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에서는 광복 69주년을 맞이하여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안중근·이봉창·윤봉길의 나라사랑을 널리 알리고자 세 순국선열의 뜻을 기르기 위한 특집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일본의 군국주의 부활과 독도 망언, 위안부 강제징집에 대한 왜곡 등, 동북아 평화질서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의 선열들이 조국을 위해 어떻게 목숨을 희생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영상을 제작, 역사인식 부재의 현실에 경각심을 보여주고 있다. 본 영상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나는 형사범이 아니라 전쟁포로다’라는 외침과, 이봉창 의사의 ‘나는 조국 독립을 위해 적의 괴수를 죽이려 한 것이다’라는 절규, 윤봉길 의사의 ‘나는 100년을 살기 보다는 조국을 살리는 기회를 선택하겠다.’ 확신이 그 당시의 사진들과 의거장면들을 통해 생생하게 재현되었다. 영상을 통해서 일제 강점기의 아픔을 모르는 세대들에게 당시 우리 민족을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히 여겼던 선열들의 얼과 애국심을 생생하게 되새겨 볼 수 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윤영탁 사무국장은 "요즘 우리나라 학생들의 역사의식 부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며 민족과 함께 해 온 한우를 지키는 입장에서
낙농수급조절협의회(회장 박종수)는 지난5일 제4차 원유수급조절분과회의를 개최, ’14년 상반기 수급안정 대책을 평가하고 하반기 수급전망 등을 논의했다.상반기 평가결과 원유가격 인상 등 생산여건개선과 동절기 온화한 날씨(최근3년대비 2.3℃상승) 등으로 전년대비 5.6% 증가한 일평균 6,168톤(6월누적기준)을 생산하였으나,한국낙농육우협회(협회장 손정렬)를 중심으로 낙농가의 자발적인 원유생산 감축 협조로 생산량 급등세가 조기에 제어되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특히, 낙농가는 금년도 원유생산비가 상승(25원/ℓ) 했음에도 `14년도 원유 기본가격 인상을 유보하기로 하고, 유업계와 상생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다만, 금년도 원유수급불안의 원인은 생산량 증가뿐만 아니라 국산 유제품의 판매부진에 있는 만큼 낙농가·유업체 등 산업 구성원의 자발적인 노력에 정부의 재정지원이 덧붙여지지 않았던 것에 아쉬움을 표시했다.하반기 원유생산량은 ’13년(1,035천톤) 보다 4.7%(40천톤) 증가한 1,075천톤 수준으로 전망하며, 원유소비량은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13년도 보다 약 0.4% 감소한 968천톤으로 예상했다.하반기 수급상황은
전국한우협회가 한우자조금으로 여름철 한우 소비촉진에 나섰다.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7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13회 귀농귀촌 체험학습·팜스테이 박람회’에 참여해 한우고기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한우 우수성을 홍보한다.협회는 ‘건강한 여름을 위한 한우’를 주제로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한우고기 등심과 불고기를 홍보하고, 직접 판매도 진행한다. 또 관람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을 위한 레시피를 배포하고, 육포, 곰탕 등 푸짐한 경품이벤트를 진행했다.또 8월 14일부터 17일까지는 자라섬 불꽃축제에 참여해 마지막 여름휴가를 즐기는 바캉스족을 대상으로 한우 홍보에 나선다.협회는 자라섬 불꽃축제에 참여해 바비큐존에서 단독으로 한우고기 판매를 진행하여 마지막 여름휴가를 즐기는 관광객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협회는 행사장 옆 캠핑을 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바비큐용 한우구이인 등심, 채끝 등을 준비해 할인판매하고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진행해 캠핑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우곰탕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이강우 회장은 “여름철 소비자들이 관심이 많은 농촌체험 박람회나 여름휴가지를 통해 한우 홍보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접점을
국산 흰 우유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는 국민들에게 우유의 효능을 알리고 음용을 유도하기 위해 '우유소비 촉진 TV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아름다움을 멈추지 마세요!”, “건강을 멈추지 마세요!”, “성장을 멈추지 마세요!”이 모든 것을 위해 우유를 멈추지 마세요. 우유를 대신할 수 있는 건 우유밖에 없습니다.올해 '우유소비 촉진 TV광고 캠페인'에는 우리 몸에 좋은 114가지 영양소를 포함하고, 290가지 항목테스트를 통해 365일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우유의 우수성이 상세하게 설명되었다. 특히 ‘우유를 대신할 수 있는 건 우유밖에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사용해 대체 불가능한 우유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그간에 진행한 '우유소비 촉진 TV광고 캠페인'이 유명인들을 활용해 우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려는‘이미지 광고’였다면, 금번 '우유소비 촉진 TV광고 캠페인'은 일반인들을 출연시켜 세대에 적합한 우유의 효능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다양한 연령대의 일반인 모델을 활용해 정서적 공감대를 극대화시켰다.이러한 '우유소비 촉진 TV광고 캠페인'의 변화는 ‘성장의 우유’에서 ‘평생의 우유’라는 전략에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세계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학생·교직원 참여 경연대회’의 입상작 109점을 선정 발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 상금 및 트로피를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경연대회는 5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 약 40여 일 동안 전국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우유 포스터, 우유주제 에피소드, 우유주제 UCC, 우유급식 사진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1,0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여 1,200여 점의 많은 작품이 출품되었다.각 부문별 입상작품들은 관련분야 전문가(교수 등)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었다.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는▲우유 포스터(초등) : 서울용산초등학교 강응규 학생▲우유주제 에피소드(중등) : 대구 대평중학교 유승민 학생▲우유주제 UCC(고등) : 밀성제일고등학교 김민지·김경인·박지영 학생▲우유급식 사진(교직원) : 충북단양 가평초등학교 금기열 교사가 각각 선정 되었다.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 모두가 학교우유급식의 중
2014 학교우유급식 부문별 최우수학교로 경북 문경시 점촌초등학교(교장 최경석), 대구광역시 대명중학교(교장 조선기), 광주광역시 광주제일고등학교(교장 양정기)가 각각 선정되었다.이번 우유급식 최우수학교 선정은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가 농림축산식품부 및 교육부와 함께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사례 발굴 보급을 통해 학교우유급식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이번에 선정된 초등학교 부문의 점촌초등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우유를 마시자”라는 주제로 전체 학급에 1년에 2회 수업 실시, 다양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개최 하였으며 토요 방과 후에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우유 요리반 ‘드림 쿠킹반’ 운영, 우유 소화력이 낮은 학생을 위해 우유를 따뜻하게 하여 마실 수 있도록 온장고를 설치,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우유를 주제로 하는 연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중학교 부문의 대명중학교는 2009년 학생과 학부모의 도움으로 우유급식을 시작하였으나 우유급식율이 50% 수준으로 매우 낮았다. 이에 우유급식율 제고를 위해 토요 방과 후에 쿠킹반 수업을 통해 학생과 직접 만나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우유급식시간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과 산림청(청장 신원섭)은8일 충주밤의 주산지인 충주시 소태면에 위치한 산지양계 시범연구 밤농장을 방문하여 친환경 생태축산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 방안에 대해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농식품부,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농촌진흥청(국립축산과학원)과 충주시 및 유관단체, 한국밤재배자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살림충주공동체 등 40여명이 참석한다.금년부터 2016년까지 산지양계 모델개발을 위하여 산림청과 농촌진흥청은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하고 우선 충주(2ha)와 경기 화성(1ha) 2개소에 시범연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이번 연구는 밤나무 재배지 내에서 이동이 용이한 계사를 활용하여 소면적 방사장에 닭을 5~10일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이동 방사하므로 토양보전 및 닭 분뇨를 이용한 토양개량에 효과적이어서 고품질 밤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산지방사를 통해 생산된 친환경 축산물은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로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아울러, 닭을 방사한 곳에는 밤나무 그늘에서 잘 자라는 산채를 심어 봄철에 산채수확이 가능하므로 계절별 소득안배는 물론 노동력의 분산을 기대할 수 있어 복합경영을 통한 농가소득의 다각화
“한미 FTA 등 피해 점검하고, 피해산업 대책 마련하라!” 전국한우협회는 5일 성명을 통해 8일까지 진행되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8차 협상에 대해 호주와 캐나다 등 영연방 3국과의 연내 비준을 위해 떠밀려 가듯 진행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가 쇠고기 주요 수출국과 FTA를 체결하게 되면 40%의 관세가 없어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한우산업은 위기에 봉착할 수 밖에 없다며 지금도 수입쇠고기와 경쟁이 어려운 한우산업이 수입쇠고기 무관세화로 인해 어떻게 경쟁을 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특히 정부가 FTA를 추진하는 국가들은 TPP(Trands-Pacific Partnershi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회원국으로서 향후 더 포괄적인 개방을 내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농축산인들의 불안감은 클 수 밖에 없으며우리 한우산업은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함으로써 믿을 수 있는 축산물로 국민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는 FTA 협상 테이블에서 그 중요성을 무시해왔으며 정부의 마구잡이식 FTA는 우리 농업을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이로 인해 농업이 경쟁력을 잃고 폐업이 증가해 식량자급율 축소, 농산물
8월부터 기관마다 달랐던 한우 유전능력(혈통지수) 계산법과 표기방법이 같아진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협 한우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함께 8월부터 한우 계획 교배 서비스의 유전능력 제공 방법과 표기법을 통일하기로 했다.우리나라는 국가 단위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을 통해 씨수소의 능력과 혈통을 이용해 해당 개체는 물론, 태어날 자손의 능력까지 예측할 수 있다.한우 개량 관련 기관들은 농촌진흥청에서 제공하는 씨수소별 유전능력치와 어미 소 혈통을 이용해 한우 암소의 유전능력치를 공식화해 자손의 능력 예측치를 계산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각 기관별로 유전능력 계산 방법과 표기법이 달라 농가에서 계획 교배를 하거나 새로운 개체를 구입할 때 어려움이 따랐다.농촌진흥청은 관련 기관들과 1년 동안 협의와 조정을 거친 끝에 유전능력 예측치 계산 기준과 표기 방법 통일안을 마련했으며, 8월 초부터 각 기관 프로그램에 적용하기로 했다.자손의 능력은 아비와 어미 능력의 평균을 갖는다는 개념을 이용하며, 수치로도 표기하지만 농가가 접근하기 쉽게 문자로 등급을 나눠 제공해 왔다.이번에 표준화한 방법은 국내에 5년간 등록된 한우 혈통 정보에 따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여름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가볼만한 낙농 체험 목장을 소개한다. 낙농 체험은 송아지 우유 주기와 사료 주기, 젖 짜기, 치즈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목장 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치즈와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며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낙농체험목장은 2000년 낙농진흥회 인증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국립축산과학원은 낙농체험을 진행하는 목장형 유가공 농가를 대상으로 유가공 기술 이전과 함께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2004년 4,000여 명이던 체험 참가자가 해마다 크게 늘면서 지난해에는 30여만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국 각지의 목장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낙농진흥회가 운영하는 낙농체험 누리집(http://milktour.ilovemilk.or.kr, 체험 목장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전에 미리 예약 하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 정석근 연구관은 “아이들과 함께 목장으로 휴가를 떠나면 자연 속에서 동물들과 함께 보고 듣고 만지며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 여행이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