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한식배움터 프렌즈 나누미 봉사단 1기’ 와 함께 만든 반찬을 종로 1,2,3,4,가동 주민센터와 돈의동쪽방촌 온기창고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식배움터 프렌즈 나누미 봉사단 1기는 서울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3월부터 5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전통 장을 활용한 반찬을 만들었다. 3월에는 간장을 활용한 반찬 3종, 4월에는 된장을 활용한 반찬 3종, 5월에는 고추장을 활용한 반찬 3종을 만들어 기부했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추후 2기 봉사단을 선정하여 6월부터 8월에도 전통 장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반찬 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지역 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식진흥원은 2023년 ESG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 ‘사회적 책임 경영’ 활동 KFPI봉사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종로구로부터 ‘2024 후원자 감사의 날’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특별한 행사를 연다. 6월 1일 6·25 참전용사와 그 가족 등 30여명을 초청해 경마공원 투어와 말산업 체험,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 날 서울 제6경주를 “2024년 호국보훈의 달 기념경주”로 지정해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주가 시작되기 전에 참전용사들과 한국마사회장은 절도 있는 거수경례로 관중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들의 당당한 모습은 경마방송을 통해 전국과 24개 경주 수출국으로 실시간 송출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한국마사회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들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 외에도 고엽제 결식 환자를 위한 무료급식 지원, 특수임무유공자를 위한 보훈사적지 탐방 지원, 독립운동가 후손을 위한 글짓기대회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 중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국내산 ‘깐양파’ 품목을 6번째 특화상품으로 출시한다. 특화상품은 판매자가 온라인도매시장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재배지역, 규격, 품질, 포장 가격 등을 고려해 직접 기획한 온라인도매시장 전용 상품이다. 그간 온라인도매시장에서는 지난해 11월 제1호 특화상품 감귤을 출시한 이래 올해 4월 제5호 상품 참외까지 총 486톤, 11억 6천만 원어치를 판매했다. 이번 제6호 특화상품 ‘깐양파’는 가락시장 내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와 양파가공 전문 브랜드인 ‘잘까네㈜’와 협업해 출시한 것으로, 향후 새로운 거래처 확보 등 온라인도매시장 내 ‘깐양파’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도매시장에서는 특화상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잘까네㈜ ‘깐양파’를 규격별로 기존 정상 판매가보다 16%부터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상품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용 포장지 제작비와 견본발송 물품비·택배비를 지원한다. 이상길 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장은 “온라인도매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액이 초기에 비해 약 7배 성장했다”라며, “특화상품 발굴 외에도 적극적인
노출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에 몰입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평소 운동을 많이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하거나 지나치게 과도한 운동을 하면 골절을 비롯한 부상을 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발목은 온 몸의 하중을 지탱하는 부위이자 사용량이 많은 부위로, 운동 중 생길 수 있는 발목 부상으로는 염좌, 골절, 그리고 피로골절을 들 수 있다. 염좌는 흔히 ‘삐었다’고 표현하는 상태다. 발목을 접질려 발목 인대가 늘어나거나 손상된 상태를 말한다. 염좌는 인대가 손상된 정도에 따라 인대가 단순히 늘어나기만 한 1도 염좌, 일부가 파열된 2도 염좌, 완전히 파열된 3도 염좌로 구분한다. 이 중 1~2도 염좌는 부상 당시 통증이 심해도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가라앉고 부종마저 사라져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손상된 인대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인대가 계속 느슨한 상태로 남거나 손상된 상태가 유지되어 만성적인 발목 불안정증이 생길 수 있으며 장시간 방치하면 관절염이 생길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수원 매듭병원 정형외과 김경환 원장은 “골절은 강력한 외부 충격에 의해 뼈가 부서진 상태를 말한다. 발목을 너무 심하게 꺾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30일 드래곤시티에서 ‘2024 농식품 기술투자 로드쇼(이하 기술투자 로드쇼)’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농기평, 농금원, 농진원, 식품진흥원 이 네 개 기관은 농식품 분야 기술, 창업, 자금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위하여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각 기관의 강점을 살려 농식품 기업을 지원하고자 협업을 지속해 왔다. 이에 따라 농식품 기술투자로드쇼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자금을 유치하고 시장 진출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며, 2022년 이래 3회를 맞이하는 행사이다. 올해 기술투자로드쇼는 ‘농식품 기술투자, 함께 걷는 성장의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식품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투자설명회·상담회 및 제품전시·시연회를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각 기관의 추천을 받은 애그테크·그린바이오·푸드테크 기업 총 50기업과 벤처투자자 및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대기업 구매·유통 담당자 등 전문가 100여 명
5월 29일(수), 제21대 국회에서 가결된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지원법’을 농식품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요청했고, 대통령이 재가했다. 민주주의 국가의 기본인 삼권분립이 무색한, 역사에 없는 일이 벌어졌다. 이로써, 약 2년여 동안의 10만 한우농가들의 노력과 염원이 하루아침에 물거품 되었다. 허탈하고 분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현장농가들은 이 책임을 농식품부 장관에게 묻고 싶다. 먼저,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지원법’의 목적과 취지를 장관은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가? 이 법은 정부가 말하는 단순 한우 육성․진흥을 위한 지원이 아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한우산업의 메탄가스 절감을 위한 적정사육두수를 유지하고, 세계유일의 특별한 유전자를 보유한 ‘한우’에 대한 보전, 수급 및 물가안정을 위한 소 값 파동 억제 등 지속가능한 산업을 유지하기 위해 발의된 법이다. 여․야 의원이 모두 공감해 공동 발의했고, 여러 토론회 및 간담회의 숙련과정을 거친 법이다. 형평성을 외치는 장관에게 묻고 싶다. 80%와 20%가 같으면 형평성에 맞는 것인가? 전체 축산인의 80%가 한우농가이다. 현재의 축산법은 허가․규제 위주의 법이며, 중장기 발전시책 수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유명 빵집 32개소와 함께 빵지순례 이벤트를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 및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가루쌀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정책의 일환으로 가루쌀 제과·제빵 메뉴의 개발·판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30개의 유명 제과점이 사업에 참여하여 120종의 가루쌀 신메뉴를 개발하였으며, 오는 6월 1일부터 각 제과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가루쌀 신메뉴를 홍보하고, 가루쌀에 대한 소비자들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빵지순례 이벤트’를 추진한다.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빵지순례는 가루쌀 빵 구매를 인증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신메뉴들은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 4곳을 포함한 유명 빵집들이 수 개월간 고심해서 만든 신메뉴들로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국산 햇가루쌀을 사용한 건강한 제품들이다.”라고 말하면서, “많은 분들이 이번 빵지순례 이벤트에 참여하여 가루쌀 제품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얼마 전 귀농한 A씨는 농지면적이 얼마가 되어야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는지, 임차농지는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등 등록과정에서 궁금한 사항이 많았는데, 인터넷 검색, 유튜브, 주변 농업인 등을 통해서는 정확한 답을 찾기 어려웠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지난 20일, 농업경영체 등록에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농업경영체등록 통합 모바일 웹’을 개설하여 농업인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농업인이 농업·농촌 관련 융자·보조금 등을 지원받으려면 농업경영정보를 등록(5월 현재, 184만 농업경영체) 해야 하는 데, 그동안은 등록기준 등 안내정보가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고 모바일로는 제공되고 있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농관원은 기관대표 누리집과 농업경영체 등록 온라인서비스 등에 분산되어 있는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통합한 모바일 웹을 개설하여 누구나 궁금한 사항을 모바일로 찾아볼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사용자가 네이버 검색 창에 “농업경영체등록@”을 입력하면 ▲등록기준 안내 ▲등록 사무소 및 콜센터 전화번호 연결 ▲신청서 서식 다운로드 ▲농업경영체 등록여부 조회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홍보자료 등을 이용할 수 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61호 기업으로 루에랑 주식회사(대표 김직, 이하 루에랑)를 선정했다. 루에랑은 한국 전통 장류 등에서 영감을 받은 소스 5종 및 칼국수, 김치 등을 접목한 케이푸드(K-FOOD) 제품을 유럽, 일본, 캐나다 등에 수출하고 있는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루에랑은 액젓 등이 제외된 채식(비건) 김치에 효모 추출물로 감칠맛을 향상시킨 김치소스를 비롯해 잡채소스, 불닭소스 등 ‘한국식 양념소스’를 개발하여 가정이나 음식점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제조 즉시 급속 냉동하여 쫄깃한 식감과 영양 유지가 가능한 잡채를 개발하여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루에랑은 전세계 약 5,000개 매장(약 20개국)에 400여가지의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2022년에 프랑스 대형마트에 약 20개 제품을 공급하고, 영국 패스트푸드 체인점에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23년에는 스위스, 캐나다, 일본의 대형마트, 식료품점에 입점하는 등 판매 성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판로 확대를 위해 프랑스에 오프라인 매장인 ‘느낌(NUKIM)’을 열
지난 28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 번째 2세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 이번 경주마 경매에는 총 61두의 예비경주마가 상장됐다. 이중 일부는 ‘브리즈업(Breeze up)’ 촬영도 마쳤다. ‘브리즈업’이란 말이 200m를 전력 질주한 주행기록과 주행모습을 확인한 후 경매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구매자들은 구매하고자 하는 말의 혈통이나 외모뿐만 아니라 실제 주행능력을 확인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경매에서는 경주마 총 24두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39.3%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8억2,700만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3,446만원으로 전년도 5월 열린 경매의 평균 낙찰가액보다 29만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경매에 최고 낙찰가는 40번에 상장된 수말로 6,400만원을 기록했다. 이경하 생산자가 배출한 이 수말은 라온목장의 대표 씨수말인 ‘머스킷맨(부마)’의 혈통을 이어받은 ‘지상제일해피(모마)’의 자마다. 이번 경주마 경매를 참관한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는 “대한민국 경주마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제주도는 말산업 육성 전략을 치밀하게 마련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