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사업(이하 표준확산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표준확산사업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 기자재 기업별로 전기적·기계적 규격이 상이하여 상호 호환이 안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성능이 보장되는 규격표준을 적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 기자재 국가표준이 제정(시설원예 22종, 축산 19종)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국가표준을 스마트팜 기자재 기업이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표준확산사업에 참여하는 기자재 기업은 표준 적용 컨설팅, 시제품 제작 및 제품 개선, 검정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업이 자사 제품에 국가표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국가표준이 적용된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국가표준이 적용된 제품의 표준적용 적합 여부를 검정받을 수 있도록 `국가표준 검정 바우처’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 기자재 산업은 발전 초기 단계이므로 표준확산사업을 통해 국가표준에 기반한 스마트팜 기자재의 제조를
식당 등 주요 소비처 소비량 줄어…수박값 큰폭 하락 ‘수박 소비촉진 함께 동참해 주세요!’ 콘텐츠로 소비자와 소통 국내 최대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수박 소비 촉진을 위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금년은 수박 생산량이 감소했음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요 소비처인 식당, 유흥업소 등의 소비량이 줄어들면서 수박 가격이 평년 대비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수박을 출하하는 재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농우바이오는 수박 소비촉진을 위해 비대면 라이브 방송을 3차례에 걸쳐 20분간 진행하면서 수박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전하고 ‘수박 소비촉진을 위해 함께 동참해 주세요!’ 란 콘텐츠로 소비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소통을 한다. 방송 콘텐츠로는 농우바이오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수박 잘 고르는 법’, ‘수박을 활용한 레시피 소개’, ‘수박 연구원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주제로 평소에 궁금했던 수박 재배방법이나 수박 관련 궁금증을 댓글로 질문할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농우바이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라이브 방송은 17일 수요일과 19일 금요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실용화재단, 전북 익산 ‘농생명ICT검인증센터’ 준공식 개최 현재 제정된 22종 스마트팜 기자재 검인증 실시 내년 스마트 원예 등 42종 국가표준 만들어 검정 계획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8일 전북 익산시 송학동 소재 재단 농생명ICT검인증센터에서 농산업체가 생산한 ICT 기자재의 성능 등이 국가표준 규격에 적합한지 등을 검인증하는 ‘농생명ICT검인증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에서는 스마트팜 보급확산을 위해 기존 보급한 기자재가 자동차 타이어 같이 호환성이 확보되지 않아 파손 및 고장 시 동일한 업체의 기자재만을 사용할 수밖에 없어 농업인의 피해가 발생하자 농·식품산업분야와 관련하여 스마트팜 보급 확산을 위해 2016년도에 스마트 팜 기자재의 검인증 계획을 포함한 확산대책을 수립했다. 재단은 디지털농업기술의 상용화 및 국가정책을 지원하기 위하여 온·습도 등의 센서 13종, 보온덮개 등 구동기 9종에 대한 국가표준을 만들고, 그에 맞는 시설원예용 ICT기자재의 검정제도를 제정했다. 재단은 농생명ICT검인증센터를 통해 현재 제정된 22종의 스마트팜 기자재에 대한 검인증을 실시하고, 내년에는 스마트 축사, 스마트 원예 등에 대한 국
동남아·남미 시작 ICT 기술 접목한 글로벌 양계산업 본격 진출 연간 1억마리 닭 시장 본격 공략해 매출 극대화 기대 야생조류에서 AI가 잇따라 고병원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축산의 꽃이라 일컫는 육계산업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방역에 대한 위기가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유라이크코리아가 양계용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성공해 해외시장 집중 공략에 나섰다. 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Inc., 대표 김희진)이 “세계 최초로 닭(鷄) 전용 헬스케어 기술인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 개발에 성공했다. 동남아시아, 남미 시장을 시작으로 ICT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양계산업에 본격 진출한다. 닭은 회전율이 빨라 대규모 매출을 기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인공지능 딥러닝(AI Deep Learning)기반 가축의 생체데이터를 분석하여 제공하는 양계용 가축 헬스케어 서비스로는 유라이크코리아가 세계 최초다. 해외사례로는 중국 이커머스 기업 징둥(京東, JD닷컴)이 닭 전용 만보계 밴드를 개발한바 있다. 방목형 양계 사육농장에 적용, 100만보 이상 걷는 닭을 선별하여 농가 생산성을 높이고, 연계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능형(이하 스마트) 축사에 사용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중 감지기(이하 센서) 19종의 국가표준을 제정했다. 농식품부는 2018년 12월에 스마트팜 분야 최초로 온실에 사용되는 센서와 구동기 22종에 대한 국가표준을 제정한 바 있으며, 금번에는 축사 스마트팜에 사용되는 정보통신기술 기자재에 대해서도 표준 제정이 필요함에 따라 센서 19종인 외부 센서 7종, 내부 센서 8종, 안전 센서 4종에 대한 국가표준을 제정했다. 이번에 제정된 스마트 축사 센서 국가표준은 축사 내·외부의 환경정보와 안전정보를 측정하는 센서의 `전기적·기계적 연결규격`에 대한 표준이다. 해당 표준은 축사 외·내부 환경과 안전 상태 등을 측정하는 센서의 연결선 수, 색깔, 순서, 끝부분 모양 등을 표준화한 것으로, 기자재 제조업체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및 전문가 회의를 통해 표준안을 만든 후, 국가기술표준원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농식품부는 국가표준이 현장에 조속히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 스마트팜 ICT기자재에 국가표준을 적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ICT기자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제품 설계부터 제작까지 컨설팅 지원과 시제품 제작 및
국내와 일본에서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 획득 상장위해 외부감사와 주관사 선정 등 IPO 준비 착수 김희진 대표 “축산강대국 대상 일체형 축우관리서비스 런칭도 예정” 최근 KDB산업은행으로 부터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는 유라이크코리아가 국내와 일본에서 동물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가축헬스케어’ 분야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대표 김희진)는 세계 최초로 개발 성공한 축우 위내 삽입형 센서인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LiveCare)가 일본 농림수산성에 이어 국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 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송아지용 라이브케어가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 허가를 획득했다. 송아지용 축산ICT 헬스케어 서비스는 라이브케어가 글로벌 가축 시장에서 유일하며, 12개월령 이후에는 성우(成牛) 서비스로 연계하여 축우 생애주기 내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대표는 “성우에 이어 국내 100만두 송아지 헬스 시장 사업도 본격화하겠다. 신생송아지 시장만 해도 매년 신규 5백억원 이상 규모로
신속하고 친환경적인 축산차량 소독시스템이 개발돼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소독폐수에 의한 환경오염도 저감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축산차량 소독 신기술이 개발되어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효능을 높이고, 환경오염도 방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8일 밝혔다.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은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질병 발생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막대하므로, 발생 예방과 전파 방지가 중요하다. 특히, 소독이 이루어지지 않은 축산차량이 농장을 교차 방문할 경우 병원균 및 바이러스 전파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이동 차량의 철저한 소독이야말로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전파 방지를 위한 핵심적인 사안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축산차량을 통한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역별로 거점소독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그러나 거점소독시설에 진입하는 축산 차량은 외부 오염의 우려가 높고 차량 당 충분한 소독시간이 확보되지 않아 완벽한 소독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가축질병대응기술개발사업을 통하여 2016년부터 3년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추진하는 스마트팜(지능형농장)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농산업체의 제품에 대해 검정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한다. 검정바우처 지원사업은 국가표준을 적용하여 시제품을 제작하거나 제품개선을 할 경우, 소요되는 검정비용(수수료)을 정부가 지원함으로써 ICT기자재의 성능과 품질향상을 촉진하고 영세 제조업체의 개발비 부담을 줄여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 검정품목으로는 스마트팜 시설원예분야 국가표준(KS X 3265∼3269)을 적용하는 ICT기자재 제품(센서 13종, 구동기9종, S/W)으로 국가표준 확산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농산업체를 우선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검정바우처 지원방법은 표준확산사업의 보조운영기관인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를 통해서 신청하며, 9월 1일부터 접수신청을 받는다. 검정바우처 지원형식은 신청기업에서 검정기관에 검정수수료를 선지급 후에 보조운영기관에서 지급사실을 확인하여 비용을 정산·지급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한편, 부정당한 방법으로 검정비용을 지원받을 수 없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바우처 지원대상이 아닌 기업이 신청하거나, 비표준 제품이 신청하는 사례, 허위 비용 청구사례
실용화재단, 공기열·빗물·용천수 등 이용 히트펌프로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 화석연료 사용량 줄이고 에너지이용 효율 높여 환경개선 기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가의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위해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보급한 빗물, 용천수, 공기열 등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히트펌프가 화석연료 사용과 온실가스 절감 등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어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연계가 필요하다고 20일 밝혔다. 실용화재단은 그 간 저탄소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한 농가가, 감축실적을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힘써왔다. 저탄소농업기술 중 ‘공기열, 용천수 등을 활용한 히트펌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관장하는 농업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의 온실가스 감축 방법으로 ‘19년에 신규 등록되어 농가신소득 창출의 길이 열렸으며, 농가에서는 히트펌프를 활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경우, 감축한 온실가스를 배출권거래시장에 판매할 수 있어 추가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게 된다. 히티펌프를 적용해 감귤을 재배하고 있는 현민범씨 농가의 경우 현재 약 3,000평 하우스에서 감귤을 재배하는데 에너지 이용을 우수하게 관리하여 재배면적에 비해
축산 ICT기업 ㈜애그리로보텍(대표이사 함영화)이 국내 축산업 ICT 보급을 위해 유튜브와 블로그를 중심으로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애그리로보텍은 선진의 협력사로 국내 로봇착유기를 포함한 다양한 축산ICT와 관련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단순히 기계 장비만 취급하는 것이 아닌 농장에서 발생하는 축산 데이터에 대한 처리와 분석을 통한 솔루션 서비스와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며 국내 축산ICT를 이끌어가고 있다. ㈜애그리로보텍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축산 ICT 전문기업인 네덜란드의 렐리(Lely)사의 로봇착유기 기능과 사용방법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평소 로봇착유기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던 주제에 대하여 전문 지식을 갖춘 담당직원이 상세히 답변을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실제 현장에서 요청받은 질문에 대한 솔직한 답변으로 로봇착유기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가감없이 제공한다. 렐리의 로봇착유기는 현재 전세계 3만2천대가 보급되었고, 이 중 국내에는 51개 농가에 80대가 보급돼 아직 걸음마 단계다. 일본이 700대임을 감안해도 아직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애그리로보텍은 네덜란드 렐리의 로봇착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