부는 충남 홍성지역에서 구제역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축산농장들이 더욱 철저한 방역조치를 실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특히, 철저한 구제역 백신접종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구제역 백신프로그램에 따라 소·돼지 등 우제류 가축에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축사 내외를 매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