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는27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1회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제7대 여성분과위원회를 새로이 구성하고 2014년도 여성분과위원회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원 선임의 건을 상정을 통해, 여성분과위원장에 이명규 위원(충북 충주)을 만장일치로 추대하였다. 아울러 부위원장에 황희숙 위원(경기 화성), 손순애 위원(경남 양산), 양혜숙 위원(제주))을 선임하였으며, 감사는 김옥란 위원(경기 고양), 고향례 위원(경기 화성)을, 총무에는 김옥란 위원이 지명되어 선임(감사 겸임)되었다.한편 2014년도 사업계획 수립의 건을 상정하여 지역별 각종 행사에서 우유소비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국산우유 소비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여성낙농인 홍보요원화 교육, 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 교육, 여성낙농인 치즈교육, 낙농인 선진지 연수교육 등 각종 교육행사 등을 통해 여성낙농인 리더로서 자질을 육성에 나선다는 원안을 의결하였다. 이정희 전위원장은 “평상시 여성분과위원회가 회원들간의 화합 속에 여성낙농인 조직으로서 활발할 활동을 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매우 감사함을 느끼고 있었지만, 이 자리를 빌어 그간 묵묵히 수고하여 주신 여러 위원들에게 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북한이24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되었음을 통보하였다고 밝혔다.북한이 통보한 내용은 지난 1월 16일 평양 소재 돼지농장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구제역 O형)하여 사육중인 729마리 중 구제역에 감염된 6마리를 살처분·매몰 하였다는 것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OIE로부터 북한에서 구제역이 발생되었음을 처음 통보 받은 지난 2월부터 북한과 접해있는 경기도 및 강원도 북부지역에 대하여 구제역 예방접종 및 축산관계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력히 실시 중에 있다.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는 작년 10월부터 금년 5월까지(8개월간)를 구제역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여, 소, 돼지 등 사육농가에 대한 구제역 백신 100% 공급 및 철저한 예방접종을 위한 집중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축산관계자의 중국·몽골 등 구제역 발생국으로의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공항만 위험 노선 여행객에 대한 휴대품 검색 확대 등 국경검역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에서 구제역이 다시 발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접종 등 농가의 차단방역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하면서, 축산농가는 사육하고 있는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25일 전문지기자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취임이후 지난 1년간 활동하면서 느낀 소회와 향후 낙농현안 해결을 위한 협회 활동방향에 대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손정렬 협회장은 그간 낙농진흥회 연간총량제, 원유가격 산정체계의 개선, 원유가격 연동제, 육우산업 대책마련 등을 이뤄낸 이면에는 각 주체와의 상생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노력하였던 활동들이 주효했음을 강조했다.소통의 중요성이란 인식하에 협회 임원진을 중심으로 낙농정책연구소 운영위원회, 목장경영 안정대책 소위원회, 우유급식 제도화 대책 소위원회, 낙농환경대책 소위원회, 낙농제도개선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자유로운 토론과 실질적인 대책마련으로 낙농현안 해결에 나선 점을 들며 앞으로 이러한 기조는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게 될 것임을 밝혔다. 또한 국산우유 사용 인증사업(K-MILK)에 대해 설명하면서 낙농가가 주도적으로 인증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우리 우유에 대한 신뢰확보와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업체는 국산우유 사용제품의 가치를 강화하여 낙농 생산기반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손정렬 회장은 이날 참석한 전문지기자단에게 각종 현안
“국제곡물가격이 10% 이상 하락한 만큼 사료업계도 사료값을 즉각 인하하라.”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24일 성명을 통해 사료업계는 국제곡물가격 하락 등 사료값 인하요인이 발생했음에도 이런 저런 이유로 사료값 인하에 서로 눈치만 보고 있다고 지적하고 사료업체는 말로만 축산농가와 상생을 운운하지 말고 생산비 인하를 위한 신속한 사료값 인하를 촉구했다. 그동안 오래도록 사료값 인하를 기다려 왔지만 이제 더 이상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다며 농협사료에는 곡물가 인하와 농가와의 상생차원에서 사료값 15%를 인하하여 사료값 안정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일반 사료업체에도 타 업체의 눈치만 보지말고 사료값을 인하해 축산농가의 시름을 덜어 줄 것을 촉구하였다. 이런 요구에도 사료값을 인하하지 않는다면 전국한우협회를 중심으로 취할 수 있는 최대한의 수단을 동원하여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경고했다.이하 전국한우협회 발표 성명서 전문농협사료 - 민간사료 사료값 인하 촉구한다! 우리 농민들은 FTA와 국제경쟁속에서 생산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면서 사료업계도 사료값인하에 동참해 줄 것을 수년째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으나, 사료업계에서는 국제곡물가등 이런저런
국악소녀로 잘 알려진 송소희양이 한우홍보대사로 발탁되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2014년 한우홍보대사로 국악소녀 송소희양을 발탁하고 25일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한우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전국한우협회 이강우 회장과 강성기 위원장은 송소희양에게 위촉패와 한우선물세트를 전달하며 한우의 우수성을 알려서 어려운 한우 농가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 최근 남녀노소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송소희 양은 “소띠인 제가 우리 한우를 홍보할 수 있게 되어서 무척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제 또래를 비롯해 많은 국민들이 한우를 좀 더 사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우자조금은 송소희양이 우리나라 전통 소리인 국악을 꾸준히 대중들에게 알리는 노력과 참신함이 한우 이미지와 잘 맞아 올해 한우홍보대사로 발탁하게 되었다고 밝혀다. 앞으로 송소희양은 TV광고를 비롯해 한우직거래장터 등 주요 이벤트에 참여해 한우홍보대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국악풍의 신나는 가요인 ‘흥부가 기가막혀’를 편곡, 개사한 한우송을 송소희양이 직접 불러 한우의 친근함을
농촌진흥청 인사발령(2014.3.26일자)■ 고위공무원▲ 이상재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장■ 직무대리▲ 조남준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 과장급▲ 신해룡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농촌진흥청 인사발령(2014.3.25일자)■ 직무대리▲ 기정노 국립축산과학원장농촌진흥청 인사발령(2014.3.24일자)■ 직무대리▲ 박수봉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과장급▲ 문홍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가금과장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2월에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젖소농가의 젖소분뇨를 적정 자원화에 대한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낙농농가들이 양질 퇴비를 생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우리나라 젖소농가 중 94.6%가 톱밥우사를 활용해 젖소를 사육하고 있는데 깔짚 우사의 바닥을 항상 건조하고 청결한 상태로 유지·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햇빛이 우사바닥까지 들어올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거나 사료조 주변 등 젖소분뇨가 집중 배설되는 장소의 분뇨를 주기적으로 없앤다. 깔짚우사 바닥은 1주일에 1회 정도 로터리 등을 이용해 뒤집어줘 분뇨가 바닥에 단단하게 굳지 않도록 한다. 깔짚우사 지붕에 설치돼 있는 송풍기를 45° 정도 각도로 설치해 외부에서 신선한 공기가 유입될 수 있도록 한다. 우사가 여러 동이 있을 경우 우사별로 송풍기의 방향을 다르게 하면, 전체적으로 환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므로 반드시 우사 내 송풍기 방향은 한쪽방향으로 일치하도록 한다.퇴비사의 경우 지붕은 햇빛이 잘 투과하는 재질로 설치하고 퇴비사내 환기가 잘 될 수 있도록 윈치커튼 등을 제거해야 좋은 퇴비를 만들 수 있다. 퇴비의 적정 수분함량은 60∼7
농촌진흥청은 지난2일 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성환)에서 사육 중이던 오리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발생 원인을 진단하기 위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역학조사와는 별도로12일부터18일까지 AI 발생관련 자체 특별감사를 실시하여 방역체계 등을 조사하였고 그 결과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였다.지금까지 밝혀진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부 차단방역은 철저히 하였으나 내부 차단방역에 일부 미흡한 점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축산자원개발부는 외부 차단방역을 위하여 1월 25일부터 정문 출입 차단, 직원 출퇴근 금지 등 강화된 차단 방역을 실시하여 외부유입은 철저히 차단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내부 차단방역은 축사 내·외부 소독실시 등 방역을 강화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AI바이러스가 검출된 오리사 인근 습지 등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주변 바이러스가 축사내로 유입된 경로는 쥐 등 야생동물에 의한 전파와 분변제거(청소) 등에 사용한 삽, SS기 등 농기계에 의한 전염 혹은 내부 축사 관리인 등 사람에 의한 유입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자체 특별감사 결과에 따르면 AI발생 오리사 주변 습지와 유휴지 등 취약지역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들어 옅은 황사와 미세먼지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황사·미세먼지의 발생단계별 시설채소와 가축위생관리 요령을 발표하고 농업인들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주로 3∼5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비닐하우스 투광률이 평상시 보다 7.6% 떨어져 작물 생산량이 줄어든다. 또한 가축의 호흡기 질병은 평소보다 29% 증가한다.따라서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농업피해를 줄이기 위한 요령은황사·미세먼지 발생 전에는 하우스와 축사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점검하고, 야외에 있는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 등으로 덮어둔다.그리고 황사·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하우스와 축사 등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축사 출입 시 철저한 개인 소독을 실시한다. 시설 원예작물 재배의 경우 황사, 미세먼지로 인해 일조가 부족한 경우 인공조명을 이용해 광을 보충하고, 운동장이나 야외 방목장에 있는 가축을 축사 안으로 이동시킨다.그리고 황사·미세먼지 발생 후에는 시설하우스의 피복재에 부착된 황사, 미세먼지는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해 씻어낸다.또한 축사 내·외부, 사료급이기 및 가축
우유자조금이 대의원회 의장과 관리위원장, 감사, 관리위원 등을 투표없이 선출함으로써 선거로 인한 갈등의 소지를 차단하는데 성공했다. 우유자조금 대의원회는 지난 21일 대전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구창호 의장을 대신해 이승호 관리위원장이 주재하여 회의를 갖고 차기 의장과 관리위원장, 관리위원, 감사 등을 투표없이 모두 선출하였고 명칭도 낙농자조금에서 우유자조금을 개명하였으며 2013년도 결산에 대해 승인하였다. 이날 선거는 사전 후보 등록과정에서 의장에는 이경훈 후보가 단독 출마하였고 관리위원장에는 손정렬 후보가 단독출마함으로써 모두 무투표 당선되었다. 또한, 감사와 관리위원에 대해서도 상호 의논하여 지역별로 안배하여 추대하였다. 이날 우유자조금대의원회 의장으로 무투표 당선된 이경훈 의장은 1970년 생으로 대전실업전문대학 축산학과를 졸업했으며 홍성낙협 이사와 낙농육우협회 이사, 우유수급조절협의회 실무위원으로 할동하고 있다. 손정렬 관리위원장은 62년 생으로 서울배재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 축산학과, 동 대학원 수의학과를 졸업했으며우유자조금관리위원과 낙농진흥회 이사 등을 역임하였고 낙농육우협회장과 축단협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제3기 우유자조금 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