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디자인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10X10)에서 ‘초코파이情 봄봄 에디션’을 1000세트 한정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봄봄 에코백’, ‘봄봄 보틀’ 및 ‘초코파이 딸기&요거트’, ‘후레쉬베리 복숭아&요거트’ 2종 등 총 4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에코백과 보틀은 지난달 출시한 봄 한정판 파이인 ‘초코파이 딸기&요거트’ 이미지를 재해석한 핑크빛 디자인으로 봄나들이에 안성맞춤. 봄봄 에디션은 1000세트만 제작됐으며, 19일 오전 10시에 500세트를 1차 오픈한 후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500세트를 2차 오픈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기과자와 디자인 소품의 컬래버레이션이 소비자 호응도가 높아 시도하게 됐다”며 “절기와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맛과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공차코리아가 19일부터 일주일 동안 삼성카드 30주년 기념 해피아워 릴레이 3탄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삼성카드로 ‘블랙 밀크티+펄’ 혹은 ‘타로 밀크티+펄’ 제품 결제 시 동일 음료를 한 잔 더 제공하는 행사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1+1 이벤트가 적용되며, 행사 기간 중 ‘블랙 밀크티+펄’과 ‘타로 밀크티+펄’ 메뉴는 할인 금액인 4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전국 공차 매장 중 삼성카드 행사 홍보물이 게시된 행사 대상 매장에서만 진행된다.
영국 광고기준청(ASA)은 United Biscuits사에서 생산한 ‘Go Ahead Goodness bars’ 제품광고가 소비자를 호도할 수 있다고 간주하고 해당광고를 금지했다. 지난해 8월 제시된 해당제품 포스터에는 비스킷 바가 ‘100% 천연재료’로 만들어졌다고 강조하는 표시가 돼 있었다, 그러나 해당제품에 천연이 아닌 것으로 간주되는 재료가 함유됐다는 항의가 있었다. 그러나 United Biscuits사는 자사의 ‘천연’ 용어 사용이 식품기준청(FSA)에서 2008년 설정한 기준에 부합한다고 언급했다. 해당기준에 따르면 신규기술을 사용해 화학적으로 변형되지 않았을 경우 재료를 천연으로 분류할 수 있다. 업체는 제품에 사용된 해바라기유와 지방을 줄인 코코아 분말재료가 일정수준의 가공과정을 거친다는 점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었다. 이 회사는 두 재료가 일반적인 소비자에게는 천연인 것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또 경쟁사들도 해당 재료들이 사용된 유사 제품에 자사와 유사한 강조표시를 한다고 강조했다. ASA는 ‘100% 천연재료’ 강조표시의 맥락에서 소비자가 ‘천연’ 용어를 제품이 완전히 천연인 재료로 만들어졌다는 의미로 이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봄을 맞아 기존 제품에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희망, 사랑, 응원 등 각양각색의 메시지를 담은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코카-콜라는 최근 봄을 맞아 짜릿한 설렘과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코카-콜라 봄 스페셜 패키지는 다가오는 봄 소비자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코카-콜라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꽃길만 걷길 희망하는 마음에서 기획된 것으로, 봄하면 떠오르는 꽃과 사랑을 주제로 한 메시지와 각 메시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표정과 제스처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패키지는 ‘심쿵꽃남친, 심쿵꽃여친, 꽃길만 걷자, 내맘 꽃피워 봄, 너에게 꽃힘, 꽃과콜라, 넌 나의 꽃사랑, 꽃보다 너, 사랑을 꽃피워, 꽃가족 총출동’ 등 ‘꽃’을 활용한 10개의 메시지와 12개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조합해 총 32종으로 구성됐다. 해태제과는 자유시간 브랜드를 활용해 ‘OO시간’, ‘자유OO’의 메시지를 패키지에 표현하는 ‘자유시간 스페셜 패키지 에디션’을 출시했다. 연인들을 위한 러브메시지 24종과 가족 및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는 자유메시지 42종 등 총 66종의 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이 금지된 담배모양 사탕을 불법 판매한 유통업체 3곳과 수입과자 전문판매점 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외직구 등을 통해 국내로 반입된 담배모양 사탕이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실시했다. 이번에 적발된 유통업체 제이앤제이(강원 강릉), 하나유통(전북 전주), 예원무역(부산 동구) 3곳은 담배모양 사탕 1만4640개(총 733만원 상당)를 부산 깡통시장, 동대문 시장 등에서 구입해 수입인터넷쇼핑몰을 등을 통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이들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은 수입과자 전문판매점 스위트파티 상모점(경북 구미), 진져s 쿠키(경북 안동), 달콤말랑(전북 전주), 세계과자 피오니(전북 군산) 4곳은 매장에 제품을 진열‧판매하면서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으로 술, 담배, 화투 모양 등의 식품을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으로 정해 국내 제조 및 수입 유통‧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는 해외직구나 보따리상을 통해 국내 반입된 제품이 불법 유통되지 않도록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을
일화의 보리 탄산음료 ‘맥콜’이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 했다고 16일 밝혔다. 1982년 출시 후 오랫동안 시장에서 사랑 받고 있는 맥콜은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좀 더 신선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신규 패키지에는 36년간 고집스럽게 순국산 보리로 성심성의를 다한 맥콜 장인의 철학을 모티브로 한 이미지가 전면에 배치돼 눈길을 끈다. 전체 바탕색은 블루로 청량감을 살렸으며, 보리 음료임을 강조하기 위해 영문과 한글 브랜드명을 각각 옐로우 색상으로 적용했다. 제품 맨 윗부분에는 보리 물결을 연상하는 라인을 넣어 맥콜만의 차별화된 철학을 표현했다. 여기에 음료에 함유된 비타민 B₁, B₂, C를 표시하는 마크 및 탄산의 톡 쏘는 이미지가 떠오르는 ‘SPARK UP!’ 문구를 새로운 필체로 넣은 것도 특징이다. 맥콜의 리뉴얼 패키지는 160㎖, 250㎖, 355㎖, 500㎖ 페트, 1.5L 페트 등 모든 용량 제품에 적용되며, 성분 및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일화 나상훈 기획팀장은 “새롭게 바뀐 맥콜 패키지는 기존 디자인보다 맥콜의 가치와 철학을 대변하면서 신선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을 채택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파리바게뜨가 봉 모양 먹물빵에 소시지와 알싸한 와사비마요 소스로 맛을 더한 '와사비 깜장봉'을 출시했다. 와사비 깜장봉은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고추냉이 맛'이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선보이는 제품으로, 톡 쏘는 고추냉이와 부드러운 마요네즈로 만든 와사비마요 소스를 활용해 알싸하고 고소한 맛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봉 모양의 바삭한 빵에 탱글탱글한 소시지를 통째로 넣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한입 가득 느낄 수 있다. 또 속 재료를 겉으로 노출시키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바쁜 직장인과 자녀들의 간식으로 좋고, 시원한 맥주나 스파클링 음료와 함께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최근 14세 여학생이 도수 11.9%인 ‘FCKD UP' 알코올음료를 마시고 숨진 사건이 있었다. 캐나다 퀘백정부는 사망 사건을 계기로 알코올 함량이 7% 이상인 믹스 음료 판매를 금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독성검사 결과를 기다리고는 있지만, 이번 10대 사망으로 음료에 대해 새로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제의 제품을 만든 업체는 제품생산을 중단했지만 다른 유사 음료들은 지금도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퀘벡정부는 주류 판매점과 식료품점에서 알코올 함량이 높은 믹스 음료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수제맥주와 일반맥주는 알코올 함량이 높더라도 판매 가능하다. 퀘벡 공공안전 및 긴급대응부 장관은 특히 알코올 함량이 높으면서 당분도 많이 들어간 음료는 취기를 알아차리지 못해 더 많이, 더 빨리 마시게 되기 때문에 실제로 취했다고 느꼈을 때에는 이미 건강에 위험할 수 있으므로 특히나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신규 제재는 퀘벡주 주류도박법률 개정안에 추가돼 이미 2월 중 상정된 상태로 법안 번호 제170호는 주류 허가 규정의 현대화와 집행기관의 권한 강화 내용을 담고 있다.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는 14일 파트너사를 직접 방문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영호 대표가 이날 방문한 파트너사는 하이푸드텍, 중앙제관, 동화 3개사 모두 롯데푸드와 오랜 협력관계를 맺어온 회사들이다. 특히, 동화는 1990년 회사가 설립되면서부터 롯데푸드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성장해 왔다. 롯데푸드는 다음 달까지 대표이사를 비롯해 담당 임원 및 직원들이 130여개 파트너사를 방문해 파트너사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올해는 롯데푸드 창립 60주년을 맞아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도 담았다. 파트너사 방문은 현장의 건의사항을 파악해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 처음 시행했다. 파트너사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방문 10일 이내 피드백을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는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해왔기에 롯데푸드가 올해 창립 60년을 맞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생협력을 강화해 백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시장이 정체임에도 불구하고 1~2인 가구 증가와 편의점 확대로 지속적인 매출상승을 보이는 가정간편식(HMR) 부문이 전사매출 성장세를 견인하며, 실적 고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토러스투자증권 정시훈 애너리스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빙과, 유지, 육가공, 유가공, HMR(가정간편식), 식자재 등 총 6개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푸드의 2017년 매출액은 1조8000억원, 영업이익 66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실적부진 이유로는 △HMR 사업 강화를 위한 평택공장 증설 비용 △가공유지, 빙과부문 성장둔화 △조제분유 판매 부진 등이 있다. 특히, 중국발 분유 수출의 경우 사드 이슈 따른 중국 수출 물량이 감소하면서 분기 매출이 100억원에서 50억원으로 급감했다. 롯데푸드는 국내 1위 식용 유지 제조업체이며, 업소용 식용유에서 7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매출 구성은 유지·식품 44.89%, 육가공 30.74%, 빙과·유가공 24.67%로 구성돼 있다. 롯데푸드 HMR 부문에 속한 델리카의 매출은 고성장세를 보였다. 델리카 사업은 2016년 30%의 매출 성장을, 2017년에 20% 증가한 1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