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모차렐라 치즈가 원유의 지방 함량을 2%로 조정해 살 찔 걱정을 덜하고 즐길수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소비자에게 친숙한 모차렐라 치즈를 저지방으로 부드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한국산업규격(KS)에서 규정하는 모차렐라 치즈는 고형분 가운데 유지방 함량이 30∼45% 미만이어야 하지만 지방 함량을 낮출 경우 조직이 단단해져 선호도가 떨어진다. 연구진은 원유의 지방 함량을 2%로 조정하고, 제조 공정 중 열을 가하는 단계에서 기존(43℃)보다 낮은 37℃로 온도를 낮춰 고형물(커드)의 수분 함량을 높였다.그 결과, 치즈의 고형분 중 지방 함량은 34∼35%로 유지되면서 경도(단단한 정도)는 18% 가량 감소해 일반 저지방 모차렐라 치즈보다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된 제조 방법을 매달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목장형 유가공 낙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연치즈 제조기술 교육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 유자연 농업연구사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다양한 지방 함량 제품이 출시되어 소비자의 선택폭도 넓히고 나아가 관련 시장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최영섭)는 15일 인천항을 통해 축산물을 수입하는 고객(화주 및 대행사)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수입축산물 고객 대상 검역 업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를 초빙하여 인천항을 이용하는 축산물 수입업체(고객·대행사)를 대상으로 인천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인천항의 검역 업무 절차에 대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축산물 수입 현황 및 수입축산물 검역 규정 개정 내용 등을 설명하고, 축산물 수입 검역현장의 건의·애로사항 청취를 통하여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축산물 수입과 관련된 검역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해결하는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축산물 수입업체들과의 유기적인 정보 공유 및 소통을 통하여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이 수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뚜기재단은제17회 오뚜기 학술상에 강원대학교 오덕환 교수에 상패와 부상 3천만원을 시상했다.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이사장 함영준)은 11월 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7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 가졌으며이번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에는 식품미생물과 위생안전성 분야의 전문가로서 식중독미생물을 신속하게 진단하는 검출기법개발과 식중독미생물을 제어하는 기술 등 다양한 학술 및 연구를 수행해온 공을 인정받아 강원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오덕환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덕환 교수는 위해미생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예측모델개발 및 위해평가기술 등에 대하여 역점적으로 연구를 수행해오며, ‘독소생성 및 병원성 대장균 신속동시검출기술’ 개발로 식품안전성분야의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과학기술대상 포장상’을 수상하였다. 연구업적으로는 논문 총 253편, 학술대회 359편, 특허출원/등록 27건, 기술이전 7건 등 식품과학에 뛰어난 업적을 이룩하였다. 또한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학술활동은 물론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자문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 및 축산물 위생심의위원, 농림축산식품부
고다, 체다, 베르크, 까망베르 치즈 등 전국 각지의 낙농가에서 출품한 다양한 종류의 자연치즈가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1일 서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2층 비트만남길)에서 제12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 출품작 전시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목장형 자연치즈를 만드는 국내 낙농가를 중심으로 자연치즈의 품질향상과 소비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고다, 체다, 베르크, 까망베르 치즈 등 전국 각지의 낙농가에서 출품한 자연치즈 70여 점을 비롯해 총 200여 개의 치즈가 전시되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먼저 신선치즈(스트링, 크박, 할로미)와 숙성치즈(고다, 체다, 틸지터) 시식과 함께 소비자 현장 선호도 평가를 진행한다. 아울러 치즈 관련 퀴즈쇼와 경품행사, 낙농가의 유제품 판매 행사 등이 방문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목장형 자연치즈는 목장에서 짠 신선한 우유로 제조해 믿을 수 있으며, 숙성치즈의 경우 수입 치즈에 비해 짜지 않고 짧은 숙성기간으로 숙성취가 적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과거에는 피자 치즈 같은 신선치즈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위해서는 컨디션 조절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 특히, 수능은 한 번의 시험으로 대입 당락이 결정된다. 시험 당일까지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이에 최고의 컨디션을 위해 수능 당일 챙겨야 할 ‘수능모드 식음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시험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생활습관뿐 아니라 당일 음식 준비까지 완전히 ‘수능모드’로 준비해보자. 아침식사를 위한 스프부터 점심을 위한 도시락, 피로회복 간식까지 다양한 제품을 살펴본다. 아침식사-소량이라도 반드시 긴장감 가득한 당일 아침, 입맛이 없어도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은 좋지 않다. 뇌가 활성화되려면 영양 섭취가 필요해 소량이라도 꼭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올해에는 ‘수능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스프 등 따뜻한 메뉴로 아침 식사를 간단하게 준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돌(DOLE)의 ‘돌 가든스프’는 채소, 치즈 등 신선한 원재료를 사용해 스프의 진한 풍미와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1인분씩 담긴 파우치 타입의 소포장으로 출시돼 뜨거운 물만 부으면 간
코카-콜라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생생한 경기장 뒷모습을 담은 새 TV광고를 공개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제작한 이번 광고는 동계 스포츠 종목인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코카-콜라를 통해 서로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코카-콜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함과 동시에 선수들을 응원하는 소비자들 역시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인이 하나 되는 올림픽의 짜릿한 순간을 즐기기 바라는 의미로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가장 오래된 올림픽 후원사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월드와이드 파트너사로서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인이 화합하는 올림픽 정신을 되새기고, 소비자들과 올림픽의 짜릿한 순간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코카-콜라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전 국민이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우봉약학전시관’ 개관식이 개최됐다. 우봉약학전시관은 우봉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이 출연한 약학대학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지난 1년여의 준비 끝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과 이어진 만찬회에는 이금기 회장을 비롯해 서울대약대 동문회 최규팔 회장, 이봉진 약학대학 학장, 신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이 전시관은 의약품 개발의 역사를 조명함으로써 의약품이 인류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보이고, 후학들의 의약품 연구개발에 대한 의욕을 증진시키기 위한 공간이다. 전시 내용은 1부 질병과의 전쟁-위대한 승리, 2부 역사를 바꾼 위대한 약, 3부 우리의 도전은 계속된다, 4부 서울대 약대 동문 개발 제품, 5부 국산 신약·여러 가지 제형·일반의약품, 6부 생약표본 및 체험테이블 등 총 6부로 구성돼 있다. 우봉약학전시관 박정일 관장은 "이금기 회장의 후원으로 1년 동안 준비가 이뤄져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의약품 등을 수집해 전시하게 됐다“며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의약품의 중요성을 알리고 또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은 1959년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후 일
순대국 프랜차이즈 본래순대 위탁운영점을 오픈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 자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도드람이 ‘2017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이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개최된 ‘2017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서울시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2017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은 기업과 비영리시설과의 파트너십을 장려하고 기업의 우수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서울시와 (재)서울시복지재단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도드람을 포함한 7개 기업과, 함께 활동한 비영리 파트너기관 7곳이 수상했다. 이날 도드람은 (재)중앙자활센터와 상호협력을 통해 도드람의 순대국 프랜차이즈 본래순대 위탁운영점을 오픈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 자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본래순대 위탁운영점은 중앙자활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한 자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근로 능력은 갖추었지만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중위소득 50% 이하인 조건부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지역 저소득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단순 노무의 자활근로 사업을 넘어 매장 운영에
사조대림은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최고급 어묵탕 ‘대림선 맑은 어묵나베’를 새롭게 선보인다. 어묵명가 사조대림이 새롭게 선보이는 ‘대림선 맑은 어묵나베’는 일본식 정통 어묵나베의 맛과 풍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HMR(가정간편식)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의 파우치형태 최고급 어묵탕으로, 저온살균을 통해 맑은 가쓰오 베이스 국물의 깊은 맛과 프리미엄 명태 연육의 쫄깃하고 탱탱한 맛, 식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봉, 볼, 곤약 등 다양한 종류의 어묵이 푸짐하게 담겨있어 한 끼 식사 또는 술안주로 손색이 없다.
샘표는 8일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 경영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디자인 개발과 경영 선도로 디자인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체와 지방자치단체에 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올해로 창립 71주년을 맞이하는 샘표는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 가치 중심의 업무를 통해 구성원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경영을 해왔다. 샘표는 음식과 함께한 좋은 추억을 되새기며, 우리 음식문화에 대한 소통을 나누는 ‘샘표 맛있는 추억 그림대회’를 5년째 진행해 왔다. 그림대회에 1등으로 선정된 작품은 샘표 대표제품인 양조간장 라벨에 인쇄해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한다. 샘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펜타워즈', ‘굿 디자인', 'iF 디자인 어워드' 등 다양한 디자인 공모전에서 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의 맛과 멋을 살린 디자인을 제품에 반영해 해외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