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박철수)은 농업계 특성화고인 경기 고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4일 평택에 위치한 미래원과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수직형 농장 현장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직형 농장의 운영현황을 알아보고, 실제 수직형 농장의 재배 시스템 및 첨단 핵심 기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날 체험 활동이 진행된 ㈜미래원은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샐러드 채소를 생산 및 유통하는 수직형 농장 우수 농업법인으로, 재배·제조·유통과정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스마트 팜을 이끌어나갈 주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팜에 대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수직형 농장 시스템’은 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배양액 등의 환경조건을 인공으로 제어하여 작물을 계절에 관계없이 계획적, 연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미래형 농업’으로 불리고 있다. 이어 방문한 농촌진흥청 수직형 농장 연구동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 이공인 박사의 수직형 농장의 필요성과 연구현황, 발전방안에 대한 강의와 함께 유리온실, 수직재배장치 시스템 등 수직형 농장 연구체험이 이뤄졌다. 농촌진흥청은 수직형 농장의 원격제어와 빅테이터 분석을 통한 생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박철수)은 옥답4.0(농식품통합정보시스템) ‘지식 OnAir’ 신규로 개설하고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식 OnAir’는 농식품 분야 경영 리더에게 필요한 경영, 마케팅, 인문, 리더쉽, 트렌드 등 지식정보를 5~10분이내의 동영상 형태로 누구나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지식 OnAir’ 서비스는 ▲농식품, 일구다 ▲흐름, 살피다 ▲조직, 이끌다 ▲성과, 올리다 ▲생활, 즐기다, 총 5분류로 신규로 100종 서비스하고 연말까지 총 520종을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로그인 없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며, 로그인을 하시면 시청이력 및 이수확인을 받을 수 있다. 농정원은 ‘지식 OnAir’ 참여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지식 OnAir’ 시청자 중 콘텐츠 시청시간이 많은 우수자와 ‘지식 OnAir’ 콘텐츠 속의 지식정보 퀴즈를 맞춘 회원을 대상으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옥답4.0(www.okdab.kr) 또는 농정원 정보화전략실 (044-861-8747)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호박을 선발하는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가 열려 양재명씨(경남 의령군)가 출품한 대형호박(둘레 270cm,무게 163kg)이 대상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제15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시상식을 26일, 국제농업박람회가 열리는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가졌다.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대형호박은 모양이 안정적이고 색이 균일해 최고 점수를 받았다.금상은 경남 사천시 장상권씨의 동아(둘레 127cm, 무게 86kg)와 전북 완주군 이혜숙씨의 동아(둘레 142cm, 무게 97.4kg), 충북 보은군 류재면씨의 뱀오이(길이 234cm)가 차지했다. 이번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는 총 96점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3점 등 총 14점을 선발했다.수상작은 학계와 관련 분야 전문가, 연구원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박과채소연구회 주관)에서 품종 특성 보유 여부와 크기, 무게, 겉모양 등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특히 품종 고유의 특성을 가지면서 크기가 크고 무게감이 있어 모양이 안정적이고 색이 뛰어난 것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 수상작을 비롯한 다양한 박과 채소는 오는 11월 5일까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
농협(회장 김병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절임배추 사전예약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농협 절임배추는 전남 해남(화원) 및 순천, 강원 대관령, 경북 안동 등 주산지에서 계약 재배한 배추로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농협 김치가공시설에서 직접 생산하여 안심하고 믿을 수 있다. 이번 사전 예약기간, 행사카드(NH, NHBC, KB, 하나, 우리, 신한)를 이용할 경우 3천원(10kg 박스 기준)을 할인받아 산지별로 1만5,900원에서 1만8,500원에 절임배추를 구매할 수 있고, 11월 9일부터 19일 사이 고객이 원하시는 날짜에 맞춰 제품을 배송하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김장은 겨우내 먹을 김치를 한꺼번에 담가 저장해 놓는 우리의 전통 식문화이자 겨울을 준비하는 집안의 큰 행사”라며,“농협이 정성껏 마련한 신선하고 건강한 김장재료들로 따뜻한 가족의 정(情)을 나누시고, 우리 농산물 소비에도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향이 좋고 기능성 성분을 많이 함유해 보리차용은 물론 새싹보리용에도 적합한 검정색 겉보리 신품종 ‘흑다향’을 개발했다. ‘흑다향’은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폴리페놀과 간 기능 개선에 좋은 사포나린 등의 기능성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보리차용으로 적합하다. 폴리페놀 함량은 비교 품종 ‘올보리’에 비해 1.2배 높은 0.162%이며 사포나린과 폴리코사놀은 각각 최대 1,650mg, 454mg 함유돼 있다. 또한, 초기 신장성이 좋아 새싹보리용에도 적합하다. 이삭 당 알 수가 많고 수확량은 10a당 623kg인 다수확 품종이며 쓰러짐에 강해 재배안정성도 높다. 재배 시 질소질 비료를 적절히 사용하고 흰가루병 및 보리호위축병 발생이 많은 지역이나 물 빠짐이 나쁜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종자는 통상 실시와 신품종이용촉진사업 등을 통해 2018년부터 보급될 계획이며, 자세한 분양 관련 문의는 국립식량과학원 작물육종과(063-238-5225)로 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작물육종과 김보경 과장은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폴리페놀 함량이 높고 새싹보리용으로도 좋은 신품종 검정 겉보리 ‘흑다향’이 농가소득은 물론 보리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농촌에 거주하는 다문화가구 청소년이 비다문화가구 청소년보다 학급에서 반장 등 임원을 맡은 리더 경험이나 리더가 될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 잠재리더 역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최근 농촌지역에 다문화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전국 49개 지역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구 청소년 248명, 비다문화가구 청소년 228명 등 총 476명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청소년 리더 선호 및 잠재역량 실태를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결과를 보면 학급에서 반장 등 임원을 맡아 리더로 활동한 경험에 대해 조사대상 중 다문화가구 청소년은 약 42%가, 비(非)다문화가구 청소년은 약 56%가 ‘있다’고 답했다. 미래에 리더가 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다문화가구 청소년 58%, 비다문화가구 청소년 77%가 ‘가능하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다문화가구 청소년 61%, 비다문화가구 청소년 64%가 ‘자질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그 뒤를 이어 ‘리더경험이 있어서’라는 응답이 각각 18%, 24%로 높았다. 잠재리더 역량 수준에 대해 긍정성, 문제해결, 의사소통, 사교성, 배려심, 창의성, 리더십 등 7개 영역으로 나눠 조사한 결
귀리 가공 시 발생하는 부산물인 귀리 껍질이 건강 기능성 소재로서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룡)은 귀리 껍질 추출물이 뼈 파괴 억제와 형성을 촉진해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밝혔다.현재까지 쌀귀리는 6품종, 겉귀리는 20여 품종이 개발됐으며, 총 재배면적은 2015년 기준 1200ha로 2006년 2ha 대비 600배가 증가했다. 귀리는 베타글루칸, 아베난쓰아마이드, 아베나코사이드 등의 기능성분을 가진 작물로 혼반용, 미숫가루, 귀리빵, 오트밀, 후레이크, 화장품, 시리얼과 과자, 말사료 등으로 이용된다.소비와 생산이 늘고 있는 귀리는 가공 부산물인 껍질이 대부분 사료로만 이용돼 왔다. 그런데 최근 실험 결과, 껍질에 함유된 성분이 골다공증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귀리 껍질 추출물의 골다공증 개선 효능을 동물세포실험으로 검정한 결과 뼈 파괴는 약 90% 억제하고, 뼈 형성은 약 3∼5배 촉진하는 이중 효능을 보였다.귀리 껍질을 주정과 물로 각각 추출해 실험한 결과 파골세포 활성 억제 효과와 조골세포 분화 촉진에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주정 추출물은 특히 파골세포 활성 억제 효과가 우수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업박물관은 국민들에게 농업문화와 쌀에 대한 관심을 높여 밥 먹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6회 농(農)사랑 쌀(米)사랑 공모전을 개최하고 응모작품을 접수한다. ‘우리의 소중한 농업 문화와 쌀의 가치 널리 알리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동시·그림·포스터 부문과 일반인 대상의 사진 부문으로 이루어진다.동시·그림·포스터 부문은 초등생, 사진 부문은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농업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공모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심사결과는 10월 중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동시·그림·포스터 부문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사진 부문 대상은 농업박물관장상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쌀이 수여된다. 또한 11월중 농업박물관에서는 수상작에 대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농업박물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12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열어,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국민들이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쌀의 가치를 깨닫는 계기를 마련해왔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 홈페이지(www.agrimuseum.or.kr)를 참조하면 된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우리음식연구회는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이하여 쌀가루를 활용해 손수 만든 빵을 영양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나누고 쌀 소비 촉진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쌀의 날은 쌀 관세화 시행으로 인해 위기에 놓인 우리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쌀 소비 촉진을 홍보하기 위한 데이 마케팅(Day Marketing)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쌀의 날의 지정 유래는 한자 쌀 미(米)를 풀이했을 때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여든 여덟 번의 농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팔십팔(八十八)로 해석하여 8월 18일로 지정하였다.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영양중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학생 및 교직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쌀빵을 나누어 주었다.더불어 쌀을 활용하여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앞으로 쌀 소비 촉진에 힘써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안귀영 우리음식연구회장은 “우리음식연구회에서 시행한 올해 첫 공식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행사를 좀 더 보완하여 앞으로 우리음식연구회의 활동을 알리고 쌀 및 지역특화작목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홍보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8월 3일 조생종 배의 대만·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18년 5월말 베트남 딸기 수출까지, 전국 58개 시·군 199개 등록 선과장에서 본격적으로 수출검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수출 선과장 등록은 전년대비 10%가 증가한 199개소이며, 올해 수출시즌 수출검역 계획량은 총40,698톤으로 작년 수출실적(23,623톤) 대비 72% 증가한 물량이다. 검역본부에서는 수출확대를 위하여, 對호주 포도 수출지역 확대, 선인장 격리재배 면제, 對캐나다 배 수출과수원 요건완화 등 협상을 통하여 수출관련 행정규제를 완화한 바 있다.하반기에는 감귤 수출확대를 위한 EU 수출검역 요령을 제정하는 등 기존 행정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대만, 일본에 치중된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위하여 최근에는 중남미 신규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금년 상반기에는 對브라질 배 수출, 對페루 토마토 수출이 가능하도록 검역협상을 완료한바 있으며, 조만간 국산 신선 배가 브라질 시장으로 처녀 수출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 하반기에는 호접란 및 심비디움 분화의 미국 수출, 딸기의 호주 수출 및 단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