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농가 산업의 안정과 한우 소비확대를 위해 국회 예결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한우협회, 한우자조금이 공동으로 6일 국회에서 한우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최근 한우 사육두수 증가와 소비침체의 영향으로 한우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에 희망을 주고, 산업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본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이날 행사는 국회 예결위원회 이군현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규성 위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한우협회 이강우 회장, 한우자조금위원회강성기 위원장 등 인사들이 참석예정이며 한우 저지방 부위로 만든 요리 전시를 둘러보고 시식과 할인 판매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이 날 참석자들은 "사료 값 인상과 소비 침체로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노고를 진심으로 위로한다”며 “우수한 한우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국회와 농가 모두가 앞장서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청계 광장에서 '한우직거래장터'를 열어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한우를 구입하고, 농가에도 도움을 주는 자리를 마련한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7홀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한다.전국 77여 개 업체가 참여해 총 244개의 부스가 운영되는 가운데,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독립부스 형태의 홍보관을 조성해 3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관에서는 세계최고수준의 낙농목장 체험프로그램과 흰우유 식습관 홍보 캠페인을 경험할 수 있다.참가자들은 하루 우유 3잔 마시는 밀크스마일 캠페인 사진 촬영,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모델인 씨스타 전신대와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는 이벤트, 우유빙수, 우유 스무디 만들기 등 우유를 이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건강을 생각한 인바디 체크, 우유의 오해와 진실에 관한 돌발 우유OX퀴즈, 참가자 전원이 참가하는 OX 퀴즈를 통한 상품 증정 등 우유에 대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토종 한우 ‘칡소’가 목록에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맛의 방주(Ark of Taste)란 슬로푸드 국제 본부가 음식 문화유산 소멸을 막고 세계 음식에 관심을 두자는 취지로 전통 종자를 보호하고 그 지역의 음식과 문화를 보전하는 활동이다. 칡소는 한우 중에서 가장 부드러운 고기로 조선시대에는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황우, 흑우, 제주흑우 등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한우로 꼽히고 있지만 현재 국내에 400 여 마리에 그쳐 멸종위기를 맞고 있는 실정이다. 일제시대 일본이 자국의 소인 ‘화우’를 개량하기 위해 칡소를 대량 반출한 데다 그 이후 농가에서 혼합 종으로 인식되어 기피하면서 황우를 보편적으로 사육하게 된 것이 오늘 날 칡소를 쉽게 볼 수 없는 이유로 보인다. 현재 76개국 1천225종의 토종 종자와 음식이 '맛의 방주' 목록에 등재됐다. 한국 음식과 종자가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칡소를 비롯하여 '맛의 방주' 목록에 오른 토종 종자와 음식은 ▲ 제주 서귀포 푸른콩장 ▲ 경남 진주 앉은뱅이밀 ▲ 충남 논산 연산오계 ▲ 경북 울릉 섬말나리 등이다. 한우자조금 서정훈 홍보마케팅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민간산업동물병원 등이 부족해 가축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료서비스 취약 지역 내 축산 농가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이동동물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동동물병원은 정부 3.0 취지에 맞춰 취약지역 축산농가에 질병컨설팅과 현장진료지원을 통해 현장중심의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운영하는 것으로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9월부터 5개군 220농가들을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동물병원 지원 대상 지역은 충남 서천군(9월), 경북 영양군(10월), 경남 하동군(10월), 전북 진안군(11월), 경북 청송군(11월)으로 국립축산과학원 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된 전문 진료팀이 가축질병 컨설팅과 이동동물병원 차량을 이용해 지역별로 방문, 3일씩 가축진료서비스를 진행한다.첫째 날에는 지역별 가축질병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형태의 질병컨설팅을 진행하고,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한우와 젖소 등 큰 가축 위주의 현장 진료서비스를 한다.또한, 진료서비스 제공농가의 사후관리를 위해 시·군 가축방역기관 등과 질병진단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질병발생상황을 빠르게 예측할 수 있도록 하고, 질병 사후관리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012년 농림업 총생산액이 46조 3,57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1년의 43조 2,141억원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서, 농업부문은 44조 3,003억원으로 전년대비 7.1% 증가하였고, 임업부문은 2조 568억원으로 전년대비 10.8% 증가하였다. 2012년 농림업 부류별 생산액은 다음과 같다. 재배업은 가격상승으로 전년보다 7.2% 상승한 28조 2,066억원이었으며, 축산업은 가격은 하락하였으나, 한우·돼지, 우유 등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전년보다 7.0% 증가한 16조 937억원이었다. 축산업은 16조 225억원으로 축산물 가격은 하락하였으나, 돼지·한우 생산 마리수와 우유생산량 큰폭 증가 등에 따라 전년대비 6.9% 증가하였다. 품목별 농림업 생산액 순위는쌀(미곡), 돼지, 한우, 닭, 우유 순이며, 이들 상위 5개 품목이 전체의 44.8%에 해당하며, 꾸준히 상위 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건고추 계란 딸기 인삼 ⑩ 오리까지 포함한 상위 10개 품목의 생산액은 전체의 58.3%이며, 이들 중 축산업 부문이 6개(2∼5, 7,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가축의 축산물 생산액은 ▲한우 3조2천63
낙농자조금 농가거출금의 인상안에 대한 논의가 전국 순회토론회를 통해 여론을 수렴한 이후에 재논의키로 유보됐다. 낙농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달 29일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직원 승진안과 사업신설안, 거출금인상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농가들의 관심이 높은 낙농자조금농가 거출금 인상안에 대해서는 여러 관리위원들이 거출금 인상안에 대해 공감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의견에 따라 순회토론회에서 여론 수렴을 한 후에 재논의키로 했다. 이날 사무국에서는 거출금 인상안을 상정하게 된 배경은 원유가격 인상에 따라 현재 낙농인들 사이에서 자조금 인상이 거론되고 있고 낙농육우협회 이사회에서도 자조금 인상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인상하자는 의견을 모은바 있기 때문에 제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낙농자조금 현황을 보면 정부보조금이 매년 감소하고 있고 광고사업에는 정부보조금을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 있어 TV광고의 경우 2개월 남짓밖에 집행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광고 예산을 늘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원규 위원은 "거출금을 왜 인상해야 하는지, 그 필요성에 대한 설명이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유대가 인상되었다고 거출금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28일 오후 2시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동물복지 육계농장 인증기준(안)’을 마련하기 위해 농장동물복지연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유럽연합(EU)에서는 2012년 산란계 케이지 사육과 어미돼지의 스톨사육 등을 전면 금지했으며, 국제교역 시 동물복지를 연계하려고 하고 있다.이러한 국제 정세에 맞춰 우리나라는 동물보호법을 개정, 2012년 산란계를 대상으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를 시작했으며, 2013년 돼지, 2014년 육계, 2015년 한우와 젖소 등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2010년 발족한 농장동물복지연구회는 이 날 육계농장 관리자의 역할에서부터 적정 사육밀도와 사육환경 제공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동물복지 육계농장 인증기준(안)’의 내용 중에서 사육밀도, 횃대 제공과 방사사육 등이 주요 쟁점사항으로 대두됐다.육계 동물복지 사육밀도는 조금씩 다른데 영국의 RSPCA(Royal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에서는 30㎏/㎡ 미만 혹은 19수/㎡를 요구하고 있으며, 미국의 AHA(American Humane Association)에서는 34㎏/㎡ 미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어지는 ‘국제비지니스대상(IBA)'에서 2개 부문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IBA(International Business Awards)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의 사업 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서 평가하는 프리미엄 국제대회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13 IBA'에는 세계 50여 개국에서 3천 3백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한우자조금은 지난해 왕성하게 활동한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직거래장터 캠페인’을 출품해 마케팅 부문에서 금상을, 기업 커뮤니케이션/PR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 동안 한우자조금은 소비자들이 한우 구매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구매 가격에 대해 다양한 마케팅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생산자인 한우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시켜주는 직거래 장터이다. 직거래 장터는 유통마진을 줄여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한우 농가는 수입을 증대시킬 수 있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모델이다. 한우자조금은 지난해에 직거래 장터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전국 단위로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직무대행 배부)는 전국의 명품 농어촌 체험마을 25개소를 선정, ‘Rural-20 외국인체험단’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밝혔다. 먼저, 오는 11월까지 국내 한국어학당, 외국대사관, 국제회의 참석자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체험단 1,300여명을 순차적으로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4개국어(한‧영‧일‧중)로 제작된 홍보브로셔를 주한 대사관, 국내 주요관광 안내소,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국내외에 배포할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우리 농어촌의 매력을 알리고 농어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어촌체험마을을 선정하고 ‘체험‧자연‧전통‧웰빙’이라는 4가지 테마별 여행코스를 개발하여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있다. 각 테마별로 한국 농어촌만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체험과 아름다운 경관, 고색창연한 유적 및 먹거리 등을 만끽할 수 있다. 최범용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향후 ‘Rural-20 프로젝트’ 외국인체험단, 홍보물 제작, 공모전 등 국내외 홍보활동 시행과 유무형 농어촌자원 발굴 및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농어촌관광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면서 농어촌지역의 고용창출과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외국인체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장원석 이사장)은 제주도청(우근민 도지사)과 공동주관으로 제주도 골프장의 가축분뇨 바이오액비 이용 성공사례 구축을 위해 4개 기관(농업기술실용화재단, 중문골프클럽, 이호영농조합법인, 대정잔디연구소)이29일 제주 중문골프클럽에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각 기관은 가축분뇨 바이오액비를 성공적으로 골프장에 이용 할 수 있도록 각각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상호간에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으며, 기관별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농업기술실용화재단 : 사업관련 기술지원, 매뉴얼제작, 홍보 및 추후 확산사업 추진② 중문골프클럽 : 관수시스템을 활용한 액비 시용 및 이용③ 이호영농조합법인 : 바이오액비 생산, 운송 및 중문골프장 내 액비 저장조 시설관리④ 대정잔디연구소 : 액비이용효과 및 환경영향조사, 액비시용 및 잔디관리 컨설팅 또한, 본 협약을 이행함에 있어 올해는 제주 중문골프클럽의 18홀 중 9홀을 대상으로 9월부터 액비를 뿌리기 시작하여, 액비를 사용한 9홀과 관행의 화학비료를 사용한 9홀의 잔디특성과 경제성을 비교분석하고 실증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여주에 위치한 캐슬파인 골프클럽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