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자연발효식초 제품 연구를 통해 ‘자연발효식초가 체지방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CJ제일제당은 백설 자연발효식초의 항비만 효능 연구결과가 식품과학 분야 국제저명 학술지(SCIE)인 ‘식품영양 연구저널(Journal of Food and Nutrition Research)’에 등재됐다고 2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파인애플식초 담그기’ 열풍의 영향으로 지난해 백설 자연발효식초 매출이 전년대비 4배 이상 급증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번 연구는 자연발효식초의 체지방 개선 효능이 사실임을 증명하는 성과다. 이번 연구에서는 소비자들이 실제 마트에서 구입하고 있는 자연발효식초와 주정식초의 항비만 효과가 각각 어떤지 함께 검토했는데, 자연발효식초를 섭취했을 때 체중감소 효과가 더 크다는 점도 확인됐다. 주정식초는 에탄올(주정)에 초산균을 넣어 1~2일 만에 속성으로 발효시켜 만들고, 자연발효 식초는 과일이나 곡류 외 다른 성분을 넣지 않고 오랜 시간 자연 발효시킨 식초다. 그동안 식초의 기능성 연구와 항비만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는 학계 및 업계에서 꾸준히 진행돼 왔으나, 이번 연구는 소비자들이 실제로 마트에서
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21일 열린 ‘카자흐스탄 고려인 정주(定住) 80주년’ 행사에 과자 3000여 세트(약 3000만원 상당)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는 1937년 당시 구소련 일대에 사는 한인(고려인)들이 소련 정부의 민족 이주 정책에 따라 카자흐스탄 등의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강제 이주돼 정착한지 80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고려인 협회는 2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공화국 궁전에서 연극 및 음악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3000명가량의 고려인들이 모일 예정으로, 롯데제과는 참석한 모든 고려인들에게 과자 선물세트를 전달한다.
동원F&B가 국내 최초로 말차를 우려내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동원 보성말차’를 출시했다. 말차는 햇빛을 차단해 재배한 녹차 잎을 가루 형태로 곱게 간 것으로 ‘동원 보성말차’는 특히 녹차 잎 가운데 최고로 치는 첫물 찻잎을 말차로 갈아 만들었다. 첫물 찻잎은 1년에 4번 돋아나는 녹차 잎 가운데 첫 번째로 자란 어린잎을 말한다. 다른 녹차 잎보다 맛이 진하고 떫은맛이 적다. 또 일정시간이 지나면 말차가 용기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흔들어 마시면 더욱 깊고 풍부한 녹차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녹차 음료로서는 국내 최초로 콜드브루 공법을 사용해 우려냈다. 말차 가루를 차가운 얼음물에 담아 일반적인 녹차 음료보다 3배 이상 긴 시간 우려내 녹차 본연의 맛이 깊으며 목 넘김이 더욱 부드럽다.
소비자의 입맛 다양화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식음료업계에서 탄산음료는 여타 음료제품군에 치우치지 않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탄산음료는 특유의 청량감으로 사랑받는 음료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마시면 일시적 기분전환이 되는 등 젊은 층에게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간다. 빠르게 변화하는 젊은 입맛을 겨냥해 최근 탄산음료는 짜릿한 맛과 신선한 마케팅으로 ‘탄산음료=맛있고 재밌다’는 등식을 만들고 있다. 소미·트위스트 환상조합 ‘환타’ 젊은층 맞춤마케팅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환타는 로고부터 패키지까지 확 바꾸고 젊은층이 좋아할 만한 ‘트위스트’ 콘셉트로 소비자와 만나는 중이다. 여기에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소미를 광고모델로 발탁해 제품의 핵심 타깃인 10대와 20대를 사로잡았다. 젊은 세대들에게 재미와 짜릿함을 전달하는 음료답게 환타의 이번 광고는 경쾌한 음악과 젊은 남녀, 트위스트 댄스가 잘 어울려져 새로운 제품의 매력을 잘 전달했다는 평가다. 젊은층 유입을 위해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탄산음료 브랜드 마운틴듀와 함께 2017 FW 시즌 '휠라 X 마운틴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레트로 무드의 휠라 헤리티지를 기
일화는 정창주(사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창주 신임대표는 전문 경영인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일화의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경기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 석사 및 창원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정 신임대표는 일성레저산업, 세계일보를 거쳐 약 15년동안 용평리조트의 대표 이사를 역임했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장 연휴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민경천 위원장)는 소비자 대상으로21일부터 10월 4일까지 대형유통업체, 농협계통매장, 한우영농조합법인, 한우작목반, 청계천 한우직거래 판매장 등 한우전문판매장에서 대대적인 ‘2017 추석 맞이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한우자조금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가품비 중시의 소비 트렌드와 1인 가구를 위한 한우 소포장 팩 기획 등 한우를 성원해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할인판매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1등급 이상 한우 등심, 안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를 시중 가 대비 2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1등급 100g 기준 등심(6,200원), 안심(8,400원), 채끝(7,000원), 불고기·국거리(3,000원)> ‘2017 추석맞이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와 더불어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3일간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한우직거래장터가 열린다. 1등급 이상 등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 대비 평균 36%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은 “가품비 좋은 한우를 구입
KFC는 국내 론칭 33주년을 기념해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소셜커머스 기업 위메프와 제휴를맺고 ‘타워버거 1+1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KFC 모바일 앱과 위메프 웹사이트를 통해 ‘타워버거 1+1’ 무료 쿠폰을 0원에 구매하면 타워버거 1개의 가격으로 2개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쿠폰은 1인당 2매에 한해 구매 가능하며, 60만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KFC 관계자는 “33년간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KFC의 대표 버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직한 음식이 만드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KFC코리아의 기업 가치 하에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음식을 대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는 김치의 발효과정에서 김치만의 독특한 맛과 발효향을 결정하는 유전자를 찾았다고 밝혔다. 김치는 배추, 고추, 마늘, 젓갈 등 다양한 원료로 만들어지며, 이들 원료가 갖고 있는 수많은 유기물들은 유산균에 의한 ‘발효’를 거치면서 많은 대사산물을 만들어낸다. 대사산물은 김치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나, 김치 발효 대사에 관여하는 인자가 많고 대사 경로가 복잡해서 김치 발효 대사경로를 구명하는 연구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세계김치연구소 이세희 박사 연구팀은 중앙대학교 전체옥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김치의 대표적 유산균인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데스’의 유전자를 분석해 김치 발효 대사경로 구명에 성공했다. 특히, 김치 발효의 일부 과정에 대한 대사를 밝힌 연구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발효 전반에 대한 연구 결과는 이번이 최초다. 김치유산균의 전체 유전자(범유전체, pan-genomic)와 RNA 유전자(메타전사체, metatranscriptomic) 분석을 통해 김치 발효 대사경로 및 발현량을 구명했다. 연구진은 김치 유산균이 김치 발효 과정 중 변화하는 발효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유전자의 진화론적 변화가 빈번하게 일어났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7 NCSI(국가고객만족도) 1위 기업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음료부문 단독 1위 기업에 선정돼 인증패를 받는다.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국가고객만족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국내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총 73개 산업, 316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한 만족지수다. 이번 조사에서 롯데칠성음료는 세부 항목인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고객충성도 및 고객유지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5년 연속으로 음료부문 단독 1위를 차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델몬트, 칸타타 등의 대표 브랜드의 높은 고객 만족도와 함께 강한탄산 ‘칠성스트롱 사이다’, 고흐의 명화를 더한 ‘칸타타’, 1인 가구를 위한 ‘아이시스8.0’ 1.0L 출시 등 음료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욕구를 만족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고객들이 선택하고 만족한 음료 부문의
오리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에서 현지 농가에 1억 2000만원 상당의 농기계 등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갖고 지난해에 이어 ‘2017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를 확대 시행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베트남 북부 지역에 있는 선동현과 띠엔랑현에 최신형 트랙터와 로타리 등 필수 농기계를 각각 전달했다. 기증식에는 오리온 베트남 법인 강원기 대표를 비롯해 오리온 재단 관계자, 베트남 정부 대표, 주 베트남 한국 대사관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또 베트남 환경에 맞는 씨감자를 연구 생산해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하노이농생물연구소(IAB)에 씨감자 연구 설비도 기증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는 중소 규모 농가가 많은 베트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농가지원 프로그램. 오리온은 지난해에도 뜨마이면과 빈즈엉면에 1억원 상당의 농기계 등을 기증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현지 농가뿐 아니라 초등학교 책걸상 교체 등 아동과 청소년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오는 11월 5000만원 상당의 교육 환경개선 프로그램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오리온 베트남 법인은 현지의 3000여개 감자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