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감기가 양계산업에 지대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음에 양계인들의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양계협회는 문서를 통해이미 발표한 영화 감기의 예고편을 보면 마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가 사람에서 사람으로 감염되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인류 최대의 대재앙을 암시하는 공포의 대상으로 지목하면서 흥행몰이를 해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계인들은 2003년 12월 국내에 처음 발생했던 AI의 공포를 잊을 수가 없다며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AI가 전국적으로 발생했지만 국내에서는 한 사람도 감염된 사실이 없고 양계산물로 인해 문제가 된 일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매번 발생할 때 마다 언론의 과장보도로 인해 양계인은 물론 양계관련 업계가 소비감소에 따른 엄청난 재산적, 정신적 피해를 입어왔으며 이에양계인들은 양계산업을 지키기 위해 정부, 언론 등을 상대로 소모적인 피나는 투쟁을 해왔다고 밝혔다. 양계인들은 이번 영화가 우리들의 생존권이 걸린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영화 영상 중 닭이나 오리를 매몰하는 혐오적인 장면이 반영되지 않도록 해 주고 영화상영시 “본 영화는 단지 가정을 전제로 제작된 영화이며, 국내 양계산업
국내 낙농목장 환경개선을 선도하는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이 2013년도 우수목장 선정활동에 나섰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8월 12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제1차 우수목장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2013년도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열띤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3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와 올 상반기에 공고한 우수목장 추천 접수현황을 보고받는 한편, 논의사항으로 우수목장 선정기준의 확정과 현지심사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올해는 우수목장 선정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우수목장 선정에 있어 보다 객관적 평가와 효율적 활동 운영을 위해 선정위원 전원이 모든 현지심사일정에 참여키로 하였다. 올해 우수목장 추천조서 접수는 그 어느 때보다 전국 각지에서의 높은 관심으로 활발히 이뤄졌던 만큼, 매우 바쁜 심사일정이 예상되지만 적극적인 심사활동을 전개키로 한 것이다. 낙농육우협회는 오는 10월 중 현지심사를 실시하고, 11월 제2차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현지심사결과에 따른 순위 확정과 시상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2013년도 우수목장 사례집을 제작하여 깨끗한목장가꾸기 운동에 대한 농가 동참 저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지역 19개 농·축협(이하 서울농협)은 최근 관악농협 신본지점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이경섭 서울지역본부장, 서울 및 농촌지역 조합장 등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농협 농축산물 특화매장’ 7호점 개장식을 가졌다. ‘서울농협 농축산물 특화매장’은 금융점포 내에 마련된 10-50평 규모의 중소형 판매장으로, 100% 국산 농산물과 축산물만을 취급하는 금융· 유통 복합사업장이며, 작년 11월 1호점인 관악농협 문성점 개장 이후로 현재 서울시내에 6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연내 20개소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서울농협은 농업인과 소비자 중심의 ‘농산물 판매농협’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서울지역 금융점포 231개소에 설치된 ‘신토불이창구’를 올해 안에 311개 점포로 확대하고 권역별로 ‘상설직거래장터’를 1-2개소씩 설치하는 등 소비지 농축산물 판매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5월부터 농산물 직거래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꾸러미 하나로’를 성공적으로 론칭하여 시작 2개월만에 3천명이 넘는 회원을 모집하였고 연말까지 1만명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대부분 30 ℃를 오르내리면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이번 여름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축산농가에서 가축의 고온스트레스를 낮춰주고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사양과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폭염과 정전으로 인한 가축사육농가의 피해가 우려되면서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사양, 환경, 질병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5개 지원반을 구성해 폭염 피해가 심할 것으로 우려되는 지역의 축산 농가들을 대상으로 가축진료와 사양관리, 환경관리 등에 관한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현장기술지원단은 폭염중점관리기간인 9월 30일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피해가 심할 것으로 우려되는 시기인 7월 8일에서 8월 16일까지는 중점기술지원기간으로 설정해 현장기술지원반별로 축종에 따른 합동지원반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한편, 폭염 시 가축의 고온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가축의 이동이나 교배 등의 작업은 기온이 서늘할 때 실시하고 과도한 운동을 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특히 소 등 큰 가축은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몸에 물을 뿌려줘 체감온도를 낮춰주며, 신선한 물을 언제든지 충분히 먹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농업인 건강은 물론 농작물과 가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건강관리 요령은 농작업 시 휴식시간은 짧게 자주 가지는 한편, 농작업 중 20분 간격으로 한 컵 정도의 시원한 물을 마셔야 한다. 시설하우스나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 시에는 아이스팩 달린 조끼를 입고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오후 2시∼5시 사이에는 시설하우스나 야외 작업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폭염 시 농업시설물 관리 요령은 축사 천장에는 스티로폼 등 단열재를 부착하고 창문을 열고 선풍기 등을 이용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하는 한편,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돈사, 계사 천장에 물분무 장치를 설치해 복사열을 방지해야하고 하우스 내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차광시설, 점적관수, 수막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노지 재배채소는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관수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폭염이 계속되면 전력수급 불안정에 의해 정전과 순환 정전이 예상됨에 따라 정전경보기 설치, 충분한 물 확보와 급수시설 점검, 축사 지붕 및 벽체의 단열 점검, 자가 비상발전기 등을 미리 점검하고 준비해야 한다.정전에 대비한 축사
한우와 블랙 앵거스, 홀스타인종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한우 내 고기의 육질과 관련된 유전자들이 많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한우는 블랙 앵거스와 홀스타인보다 유전자 복제수 변이가 적어 앞으로 개량 가능성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캐나다 앨버타대학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한우와 블랙 앵거스, 홀스타인 사이의 유전자 서열을 비교해 이 같은 결과를 밝혀냈다. 농촌진흥청은 한우와 블랙 앵거스, 홀스타인의 유전자 비교 결과, 한우에서 16개의 염색체 고정영역을 발견했으며 그 중에서 ACTR3, ARPC2, VIL1, DSTN, AOX1 등과 같이 마블링이나 연도와 관련된 유전자들이 유의적으로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홀스타인에서는 RXRA 유전자와 같이 마블링을 저해하는 유전자와 TYR, MC1R 등과 같은 털색관련 유전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존재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한우가 유전적으로 육질이 뛰어난 품종이며 육질 위주로 개량되고 있다는 것을 뒷받침해 주는 연구결과이다. 또한 한우와 블랙 앵거스, 홀스타인 종의 유전자 복제수 변이를 살펴본 결과, 한우와 블랙 앵거스 사이 유전자 복제수 변이가 나타나는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유제품 포장 용기를 재활용해 창작 모형물을 만드는 ‘제16회 어린이 창작대잔치’의 공모접수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 31일 작품공모 접수를 마감함 이번 제16회 어린이 창작대잔치에는 모두 442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는 작년 대비 약 6%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협동심을 필요로 하는 2인 이상 30인 이하의 단체부문 응모가 전체 응모작의 62%(276건)를 차지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나타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편 또는 인터넷으로 접수된 공모사진으로 심미성, 조형성, 창작성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선정된 작품에 대해 현지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20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단체와 개인부문으로 나눠 각각 대상(2작품), 금상(2작품), 은상(2작품) 및 장려상(30작품)이 주어진다. 수상자 및 단체에게는 수상내역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축사에서 생활하던 경기도 수원소재 축산생명환경부 한우 80여 마리를7일부터 100여 일 동안 34ha의 초지를 구역별로 나눠 순환 방목한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초지 면적은 약 34ha로 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오차드 그라스, 크로버 등 3종의 목초를 섞어 심은 혼파초지다. 목초 수확을 위해 생산량이 가장 많은 봄철에 1차로 건초를 수확한 후 방목을 시작하는 것으로 올해는 중부지역에 비가 자주 내려 방목 시기가 더 늦춰졌다. 방목을 실시하면 인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들이 어리고 연한 풀을 섭취할 수 있어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물 등의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다. 방목에 적합한 목초 길이는 약 25∼30cm 정도이며 방목 후 남은 풀은 건초를 생산해 겨울철에 이용한다. 농촌진흥청 동물바이오공학과 박진기 과장은 “축사에서만 생활하던 한우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적절한 운동과 일광욕이 필요하다.”라며,“방목을 할 경우 영양이 풍부한 풀을 충분히 섭취함으로써 건강과 체중유지 효과뿐만 아니라 번식률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6월 특별방역기간이 종료되고, 하절기를 맞이하여 축산농가에서 방역활동이 저조해 지는 등 취약점이 나타남에 따라, 2014년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획득 신청을 앞두고 구제역·AI 재발 방지를 위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 사유는 최근 구제역·AI가 2년 이상 발생하지 않아 농가의 경각심이 약화되고 하절기 일부 농가에서 구제역 백신접종을 하지 않는 사례가 있어, 취약 사항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축산농가의 방역활동을 독려하고, 방역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조치이다.또한, 축산 관련 차량에 의해 가축질병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난 1월 1일부터 축산관계자 차량등록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축산관계자 차량등록제 등록율이 현재 63% 수준으로 이번 집중점검 기간인 8월까지는 계도활동을 진행하고 9월부터는 집중단속에 나설 계획이다.이번 점검은 중앙 정부점검과 지자체 점검으로 구분하여 방역 취약농가(구제역 백신접종 등)를 사전 선정하여 집중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ⅰ) 소독 실시, ⅱ) 사람·차량 등 출입통제, ⅲ) 구제역 백신접종 여부, ⅵ) 외국인 근로자 방역교육 실시 등 전반적인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축산농장에서의 축종별 가축분뇨 배설량과 퇴·액비화방법, 가축분뇨자원화 표준설계도 등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가축분뇨 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nias.go.kr/envi)를 통해 지속·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는 가축분뇨 자원화 방법에 대한 의사결정지원, 가축분뇨 퇴·액비화방법의 설치·운영방법이 수록된 가축분뇨자원화 표준설계도, 가축분뇨 관련 업체와 관련 시설에 대한 업체소개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의사결정지원 서비스에서는 축종별 가축분뇨 배출원 단위와 가축분뇨 자원화방법 등이 제시돼 축산농가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축종별 축산농가에서 매일 발생되는 가축분뇨의 적정발생량을 사전 예측함으로써 농장 내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적정운영방법 등을 사전에 검토해 봄으로써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자원화가 가능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환경친화축산 농장선정에 사용되는 심사항목이 제시돼 농장 스스로 농장을 진단해 볼 수 있도록 자가진단프로그램이 설정돼 있다. 표준설계도에 들어가면 각 축종별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적정용량과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표준설계도 그리고 축종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