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축산업 등록제가 허가제로 단계적 전환, 사료직거래 활성화지원사업 등 축산업 환경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013년부터 달라지는 축산업 정책들을 살펴보았다. ◆축산업 등록제를 허가제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축산업 등록 대상 축종을 확대일정규모 이상 가축(소, 돼지, 닭, 오리)을 사육하는 농가에 대해 축산업 허가제를 실시되나. 축산법상 축산업의 4개 업종 중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 처리업 3개 업종은 규모에 관계없이 2013년부터 허가제를 도입하고, 가축사육업은 축종별(소, 돼지, 닭, 오리 등) 사육규모에 따라 2013년∼2016년까지 단계별로 허가제 도입하고 사육규모에 따라 각각 1년씩 유예기간이 설정된다. 등록기준은 현행 소 300㎡, 돼지 등 50㎡ 초과 사육시설에서 허가대상 사육규모 미만의 모든 농가로 변경되며, 등록축종도 현행 4종(소 ․ 돼지 ․ 닭 ․ 오리)에서 우제류․가금류를 포함한 11종으로 변경된다. ◆축산농가 사료직거래 활성화지원사업 추진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농가 사료직거래 활성화지원사업’이 추진된다. 현재 사료시장에서 축산농가가 외상거래 하는 비중이 약 50%임을 고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최근 축산물 가격 하락,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1,772명을 대상으로 37회에 걸쳐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 결과, 95.5 %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컨설팅은 한우, 젖소, 돼지, 닭 등 주요 축종을 대상으로 축산경영, 개량, 번식, 사양관리, 질병 등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하고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전문기술을 투입했다. 이로써 축산농가 수준과 요구의 다양화에 부응하고,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또한, 수요자 중심의 기술보급체계 개선으로 축산농가의 기술병목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고 생산성 제고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제시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신안군 컨설팅(11월 29일)에 참석한 한우농가는 생후 20∼30일령의 송아지에게서 설사병이 자주 발생해 농장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크다며 상담을 해 왔다. 설사병은 여러 가지 원인들에 의해 발생하며 송아지 성장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위생적인 사양관리와 축사 소독 방법 등 구체적인 예방법을 알려주었다.마을에 이와 같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농가에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가족 여러분!그리고 언제나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를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2013년 희망찬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조직의 안정과 성장을 위하여 수고하신 직원 여러분께 먼저 큰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금년, 계사년(癸巳年)은 ‘뱀’의 해입니다. 예부터 뱀은 성경이나 여러 신화에서 나쁜 존재로 그려져 왔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지혜의 영물’로 숭배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습니다.우리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가족들도 묵은 허물을 벗고 거듭 난다는 마음가짐으로 풍요와 불사의 상징인 뱀처럼 풍성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우리 본부는 지난 한 해를 ‘통합기관 변혁의 원년’으로 삼아 조직을 안정시키고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식육판매업소에서도 햄·소시지와 같은 식육가공품을 제조·판매할 수 있도록 그 영업범위를 확대’하였으며, ‘삼계탕의 대미 수출’도 13년 만에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또한, 지난해 2월에는 ‘국제식물검역인증원’의 출범과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여 검역검사 선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고, 4월 11일부터 전면 시행된 ‘음식점 수산물 원
팜스코는 12월17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우리네유통 사육농가를 비롯 경남지역 육계사양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브로일러 우수성적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2012년 팜스코 육계사료(하이시리즈) 사용농장들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나타낸 “우리네유통” 계열농가들과 성적발표회를 가졌다. 최우수상(PI 392)은 김기환사장, 대상(년평균 FCR 1.55)은 정재하사장, 종합대상(년평균 PI 329) 송강욱 사장이 차지하였다. 우리네유통 계열농가들은 년평균 사료요구율(FCR)이 1.62, 생산지수(PI)는 302, 11월 평균 FCR 1.48 / PI 358로 매월 향상되었다. 이날 동부양계ISM(오장대)은 육계시황과 전망. 성적분석을 발표하였으며, 양계PM(윤태섭)은 “브로일러 생산성향상 방안”과 “2013년도 중점사양관리 목표”를 제시하였다. 또한 참석자 전원은 생산비 증가와 소비위축으로 인한 시세하락등의 어려운 육계시장의 극복을 위해 “생산성 10% 향상”으로 결정하고 결의하였다. 동부사업부장(손재권)은 우수한 실증자료로 팜스코사료의 품질입증을 하신 농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전직원이 현장밀착활동으로 농가의 생산성과 수익증대
참외에 선도유지기술을 적용한 결과 수출 판매단가가 60%, 물류비는 90%까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농촌진흥청 등 연구기관에서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여 상품화률 제고 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확후관리기술 현장적용 상품화 프로젝트’ 통해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참외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서는 가격경쟁력 확보와 장기간 선도유지기술이 필요하다는 데 중점을 두고, 농진청에서 개발한 선도유지기술을 현장 적용해 기존 항공을 통해 운송 수출하던 방식을 선박으로 전환함으로써 물류비 절감과 가격경쟁력을 확보를 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기존에 경북 성주 벽진농협의 경우 동남아를 대상으로 한 참외수출시 신선도 저하로 인한 상품성 문제로 고가의 항공운송을 이용해야만 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양 기관은 문제해결을 위해 최적 저온저장 온도가 6℃인 점을 찾아내고 농진청에서 개발한 기능성필름을 포장재로 사용해 선도유지기간을 기존 7일에서 20~25일까지 연장시키는데 성공했다. 실제 벽진농협에 선도유지기술을 적용, 기존 항공 운송방법을 선박으로 전환해 참외를 수출한 결과, 싱가포르의
전자식 모돈급이시스템이 대표기업 포씨테크(주)가 영업 효율화 및 사세 확장에 따라 경력직원을 모집한다.포씨테크(주)는 모돈전자급이시스템(ESF)은 물론 수요모돈용, 이유자돈사용 자동화급이시스템뿐만 아니라 환기 및 공기세정 시스템 등 양돈장 생산성 향상 및 동물복지를 위해 각종 사양관리 자동화시스템을 수입 판매하는 회사다. 1. 채용분야 및 자격축산사업부 총괄담당자 - 1명1) 4년제 축산학과 졸업자2) 영어 회화 및 문서작성 가능자3) 운전면허 소지자4) 축산 관련업종 종사자(사료 및 양돈장 근무자 우대)5) 전자기기 잘 아시는 분 우대영업직 - 2명 1) 2년제 축산전문대학 졸업 이상2) 운전면허 소지자3) 축산 관련업종 종사자(사료 및 양돈장 근무자 우대)이며, 심신이 건강하고 진취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2. 제출서류이력서, 자기소개서, 최종 학력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기타 자격증 3. 전형방법1) 제1차 전형: 서류전형(이메일 또는 우편접수)2) 제2차 전형: 면접시험(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함) 4. 근무조건- 연봉은 면접 후 결정5. 문의: 김정웅 사장 -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 302- e-mail:
경기도의회는 청소년 한우급식 예산 전액을 삭감하려다가 선회했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지난 25일 한우 외에 다른 친환경농산물을 급식하기 위해 기존 1등급 한우 지원 예산 105억여원을삭감하려다가 거센 저항에 막혀 철회하였다. 도의회 예결위는 당초 400억원이던 도의 친환경 농축산물 급식지원 예산을 414억4000만원으로 늘리면서 예산서에 '한우 불고기 제외'라는 단서를 붙이려고 했다.불고기 형태로 제공되는 학교급식은 1등급과 3등급간품질의 차이가 별로 없다'며 이같이 결정하고 본회의 통과를 시키려다 결국 한우농가들의 강한 저항에 막혀한우 불고기 제외라는 단서를 삭제키로 함에 따라 한우 1등급 급식 예산이 유지될 수 있게 된 것이다.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한우농가 250명은 경기도의회의 한우 불고기 제외이러한 결정에 대해 26일부터 2013년도 도 및 도교육청 본예산에 대한 예산안이 최종 통과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기도의회 의장실 점거농성에 들어갔다. 경기도 한우농가들은 1등급 한우의 주요 판로를 잃게 될 뿐만 아니라 급식의 질 저하는 물론 사료값 상승, 소값 하락에 정부 지원마저 끊김에 따른 한우농가에 대한 지원책은 마련되어 있지 않
경기도에서 추진해온 한우 1등급 학교급식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서 한우농가들의 강한 반발로 예산 삭감을무산시켰다.경기도의회는 지난 25일 예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학교급식 1등급 한우고기 차액지원 예산액 105억6천만원에 대해 한우 불고기 제외라는 단서를 달아 삭감키로 했었다.하지만 이런 소식을 들은 한우협회 경기도지회 소속 한우농가들이 26일 도의회 의장실 점거에 이어 본회의장 농성으로 11시 예정이던 본회의 개최를 강력하게 저지했다.이에 도의회 의원들은 한우 불고기 제외 단서를 삭제키로 하고 표결에 붙인 결과 찬성이 과반을 넘겨 결국 한우 1등급 불고기 학교 급식 예산이 유지될 수 있게 되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는 지난 12월 26일(수) 2012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1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정관 및 직제규정 등 12개의 규정 개정과 ’13년도 수입․지출예산(안) 등 심의 안건 16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주호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국제화‧개방화의 가속화와 국제곡물가 상승, 축산물 가격의 하락 등으로 그 어느해보다 힘든 한해였다.”며, “위생방역본부는 이러한 위기 극복을 위하여 방역‧위생‧검역‧유통관리사업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가축질병 청정화와 위생적으로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생방역본부는 금년도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에서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 감염 및 예방접종 실시여부 확인을 위한 채혈 및 임상관찰 등 농장방역실태점검을 통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문제위주 예찰을 통한 질병검색 강화 및 초동조치를 통한 질병확산을 방지했다고 밝혔다. 질병검색현황은 2012.1~10월말 현재 예찰실시 결과보고서에 따르면총 4,672건 중 1,721건(37%)이 질병으로 판정되었다.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 발생농장에 대한 사람,
평범한 농업인의 특별한 성공이야기를 담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 우수사례집 ‘우리는 은퇴 걱정 없이 부자로 산다’의 북콘서트를27일 가톨릭청년회관에서 개최한다.후계농업경영인 우수사례집 북콘서트는 후계농업경영인이 전하는 희망 메시지라는 주제 하에 개최되며, 굳은 신념과 혁신 의지로 묵묵히 농부의 길을 걸어오면서 농업에 답이 있음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사례집의 주인공들인 문근식 외 14인의 농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특히, 이번 ‘북콘서트’는 도서기부 문화 확산 및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이 책으로 전해지는 ‘도서 기부행사’와 병행하여 개최되는 행사여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기부행사를 통해 수집된 책들은 새터민,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 지원 등 총 5개 분야 취약계층 지원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저자가 직접 들려주는 본인의 성공스토리, 장관과의 토크쇼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성공스토리’는 제주 e-영농조합의 문근식 대표를 비롯, 미듬영농조합법인 전대경 대표, 야채달콤농장 이동욱 대표 등이 책 속에 담긴 본인의 성공스토리를 발표하고 독자와 대화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장관과의 토크쇼’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우수사례집 저자, 독자들