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 박진선 대표가 지난 21일 인간개발연구원이 주최한 ‘제3회 2017 HDI 인간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샘표는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와 구성원의 행복을 생각하는 핵심가치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다졌다. 창립 이후 지난 71년간 노사분규와 구조조정이 단 한 차례도 없는 한국을 대표하는 모범기업으로 성장했다. 샘표의 박진선 대표는 매년 매출액의 5%를 R&D에 투자해 회사의 미래를 키우는 데도 힘쓰고 있다. 한국 전통의 발효와 장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장 프로젝트’를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우리의 맛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우리맛 연구’를 통해 건강한 한국 식문화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인간개발연구원은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듭니다’를 모토로 지난 1975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이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루기 위해 리더십 교육에 앞장서고 있으며 인간개발 프로그램과 개인 행복을 위한 각종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DI 인간경영 대상은 인간존중의 정신과 성숙한 기업가 정신을 겸비한 경영자 발굴을 위한 시상 제도로 올해 3회째 진행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2018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서울우유는 지난 21~22일 양일간 개최된 임시 대의원대회를 통해 2018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검토하여 사업규모 약 1조 7,940억원과 150억원의 세전당기순이익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18년도 경영목표를 ‘경영혁신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가치중심경영 확립’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시유 경쟁력 강화 캠페인을 지속적 실시, 디저트카페의 신규 출점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또한, 금년 4월에 착공한 양주 신공장을 2020년 9월 가동 목표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지속적인 제품 품질의 고급화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양주 신공장이 완공되면 우유 200ml 기준 일일 최대 500만개 생산이 가능하고 일 최대 1,690톤의 원유를 우유, 가공유, 분유, 버터 등 70개품목 이상의 유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유가공장이 될 전망이다.
우리나라 국민들 중 20~30대 연령에서 고위험 음주와 폭탄주 경험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주류 소비·섭취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국민 중 주류 섭취 경험이 있는 2000명(남자 1018명, 여자 982명)을 대상으로 주류 소비·섭취 형태를 설문조사한 것이다. 식약처는 이번 조사 결과 △20~30대 연령에서 고위험 음주와 폭탄주 경험 증가 △음주자 본인이 생각하는 적정 음주량보다 실제 더 많이 섭취 △수입 및 수제맥주에 대한 선호도 증가 추세 등이 주요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개월 동안 음주를 한번이라도 경험한 비율은 91.4%로 전년(90.6%)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맥주(94.0%), 소주(79.8%), 탁주(38.6%)를 주로 마셨다. 주류 종류별 1회 평균 음주량도 소주(50㎖) 6.1잔, 맥주(200㎖) 4.8잔, 탁주(200㎖) 2.9잔, 과실주(100㎖) 3.1잔, 위스키(30㎖) 4.5잔으로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0~30대 고위험 음주·폭탄주 경험 여전
롯데푸드(대표 이영호) 샤롯데봉사단은 봉사활동 유공으로 영등포구청과 청주시청으로부터 각각 표창과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과 청주의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이 지속적으로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의 성과를 각 지자체로부터 인정받은 것. 롯데푸드 서울 샤롯데봉사단은 2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1회 영등포구장애인 나눔의 한마당’에서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공으로 영등포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롯데푸드 서울 샤롯데봉사단은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에서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월동용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에 앞서 19일에는 롯데푸드 청주공장 샤롯데봉사단이 ‘2017 청주시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청주시장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청주공장 샤롯데봉사단은 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지역사회에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주시민 자원봉사 릴레이에 적극 참여해 어르신 무료 급식과 공원 청소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롯데푸드 권기정 경영지원부문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롯데푸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한 경영방침으로 강조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리온(회장 담철곤)은 지난 20일 마켓오 도곡점에서 52개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동반성장을 위한 ‘2017년 오리온 동반성장 협력회사 간담회 및 우수협력회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리온은 2017년 동반성장 활동성과 및 2018년 상생협력 강화 방안, 윤리경영 정책 등을 공유하고, 우수협력회사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협력회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2018년 동반성장 체제의 확고한 정착 및 강화를 목표로 상생협력 지원 활동을 확대해 갈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온라인 공개 입찰 방식의 ‘오픈 구매 시스템’ 개발, 운영을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구매 프로세스 확립 △협력회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지원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오리온의 해외 법인과 연계한 협력회사의 해외진출 지원 확대 △금융 지원 프로그램 마련 등 중소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들을 펼칠 계획이다. 오리온은 2017년 중소 협력회사들과의 상생협력 지원을 본격화한 바 있다. 동반성장 대상 업체를 기존 원부재료 업체에 설비업체까지 확대했고, 대금 지급일수 단축, 발주시스템 개선,
파리바게뜨가 21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28%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해피포인트 고객에게는 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시 10%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통신 3사 멤버십 가입자에 한 해 최대 10%의 추가 혜택을 제공, 총 20% 가벼워진 가격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해피앱 연동 간편결제 서비스인 ‘스마일페이’ 이용자에게는 10%의 중복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대카드 M포인트로 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매할 경우에는 최대 50%까지 포인트 차감결제를 제공하고, 현대카드로 2만5000원 이상 결제 시에는 2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적절히 활용할 경우 최대 28%의 풍성한 혜택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날을 파리바게뜨 케이크와 함께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찾아 기부활동을 벌이는 등 연말연시를 뜻깊게 보내고있다. 서울우유는 지난 19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희망 나눔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10㎏ 쌀 총 1,000포(2000만원 상당)를 준비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대문구청과 중랑구청 내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푸드마켓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정에 쌀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6일, 대전시 계룡대에 위치한 육군본부를 방문하여 위문성금을 전달하고 장병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우유의 군부대 지원은 2010년 육군 3사단과 6사단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11월에는 갑작스레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멸균 우유 25,000개를 지원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포항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행복가치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Milk In Love’라는 슬로건아래 사회복지, 아동복지, 환경문화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특히나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위한 아동복지 사업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핵심
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가정간편식(HMR) 전문몰 ‘더반찬’이 강원도 전통 가정식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카테고리 ‘팔도를 가다 강원편’을 오픈했다. 강원편은 강원도의 음식 맛을 제대로 선보이기 위해 메뉴 담당자가 현지 곳곳을 탐방해 메뉴를 엄선했다. 대표 제품인 ‘인제 용대리황태양념구이’, ‘강릉 초당마을짬뽕순두부’를 비롯해 ‘인제 용대리황태해장국’, ‘춘천 명동식닭갈비’, ‘강릉 초당두부김치’, ‘홍천 시래기된장지짐’, ‘강원 산나물비빔밥재료’ 등 총 7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강원도의 대표 음식인 ‘인제 용대리황태양념구이’는 강원도 인제 용대리 덕장에서 직접 말린 품질 좋은 황태를 초벌로 굽고 특제 고추장양념을 발라 비린내가 나지 않고 맛이 더욱 고소하다. 강릉 초당마을짬뽕순두부는 부드럽고 담백한 강릉 초당마을에서 만든 순두부를 넣은 얼큰한 짬뽕국이다. 더반찬은 전국 팔도의 고유 음식으로 구성된 ‘팔도를 가다’ 테마관을 통해 지역별 음식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강원편은 지난 남도편에 이어 2번째로 선보이는 향토 음식전이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강원도 특유의 담백하고 소박한 향토 음식들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만나보시길
농심켈로그가 1인가구를 겨냥해 언제 어디서든 맛있고 간편하게 시리얼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끼 분량으로 소포장해 출시한 ‘컵시리얼’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개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통계청 자료에 따른 지난해 국내 1인 가구 530만여명 기준으로 약 3명 중 1명이 농심켈로그 ‘컵시리얼’을 맛본 것과 같다. 지금까지 판매된 ‘컵시리얼’을 수직으로 쌓아 올리면 남산타워(236.7m)의 약 85배, 에베레스트 산(8848m)의 약 2.2배의 높이가 된다. 농심켈로그 ‘컵시리얼’의 인기비결은 싱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한 끼 식사로 적당한 양에 보관까지 용이하게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또 스푼까지 함께 포장해 기호에 맞게 우유 또는 요거트를 더하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게 했다. 농심켈로그 최미로 마케팅 상무는 “지난해 콘푸로스트와 그래놀라 첫 출시 이후 편의점에서 좋은 반응에 힘입어 올 9월 첵스초코 컵시리얼까지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따른 소비자의 니즈를 빠르게 이해하고 이를 적용한 제품 개발에 노력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소용량 어린이 먹는샘물 ‘아이시스8.0’ 200㎖ 페트병을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어린이의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위해 어린이 스스로가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소용량 먹는샘물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점에 주목하고 어린이 음료시장의 경쟁력 확보 및 아이시스8.0 브랜드의 제품군 강화를 위해 200㎖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 제품은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의 대표 캐릭터인 ‘피카츄’를 라벨 디자인에 담아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더하고 수분 섭취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했다. 엄마는 외출 시에 챙기기 편하고 어린이 혼자서도 잡고 마시기 편한 장점에 기존 제품 대비 높이와 무게가 줄어든 미니캡을 사용해 용기 경량화와 친환경성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