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세계 1등급 품질, 대한민국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TV 광고 캠페인을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TV 광고는 배우 지진희를 모델로 ‘팩트체크’라는 콘셉트를 통해 우리 우유의 세계적인 품질적 우수성을 시청자들에게 알려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전년도 TV 광고를 활용하여 방영되며, 금년도에도 동일한 광고를 시청자들에게 노출시켜 품질적 우수성과 안정성을 소비자들에 지속적으로 노출할 예정이다. 국산 원유의 우수성은 이미 세계의 다른 원유들과 비교해도 엄격한 기준과 높은 수준의 품질을 자랑한다. 체세포수 1등급 기준 세계 1위, 세균수 1등급 원유가 99.57%, 전국 어디든지 3일 내 배송하는 내용에 대해 하나하나 ‘팩트체크’하는 내용의 광고를 송출하여, 소비자들이 세계 1등 품질의 대한민국 우유를 마시고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이번 TV 광고 ‘세계 1등급 품질, 대한민국 우유!’ 편은 SBS 외 지역민방, 보도 채널(YTN, 연합뉴스 TV), YouTube, IPTV(KT) 등 에서 시청할 수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TV 광고를 통해 “대한민국 우유의 세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3일 오후,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19개 주요 식품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물가안정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식품기업은 CJ제일제당, 오뚜기, 롯데웰푸드, 농심, 동원F&B, SPC삼립, 매일유업, 동서식품, 오리온, 삼양식품, 해태제과식품, 풀무원, LG생활건강, 대상, 빙그레, 샘표식품, 사조동아원, 대한제분, 삼양사가 참여했다. 농식품부는 그간 장·차관 주재 식품업계 물가안정 간담회와 식품 및 유통업체 현장방문 등을 통해 식품업계의 원가 부담 완화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먼저,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해 식품업계에서 건의한 원당·커피생두·감자·변성전분 등 7개 품목을 포함한 총 27개의 식품 원재료에 대해 ’24년 1월부터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종료 예정인 면세농산물 등의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상향 및 공제율 확대 ‘커피·코코아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세’ 등도 연장하여 추진중이다. 업계 애로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도 발굴하여 추진 중에 있다. 유업체의 부담 완화를 위해 용도별 차등가격제에 신규로 참여하는 유업체에 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국민들과 전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지난 11일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낭독한 뒤 안전과 보건이 최우선 핵심가치로 인식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4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선포된 경영방침에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종사자의 안전·보건 확보 △안전보건 교육훈련 강화를 통한 안전보건의식 향상 △위험성평가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안전보건 관련 법규·규정 준수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 관련 4가지 세부사항 등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오늘 선포식을 통해 다시 한번 안전보건의식을 높이고 국민과 직원이 모두 안전한 국립수목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 할 것을 약속한다”며, “국립수목원이 안전보건에 있어서도 선도적 역할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통해 안전보건목표와 계획을 수립하여 국립수목원을 찾는 국민과 직원들의 무사고·무재해를 달성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농안법을 알면 유통이 보인다’ 제2판을 발간했다.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은 농수산물의 유통을 원활히 하고 적정 가격을 유지하게 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국민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제정된 법률로,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 운영의 기초가 되고 있다. ‘농안법을 알면 유통이 보인다’는 농안법을 비롯해 공영도매시장 운영에 관한 유통관계자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농산물 유통체계와 법률 판례ㆍ유권해석 등을 엮어 2013년에 최초 발간했다. 이번에 선보인 개정 제2판에서는 주로 ▲ 농안법의 역사 ▲ 법률 개정 사항 ▲ 판례ㆍ유권해석 등 제도 전반의 내용들이 현행화됐으며,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발표한 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방안 등 도매시장 혁신의 흐름과 맞물려 10년 만에 새로이 발간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발간사에서 “이 책이 도매시장과 농안법의 역사와 현재, 운영 원칙에 대한 이해를 도와 더 나은 대안을 도출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작년 말에 출범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과의 상호보완을 통해 더 나은 방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유럽 양돈산업의 최신 동향과 전략을 통해 청년 한돈인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네덜란드 양돈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13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조영욱 부회장, 문석주 부회장, 김은호 충남도협의회장, 오재곤 전남도협의회장, 한동윤 청년분과위원장 등 협회 임원을 비롯 200여 명의 청년한돈인과 업계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양돈산업 동향 및 혁신적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참석한 청년한돈인들에게 한돈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 한돈인들은 한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서 얻은 지식을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협회도 여러분의 노력을 뒷받침하고, 돼지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여러분이 한돈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윤 청년분과위원장은 네덜란드 양돈전문가 초청 세미나의
곽도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원장과 직원들이 13일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에서 백설기 데이를 하루 앞두고 떡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백설기 데이는 화이트데이를 대신해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 떡을 전달하는 행사로 쌀 소비 촉진과 우리 쌀의 우수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농촌진흥청>
청년 농업인 “개별 장비 지원보다 솔루션 연계 꾸러미 지원 필요” 스마트축산 보급 농가를 전업 축산농가의 40%까지 확대 송 장관 “스마트축산 2세대 전환 위한 방안 마련할 것” 국민의 육류 소비량 증가 등에 힘입어 축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가축질병·악취 등 사회적 비용에 대한 책임은 높아지고 있고, 축산물 생산비의 40~60%를 차지하는 사료비의 가격 상승은 농가 경영에 여전히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축산업도 중대한 전환기를 맞을 예정이다. 이에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악취와 가축질병 등 축산농가가 직면한 현장문제를 극복하고 축산업을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우수 스마트축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 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우수사례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2월 6일에는 지능형 스마트양돈장인 경기 평택 소재 축산농장(로즈팜)을 찾아 데이터 기반의 사료 급이 시스템과 악취를 획기적으로 저감한 지능형 시설 등을 살펴보고, 청년 축산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실시한 데 이어, 2월 23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능형 산란계 농장인 경기 포천 소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2023년 구제역 국제 진단숙련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으로 평가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구제역 국제 진단숙련도 평가는 구제역 세계 표준실험실(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 주관으로 국가별 구제역 표준실험실의 진단 능력 검증을 위해 실시한다. 평가는 최근 세계적 구제역 발생 상황을 반영한 시료를 이용해, 주어진 상황에 적합한 진단 방법 선택 여부 및 진단 결과의 정확성을 확인한다. 이번 평가 시료에는 최근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지역에서 확산 중인 구제역 바이러스가 포함됐다. 검역본부는 평가에 참여해 구제역 바이러스 및 혈청학적 국제 표준진단 검사를 수행하고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제시했다. 그 결과 ‘최고등급’을 받아 구제역 표준실험실로서 적합한 최고 수준의 진단 체계(레벨5)와 능력(카테고리4)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평가를 통해 해외에서 유행 중인 국내 미발생 유형의 구제역 바이러스 진단도 가능함이 확인되었다. 김종완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은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진단 능력을 갖춘 구제역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표준실험실로서, 진단 기술 표준화 및 고도화를 통해 구제역 국내 유입 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 활용 ▲공공데이터 품질 ▲기타(감점)의 5개 영역, 16개의 지표를 평가하여 결과에 따라 우수·보통·미흡 3단계의 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90.98점을 획득하여, 696개 기관 전체 평균(63.1점) 및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82.5점)을 훨씬 웃도는 점수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2023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 및 개방하기 위해 4회에 걸쳐 대국민 공공데이터 수요조사를 하였으며, 국민·민간기업·전문가 등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신규 데이터를 제공·개방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공공데이터의 민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유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0일, ‘2023년 체험형 청년 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6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24명의 인턴 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수료증 및 우수인턴 추천서 수여 등이 이루어졌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9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청년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체험형 청년 인턴을 모집한 바 있다. 일반·말산업·장애인 총 3개 분야에서 24명을 선발하였는데, 특히 장애인 인턴의 경우 재택근무를 활용한 불법경마 사이버 단속업무를 부여해 출퇴근 등 이동이 어려운 경우에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국마사회는 내실 있는 인턴십 운영을 위해 올데이 취업특강, 선배직원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취업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인턴 사원들은 ‘스트리트 인턴 파이터’ 공모전 등을 통해 기업 현안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개진하는 등 기업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보는 귀중한 경험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추완호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체험형 청년 인턴들이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현업 선배들과 교류하며 한층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한국마사회는 올해도 체험형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