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금수의사회(회장 손영호)는 지난 11월 26일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AI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4 한국가금수의사회 HPAI’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AI상황 역학분석과 가금수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농림축산검역본부 김용상 역학조사과장이, ‘국내 AI방역 체계와 현장 수의사의 역할 분담’을 주제로 손영호 회장이, ‘해외에서 HPAI 발생시 조치사항 및 임상수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MSD동물약품 김영인 수의사가 각각 연사로 나와 발표하였으며, 자유토론을 거쳐 다양한 내용들을 도출하였다. 발표에 나선 김용상 과장은 역학관계상 국내 AI발생은 중국을 통해 유입된 것이 가장 유력하며, 유럽 등 외국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타입의 AI(H5N8)이 발생하는 것도 철새이동경로를 볼때 명백히 중국을 통해 전파된 것으로 보았다. 김영인 수의사는 외국의 AI상황과 수의사의 역할에서 태국, 독일, 홍콩 등에서는 임상수의사들의 역할이 우리나라와 달리 역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손영호 회장은 ‘AI 상재화’에 대해 우리나라 현재 발생상황이 상재화라고 언급하기는 힘들다고 보고 상재화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정부에서 철저한 방
인삼포크 진생원 농가가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양돈부문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28일 ‘제12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자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인삼포크 진생원의 대표를 맞고 있는 기신농장 천용민 대표가 양돈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안았다.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매년 한우·한돈·육우·계란 부문에 걸쳐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축산물 생산 농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수상자는 일정 기간(1년간) 생산농가에서 출하한 전체 출하두수의 등급판정 결과를 분석하고, 외부 축종별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에서 마련한 축종별 선정기준에 따라 농가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제12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자를 26일 발표하였다.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한우·한돈·육우·계란 부문에 걸쳐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축산물 생산 농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시상식은 11월 27일(목) 경기도 군포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에는 한우 부문 백남연 농가(전북 부안)가 선정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한우 부문 정공조 농가(전남 장성), 육우부문 유진영 농가(경기 안성), 한돈 부문 김남태(제주 한림) 농가가 선정되었다. 이밖에 한우·한돈·육우·계란 부문에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과 생산자단체장상 등 총 33 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수상자는 일정 기간(1년간) 생산농가에서 출하한 전체 출하두수의 등급판정 결과를 분석하고, 외부 축종별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에서 마련한 축종별 선정기준에 따라 농가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한우부문 백남연 농가는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 평균 48.5%보다 49.0%P 높은 97.5%였으며, 특히 1++등급 출현율이 87.5%로 전국 평균 출현율 16.1%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한우사육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한우는 더위보다 추위에 강하지만 송아지는 기온이 영상 10℃만 돼도 스트레스를 받는다.송아지의 건강을 위해서는 분만 전후 1주일간의 환경 관리가 중요하다. 분만실은 필수이며, 2m×2.25m 정도의 공간이 필요하다.송아지 방에는 어미 소가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보온등을 달아주고 볏짚을 깔아 항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한다.새끼를 낳은 소(분만우)는 최소 분만 2주 전부터 저녁 5시 이후 모든 사료를 하루에 한 번만 주고 낮에 분만하도록 유도한다.송아지를 낳으면 소독과 배꼽처리를 한 뒤 바로 마른수건으로 양수를 닦고 헤어드라이어로 털을 말려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는다.또, 어미소의 젖을 미리 닦아 깨끗한 상태에서 초유를 먹인다.설사를 막기 위해 분만 전 45일 전후로 어미 소에게 예방백신을 실시한다. 이때를 놓쳤다면 분만 직후, 초유를 먹이기 전에 경구 투여 예방 백신을 사용하면 송아지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육성우 관리에서 가장 유의할 점은 호흡기질병과 버짐 예방이다.추위에 대비해 우사 앞뒤를 압축포장 볏짚으로 틀어막고 윈치커튼까지 가리면 우사 내 습도가 올라가 호흡
각기 다양한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뜻을 같이하기 위해 협동조합으로 모여 독특한 파더머더 교육농장협동조합을 출범시켰다. 파더머더 교육농장협동조합은 25일 조합원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조합원 대상 특별강의 교육과조은네트워크와 MOU 체결 등 행사를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파더머더 교육농장협동조합은 농업과 농촌의 가치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더 많은 분들께 알리기 위해 뜻이 맞은 농가들이 모여 협동조합을 설립한 것이다. 국내에는 낙농체험목장 등 분야별로 모임은 있으나 교육농장협동조합처럼 다양한 분야의 체험농장들이 협동조합 형태로 모인 경우는 아마도 최초로 보여진다. 새로운 형태의 협동조합인 만큼 앞으로 많은 관심과 함께 괄목할만한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현재 조합원은 돼지박물관, 물댄동산, 와우목장, 이슬딸기, 임마누엘포도, 자연목장, 젊은농부들, 클래식채소이야기 등이다. 아래는 조합원들이 운영하는 농장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안내 포스터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유럽 및 일본의 고병원성 AI(H5N8) 발생(검출)과 관련 국경방역강화 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국내에서도 철새 포획검사 결과 H5N3형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가금농가에 대한 임상예찰 및 소독 등 차단방역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따르면, 독일, 네덜란드, 영국의 가금농가에서 각각 고병원성 AI(H5N8)가 발생하여 가금에 대한 살처분 및 방역대 내 농가의 가금 등에 대한 이동제한 및 긴급 예찰·검사를 실시하고, 일본에서는 오리류의 야생조류에서 동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가금농가에 대한 예찰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농식품부가 수행하는 야생조류 AI 상시예찰의 철새 포획검사에서 H5N3형 저병원성 AI 검출(‘14.11.13, 경기 안성천) 및 H5형 항체 검출(’14.11.4~17, 전북 5, 충남 5, 충북 1, 경기 2)이 되었다며,철새로 인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국내유입이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이웃한 일본의 철새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것을 고려하여 시료 채취 지점 인근의 가금농가에 대한 예찰·소독을 강화하고 계열사를 통한 소속농가에 대한 일일
농협중앙회 안심축산분사(분사장 함혜영)는 2008년 '농협안심한우' 브랜드를 시장에 런칭시킨 후 매년 20% 이상 성장을 해왔다. '농협안심한우'는 2020년 350천두 목표달성 및 국내 한우산업의 육성을 위해 한우암소 브랜드인 '농협안심한우 퀸'을 새롭게 출시한다.'농협안심한우 퀸'은 기존 '농협안심한우'가 수소인 거세우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한우암소 고급육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브랜드로 개발되었다.브랜드 컨셉은 한우암소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육질, 암소만의 매력적인 특별함, 그리고 한우의 새로운 선택기준이라는 가치를 표방하고 있다.'농협안심한우 퀸'은 일반 한우와 차별화하여 “한우의 여왕(Qween)”이라는 이미지를 표방과 함께 '농협안심 축산물' 브랜드에 걸맞는 단계별 철저한 위생 안전성검사시스템을 통과하게 함으로써 “한우의 여왕”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체 한우시장에서 한우암소가 약 52%에 현재 육박하는 상황을 감안할 때 '농협안심한우'가 대한민국 대표 한우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우암소의 브랜드화 전략이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다.이번에 출시한 '농협안심한우 퀸'은 2014년 12월부터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한국인공수정사협회가 주관하는 ‘2014년 최신 소·수정란 이식 교육’이 가축 인공수정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 교육은 강원도 횡성과 울산광역시에서 26일까지 모두 3차례 걸쳐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한다.지난 10일 시작한 이번 교육은 암수 동시 개량효과를 소개하고 인공수정과 수정란 이식의 앞선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농촌진흥청은 한국인공수정사협회 회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수정란 이식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교육한다.한우번식생리에 필요한 인공수정기구 조작법, 수정란 이식 기구와 현미경 조절 방법을 소개하고 난소에서 회수한 난자의 실제 모습과 정자의 운동성을 관찰한다.또한, 가축 방역활동에 필수적인 기구 소독과 수정란을 이식받는 암소와 수정란을 제공하는 암소에 필요한 백신접종 방법 등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제시한다.이번 교육에는 축산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국의 인공수정사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다.1차 교육에는 미리 신청한 교육생 중 95%가 참석해 배움의 의지를 드러냈다.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강원도지회 정연기 회장은 “현장에서 자칫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었고, 수정란의 형태적 구별 방법과 난소도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과 협력하여 한우암소개체유전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우계획교배앱과 개량정보조회 앱을 개발하여 서비스를 실시한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농가가 현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한우계획교배와 한우개량정보조회 앱을 개발하여 11월 1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 하였다.한우계획교배 앱은 암소의 혈통정보를 이용하여 농가의 개량목표에 적합한 보증씨수소 정액을 추천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립축산과학원과 협력하여 한우신랑찾기 앱을 받아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한우농가 및 가축인공수정사가 쉽고 편리하게 개량정보를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성능을 개선하였다.①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 사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운영체제로 개발되었으며,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평가 결과를 6개월마다 협회서버로 업데이트하여 사용자는 항상 최신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② 혈통등록된 암소의 경우는 개체번호만 입력하면 한종협의 혈통정보를 자동으로 가져와서 기존의 아비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하였다. 또한 암소의 개체번호는 귀표의 바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여 자동 입력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 14일 한우의 세계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 라이온스클럽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 맛을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이 날 한우자조금은 중국 라이온스클럽 회원에게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소개하고, 한우 등심구이를 제공했다. 식사 후에는 한우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중국인이 생각하는 한우 이미지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우를 맛본 중국인들은 “향후 한국을 방문하면 또 한우를 먹고 싶다.”, “자국에서 먹던 소고기보다 한우 맛이 더 뛰어난 것 같다.”, “값어치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참여자 대부분이 한우에 대해서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우가 수출되어 중국에서도 한우를 맛보고 싶다는 의견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라이온스클럽(International Association of Lions Clubs)은 미국에서 창설된 봉사단체이며, 현재 전 세계 207개국에서 활동 중이다. 중국 라이온스클럽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53차 인천 동양 및 동남아시아 라이온스대회를 위해 방문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윤영탁 사무국장은 “이번 한류이벤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