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해 돼지바를 콘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돼지콘이 큰 인기를 얻으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돼지콘’이 출시 열흘 만에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편의점 등 신유통 채널에 본격 입점하지 않고 기록한 판매량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다. 17일부터는 편의점에도 입점되기 시작해 앞으로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돼지콘은 동네 슈퍼 등 재래유통 채널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돼지콘의 인기는 온라인상에서도 확인된다. 각종 SNS에 인증샷이 올라오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돼지콘은 롯데푸드가 SNS 채널에서 브랜드 홍보를 위해 선보인 떠먹는 돼지바, 돼지바 카츠샌드 등의 콘텐츠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 관련 제품 출시를 바라는 글들이 빗발치면서 개발하게 됐다. 돼지바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제품화가 가장 적당한 콘 아이스크림 형태로 제품화 한 것. 롯데푸드 담당자는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선보인 제품이 사람들의 관심과 함께 판매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생산계획을 늘려 잡는 등 물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림의 '전국 방방곡곡 찾아가는 하림 푸드트럭'이 16일과 17일 광주광역시 동신여자고등학교와 국제고등학교를 방문해 무료 시식회를 진행했다. 양일간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의 '2017 나눔실천학교 프로젝트 무연고 아동돕기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돼 그 의미가 더 컸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가 참여 학교 중 두 곳을 선정해 하림 푸드트럭이 하루씩 찾아가 누구나 즐겨 먹는 '하림 안동식 순살찜닭'을 무료로 맛보게 한 것. 하림은 전북 익산에 본사가 있는 기업으로서 광주전남 지역 무연고 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무료시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림 정충선 마케팅팀 차장은 "하림 푸드트럭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인재들을 응원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18일 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으로부터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GIST는 김재철 회장이 GIST 전임 이사장으로서 GIST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 뿐 아니라, 동원그룹 창업을 통해 보여준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GIST 학생의 귀감으로 삼고자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며 학위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오후 GIST 오룡관에서 진행된 학위수여식에는 김재철 회장, 박인구 부회장 등 동원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김종식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장병완 국회의원,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 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과 GIST 문승현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GIST 문승현 총장은 “김재철 회장은 지칠 줄 모르는 불굴의 도전정신과 글로벌마인드를 가진 기업가이다”며 “4차 산업혁명을 앞둔 불안정한 미래를 앞둔 학생들에게 귀감이 될 롤모델이다”고 전했다.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은 “우리나라 과학 기술의 메카가 돼가고 있는 GIST에서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젊은이들은 세계 어느 나라 젊은이보다 우수하고 패기가 넘친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세계로 나아
샘표식품은 세계 각 지역 정통의 맛을 추구하는 브랜드 폰타나에서 파스타 키트 체험단을 모집한다. 체험단 모집은 오는 27일까지 폰타나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되며, 모집결과는 30일 해당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폰타나 파스타 키트는 1~2인 가구를 위한 간편 파스타 제품으로 혼자 사는 사람이나 갓 결혼한 신혼부부, 요리에 서툰 사람이면 누구나 이번 체험단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폰타나 주민구 마케팅 담당자는 “싱글족 비중이 늘고 가치 소비로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집에서도 간편하고 제대로 된 파스타 요리를 즐기려는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며 “폰타나 파스타 키트는 라면처럼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치즈 파우더나 바지락 등의 재료로 완성도를 높여주는 제품으로 체험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맛과 특징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유가공협회(회장:정수용)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공동으로 정체되고 있는 국내 우유·유제품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수출 다변화정책의 일환으로 대 중국 수출확대에 이어 베트남에 한국의 프리미엄 유제품을 홍보하는 미디어데이와 종합 한국유제품 페스티벌을 베트남 하노이 Aeon Mall에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국영 TV를 비롯한 현지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 하였다. 이번 베트남 수출다변화 전략은 우선 참가 기업인 건국우유, 남양유업, 롯데푸드, 매일유업, 빙그레, 서울우유, 연세우유의 기업브랜드를 알리고, 중장기적인 수출확대 기반 유지를 위하여 베트남 유가공협회와 교류협력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현지 대리상, 대형쇼핑몰 관계자, 국영방송매체(VTV, 하노이VTV, VTC뉴스 ), 베트남 한국대사관 관계자 등 현지 유력 언론을 비롯한 한국유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사들을 초청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각 유업체의 개별 기업홍보를 통해 참가 기업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Aeon Mall 행사에는 각 유업체별 부스를 통해 제품 시식 및 홍보, 판매가 이루어졌으며 현지인이 참여
세계 26개국 대학생들이 세계 물 문제 해결방안을 토론하는 ‘아시아·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가 오비맥주 후원으로 열렸다.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태평양 물 의회’에 참가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물 처리기술 등을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물포럼이 주최하고 오비맥주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인도,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26개국 60명의 대학생들이 각 나라를 대표해 전 지구적인 물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행사에 참가한 각국 대학생들은 △기후변화 관련 재난 대비 △물, 위생과 건강 △지표수와 지하수의 효과적 사용 △통합적 도시와 폐수관리 등 세부 주제별로 심화 토론을 벌이고 ‘대학생 물 선언문’을 작성, 채택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물 지킴이 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물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오비맥주는 물을 핵심 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물과 관련된 교육과 환경보전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홈플러스와 손잡고 칵테일 믹서인 ‘진로믹서 토닉워터’ 기획세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획세트는 양사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동기획 및 제작한 NPB(National Private Brand) 상품으로 고객이 입맛대로 제조해서 즐길 수 있는 DIY(Do It Yourself)가 특징이다. 대형마트를 찾는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해 다양한 음료 베이스로 활용 가능한 ‘진로믹서 토닉워터’ 250㎖ 6캔과 레몬 에이드, 깔라만시 에이드, 청포도 에이드 시럽 3종으로 구성했으며, 상자 패키지 뒷면에 레시피를 기재해 누구나 손쉽게 ‘나만의 음료’를 제조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제과(대표 김용수)의 ‘잘익은 수박(시리즈)’ 패키지와 ‘50년 사사(햇님이 주신 선물)’가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잘익은 수박이 레드닷으로부터 본상을 수상한 것은 제품 특성에 맞춰 수박의 이미지를 사실적이고 심미적인 분위기로 잘 표현했기 때문이다. 제품 디자인은 수박을 상징하는 붉은색과 초록색의 대비로 시각적 효과를 높였고, 또 수박을 상징하는 줄무늬 문양을 패키지 양 끝의 뜯는 부분(실링)에 디자인해 아이디어가 돋보이게 설계했다. 또 롯데제과는 이번 2017레드닷 어워드에 50년 역사를 담은 ‘햇님이 주신 선물’ 사사를 출품, 본상을 수상하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기업의 역사책인 사사로서 세계적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사례는 보기 드문 일이기 때문에 더욱 뜻 깊은 수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롯데제과의 ‘잘익은 수박’과 ‘50년 사사’는 50여개국에서 출품한 8000여점의 작품들과 경합해 선정된 것이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롯데제과의 디자인 위상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이렇듯 세계적인 권위를 갖고 있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고 있어 롯데제과는 디자인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하림은 GS수퍼마켓과 공동기획으로 친환경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자연실록 신제품으로 손질돼 편하게 즐기는 ‘뼈있는 닭갈비’와 ‘뼈없는 닭갈비’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하림이 엄선한 100% 국내산 닭다리살이 손질돼 닭갈비 전용소스와 구이용 소금이 한 팩에 담겨 있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닭고기를 손질하거나 별도의 소스를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어 가정은 물론 야외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하림 '자연실록 뼈있는 닭갈비'는 야외에서 숯불구이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닭고기가 손질돼 편하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동봉된 닭갈비 전용소스와 구이용 소금으로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하림 '자연실록 뼈없는 닭갈비'는 뼈를 발라내 조리하기 쉬운 형태의 순살 닭다리살로 손질돼 있다. 취향에 따라 각종 채소와 떡, 피자치즈 등을 곁들이면 더욱 든든하고 풍성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한식재단은 전 세계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7개 언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랍어 페이스북, 중국어 웨이보) SNS 계정을 오픈했다. 한식재단은 세계인에게 한식을 알리기 위해 45개국 10만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영문 페이스북을 2010년부터 운영해왔고,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7개 언어 SNS를 운영하기로 했다. 한류 고착화가 이뤄진 중국, 일본은 한국산 식재료 및 식품수출이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중국어, 일본어 페이스북으로 해당 국가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남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는 한류 붐으로 인해 한국 먹거리에 대한 니즈가 생겨나고 있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아랍어 페이스북으로 해당 국가 한식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최근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남아, 미주 언어권의 경우 한식 경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맞춰 영문 페이스북으로 한식에 대한 정보를 담은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각 언어권별 계정은 원어민 전문인력이 현지의 문화적 특성, 음식 선호도, 한국 농식품 수출 현황 등을 반영한 콘텐츠로 운영해 농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