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가 환경재단과 함께 습지 특별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2018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1차 과정’에 참가할 초등학교 4~6학년생 40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진행되는 이 과정은 ‘습지 보호에 대한 우리들의 책임’이라는 주제에 맞춰 전국의 대표 습지를 탐사할 계획이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후 8년째 운영 중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도심 속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습지의 중요성과 습지 보존 노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 및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연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해 9명의 우수 그린리더를 선발, 크루즈로 아시아 국가들을 항해하며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그린보트 해외연수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첫 번째 과정은 오는 28일 경기도 안산 시화호 대송습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인간의 편의에 의해 개발되고 오염된 시화호의 역사와 변화에 대한 학습 후 대송습지에 서식하는 다양한
웅진식품이 탄산 브랜드 빅토리아의 신제품인 ‘빅토리아 베리베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베리베리는 톡 쏘는 탄산과 라즈베리와 블루베리 등 상큼한 천연믹스베리향이 돋보이는 음료다. 웅진식품은 레몬·라임 등 시트러스 계열이 주를 이루고 있는 스파클링 시장의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500㎖ 용량의 페트병으로 출시됐다. 온라인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원F&B가 한입 먹으면 육즙이 톡 터지는 독일 정통 사이즈의 프리미엄 비엔나 ‘동원 통그릴 윈너’를 출시했다. 동원 통그릴 윈너는 유럽에서 먹었던 프리미엄 비엔나소시지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프리미엄 콜라겐 케이싱 공법을 사용해 한입 베어 먹는 순간 육즙이 톡 터지는 식감을 자랑한다. 소시지 하나에 7.6cm의 독일 정통 리치사이즈에 순돈육 함량이 90.48%로 풍부하다.
MP그룹은 김흥연(62·사진) 전 CJ푸드빌 부사장을 총괄사장으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임 김흥연 총괄사장은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 후 BR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를 시작으로 태인유통 사업부장, TS해마로 운영본부장, 스타벅스코리아 총괄상무 등을 거쳐 CJ푸드빌 부사장을 역임, 전문적인 이론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MP그룹은 오랫동안 외식 분야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은 외부 전문경영인 영입을 통해 그룹의 경영정상화는 물론 기존 사고에서 벗어나 가족점과의 상생을 실현하고,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외식 브랜드로 다시 한번 거듭나기 위해 김흥연 총괄사장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MP그룹은 김흥연 총괄사장의 체제 하에서 새로운 변화를 꾀하며, 가족점과의 상생을 통한 경영정상화와 국내 정통 피자 브랜드로서의 자존심 회복은 물론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코카-콜라사의 커피 브랜드 조지아의 노하우를 살린 프리미엄 캔커피 ‘조지아 고티카’는 720시간 숙성한 커피 열매를 사용한 신제품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커피는 향이다’를 꾸준히 강조해온 조지아 고티카가 새롭게 선보이는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는 에이징 커피 열매를 사용해 숙성 커피 특유의 깊고 풍부한 커피 아로마를 담아냈다.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는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 블랙’,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 라떼’,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 스위트 아메리카노’ 3종으로 구성됐다. 숙성 커피(또는 에이징 커피)란 커피 원두의 독특한 향미를 구현하기 위해 커피 가공과정에서 커피 열매 혹은 생두 등을 일정 기간 동안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친 커피를 말한다.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는 720시간 저장고에서 숙성한 커피 열매를 사용해 특유의 깊은 커피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는 패키지에 우든 박스 콘셉트를 적용해 빈티지하면서도 품격 있는 제품 패키지를 완성했다.
미국 농무부(USDA)가 유기 자문위원회의 표결에도 불구하고 유기식품업체가 카라기난(Carrageenan)이라 불리는 유화제를 아이스크림과 고단백 음료와 같은 식품에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시했다. 유기자문위원회는 유기식품에 카라기난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가결한 바 있다. 카라기난은 해조 추출물로 식품에 증점제로 사용된 오랜 역사가 있다. 유기농업계에서는 카라기난을 둘러싼 의견이 분분했다. 순수 유기주의 단체인 ‘Cornucopia Institute'는 카라기난을 먹은 동물의 장에서 문제가 발견됐다는 과학 연구결과를 언급하면서 유기식품에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운동을 벌였다. 반면, 유기식품업계는 카라기난은 안전할 뿐만 아니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유화제가 없다면서 계속 사용돼야 한다고 맞섰다. 지난 2016년 12월 다양한 유기산업분야가 참여하는 자문그룹인 미국 유기기준위원회는 카라기난 대체원료가 존재한다는 근거를 접한 뒤 유기농 원료 승인 목록에서 카라기난을 제외하기로 가결했다. 하지만 이는 권고성에 그칠 뿐이고, 미국의 유기농프로그램을 관할하는 농무부는 다른 결정을 내렸다. 카라기난 사용에 반대한 미국의 소비자연맹(CU)은
롯데칠성음료가 봄 분위기를 담은 한정판 ‘레쓰비 봄 패키지’ 출시와 함께 13일까지 진행되는 롯데월드타워 체리블라썸마켓에서 ‘소비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봄 패키지 출시 및 이벤트는 레쓰비에 대한 색다른 경험 제공을 통해 지난 1991년부터 이어온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 브랜드 이미지에 신선함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레쓰비 마일드(175, 200, 240㎖ 총 3종) 제품으로 선보이는 봄 패키지는 ‘아기오리가 전하는 한가롭고 여유로운 봄의 정취를 한정판 레쓰비 봄 패키지로 느껴보세요!’라는 콘셉트로 함께 계절성 이슈에 맞춰 오는 4월까지 한정 판매된다. 롯데칠성음료는 레쓰비 봄 패키지 출시에 맞춰 롯데월드타워 체리블라썸마켓과 연계해 오는 13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봄 패키지 및 연계 이벤트는 커피를 좋아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을 위해 레쓰비가 준비한 봄맞이 선물”이라며 “이번 체험 이벤트에 롯데월드타워 체리블라썸마켓을 찾은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원F&B가 연천공장에서 생산한 샘물 PET 제품 일부에 대해 6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제품은 경기도청의 검사 결과,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인 0.01㎎/L보다 초과된 브롬산염이 검출됐다. 브롬산염은 먹는샘물을 오존 살균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무기물질이다. 리콜 대상제품은 2018년 2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연천공장에서 생산한 0.5L, 2L 샘물 PET 제품 총 185만9297개다. 해당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 동원F&B 고객만족센터(080-589-3223~4)를 통해 교환 환불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리콜로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해당 제품의 회수를 비롯해 철저한 원인분석 및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르밀이 봄을 맞아 신제품 ‘밀크티에 딸기를 넣어봄’과 ‘밀크티에 초코를 넣어봄’ 2종을 시즌 한정으로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푸르밀에서 처음 선보이는 시즌 한정 제품으로, 맛은 정통 오리지날 밀크티에 각각 딸기와 초코를 더해 기존 밀크티 제품과 차별화했다. 두 제품 모두 엄선된 홍차의 깊고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밀크티에 딸기를 넣어봄’은 신선한 국산 딸기과즙을 함유해 부드럽고 상큼하며, ‘밀크티에 초코를 넣어봄’은 네덜란드산 코코아 분말을 넣어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는 파스텔 핑크와 민트 컬러를 활용한 감각적인 디자인에 꽃 속으로 빠져드는 딸기와 초코를 표현해 봄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특히, 기존 캔이나 페트병 위주의 밀크티 제품과 차별화된 컵 형태로 봄철 나들이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현재 식품시장이 정체임에도 불구하고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라 편의성을 중시하면서 HMR(가정간편식) 시장은 현재 고성장세다. 국내 HMR 시장규모는 2010년 7700억원에서 2017년 약 3조원으로 연평균 18.5%의 빠른 성장률을 보여줬다. 그리고 올해에는 HMR 시장이 4조원대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된다. 특히, 국내 냉동피자 시장의 경우, 2015년 55억원에서 2016년 265억원으로 1년 사이에 381%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약 900억원대로 냉동피자 시장이 확대됐다. 올해 역시 신제품 출시 등으로 인해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약 1300억원대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정간편식(HMR) 발판으로 한 외형성장 이러한 HMR 시장의 고성장세로 3분류, 컵밥, 죽, 냉동피자 등 관련 제품들의 매출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먼저, 냉동피자의 지난해 매출은 545억원으로 2016년 대비 113.7% 성장했으며, 시장점유율은 올해 1월 기준 54.8%로 냉동 자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오뚜기는 냉동피자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오뚜기 죽의 경우, 2016년 5월 리뉴얼 출시 이후 200억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