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가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활동을 더욱 강화키로 하고대책 수립을 위한 여론수렴과 협회비 개선 방안 마련, 사료값 인하를 위한 대응 활동 등에 돌입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지난 9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장단·도지회장 연석회를 갖고 한우산업 안정화 대책수립을 위한 지역순회 간담회를 추진키로 하였으며 도별 일정에 대해 협의키로 했다. 전국 순회 간담회를 통해 FTA 대책 관련▲피해보전 직불제 개선 ▲무역이익 공유제 법제화 ▲ 무허가 축사 양성화 및 양성화 예산지원 등에 대해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협회비 관련해서는 우선 회원 명단을 정리하되 기존 회원 전체에 대해 인정하고 신규회원에 대해서는 탈퇴 회원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협회비 조정 방안에 대해서는 재정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협회비 조정 방안으로는 규모에 따라 회비를 차등 납부하는 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사료값 인하 관련해서 협회에서는 농협사료 대표에게 곡물가격 하락과 환율 하락 등으로 인하요인이 발생했다며 사료가격 인하를 촉구하고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또한, 사료업체에도 사료값 인하를 촉구하는 문서를 발송하였으며 생산자단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9일 제2차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여 최근 원유생산량 급등으로 인한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초과원유가격을 변경하는 ‘생산단계 원유수급안정대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원유사용량은 대형 유통점 휴무제, 소매점(CVS) 폐업증가, 유제품 가격인상 등 여파로 유업체별 전년대비 5~10%씩감소하여 경영악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진흥회는 지난 제1차 정기이사회(‘14.2.25)에서 동절기 이상고온에 따른 원유수급 불안정 상황에 대응하여 잉여원유 판매가격을 조정하는 방식(유업체 부담)의 수급대책을 3월 1일부터 시행한 바 있으며, 금차에는 추가로 생산감축을 유도하는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금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낙농가의 기준원유량 초과물량의 가격을 현재 ℓ당 561원에서 ‘14. 4. 16부터 연말까지 ℓ당 100원으로 변경하는 것이다.따라서, 낙농가는 ’14. 4. 16부터 기준원유량 초과생산원유에 대해서는 ℓ당 100원을 지급받게 된다. 낙농진흥회는 이번 대책 추진으로 원유수급은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면서, 만약, 수급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수급조절협의회를 개최하여 전국 낙농가와 유업체가 다
최근 박근혜정부가 ‘비정상의 정상화’를 국정기조를 내걸고 사회 전 분야의 규제개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낙농육우협회도 발 빠른 행보에 나선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8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낙농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축분뇨법 개정안 국회통과, 축파라치 기승에 따른 농가 피해 발생, 농식품부 친환경축산종합대책 수립 등 낙농규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정기조에 발맞춰 낙농현장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혁파하는 데 협회가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최근 원유수급 불안과 관련하여 집유주체별 자율적인 수급대책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가 자구책의 일환으로 국산우유 사용 인증사업을 조속히 시행하여 국산우유 사용율을 확대하는데 협회 역량을 집중키로 하였다. 이날 이사회 부의안건 사항으로는 낙농진흥회 이사 추천건에 대해서는 김종국 이사(충남 당진), 심동섭 이사(전북 김제), 오용관 이사(경북 경주)를 추천키로 하였으며, 분과위원회별로 새로이 선출된 청년분과위원장(이용욱)·여성분과위원장(이명규)을 정식 인준하였다. 또한 지난 3월 28일 창립된 제주도지회 설립 인가를 최종 승인하여 낙농육우협회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철중)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양평군 소재 개군레포츠공원과 내리, 주읍리 산수유군락지일원에서 펼쳐진 제11회 양평 산수유·한우 축제에 참여하여 축산물등급판정 제도 및 이력제 등의 홍보활동을 펼쳤다.3일간에 걸쳐 실시된 행사에서 행사참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축산물의 우수성과 품질에 대한 차이와 축산물 이력제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국내산 축산물의 유통현황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였다.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관련된 각종 공익적인 활동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봄철 말의 분만 시기를 맞이해 임신한 암말이 건강하고 건실한 망아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임신기와 분만 전·후에 대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임신한 암말의 분만 전·후에 주의해야 할 사항은 분만 전 90~120일 동안에는 임신한 암말의 영양소 요구량이 증가하게 된다. 이 기간에 적절한 영양소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암말의 몸 상태가 나빠지게 되고 출생한 망아지는 체중이 감소하게 되므로 적정한 영양소 공급이 필요하다.임신 암말은 분만시기가 가까워지면 분만 마방이나 목초가 있는 목구로 옮긴다. 바닥 깔짚은 먼지가 없고 깨끗하며 길게 자른 것이 좋다. 분만 마방에 톱밥이 깔려 있는 경우 갓 태어난 망아지의 콧구멍을 막아 질식하게 할 수도 있으므로 톱밥은 깔지 않는 것이 좋다.암말의 분만은 3단계로 나눠진다. 1단계에서는 자궁수축이 강하게 일어나 요막에 압력이 증가해 파열이 일어난다. 2단계에서는 실질적으로 망아지를 분만하는 단계로 암말은 눕거나 뒹굴고 일어섰다 앉았다를 반복한다. 이 단계에서는 망아지가 정상 태위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 3단계에서는 망아지가 분만 후 태반이 나오게 되는데 태반이 나오는 시간은 30분에서 3시간
육우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3일 제2축산회관에서 제2회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4월중에 홍보대행사를 선정 완료하고 2014년 육우자조금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하였다.이날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제1회 육우자조금 관리위원회(2.6) 의사록 접수와 더불어, 이후에 이루어진 육우자조금 관리위원회 자조금 및 거출협조 홍보활동과 사무국 설치과정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의안 제1호 육우자조금 회계규정 개정의 건을 의결하고, 의안 제2호 2014년 육우자조금사업 추진방안 마련 건에서는 방송홍보, 온·오프라인 홍보, 육우데이 육우홍보행사는 4월말까지 홍보대행사를 선정하여 진행하고 육우고기 단체급식 실태조사 등 연구사업은 한국낙농육우협회, 지역별 육우고기 시식회 등 홍보교육은 농협중앙회와 유기적인 협조방안을 마련하여 실시하기로 하였다.그리고 지금까지 자조금 농가조성금 거출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거출홍보와 독려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문제가 발생하는 도축장을 비롯한 지역에서는 해당지역 대의원과 관리위원장이 동행하여 방문 독려하기로 하였다.한편, 최현주 위원장은 “육우가격이 떨어져 심각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후 사업이 진행되는
원유가격 산정체계의 개정 등으로 유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유단백 함량이 높은 저지종 젖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 www.seoulmilk.co.kr)생명공학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성감별 수정란을 이용한 저지종 암송아지 2두 생산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1년 말 캐나다 유래 저지수정란을 이용하여 국내 최초로 저지종 송아지를 생산한바 있는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는 이번에는 생산된 저지종 소에서 수정란 채란 기술을 통해 얻은 성감별 저지 수정란을 대리모에 이식하여 저지종 암송아지를 생산하는데 성공하였다. 저지종은 국내에 보급돼 있는 홀스타인종과 같이 우유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젖소 품종의 하나이다. 홀스타인종이 산유량이 많은 반면에 더위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면, 저지종은 비록 산유량은 홀스타인종에 비해 적지만 고온에 강하고 우유 내 단백질 함량이 높아 유제품 제조에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 원유가격 산정 시 유지방, 체세포수, 세균수와 함께 유단백질이 산정체계에 추가로 포함됨에 따라 홀스타인종 대비 상대적으로 유단백율 및 유지방율이 높은 저지종에 대한 수요층이 새롭게 형성될 것으로
한국낙농육우협회 제주도지회가 결성되었다.지난28일 제주축협 아라점 프라자 회의실에서 손정렬 회장 등 협회 임직원과 지역농가 및 축하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지회 창립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낙농육우협회손정렬 회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주도지회 결성을 위해 애쓴 지역 낙농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이번 제주도지회 결성으로 협회가 명실공히 전국을 아우르는 낙농가 대표조직으로 거듭난 만큼, 전국의 모든 낙농육우농가가 더욱 하나로 결집하고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김원석(월평목장)씨가 초대 도지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었고, 부지회장에 남경우(선삼동목장), 감사에 고성남(천우목장), 김동석(희망목장), 총무(행정/재무)에 홍동석(지헌목장)/황호진(건준목장)씨가 각각 선임되었다. 김원석 초대 도지회장은 “제주도지회가 처음 출발하는 만큼 주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면서, “제주도 낙농육우농가의 권익대변 활동과 낙농육우산업 발전을 위한 협회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이어서 도지회 운영회칙을 제정하고, 향후 도지회 활동방향과 국내 낙농육우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신생송아지 설사에 관여하는 다양한 요인들과 이에 대한 예방요령을 소개했다.송아지 설사는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분만 전후 어미 소의 사양관리, 송아지 면역력, 환경적 스트레스 및 오염된 주변 환경 등이 크게 관련돼 있다. 분만 전후 사양관리에서 임신한 어미 소의 영양 상태와 분만 중 난산의 위험도는 신생송아지 질병발생뿐 아니라 후기 송아지 성장에도 높은 관련이 있다.어미 소의 영양 상태는 우유생산, 정상적인 분만과정, 임신된 송아지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다. 대부분 송아지의 성장은 임신후반기에 이뤄지므로 임신한 어미 소에 부적절한 영양공급은 신생송아지의 체중저하로 질병 이환율과 폐사율이 높아진다.또한, 어미 소의 비정상적인 신체충실지수는(BCS : Body Condition Score) 초유의 질과 양에 영향을 미치므로 임신후반기 적절한 영양 공급을 통해 신체충실지수 3.25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분만 시 난산으로 태어난 송아지는 머리부위, 입, 혀 등에 부종이 생기기 때문에 분만 즉시 어미 소의 초유를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다.분만 후 6시간 이내에 불충분한 초유섭취는 신생송아지 면역력 저하로 병원성미생물에 쉽게
한우자조금이 2013년도에 265억여원을 들여 한우수급안정과 소비홍보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대의원회는 27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대의원회의를 갖고 2013년도 한우자조금사업 결산에 대해 승인하였으며 국악소녀 송소희양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우자조금은 2013년도에 농가거출금 189억8천여만원과 이월금101억4천여만원, 정부보조금 72억8천만원, 이자 2억2천여만원 등 366억5천여만원을 조성하여 계획 354억7천여만원 대비 103.3%로 초가달성하였다. 운용실적은 예산 354억7천여만원 중 264억9천여만원을 집행하여 74.7%의 달성율을 나타냈다. 집행현황은 ▲수급 안정에 120억2천여만원(한우할인판매행사지원 81억5천여만원, 학교급식을 통한 청소년한우맛체험 11억6천여만원, 한우나눔행사 6억9천여만원, 대한민국한우먹는날 5억4천여만원, 도·광역시와 시·군 소비홍보 9억2천여만원 등) ▲한우소비 홍보에 78억2천여만원(TV·라디오광고 41억8천여만원, 제작지원과 협찬 12억4천여만원, 온라인정보제공 7억1천여만원, 신문광고 3억9천여만원, 옥내외광고 3억5천여만원 등) ▲유통구조개선 5억8천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