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 농식품부산물 한우 사료화 촉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30일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연찬관(수원 소재)에서 ‘사료비 절감을 위한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이용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국내 관련 사료산업의 정책방안, 농식품 부산물 유통과 사료화에 있어서 여러 제약요인들에 대해 폭 넓은 토론이 진행되며 ▲국내 사료산업의 정책방안(농림축산식품부 박일수 주무관), ▲유기성 순환자원의 이용확대 방안(국립환경과학원 정다위 연구관), ▲국내외 농식품부산물의 유통현황 및 개선방안(친환경식품축산 박덕섭 박사), ▲국내섬유질배합사료 활용의 현황 및 개선방안(김인필 경기한우 조합장) ▲한우섬유질배합사료의 효율적 이용전략(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오영균 연구관)에 관한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농촌진흥청 장원경 국립축산과학원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농식품 부산물 유통 및 사료화에 있어서 여러 제약요인들에 대해 폭 넓은 토론을 통해 한우 섬유질배합사료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최근 미국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국제곡물가는 바닥권에 근접한 것으로 보이므로 국내 사료 및 식품업체들은 향후 가격 상승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곡물 재고율(11/12 20.3% →12/13 19.3%)이 상당히 타이트함에도 불구하고 선물시장에서 전반적인 곡물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는 요인으로는 최근 수확되고 있는 브라질 아르헨티나의 대두 옥수수 수확량 증가, 미국 EU의 6월부터 출하 예정인 겨울밀의 생육작황 양호, 4~5월 파종기에 접어드는 미국 농가들의 봄밀 대두 옥수수 등의 재배의향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금 석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의 하향세, 미국 달러화 강세, 북한 리스크 감소에 따른 환율하락(원화가치 상승), 세계 경제성장율 정체에 따른 소비감소등도 전반적인 곡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최근 미국의 이상저온 및 일부지역의 홍수로 인해 봄밀 대두 옥수수 등의 파종지연이 이슈화되고 있어 곡물 선물가에 영향을 주고 있으나, 향후 단기적인 기후는 정상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어 그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곡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주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오는 30일 오전 11시에 제2축산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앞서 발표한 배합사료 가격인상 철회요청 성명에 대한 후속조치로 생산자단체의 입장에 대해 발표한다.
사료비 절감을 위한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이용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이 오는 30일 수원 소재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연찬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심포지엄은 국내 사료산업의 정책방향에 대해 농식품부 이상수 과장, 유기성 순환자원의 이용확대 방안에 대해 환경과학원 정다위 박사, 국내외 농식품부산물의 유통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해 친환경식품축산 박덕섭 박사, 국내 섬유질배합사료 활용의 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해 경기한우조합 김인필 조합장, 한우 섬유질배합사료의 효율적 이용 전략에 대해 축산과학원 오영균 박사의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는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와26일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축산 기술과 경제사업 부분의 융복합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격히 변화하는 축산환경과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대응방안의 필요성을 인식해 서로의 장점을 융복합해 축산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등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자 체결하게 됐다. 국립축산과학원과 농협중앙회는 우선적으로 축산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축산농가의 재무 설계 등 컨설팅분야 추가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두 기관의 전문컨설턴트를 서로 지원하는 한편, 개발한 새 기술의 신속한 현장 보급을 위해 축산관련 기술서적과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농협중앙회의 전국단위 유통망을 활용, 생산자 단체 중심의 유통계열화를 통한 유통단계 축소, 도매시장 유통개선 등 축산물의 유통합리화로 소비자, 생산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축산물유통구조 개선에 필요한 기술개발 등을 함께 추진하고세계 종자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주요 가축 개량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황규석
한우산업의 안정을 위해 농가 스스로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한우협회 차원의 암소감축 노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지난 19일 협회 회의실에서회장단과 도지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한우가격이 조속히 회복되기 위해서는한우 사육두수를 줄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우 암소감축에 협회 차원에서 적극 앞장서기로의견을 모았다. 자율적으로 한우 암소를 감축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사료자금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정부에서 한우농가 경영안정대책으로 5천억원의 특별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하는데 대해 담보문제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해 실제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가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성명 등을 통해 이런 협회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한우송아지생산안정제에 대해서도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며 이사회를 통해 협회의 입장을 확실히 정하고정부에 추가적으로 촉구할 대책에 대해서도의견을 정리키로 했다. 또한, 공판장에서 시행하고 있는소 출하예약제로 인해 비수기 임에도 많은 물량이 도축되고 있어 소값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농협과 협회 등이 참여하는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4월 18일 목요일 아드리아호텔(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전·현직 임원연수회 및 제2회 이사회 개최하고, 제 15대 집행부 출범에 따라 향후 3년간 협회 운영의 청사진을 마련하였다. 먼저, 손정렬 회장은 개회사에서 ‘협회는 우리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과 혁신 속에서 새로운 낙농육우산업의 미래구상을 실현해 나가고자한다’, ‘「낙농육우 농가를 위해 진정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화두로 출발하여, 협회 운영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히고, ‘현장에서 갖고 있던 고충, 그리고 협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토론하고 계획을 설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개회사에 이어, 협회 및 낙농육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직 임원, 도연합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행사의 첫 순서로 제2회 이사회가 개최되었으며, 제15대 집행부 출범과 관련하여 협회 운영방안 마련, 규정 제․개정, 고문추대(이승호 전회장), 낙농진흥회 감사 추천, 축산회관 이전 추진 등을 의결하였다. ① 협회 운영방안과 관련된 의결사항은 다음과 같다. ❍ 전국단위 낙농제도개선을 포함한 낙농산업의 중장기 대책 마련을 위해 ‘낙농정책개혁위원회’를 구성․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를 살리기 위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와 대형유통업체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가격은 떨어지고, 사료값은 오르고,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소비까지 저조해 사면초가에 빠진 한우농가를 살리고자 오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이틀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우 전부위에 대해 할인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한우농가가 직접 나서서 판매하는 형식으로 유통단계를 축소함으로써 시중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한우를 제공하게 된다.판매 가격(1등급 기준)은 1kg 기준으로 등심·안심·채끝이 46,800원, 불고기와 국거리가 19,000원, 사골 9,000원, 꼬리 9,000원 등 평시가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차돌박이는 25,000원, 우족은 29,000원, 잡뼈는 4,000원에 저렴하게 판매된다. 판매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강성기 위원장은 “그동안 한우 경매가가 떨어짐에도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가격은 떨어지지 않음으로 인해 소비가 더 안 이루어져 한우농가가 벼랑 끝으로 몰리는 상황이 되었다”며 “이에 대한 해결
축단협은 논평을 통해 농식품부의 축산농가 경영안정 대책 발표에 대해 환영하는입장을 발표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창호)는 15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농가 경영안정 대책이 발표되자 가뭄에 단비가 내렸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아래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의 논평 전문 축산농가 경영안정 대책, ‘소통과 신뢰의 농정’ 신호탄이 되길! 새정부 출범과 함께 기나긴 가뭄 속에 단비가 내렸다. 금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축산농가 경영안정대책’을 환영한다.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특별사료구매자금 1.3조원을 신규 지원하고 기존의 사료직거래구매자금(1,700억원)은 추가로 300억원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며,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농협중심 협동조합형 패커를 육성, 유통단계를 5∼6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한다는 청사진도 대책에 담았다. 수입축산물 증가, 축산물 가격폭락, 사료값 폭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축산농가들은 희망을 체념으로, 비판을 푸념으로 대신한 채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금 축산농가에게는 시장과 경쟁을 지향하는 정책보다는 회생의 의지와 희망을 주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금일 정부대책은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단기처방을 적절히 내린 것이
따뜻한 봄을 맞아 가족, 친구들간의 봄나들이 일정이 많아지는 요즘, 상춘객을 타켓으로 폭락한 한우가격을 회복하고자 한우자조금과 한우협회가 한우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우리 한우!’를 주제로 대형유통매장은 물론 한우협회 도지회 및 시군지부, 작목반, 영농조합, 온라인쇼핑몰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구이, 정육 등 전부위를 정상가 대비 30% 이상 할인판매하며 부산물은 정상가 대비 50% 이상 할인한다. 또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한우고기를 대대적으로 할인판매할 예정이다. 농협, 한우협회 도지회,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한우작목반, 한우영농조합법인, 소셜커머스(한우전문음식점), 한우유통업소 등 다양한 판매매체를 통해 한우할인판매를 진행한다. 구이, 정육 등 전부위는 정상가 대비 30% 이상, 부산물은 정상가 대비 50% 이상, 소셜커머스는 정상가 대비 30% 이상 할인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우협회 이강우 회장은 “장기간 폭락한 한우가격으로 인해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한우자조금을 통해 하루빨리 한우가격을 회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