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FTA 추진에 가속도가 붙으며 수출산업을 위한 정책을 남발할뿐 피해산업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전국한우협회는 현 정부의 FTA 대책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7일 발표했다.다음은 전국한우협회의 성명서 내용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FTA 영토를 넓히겠다는 발언 이후 정부의 FTA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하지만 FTA를 추진하겠다는 정부는 수출산업을 위한 정책을 남발할뿐 피해산업에 대한 대책은 전혀 없다. 쇠고기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세이프가드를 대책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국내 쇠고기 시장규모는 이미 한계에 다달아, 미국, 호주 등 시장개방을 통해 세이프가드가 발동될 수 없는 상황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한마디로 ‘빛좋은 개살구’인 대책이다. 또 피해보전대책 마저 유명무실화 되면서 FTA추진은 피해산업 즉 농업에 대한 일방적인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 정부 대책 중 피해보전직불금은 수입기여도 반영으로 한우큰소 13,545원(/두), 송아지 57,343원(/두) 보상에 그쳐 소값하락에 대한 보전대책이 되지 못했다. 또 폐업보상금 역시 까다로운 기준과 제약, 5년에 한정된 보상으로 농가들의 원성을 받고 있다. 정부가 FTA를 추진하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4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사업 결산 및 예산, 정관개정안을 의결하였다.이날 정총에서 협회 대의원들은 협회사업 결산 및 예산을 의결하면서, 이구동성으로 낙농여건이 날로 어려워짐에 따라 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낙농제도 및 환경규제와 관련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협회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또한 육우고기 온라인 판매, 국산우유 인증사업 추진을 위한 정관개정을 의결하여 협회 사업의 폭을 넓혔다. 이와 관련 협회 정관 사업에 ‘우유, 유제품, 육우고기 및 그 가공제품의 중개·판매 및 인증사업’ 추가하였다.아울러 대의원들은 4개항 대정부 건의문(제도적인 우유소비 확대 방안 마련, 국산 유제품 생산 확대 방안 마련, 육우고기 판매처 확대 및 육우송아지 공급기반 마련, 비용절감 및 환경·분뇨대책 마련)및 4개항의 결의문(고품질 우유·육우 생산, 협회 중심의 단합, 농업?농촌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 낙농가 주도의 국산우유 인증사업 전개)을 채택하였다.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은 “원유가격연동제 정착, 학교우유급식 제도화, 환경규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한우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 기술을 일반 농가에서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 전문 기술서와 동영상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최근 배합사료의 급격한 가격 상승에 따라 농식품 부산물의 사료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지만, 사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든 기술서와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었다.농촌진흥청은 한우의 사료비 절감과 육질 개선을 위해 그동안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섬유질배합사료의 이용 방법에 대한 연구를 추진, 그 결과를 토대로 최적의 자가 사료배합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또한 농가에서 자가 사료배합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마다 200여 명에게 농가에서 구한 원료 사료별 배합비를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술 보급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 보급하는 ‘한우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기술’ 책자에는 섬유질배합사료의 이론, 배합 시 주의사항, 우수농가의 배합비 및 한우사양표준2012 설명서가 포함돼 있으며동영상에는 자가 사료배합 프로그램을 이용해 직접 섬유질배합사료를 만들어 사용하는 농가의 사례를 소개하고 한우사양표준 2012프로그램의 이용방법에 대해 자세히 보여줌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평택시 소재 종오리 농가(30차 AI 발생농가) 반경 3km 내(위험지역) 위치한 축산과학원(충남 천안시 성환읍)에서 사육중인 오리의 임상예찰 중 폐사가 발생됨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2일 병성감정을 의뢰 하였다고 밝혔다.검사결과, 해당 오리에서 H5N8이 검출되었으며, 이에따라 축산과학원내 가금류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4일 오후 경 확정된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에서는 닭·오리 유전자원을 보존하기 위하여 기존의 수원, 천안, 남원, 용인, 함평, 장성에 분산보존하고 있는 것을 강원도 대관령으로 확대 분산하여 중복 보존하고 있다.천안에 있는 가금류를 예방적 살처분 하더라도 분산보존하고 있는 유전자원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복원 절차를 밟아 연구를 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축사시설의 전기 재해 감소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축사시설 전기안전 진단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올 상반기 중에 완료하고 시설 개선을 3분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남도 내에서는 총 51건의 축사 화재가 발생해 6억 5천9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중 20건(39%)이 전기 요인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전기 요인에 의한 축사 화재가 매년 발생함에 따라 전남도는 2012년부터 축산농가에서 안전진단을 통해 전기재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전기안전진단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도내 축사시설을 보유한 전업규모 미만 축산농가 중 축사시설이 노후돼 전기재해 위험성이 높은 농가 위주로 전기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녹색축산농장 및 친환경축산 인증 농가 등 친환경축산 선도농가에 대해 시설 개선비를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권두석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실천 확산을 위해 전기 안전진단 등 쾌적한 사육환경 시설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축산과학원은 보유하고 있는 가금 유전자원들을 중복보존을 완료하고27일자로 연구 사업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또한 ‘가축질병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을 위기 단계별로 세분화시켜 운영규정을 보완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수원 축산생명환경부와 천안 축산자원개발부, 남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 토종닭과 토종오리, 바이오신약 생산을 위한 형질전환 닭 등 약 1만 9천여 마리의 가금류를 보유하고 있다.그 중 우리 고유의 토종닭의 경우 천안 축산자원개발부와 남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 1,200여 마리, 토종오리는 용인과 함평, 장성 등 시험농가 3곳에 1만여 마리를 중복보존하고 있다. 아울러 닭과 오리, 형질전환 닭의 종란은 축산생명환경부와 축산자원개발부,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 보관하고, 추가로 제3의 장소인 대관령에 중복보존을 완료하였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홍성구 원장은 “국가에서 힘들게 복원한 유전자원들을 보존하기 위해 가금류에 대한 중복보존을 완벽하게 마치고 연구 사업을 정상화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는26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1회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제8대 집행부를 새로이 구성하고 2014년도 청년분과위원회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이날 회의에서는 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하여, 청년분과위원장에 이용욱 위원(충북 청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하였다. 아울러 부위원장에 이영병 위원(경기 김포), 이경훈 위원(충남 보령), 서영수 위원(전북 고창), 손혁준 위원(경북 경주)을 선임하였으며, 감사는 김동현 위원(경북 김천), 정해정 위원(전남 나주)을, 총무에는 나용재 위원(전남 나주)을 선임하였다.한편 2014년도 사업계획 수립의 건을 상정하여 낙농주요 현안으로, 낙농제도 개편, 목장경영 안정 및 우유수급 대책, 사료가격 안정 및 낙농환경 대책 등을 설정하고, 이와 관련한 사업계획으로 ▷낙농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활동 전개, ▷여론조성을 위한 대외활동 전개, ▷분과위원회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임원회의 및 간담회 개최, ▷협회 조직활성화에 기여 등에 나선다는 원안을 의결하였다.또한 긴급안건 상정을 통해 논의된 청년분과위원의 자격에 대해서는 신규·후계농가 임대납유권 배정이 시행된 이후, 차기 임원회의때 청년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2013년도에 소 1,069천두, 돼지 16,108천두, 닭고기 77,766천수, 계란 858,048천개, 오리고기 6,116천수를 등급판정 하였다고 발표하였다.소 판정두수는 1,069,459두로 전년 967,574두 대비 101,885두(10.5%) 증가했으며돼지 판정두수는 16,107,821두로 전년 14,018,093두 대비 2,089,728두(14.9%) 증가했다.닭고기는 77,765,959수로 전년대비 17.2% 상승했고계란은 858,048,113개로 전년대비 20.3% 상승했다.소 등급판정두수는 1,069,459두로 2000년 이후 가장 많았다.품종별로는 한우가 959,751두로 89.7%, 젖소는 45,585두로 4.3%, 육우는 64,123두로 6.0%로 나타났다.소 전체 판정두수 중 한우의 비율은 '04년 56.2%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13년 89.7%로 33.5%P 증가했다.한우 판정두수는 암컷 510,584두(53.2%), 수컷 27,703두(2.9%), 거세 421,464두(43.9%)로 분석됐다.한우거세 1+등급 이상 출현율이 높게 나타난 시·도는 전남(52.1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2013년도에 소 1,069천두, 돼지 16,108천두, 닭고기 77,766천수, 계란 858,048천개, 오리고기 6,116천수를 등급판정 하였다고 발표하였다. ○ 소 판정두수는 1,069,459두로 전년 967,574두 대비 101,885두(10.5%) 증가 * 판정두수 추이 : '10년(751천두) → '11(850) → '12(968) → '13(1,069)○ 돼지 판정두수는 16,107,821두로 전년 14,018,093두 대비 2,089,728두(14.9%) 증가 * 판정두수 추이 : '10년(14,589천두) → '11(10,819) → '12(14,018) → '13(16,108)○ 닭고기는 77,765,959수로 전년대비 17.2% 상승 * 판정수수 추이 : '10년(45,969천수) → '11(52,547) → '12(66,339) → '13(77,766)○ 계란은 858,048,113개로 전년대비 20.3% 상승* 판정개수 추이 : '10년(521,055천개) → '11(588,119) → '12(713,025) → '13(858,048)○ '12년 7월 본 사업을 시작한 오
농협 안심축산분사는 녹색한우조합공동법인(이하 녹색한우)과 상생의 협력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녹색한우 안심축산물전문점 1호점을 경기도 파주운정 신도시에 25일 개점하였다. 본 사업은 안심축산과 녹색한우가 축산물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여 소비자 접점에서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과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협력 사업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농협 안심축산분사 함혜영 사장, 녹색한우 정찬주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함혜영 안심축산분사 사장은 “녹색한우 안심축산물전문점의 활성화로 농가 수취가격 상승과 소비자 구입가격 하락을 기대하며, 위생과 안전을 전제한 유통단계 축소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2월 현재 안심축산분사에서 협력사업 형태로 운영하는 판매점은 374개점이며, 2016년까지 1,000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