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대표 정창주)가 지난 2일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무식은 자체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5개 사업장(서울지점, 식품사무실, 춘천공장, 초정공장, 금산공장)에서 동시 실시됐다. 이날 시무식은 정창주 대표, 김현영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창주 대표 신년사로 시작된 시무식은 승진자 사령장 수여 및 우수사원 시상에 이어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의 ‘포노사피엔스 시대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으로 마무리 됐다. 정창주 대표는 신년사에서 “최근 소비트렌드가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마음에 위안과 만족을 주는 플라시보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며 “고객의 마음을 끄는 일명 ‘가심비(價心比)’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교감하는 동시에 화합과 소통을 중시하는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원F&B가 100% 국산 쌀로 만든 가정간편식(HMR) 형태의 상온 떡국 제품 ‘양반 진한 사골 떡국’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국산 쌀을 엄선해 밥을 지은 후 실제 방앗간 방식을 적용한 공법으로 떡을 만들어 갓 뽑은 것처럼 식감이 쫄깃하다. 또 초고압공법을 통한 살균 공정을 거쳐 10개월간 실온에서 보관해도 제품이 변질되지 않는다. 양반 진한 사골 떡국은 떡국 떡과 함께 진한 사골 육수 소스와 고명이 함께 들어있어 끓는 물에 3분만 조리하면 맛있는 떡국을 바로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 형태의 제품이다.
그동안 합성‧천연으로 구분돼 있던 식품첨가물의 분류체계가 용도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 1월부터 합성‧천연으로 구분해 왔던 식품첨가물의 분류체계를 용도 중심으로 전면 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개정 고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식품첨가물이 제조 기술의 발달로 합성과 천연의 구분이 모호해졌으며, 기술적 효과를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사용목적을 명확하게 제시할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31개 용도 중심으로 식품첨가물의 분류체계 개편 △품목별 기본정보(이명, 국제분류번호 등) 신설 △사용기준 체계 개선 등이다. 합성‧천연으로 구분돼 있던 식품첨가물을 감미료, 산화방지제 등 31개 용도로 분류하고, 국내 지정된 613품목에 대해서 주용도를 명시해 식품첨가물 사용 목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식품첨가물 지정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품목별 성분규격에 다른 이름(이명),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분류번호, 분자식 등의 기본정보를 추가하고, L-글루타민산나트륨 등 식품첨가물 40품목 명칭을 영어식 발음으로 통일화 했다. 아울러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을 표 형태로 정비해 품목별
그동안 ‘화학조미료’로 불리며 감칠맛을 내는데 사용되던 MSG(L-글루탐산나트륨)가 올해부터는 ‘화학’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L-글루탐산나트륨(MSG)의 정식 표기가 '화학적 합성품'에서 '향미증진제'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MSG와 관련해 '화학', '화학조미료' 등의 표현을 더이상 사용해서는 안된다. 1일부터 시행되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전부개정고시는 식품첨가물 표기에서 '화학적 합성품'과 '천연첨가물'의 구분을 없애고, 식품첨가물의 분류체계를 품목별 용도에 맞게 명시하도록 규정했다. 식품첨가물을 감미료, 발색제, 산화방지제, 향미증진제 등 31개 용도로 분류하고 품목별로 주 용도를 명시해 식품첨가물 사용 목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MSG의 주성분인 'L-글루탐산나트륨'은 그 용도인 '향미증진제'로 분류된다. 향미증진제란 식품의 맛 또는 향미를 증진시키는 식품첨가물을 말한다. 앞서 식약처는 2016년 4월 위 개정고시안을 행정 예고한 바 있다. 식약처는 “국제조화를 위해 식품첨가물의 분류체계를 합성, 천연 구분 없이 품목별 주용도를 명시해 사용목적을 명확히 하도록 개편한다”고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 식품첨가물의 표기에서 천
오리온은 담백한 크래커에 페스츄리의 바삭한 식감을 더한 신제품 ‘쿠쉬쿠쉬’를 출시했다. ‘쿠쉬’는 불어로 ‘겹’을 뜻하는 단어로, 쿠쉬쿠쉬는 얇은 반죽을 여러 겹으로 쌓아올려 기존 크래커와 차별화된 식감을 구현했다. 오븐에 구워낸 크래커에 슈거 토핑을 더해 담백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37시간 동안 배양한 발효종을 넣어 반죽한 뒤 3시간 동안 숙성해 더욱 담백하고 깊은 풍미를 선사한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신동환(사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2007년 롯데우유 분사 이후 처음으로 오너경영체제로 전환했다. 신동환 대표는 1970년 12월생으로 1998년 롯데제과 기획실에 입사했으며, 2008년 롯데우유 영남지역 담당 이사를 역임했다. 2016년 2월에 푸르밀 부사장으로 취임해 2017년 기능성 발효유 ‘엔원(N-1)’ 출시와 유제품 전문기업으로서 성장에 기여했다. 신 대표는 2일 취임사에서 “지난 20년간 식품·식음료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며 “푸르밀은 2018년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유제품 전문기업인만큼 품질개발을 통한 고품질 제품으로 고객 만족과 신뢰를 충족시키며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우로 만드는 탕의 종류는 다양하다. 곰탕은 주로 한우 양지와 사태 등 고기를 이용해 끓이고, 설렁탕은 사골을 이용한다. 우족탕은 한우의 다리뼈(족)를, 꼬리곰탕은 꼬리뼈를 이용해 만든다. 사골국은 추운 겨울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사골국을 부르는 이름부터 영양성분, 끓이고 보관하는 방법까지 누리망(인터넷)에 자주 올라오는 소비자의 궁금증을 풀어봤다. □ 좋은 사골을 눈으로 구별할 수 있나요?사골 단면에 붉은 색 얼룩이 선명하고, 연골 부분이 많이 남아 있는 것이 좋은 사골이다. 골화 진행이 덜 된 것일수록 뼈와 골수 사이의 붉은색 경계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 집에서 끓일 때 몇 번 정도 우려내는 것이 좋은가요?국립축산과학원이 사골을 우려내는 횟수별로 국물의 영양 성분과 맛을 분석한 결과, 1회 6시간 정도를 기준으로 3번 정도 우려내는 것이 맛이나 영양적으로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4번 이상 끓일 경우에는 연골 조직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콘드로이친황산과 칼슘 함량이 크게 줄고, 탁도(흐린 정도)와 점도(끈끈한 정도)도 낮아져 국물 맛이 떨어진다. □ 냉장, 냉동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사골국은 떡국이나 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2일 청주 오송에 위치한 본원 대강당에 200여명의 임직원이 다같이 모여 시무식을 갖고 2018년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였다. 이날시무식은 장기윤 원장의 신년 인사말을 비롯하여, 인사발령자 및 신규 임용자 임명장 수여, 식품 및 축산물 등 안전관리 유공자 시상, 본원 부서별 2018년도 사업계획 및 해외선진제도 연수결과 발표, 외부강사 초청특강 등이 진행되었다. 장기윤 원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2018년은 통합된 HACCP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과 뜨거운 열정을 갖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검증 위주의 HACCP 심사로 신뢰를 회복함은 물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본원 부서장 및 지원장에 대한 인사발령도 있었다. 경영관리본부장 강두열, 교육개발본부장 홍성삼, 부산지원장 라정한, 대구지원장 전예정 등 4명이 임명장을 받아 오늘부터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2018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본부장들이 직접 나서 부서별로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본·지원간의 업무 이해도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식품업계 대표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 올 한 해에도 여러분들 가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산업현장에서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국내외 식품업계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17년은 국제사회의 이목이 한반도에 집중된 한 해였습니다.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전쟁 가능성이 우려됐고, 미국 등 국제사회는 대북제재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또 미국의 ‘아메리카 퍼스트’를 내세워 한미FTA가 재협상을 벌이는 등 정치, 외교에 걸쳐 불확실성이 심화됐지만 다행이 세계 경제는 회복세를 보이면서 선진국, 개발도상국 모두 경제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당분간은 이 같은 기류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식품업계는 중국의 사드보복과 AI로 인한 계란파동 및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불공정 행위 등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무엇보다 정부의 위생관리 시스템의 총체적 부실로 먹거리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먹거리 포비아’가 확산됐습니다. 그러나 1인 가구의 증가로 간편함과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트렌드가 맞물려 국내 가
동원F&B(대표 김재옥)가 운영하는 동원몰이 셀렉토커피, 굿네이버스와 함께 연말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원몰은 내년 1월 31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가입자 수 만큼의 ‘덴마크 무항생제 인증목장우유’를 굿네이버스 결식아동들에 기부한다. 또 신규 가입자들에게는 기부의 기쁨과 함께 셀렉토커피 블렌드 아메리카노 쿠폰도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동원몰 신규가입 시 추천인 아이디란에 ‘셀렉토커피’를 입력하면 된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몰은 식품전문쇼핑몰인 만큼 결식아동들이 없는 세상을 바라는 마음에서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기부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