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이 탄산 브랜드 빅토리아의 신제품 ‘빅토리아 복숭아향’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빅토리아 복숭아향은 강한 탄산에 복숭아의 싱그러움이 잘 어우러진 상쾌한 스파클링 음료다. 신제품은 기존의 빅토리아 제품들과 동일한 500㎖ 용량의 페트병으로 출시됐다. 이번 빅토리아 복숭아향 출시로 ‘플레인’, ‘라임’, ‘자몽’, ‘한정판 콜라향’에 이어 총 6종의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
식음료업계가 슬림한 패키지로 스타일을 잡고 슬림한 사이즈로 경제성을 잡은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식음료업계는 슬림한 패키지를 출시하며 스타일을 강조한다. 슬림하고 스타일리시한 패키지로 우선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은 후, 제품의 맛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다. 코카-콜라사의 즉석음용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출시한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는 한 손에 가볍게 들어오는 길고 슬림한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웠다. 기존 코카-콜라 알루미늄 컨투어 보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알루미늄 재질의 슬림 보틀 용기를 국내 커피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또 크라프트지 느낌을 살린 디자인과 콜드브루의 시원함을 연상시키는 파란 컬러로 스타일리시함을 살렸다. 슬림한 프리미엄 디자인을 앞세운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는 10기압 고강도 추출 과정을 통해 커피의 깊은 향과 맛을 담고 있으며,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아메리카노’와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카페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매일유업의 바나나우유 브랜드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출시 10주년을 맞아 가볍게 마시기 편한 형태의 슬림한 사이즈로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 패키지는 중앙
혜인식품(대표 현철호)의 네네치킨이 11일 서울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치킨과 맥주를 무제한 제공하는 한 여름 밤의 페스티벌 ‘네네치킨 치맥 페스티벌(이하 네치페)’를 진행했다. 네치페는 네네치킨이 주 고객층인 20~30대 젊은 고객들을 겨냥해 한 여름 밤 치킨과 맥주, 음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림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가자들이 늦은 시간까지 뜨겁게 호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네네치킨은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마케팅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J제일제당 임직원과 자녀들이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이 담긴 벽화를 선물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1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서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CJ제일제당 임직원과 자녀들이 함께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우만동 소재의 영구 임대아파트 단지 내 칙칙한 담벼락에 형형색색의 그림을 그려 새단장에 힘썼다. 벽화 그리기는 아파트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됐으며, CJ제일제당은 어린이도 쉽게 참여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임직원과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낡은 담벼락에 그림을 그려 벽화거리를 조성하고 동네 분위기를 전환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데 의미가 있다. CJ제일제당 임석환 CSV 경영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과 자녀들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원F&B(대표 김재옥)가 광복절인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신제품 샘플링 및 광복절 관련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원F&B는 이날 서울시 주최로 진행되는 시민광장음악회 사전행사 중 하나로, 오후 3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원F&B는 광복절 퀴즈 이벤트,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등을 통해 ‘더퀴진’, ‘리얼스틱’, ‘스낵김’, ‘리얼새우봉’ 등 최근 출시된 신제품을 시민들에게 증정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태극기 타투스티커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무더위를 감안해 이날 광화문을 찾는 시민들에게 부채 1만개를 제작해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왓따 스크류바’ 풍선껌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기 빙과인 스크류바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풍선껌이다. 왓따 스크류바 풍선껌은 딸기와 사과향이 새콤달콤 풍부하고, 껌을 씹을 때 촉감이 부드럽다. 풍 선을 크게 불 수 있고, 껌의 속 포장지에 다양한 표정의 이모티콘과 재미있는 글들이 적혀 있어 씹고 불고 게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올 상반기에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의 합산 기준 매출액 8818억원, 영업이익 52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6월 중국시장 내 사드 여파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한국, 베트남, 러시아에서 호실적을 올리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의 감소를 최소화 했다. 한국 법인은 상반기 최고의 히트상품 ‘꼬북칩’을 포함한 스낵류의 성장과 계절 한정판 제품들의 성공을 바탕으로 성장세로 돌아섰다. 지난 3월 출시한 신제품 꼬북칩이 매진되며 출시 4개월 만에 1100만 봉지가 팔렸다. 소비자 수요 증가에 맞춰 생산량을 늘린 ‘오징어땅콩’도 전년 동기대비 90%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해 이천공장 화재 여파를 완전히 극복했다. 봄 한정판으로 출시한 ‘초코파이 情 딸기’도 SNS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완판됐고, ‘젤리밥’, ‘더 자일리톨’ 등 젤리, 껌 제품들도 성장을 뒷받침했다. 하반기에는 꼬북칩을 국내 콘스낵 대표 제품으로 성장시켜 ‘포카칩’과 함께 스낵시장의 양대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더불어 기존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판매중인 ‘마켓오 디저트’ 의 유통채널
KFC는 14일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타워버거’를 새롭게 재해석한 ‘월드 타워버거’ 신메뉴 3종을 출시한다. 월드 타워버거 3종은 세계 주요 타워로 손꼽히는 파리, 도쿄 서울을 연상할 수 있는 재료를 주요 패티로 활용해 한층 고급스러운 맛으로 선보인다. 파리 타워버거는 치즈 패티에 부드러운 2가지 치즈소스를, 서울 타워버거는 남산타워의 명물 메뉴인 돈가스를, 동경 타워버거는 오징어 패티에 오코노미 소스를 가미해 기존 타워버거에 맛과 재미를 더했다.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중량을 2배 늘리고 투톤 컬러로 특별함을 더한 빅사이즈 마카롱 ‘달링마카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달링마카롱(DAL:ING Macaron)은 ‘동그란 달 모양의 마카롱을 즐긴다’는 뜻으로, 기존 파리바게뜨 마카롱 제품 대비 중량을 2배로 높이고 톡톡 튀는 원색의 투톤 컬러를 적용해 트렌디함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상큼한 패션후르츠, 향긋한 바닐라캐러멜, 달콤한 산딸기 총 3종으로 출시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추석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9월 13일까지 30일간 전국의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대대적인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사전예약 기간에 가까운 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하면 사과, 한우, 굴비 등 인기 농·축산물 선물세트와 가공식품·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총 110여개 품목을 최대 30% 할인 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일 최대 100만원 상품권 증정행사도 실시하여 추석명절 선물을 준비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가계비 부담도 덜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협은 우리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한과, 버섯, 생들기름 등 우수 제품으로 새롭게 상품 구성을 한 ‘농업인생산기업 선물세트’20여 품목을 엄선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 “이번 사전예약 할인행사는 대량구매가 필요한 기업고객 뿐 아니라 실속구매를 원하시는 고객여러분께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농협에서 정성껏 준비한 우리 농ㆍ축산물 선물세트로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